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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erati 25 Route 31 S, PMB 2025 Pennington, NJ 08534daniel@veterati.comwww.veterati.com 방문연수미국뉴욕 □ 연수내용◇ Veterati 공동창립자 Daniel Rau씨와 간담회 진행○ Veterati의 사정으로 최고운영책임자&공동창립자 Daniel Rau씨와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연수를 진행하였다.○ Daniel Rau씨는 군대에서 통신전문가로 시작했고 위성라디오 수신 등을 담당했고 대사관 안전요원으로도 일한 경험이 있고 특히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군 행사의 안전요원으로 파견되어 서울에 방문한 적도 있다.○ 연수단의 남자 참가자들과 해병대, DMZ, ROTC 등 군대 경험을 흥미롭게 주고받기도 했다. 북한이 개방된다고 한다면, 사회적활동가와 기업들이 할 일이 매우 많아질 것이다.◇ 퇴역 후 15개월 만에 실업에 직면하는 참전군인○ 인재확보는 기업에게 매우 큰 부분으로 딜로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올바른 인재확보를 위해 평균 4,00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이 중 참전 군인을 고용하는 것을 애국적인 의무라고 여기고 세금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본다.○ 매년 약 20만 명이 퇴역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미국 국방부의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9.11 테러 이후 퇴역한 군인 2명 중 1명은 군대를 떠난지 15개월 만에 실업에 직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월마트와 스타벅스 등 대기업은 2020년까지 25만 명의 참전군인을 고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퇴역군인의 특성을 보면 현역군인의 절반 정도는 25세 이하이며 고등교육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4년을 복무하는데 고등학교 졸업 직후 군대에 합류하면서 강한 임무와 목적이 있는 군대 팀워크 환경에 적응한다.○ 군대 퇴역 이후 다시 한번 완전히 새로운 민간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군사문화에서 기업문화로의 전환은 복잡하며 특히 입대 전이나 군대에서 배운 기술은 바로 일반 직업으로의 전환이 어렵다.○ 그래서 미국사회는 이러한 재향군인들을 위해 멘토링을 제공하여 취업을 돕고, 교육 및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 향상, 사회통합을 위해 재향군인 간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개인 네트워크에 의존한 기존 취업시장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 Veterati는 미국 사회에서 종종 도외시되는 노동인력인 참전 군인들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2015년 1월 Veterati의 공동설립자인 Daniel Rau가 사업가 Diana Tsai에게 재향군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실제 2주간의 프로젝트로 전직 해병대 군인 6명에게 취업지원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Veterati는 기본적으로 퇴역군인, 퇴역군인과 관련된 사람들이 사회로 복귀했을 때, 성공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들이 사회에 통합되는 것을 지원해야 하는 이유는 사회가 자체 네트워크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자리가 인맥을 통해 제공되는 사례가 많다.그러나 퇴역군인들은 사회에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가 없기 때문에 이를 지원해야 사회에 통합이 가능한 것이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취업의 80%가 아는 사람의 인맥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군인이라는 직업을 마치고 완전히 다른 직업으로 전직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연 어떤 직업으로 전직하는 것이 적합하고, 전직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예를 들면 음악가가 되려면 좋은 음악가에게 레슨을 받아야 하고 비즈니스를 하려면 성공한 비즈니스 전문가에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Veterati는 퇴역군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해준다.○ 퇴역군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이들에게는 비용을 받지 않는 대신 대기업이나 정부를 고객으로 하여 퇴역군인 인력을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3만 달러를 빌려 시작하였다.◇ 참전 군인의 고용 창출을 위한 기술 플랫폼 구축, 제공○ Veterati에서 퇴역군인 인력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기술 플랫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Verizon’이라는 대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퇴역군인을 지원하고자 퇴역군인을 직원으로 채용하고자 한다고 가정하자.인사부서를 통해 공고를 내고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고용부서(예를 들어 파이낸스 부서)에서 Veterati 퇴역군인에게 직접 연락하고 채용에 적합한지를 바로 판단해볼 수 있도록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고 기업에서 서비스이용료를 받아 수익을 창출한다.○ 미국 기업들이 퇴역군인을 지원하려고 하는 첫 번째 이유는 기본적으로 미국인들은 퇴역군인에 대해 영웅으로서 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많이 가지고 있다.그래서 특정기업이 퇴역군인을 지원한다고 하면 기업에 대한 이미지와 구매력 상승에 상당한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업의 퇴역군인에 대한 지원이 활발한 편이다.○ 두 번째로는 사회적인 합의가 있다. 군인들이 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보기 때문에 이들이 퇴역하는 시점에서는 사회가 이들을 보듬어야 한다는 사회의 암묵적인 합의가 작용한다.○ 1만 명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플랫폼 및 멘토링을 제공하였고 멘토의 98%가 또다시 멘토가 되기를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응답- 미국은 군인 퇴역 후 혜택이나 연금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퇴역이후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이유는."국가에서 모든 것을 책임져주진 않는 수준이다. 군인 재직 시 급여의 7~8%를 연금으로 저축하고 이를 20년 동안 나눠 받는데, 약 마지막 달 월급의 60% 정도를 연금으로 받는다. 제대 후 20년이라고 해도 40대 중반이기 때문에 보통 퇴역군인들은 새로운 직업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도에 퇴역하는 군인이 많은지."20년을 복무하는 군인은 전체 군인의 20%정도로 많지 않다. 보통 입대 후 2년에서 5년 단위로 배치를 받게 되는데 첫 번째 배치에서 중도에 퇴역하는 사람이 많고 되고 8~10년을 복무하는 경우는 대부분 20년까지 복무하는 경우가 많다."- 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은."호스팅하는 업체에 서비스이용료를 주는 것처럼 호스팅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비스이용료를 받아 수익을 창출한다. 대신 퇴역군인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무료이다.즉 Verison 대기업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앱과 같은 플랫폼을 만들어 이들이 이용하는 비용을 받고 이 플랫폼에 등록되어 있는 퇴역군인들에게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기업 인사부서가 아닌 실제 고용부서에서 직접 서치할 수 있도록 기술플랫폼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고용부서에서 적합한 퇴역군인을 서치하고 매칭하는 것이 더 어렵지 않은지."만약 한국에 Veterati를 소개한다면 패키징을 다르게 하여 매월 멘토나 전문가군을 통해 취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는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다."- 대학 때 LG글로벌챌린지에서 상이군인에 대한 주제를 연구했었는데 당시 우리나라의 고엽제 군인을 보니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또한 의외로 군인 의료체계 수준이 낮아서 군대 내 사고나 의료사고 비율이 꽤 높다.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국의 상이군인들은 제공되는 의족이나 의수 수준이 매우 높았고 이들에게 제공되는 의료체계 등 이들이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미국 상이군인은 일반 퇴역군인보다 보장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Veterati에서 볼 때는 어떠한자."Veterati에서 상이군인도 지원하는데 다리를 잃은 상이군인의 경우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없지만 Veterati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주로 전화나 웹상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눈이나 귀를 잃은 상이군인은 이용할 수 없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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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7급인턴경력직) 면접합격가이드북 취업빙하기 생존전략 표지 [출처=배움]국정원 수험생에게… 대학을 졸업한지 강산이 세번 이상 변할 동안 정보전문가로서 길을 걷고 있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 많은 선배·동료·후배와 교류하며 다양한 깨달음을 얻었다. 가장 도움이 된 교훈은 인생은 생각보다 짧지 않으며 단기 이익에 따라 처신한 사람의 끝은 아름답지 않았다는 것이다. 평생을 살면서 나름 장기적 안목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잠을 줄였고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얻으려고 책과 씨름했다. 지식인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강연과 책 집필을 병행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를 포착해 국정원 수험생을 지도한지 20여 년이 되어 간다. 7급 공채 뿐 아니라 경력직 채용까지 포함하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원자가 많았다. 이들보다 조금 먼저 인생을 산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지만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어느 학자의 글을 읽어보면 지식은 조직 지향적인 지식과 시장 지향적인 지식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조직에서는 긴요하게 필요하지만 조직 외부에는 쓸모가 많지 않은 것을 말한다. 후자는 조직 밖에서는 통용되지만 내부 업무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필자도 조직에서 생활할 때 조직 지향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실 과거의 삶에 대한 후회는 없지만 후배들에게는 다각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봐야 한다고 조언하는 편이다. 조언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듣는 자의 몫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국정원에 합격해 60세에 정년 퇴직을 한다고 해도 최소 30년 이상 인생 3막의 삶을 영위해야 한다. 태어나 인생을 준비하는 인생 1막, 뜨거운 열정으로 치열하게 투쟁하는 인생 2막과 달리 인생 3막은 달관의 경지로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는 인생 2막에서 인생 3막을 잘 준비하기란 쉽지 않다. 조직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은 은퇴 후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른바 시장 지향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는 것이 인생 3막을 사는데 유리하다. 인생의 첫 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장황한 서문을 제시한 것은 이 책이 단순히 면접 요령을 가르치기 위해 집필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면접을 준비하며 국정원 직원으로서 필요할 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서 도움이 될 인생관·사회관·국가관을 정립하길 바란다. 자기 스스로 인생을 주도하려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2024년 3월30일 공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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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에 대해 정현종 시인은 “사람이 온다는 것은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일생이 오기 때문에 실로 어마 어마한 일이다”고 시에다 적었다. 그 소중한 인연을 오랬동안 금융분야에 종사하다 퇴직 후『생활 풍수로』란 독특한 학문으로 인생 2모작을 활기차게 보내고 있는 최이락 선생과 만남으로 이어젔다. 생활풍수의 재 발견, 최이락 교수를 만나다최이락 선생의 인생2모작 설계는 정말 한편의 영화 같았다. 은퇴 후 그는 KDB산업은행이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운영하는 KDB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14기)를 수료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방향성 설정을 고민하다 퇴직 전 취미로 공부를 했던 풍수분야로 진출하기로 결심을 했다. 곱술 머리가 매력적인 작가 말컴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은 "아웃라이어"란 책에서 성공의 반열, 대가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선 적어도 1만 시간 이상은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하루 3시간 10년을 투자해야 이른바 달인의 경지에 오른다 했는데 최이락 선생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위해 은퇴 전 10년, 은퇴 후 5년, 도합 15년이란 긴 시간과 노력을 생활 풍수 전문가의 삶을 위해 투자했다.풍수란, 두꺼운 돋보기 안경을 걸친 노친네들이 자손들의 재산 발복을 위해 조상님 묘 자리나 잡아주고 좋은 집터를 잡아주는 일로 치부되어 시대에 뒤떨어진 진부한 분야처럼 느껴지는 상황에서 그에게 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 했나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인생 2모작 연착륙을 고민하던 중 풍수 분야는 공부가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없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보이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비례하여 더 대접을 받는 직업처럼 보여 시작했다고 한다.그리고 “삼라만상의 순행 법칙을 잘 이해하면 사물과 인생에 대한 깨우침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일을 극복하는 회복 탄력성이 높아지고 또 살아온 인생에 대해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힘이 풍수에 있다” 며 인생 2막의 연착륙을 원하는 퇴직자들이 도전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귀띔해 주었다.과학 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한 21세기에도 생활풍수는 인공지능, IT, SNS 등과 협업을 통하여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사업에 대해 본업을 돋보이게 하거나 차별화 또는 우월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자연의 이치를 살펴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어 생활풍수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점 증가되고 있다고 했다. 또 스마트 시대에 나에게 꼭맞는 이메일 주소를 만들고 사용하면 복을 받고 또 타인과 만남에는 좋은 장소를 선점해 대화의 주도권을 가져와 원하는 결과를 얻는 등 실생활에 적용할 사례는 무궁무진하다고 하며 실 생활에 잘 사용하면 보다 나는 삶을 살수 있다고 목소리에 힘을 주어 이야길 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생활 터전인 집과 부동산에 대한 투자열기가 높아 덩달아 생활 풍수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서양에서 동양의 신비로운 철학이 생활속 인테리어, 다기류, 커튼 등으로 녹아들어 생할 풍수에 대한 이해가 높고 대단히 인기 상승 중이라며 생활 풍수의 앞날을 낙관했다. 그렇다면 생활 풍수의 실 생활 적용은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그에게 물었다. 첫번째는 우선 풍수 하면 가장 많이 회자 되는 땅, 명당 찾기에 적용할 수 있고 했다고 했다. 용도나 목적에 맞는 명당을 찾고 잘 가꾸어야 평온 무탈한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든다면 약국을 할 장소와 호프집을 할 장소는 지역과 배치, 인테리어등이 다르다는 이야기다. 두번째는 생활속에서 생활 풍수를 잘 사용하라고 한다.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아파트의 크기와 높이, 그리고 입지, 방향 등을 참고해 매입하면 실패가 없다. 또 입주시 침실은 어느 방향으로 놓을 것인지 고민하고 커튼과 벽지의 재질과 색을 고르고 인테리어를 할 때 풍수관을 참고할 수 있다. 세번째는 일터, 사무실, 가게 등도 적용할 수 있다. 대박 나는 가게와 쪽박 나는 가계, 명품 가게와 땡 처리 가게 사이에는 위치, 레이아웃, 인테리어가 모두 풍수지리적으로 보면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생활 풍수를 이해하고 사업에 잘 접목하면 쪽박 나는 가계도 대박 나는 가계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네번째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부동산 분야다. 그는 “풍수를 모르면 부자를 꿈꾸지 말라”고 말하며 기업의 창업 1세대들이 사는 전통적인 부자 동네와 2~3세대들이 사는 신흥부자 동네의 특징을 살펴보면 모두 풍수지리가 적용되었고 한다. 그래서 부자가 되려면 우선은 좋은 터에 지은 집에서 살아야 한다고 말하며 부동산 투자때 꼭 풍수지리를 고려해 접근하고 선택하라 한다. 그리고 혹 잘못 선택한 땅이나 건물이 있다면 고쳐 쓰고 다듬어 쓰는 비보풍수(裨補風水)라는 방책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비보풍수는 지형이나 산세가 풍수적으로 부족하다면 이를 보완하는 외과적 성형수술로 관청, 대기업의 사옥에는 비보 풍수를 시행한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그는 최근 10여년간 생활풍수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무사 안녕과 부귀영화를 위해 고려대 평생교육원에서『풍수지리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하여 약 250명의 문하생을 배출 했다. 코로나 19 발병으로 세상이 야단법석(野壇法席)이지만 올해도 중단없이 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과정을 잠깐 살펴보면 30명 정원에 2021.9.16(목)까지 모집 예정이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아래 주소를 찾아가면 상세 사항을 알 수 있다. (https://edulife.korea.ac.kr/?r=sample_site&c=649/659)풍수지리아카데미를 수강하면 좋을 대상층은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서 활기찬 인생 2막을 희망하는 시니어, 부동산 관련 종사자, 문화재 해설사, 조경업자, 한옥 건축가로서 풍수지리적 명당화에 관심이 많은 직군이 접합할 듯 하다. 또 창업컨설턴트로서 사업모델과 상권분석을 통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려는 사람들, 가정주부나 공직퇴직자로서 평생학업으로 교학상장(敎學相長)을 도모하여는 사람들도 교육을 받으면 좋은 기회가 열릴 것이다.그는 생활 풍수의 대중화, 저변확대를 위해 교육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풍수지리 답사 여행"도 정기적으로 행하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생각으로 위인들의 생가나 노거수(老巨樹), 풍수가 적용된 대기업 사옥, 관공서, 비운의 건물, 집과 사람의 궁합 등을 현장 답사하며 몸으로 눈으로 익히고 깨닫음을 얻는 과정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답사 여행에 자주 동승하여 발도장을 열심히 찍으면 지식과 교양의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세계관이 확장될 것이다그에게 마지막 목표나 꿈이 무었인지 물었다. 그의 대답은 “인생2막은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며 평생공부 평생성장, 평생현역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풍수지리 분야에 좋은 후학들을 기르고 생활 풍수를 더욱 발전시키는 전문 대학 설립이 목표라 한다. 3년전,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천재 지관과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대원군이 옥좌에 오를 왕이 나올만한 천하 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고 치열하게 다투는 영화(명당)를 본적이 있었다. 최이락 교수와 인터뷰 하는 사이 잠깐 그 영화의 말미, 불타는 천년 고찰과 탐욕에 눈이 멀어 칼부림 하는 장면이 오바랩 되어 그리고 물어 보고 싶었다. 정말 “명당은 개인의 운명도, 왕조의 운명도 바꿀 수 있는지?, 그의 대답은 한치의 망설임없이 “그렇다 일 것이다”직설적 화법, 전형적인 미국 카우보이 이미지를 가진 전직 미 대통령 트럼프가 의외로 풍수에 대해 잘 알고 이를 사업에 접목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다. 그의 부동산 개발 원칙은 입지가 좋은 곳에 땅을 우선 고르고 유명 건물 등이 있는 주변에 지어 명성과 가치를 함께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2차적으로 실내는 천장을 높이거나 창문을 키워 시원한 가시감, 전망을 확보하고 폭포수가 벽을 따라 흐르게 시공을 했다. 바닥의 대리석은 번영을 상징하는 붉은색 계열의 최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로비는 황동을 활용해 금빛 찬란하게 만들었다. 또 거주 공간(아파트)은 고급스러운 부엌과 넓은 욕실로 주부들을 유혹했다. 트럼프가 미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비결은 풍수를 잘 이해하고 사업에 접목해 큰 성공을 거둔 결과라고 풍수지리자들은 종종 이야기 를 한다.풍수를 잘 알고 실생활에 적용한다면 반드시 대통령도, 왕도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허투루 들리지 않은 매우 유익한 만남이었다. 독특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있는 그의 앞날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지 더욱 궁금해졌다. 만남을 파하니 밖은 이미 한여름을 보내는 조종(弔鐘)이 울렸다. 품으로 스며드는 초가을 저녁의 선선한 바람이 매우 상쾌했다. (대담&정리 : 이재영 시민기자)이재영 kospo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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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미, 여류작가 조 앤디 디온 (Joan Didion)은 우리는 살기 위해 이야길 한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나 서사로 이해한다는 뜻이다. 일, 사랑, 갈등, 이 모든 것이 인생사의 서로 다른 지점에서 서로 다른 의미를 갖고 생존을 최종 목표로 하기 때문에 자기 이야기로 자기 서사를 만들어 라는 것이다.최근, 싱싱한 재료와 맛난 양념을 첨가해서 자신만의 서사를 세상의 좌판에 올려 놓은 한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바로 인생의 전반전은 학교 선생님으로 후반은 엑티브 시니어, 패션 모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애란 선생이다. 그녀와 인연은 2019년 1월『사랑하나 그리움 둘』이란 책의 출간 기념회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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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라는 도전적 카피가 인상적인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란 영화가 있다. 주요 내용은 60년 NASA에 입사한 3명의 흑인 여성들이 회사와 직원(백인)들로부터 온갖 차별과 무시를 당하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제 역할을 수행하여 우주선 발사에 기여하는 과정을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그렸다. 눈이 띠는 장면 중 하나는 많은 흑인 여성들이 좁은 책상에 앉아 손바닥만한 계산기를 가지고 온 종일 분주히 계산 업무를 하는 장면과 우주선의 항로 예측에 필요한 온갖 수식의 빠른 처리를 위해 거대한 IBM 컴퓨터를 도입했으나 제대로 운용하지 못해 방치된 모습의 대비였다. 그리고 주인공 중 한명은 컴퓨터 시대의 도래를 예상하고 미리 프로그램 공부를 하며 준비하고 있다가 전산실로 정식 발령 받아, 임시계약직에서 신분 상승한 그녀가 또각또각 하이힐 소리를 내며 당당하게 전산실로 입장하는 모습이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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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돈 버는 것도 예술이고, 일하는 것도 예술이다. 하지만 사업하는 것이 최고의 예술이다 며 팝 아트의 세계를 열어 21세기 최고의 미술가로 추앙 받는 앤디 워홀(Andy Warhol)이 상업 작가의 대가답게 거침없이 욕망을 표현해 대중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세상에서 순수 미술로 자신의 세계관을 구축하여 험한 세상의 파고를 뚝심 있게 헤쳐가며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한 사람을 만나러 서초동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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