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은행연합회"으로 검색하여,
4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스탠다드차타드 은행(Standard Chartered Bank) 8 Marin"BoulevardMarin"Bay Financial Centre Tower 1, Level 27Tel: +65 6747 7000sc.com 방문연수브리핑싱가포르 □ 연수 내용◇ 90%이상의 고객이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쪽에 있는 영국계 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는 아세안지역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총괄, 지속가능성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Winnie Hui Lyn Tan(Head, Comm. Engagement & Sustainabiliy, SG & ASA, Corporate Affairs)씨가 브리핑을 진행해주셨다. ○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영국계 은행이다. 현재의 사명은 차타드뱅크 오브 인디아, 오스트레일리아 앤 차이나(The Chartered Bank of India, Australi"and China)와 스탠다드뱅크 오브 브리티시 사우스아프리카(The Standard Bank of British South Africa)가 1969년 합병해 출범하였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영국에 본사가 있지만 영국에서는 소매은행 업무를 하지 않는다. 영국에 있음에도 영국 국내보다 중동이나 아시아 지역에서의 영업망이 좀 더 많다. 90% 이상의 고객이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에 있다.○ 은행의 최대 주주는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인 테마섹홀딩스(Temasek Holdings)이며, 전 세계 70개 이상의 나라에 1,70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직원 수는 8만9,000여 명이다. 런던, 홍콩, 인도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이며 미국 장외시장인 OTC에서 주식이 거래된다.○ 1853년 빅토리아 여왕의 왕립헌장에 따라 스코틀랜드 출신의 제임스 윌슨(James Wilson)이 차타드은행을 세웠다. 1858년 인도의 뭄바이, 콜카타, 중국 상하이에 처음 지사를 열었고 이듬해에는 홍콩과 싱가포르에 지사를 열었다. 차타드은행은 1869년 수에즈 운하 개통과 더불어 1871년 중국에 전보 체계가 들어서면서 사업을 확장했다.○ 대한민국에는 1968년 기업금융 분야에 처음 진출하였으며 2005년 한국의 제일은행 인수전에서 경쟁사인 HSBC를 누르고 인수하는 데 성공하면서 일반금융에 진출하였다.2005년 4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제일은행의 지분 100%을 인수하고 같은 해 9월 SC제일은행으로 명칭을 바꿨다.○ 그 전까지만 해도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계 은행이었다. 중국은행(Bank of China), 홍콩상하이은행(HSBC)과 함께 홍콩에서 홍콩 달러를 발권하는 은행이지만 이 은행에서 발권하는 것은 주로 소액권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 시장에서 금융거래, 운영 혹은 투자 고객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에게 편리하고 쉽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1859년 싱가포르 첫 지점 개설○ 싱가포르는 SC Ventures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십을 가진 리더들과 기술조직의 대다수가 모여있는 나라이다.싱가포르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인 금융권에서 1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금융그룹의 일원이다.○ 은행은 싱가포르에서 1859년에 첫 지점을 개설했다. 1999년 10월 최초 국제은행 중 하나인 QFB(Qualifying Full Bank)으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았다.○ SC은행는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의 회원사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싱가폴에 약 9,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16개 지사, 6개의 금융센터 및 30개의 ATM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은행 CSR의 다양한 형태와 의미○ SC은행에서는 ‘지속가능성’에 논할 때, 그 키워드가 자신의 금융사업에 얼마나 중요한지, 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중점으로 보고 있다.▲ 다운타운코어에 위치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싱가포르 본사[출처=브레인파크]○ 전통적으로 CSR은 원래 불우한 사람을 돕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은행권들의 수입이 신생국가에서 90%정도 오고 있기 때문에 그 곳에 가서 홍보를 하는 것이 또다른 CSR이라고 볼 수도 있다.○ 최근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을 보면 경제성장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있고 문제도 많다. 또한 환경문제도 많이 대두되고 있다.○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 SC은행은 지금은 사소한 문제들이 나중엔 악화가 될 것이고, 실질적인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문제해결을 하고자 한다.환경문제를 SC은행이 먼저 나서서 해결한다면 SC은행과 관련된 기업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으니 이런 활동들이 모두 CSR이라고 볼 수 있다.○ 은행은 단순히 재화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은행과 관련된 사람들 혹은 기업들이 번성을 해야 은행들에게 비즈니스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은행의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CSR을 진행한다고 볼 수 있다.◇ CSR활동을 통한 단순한 수치의 변화가 아닌 사회적인 변화를 추구○ SC은행은 CSR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총 3가지로 나누고 있다. 첫 번째는 불우한 사람들을 돕는 전통적인 생각의 CSR이다. 청년들을 지원하거나 교육하고 노인을 케어하는 사회지원분야에 있어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면, SC은행이 15년 전 ‘Seeing is Believing(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라고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프로젝트는 SC은행에서 약 1억 달러 정도를 투자한 치료 가능한 맹인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자선사업이었다.○ 사람이 실명을 하게 되면, 경제활동이나 교육활동을 주체적으로 하지 못하고 누군가 그 사람을 돌보아야하기 때문에 이것은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SC은행이 15년 전에 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에 목표는 몇 사람의 눈을 고치느냐, 백내장 수술을 몇 건을 하느냐가 목표였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그것보다 중요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사람한테 물고기를 주면 잠깐 배가 부를 수 있지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 먹고살 수 있다. 그렇기에 SC은행의 지원으로 그 기간 동안에 사람들의 눈을 고치는 것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의료진들의 처우를 좋게 하고 의료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환자들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SC은행이 의료지원을 끝마치고 떠났을 때, 그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지 혹은 의료기관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를 판단하기 시작했다.그것이 현재 SC은행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디어이다. 결론적으로 어떻게 사회적인 변화가 일어날지, 긍정적인 영향을 남길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나 책임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 두 번째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다. SC은행이 다른 기관과 사람들에게 많은 기여를 하고, 금융기업으로서 할 일을 하고 있다. 그 반면에 SC은행 내부에서 직원들은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이고,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아주 다양한 부분이 적용이 되긴 하지만 작은 예를 들면, SC은행의 지점 위치를 선정하고 건설하는데 있어서 전기 혹은 물을 아끼는 것, 그린에너지 사용 등에 관련해서 생각을 하는 것이다.○ 또한, 금융적인 철학적 측면에서 SC은행이 어떤 고객들을 모실 것이고, 어떤 고객들을 피할건지에 대해 판단한다. 고객들의 행태 등을 바꿀 수 있으면 SC은행이 바꾸려고 하는 등의 노력들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책임 있는 투자와 좋은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제성장○ 마지막으로 경제성장이다. 은행이 해야 할 역할은 사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중소기업, 소기업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환경, 사회, 정책들과 관련해서 어떤 회사를 지원하고, 어떤 회사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예를들면, 최근 야자수로 팜오일을 만드는 것이 성행이다. 팜오일을 만드는 것이 큰 돈이 되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하지만 우리가 그 각자 기관에 경제적으로 지원을 할 때, 그 회사가 얼마나 책임있는 회사인지, 팜오일을 만들고 야자수를 경작하기 위해 불을 지핀다던지, 어린이 노동력을 착취하던지 하는 기업에는 지원을 안 하겠다는 것이다.○ SC은행이 위치한 국가는 주로 선진국들이다. 세계적인 은행이고, 세계적인 투자의 허브이기에 다른 은행들에게 모범이 되는 최선의 관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유지하여 좋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운영하는 곳마다 지속 가능한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은행업무의 핵심사업을 수행하고, 프레임워크를 확보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투자하고,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직장 내 평등을 증진시키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조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유연한 사내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전 질문- CEO나 경영진이 바뀌면 새로운 CSR을 검토하는데 15년 동안 지속할 수 있었던 계기는."CSR의 중심이 CEO가 아니라 은행 내 프로세스가 중심이 된다. 회사 사장이 이걸 좋아한다 저걸 좋아한다 해서 바뀌는 점이 아니다.우리가 프로세스를 평가하는데 근본적으로 알아야할게 우리가 이렇게 하는 것이 뭘 성취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중점이 두는 것이 중요하지 사장이 뭘 원하는지는 관계가 없다.그리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어떤 도시나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쪽에서도 그 곳에 맞게 적응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한다. 우리 조직이 네트워크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 Citi, SC는 소매금융이니 자본유출에 대해 더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싱가폴에 있는 SC도 어느 정도 로컬이라 그런 자본유출에 대해서 부정적일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로컬에서 수익이 나면, 본사로 수익을 보내야하는데 자본유출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하는지."이런 문제는 국한된게 아니고 자주있는 이야기이다. 중국에서 15년에서 일했는데, 아주 많이 만연한 일이었다. 싱가폴도 마찬가지로, 프로젝트을 많이 진행하면서 로컬에서 돈을 많이 모았다.근데 싱가폴 정부에서는 이렇게 돈을 많이 모아서 어디로 보내느냐, 우리는 뭐가 남느냐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인도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법률화를 했다. 나온 법률에 의하면 수익의 2%는 무조건 로컬 내의 CSR 프로젝트를 위해 재투자를 해야한다.왜 이런 법률을 제정했냐하면 이 것은 사실 모든 시장에 적용이 되야 하는건데 아프리카, 중국, 인도에는 아주 기초적인 어려운 문제부터 해결이 되야 한다. 그래서 정부에서 해결을 못하는 것을 은행들이 담당해줘야 한다.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이런 곳에서는 기초적인 문제를 해결한다기 보다는 예를 들면 눈을 치료하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예를 들면 그 나라에는 젊은 인구가 굉장히 많다. 그 사람들한테 어떻게하면 눈을 보호하고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이다.결국 그래서 다른 국가들에서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다. 런던, 홍콩, 싱가폴 쪽은 우리가 눈 문제를 해결할 필요는 없다. 이런 시장에서는 펀드레이징을 한다. 이쪽 시장에서는 어떻게 기여를 하냐면, 마라톤 대회 같은 체육행사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기도 하지만 사회적인 단결심과 조화를 도모한다.싱가폴은 노인들을 위한 아이케어 클리닉을 추진하고 있다. 차별적이고 선별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만든 돈을 대부분 못사는 나라에 결국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게 될 것이지만 이러한 선진화된 사회도 기여를 하긴 한다.좀 더 큰 안목에서 사회적으로 볼 때, 직원들의 자선봉사에 대한 참여도 하고 있다. 직원들마다 3일을 줘서, 자신들이 원하는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 있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자신이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전 세계적으로 연 간 8만일 정도가 자원봉사 하는데 쓰인다. 그래서 선진국이던 후진국이던 상관없이 그만큼 기여하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일을 추진하지만, 말씀해주신 그런 비판적인 시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SC은행에서는 글로벌컴팩트가 사회공헌 플랫폼인데,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지? SC은행이 단독적으로 사업을 많이 하는지, 단독기획을 한다면 싱가폴에 있는 담당 인력들은 어떻게 하는지."개인적으로 파트너십이라던지 협업이라던지에 대해 긍정적이다. 단일 조직으로써 경제적으로나 충분한 여건이 조성되기 어렵기 떄문이다.예를 들자면, 우리가 아까 직원들의 자원봉사를 얘기했는데 우리만 하는 것보다는 우리들의 고객이라던지, 우리들에게 뭘 공급해주는 파트너들과 같이 일하면 훨씬 효과적이다.불우이웃돕기를 하는데 고객 중에 맥도날드 회사랑 같이 하게 되면 그 사람들을 활용해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하나 예를 들자면 일본회사 유니클로는 우리 고객이다. 유니클로에서 바우처나 상품권을 제공하고, 우리가 노인들이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것이 왜 이상적인 협업이냐면 우리한테는 제공 가능한 직원들의 시간이 있는것이고 이런 이벤트에 대한 지식이 있고 유니클로는 물건을 제공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으니까 같이 하면 훨씬 효과적이다.협업의 좋은점 중 한가지는 자원봉사를 하고, 그 사람들과 함께 일하다 보니 그 사람들이 그쪽 부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어려운게 아니었다는 걸 깨우치게 된다. 사실 누구나 알다시피 혼자하는 것보다 같이하는게 좋다.또 하나는 예를 들어서 혼자서 돈을 많이 지출해야 되는 것보다 같이 하니 비용이 절감이 되는 장점이 있다. 세 번째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좋아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관계매니저가 좋아한다. 왜냐하면, 자원봉사를 하다보면 계급이라던지 직급이라던지 구애를 받지 않고, 유대관계가 더 좋아진다는 효과가 있다.또 하나 예를 들자면, 우리가 금융에 대해 거래를 할 때, 그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일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중소기업 중에 중국음식을 하는 식당체인이 있다. 근데 이 회사는 그들의 고충이 웨이트리스, 조리사 등 이런 인력을 확보하는게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그 때 그 기업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인력확보 문제가 있으니까 감옥 속에다가 자기들이 체인점에서 가지고 있는 똑같은 시설을 해놓고 감수자들한테 교육을 시켰다. 그 환경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중소기업에 취직기회를 주는 것이다.전과자들이 사회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경제적인 틀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 방면에서 봤을 때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였다. 그 회사가 감옥에 주방을 만들고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SC은행에서는 돈을 제공한다.그 대신에 거기서 만들어지는 음식을 SC은행이 구매를 하고 작년까지 연간 160만 개를 구매했다. 그 구매한 음식은 노인들을 위해서 쓰여지는 것이다. 어디서 단순히 사서 전해주는 것이 아니고, 이런 일을 통해 서로 도움이 많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프로젝트는 처음에 투자가 필요하다. 중소기업 식당체인은 자력으로 구축할 수 없으니 은행에서 투자를 해주는 것이고, 금방 끝나는 프로젝트도 아니니 많은 기간을 가지고 서로의 역할들이 잘 조화가 되야 한다. 우리도 이 프로젝트를 혼자서 할수 없고, 고객도 혼자 할 수 없으니, 좋은 협업이 되는 것이다."□ 일일보고서○ SC은행은 우리나라에도 진출해 있지만, 과거 직원들의 장기 농성 등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이미지가 있었다. 단순히 외국계 은행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좋은 이미지로 바뀐거 같다.특히 유니클로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강의를 해주셔서 이해도 빨랐으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롤모델로 삼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은행->중소기업투자->중소기업 제품 은행 구매->사회공헌활동에 구매한 제품 활용’ 구조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프레임은 특히 우리가 좀 더 고민해보고 우리에게 적용할 만한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본부장님의 발표와 Q&A는 완벽했다. 오랜 기간 연구하고 고민한 내용을 알기 쉽게 알려주셔서 감탄했다.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내용 중 전 임직원의 연간 3일 사회공헌일 지정은 참신했고, 국내에도 도입할 수 있을까 고민되는 부분이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은행으로서 CSR을 단순히 홍보나 평판관리 차원이 아닌, 은행의 생존에 직결된 문제로 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일시적인 트렌드나 경영진의 선호에 따른 CSR전략을 수립하기보다는, 기관의 특성에 맞게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사업 주제를 내부 절차에 따라 결정한다는 점은 국내 은행들이 참고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특히 글로벌 본부에서 여러 지역에 적용가능한 CSR전략을 수립하고, 그 전략에 맞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지역에서 수행한다는 점은 지역적인 특성이 다양한 국내 지점을 보유하고 있거나 해외영업을 확대 중인 국내은행들도 배울만한 점이라 생각된다.또한 국내 은행들도 이제는 이익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는 CSR에서 한 단계 발전된 형태의 CSR을 수행하기 위해 고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영국계 은행이다. 현재의 사명은 차타드뱅크 오브 인디아, 오스트레일리아 앤차 이나(The Chartered Bank of India, Australi"and China)와 스탠다드뱅크 오브 브리티시 사우스아프리카(The Standard Bank of British South Africa)가 1969년 합병해 출범하였다.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 시장에서 금융거래, 운영 혹은 투자 고객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에게 편리하고 쉽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운영하는 곳마다 지속 가능한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은행업무의 핵심사업을 수행하고, 프레임워크를 확보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투자하고,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또한 직장 내 평등을 증진시키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조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유연한 사내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한다.특히 사회공헌 휴가를 의무적으로 반영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1989년에 설립된 기술보증기금은 2019년에 30년 청년기업이 된다. ㅇㅇㅇㅇ기금도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처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전통적 CSR은 소외계층 앞 자선기부로 인식되었다면 현대적 CSR은 전략적 차원에서 포럼 등을 통해 방향성을 제공한다. → 예)포럼을 통한 치료기금 후원(맹인치료기금 15년간 후원)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그린에너지, 물절약, 기후변화 대응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행동방식의 변화, 금융고객의 선별작업을 통한 법규 준수로 자금세탁방지, 제소자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는 금융기관이다.○ 은행의 실제 사례라 가장 흥미로웠다. 자원봉사를 오픈해두고, 지원부터 봉사 후기를 공유하는 방식은 참고삼을 만한 사례였다. 스토리 뱅크로 명명되는 봉사 후기들은 콘텐츠적 측면에서도 훌륭한 자산으로 보였다.직급과 경영진의 지시에 자유로운 국제 금융 기업다운 면모였다. 이런 자발적인 사내 문화는 수평문화를 지향하는 당행 입장에서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케이스를 만들어 볼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주는 방문이었다. 유니클로와 바우처 프로모션 등의 지역 및 제휴사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이색적이었다.○ ‘사회가 잘 되어야 은행이 산다’라는 생각으로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CSR과 유사하다고 느꼈다.KPI(성과지표)가 아닌 정성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증대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사회기여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CSR을 위한 조직 내 다양한 지원 제도와 정책들이 우리의 그것과는 대조적이다. 본부장의 PT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Seeing is Believing’ 같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설명으로 이해가 쉬었으며, 외식업계와 함께 재소자들을 위한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를 통해 우리도 벤치마킹하면 유익하겠다고 느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매금융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SC제일은행의 아시아 본사 CSR의 전반적인 전략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발표를 담당한 아시아 본사 매니저분께서 명확하게 핵심만을 짚어 내용 전달해준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전략적 사회공헌을 위해 본사에서 장기적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각 국가별 상황에 맞게 변환한 후 적용하는 방식이 효율성 및 지속성 측면에서 이상적인 방향으로 생각된다.당행과 비교를 하자면 당행은 기본 방향을 설정 후 세부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각 국가별 필요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한다.당행의 경우 국가별 니즈에 대해 비교적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나 통일성 측면에서 약할 수 있고, SC의 경우 통일성 및 지속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지만 국가별 요구사항을 적절히 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한계를 확인했다.향후 국내 사회공헌 업무 진행 시 어떠한 입장 및 관점에서 진행하는게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질문 시간을 통해 외국계 기업으로서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였다.○ 우리에게 맞는 지속가능성을 중요시해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신생국가에서 90% 이상의 수익이 나기 때문에 CSR의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사회적으로 책임감있는 기업이 되어 고객들의 행태를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SC그룹은 확고한 Sustainability 철학을 가지고 있다. SCB Singapore 또한 이 철학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15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예방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연간 3일의 자원봉사 유급휴가 제도, 우수봉사자를 위한 Recognition & Awards 등 선진화된 모델을 통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만한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었다.또한 Sustainability에 있어서 앞으로 Collective Impact가 날로 중요해질 것이 인상적이었다. 한국의 은행권 또한 사회공헌활동에 있어서 NPO와 NGO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을 지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이 하나의 사회공헌 전략을 수립후 지속적이고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을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예전에는 CSR이 봉사/자선활동 이었지만 요즘은 어떠한 특정 행위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은행은 금융제품을 판매하는 곳이고, 이는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어떻게 하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 어떤 지역사회를 타겟팅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는 경영진이 바뀐다 해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한국은 경영진 스타일마다 csr전략도 달라지는 경우가 대다수) 회사에서 기업윤리를 정해두면 우리와 거래하는 파트너사들에게도 우리의 기업윤리를 요구한다.또한 중소기업, 개인이 사회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은행의 주요 임무다.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연3일의 봉사연차를 준다는 것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직원 스스로가 알아서 하라는 것인데 이 정책은 기업별로 스스로 도입할 수 있으나 은행연합회에서 사원 은행들에게 공식적으로 권고해도 좋을 것 같다.아울러 기업 혼자 봉사하기 보다는 다른 산업의(예 유통, 소비재 등) 기업들과 협업해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것이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그것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상대 기업 csr능력이 향상되며 직원들 간 유대관계 좋아질 수 있다.
-
2024-04-29□ 국내 은행의 사회공헌 및 CSR 정책제언 2018◇ 수익성을 추구하는 경영방식에서 지속가능경영방식으로○ 1970년대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소싱 혹은 다양한 경영방식을 통해 세계적 명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수익성만을 추구하는 경영방식을 채택하면서 △환경 △인권 △노동환경 △부패방지 등의 윤리적인 지속가능가치를 간과하게 되었고, 결국엔 매출과 수익성의 감소와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는 결과에 직면하게 되었다.○ 기업의 경영상황 악화나 파산은 반기업 정서, 실업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국제연합(UN), 국제표준화기구(ISO) 등은 사회적 책임(SR : Social Responsibility)의 측면에서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새로운 글로벌 경영표준의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경영, 즉 주주가치만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자본주의 경제모델은 세계적 저항을 맞게 되었다. 그 부작용을 극복하려는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도 IMF 금융위기를 계기로 사회적 양극화, 대량실업, 환경파괴, 농촌부실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이러한 주변 환경은 은행들이 사회공헌을 해야만 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원인이 되었다.○ 우리 은행산업이 IMF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우리 사회는 심각한 경제적·사회적 위험에 직면했다. 신용불량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고 극심한 청년실업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또한 사회적 양극화와 불신 그리고 경제성장의 둔화로 우리의 사회구조와 경제현실은 과거와 분리된 새로운 경영방식이 필요한 환경이 조성되는 토양이 되었다.○ 이러한 문제는 단기적으로 은행산업에 대한 불신과 자선적 요구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고객기반의 붕괴로 은행산업의 지속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것이다.이러한 요인으로 은행산업의 사회공헌 노력과 실질적인 지원은 은행경영의 부차적인 요소가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단순한 자금 지원보다 사회 경제 여건 개선에 집중해야 할 시기○ 우리 은행산업이 직면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요구는 단순한 자선적 활동이나 금전적 지원만으로는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없다. 한편 우리 사회의 경쟁력 약화는 장기적으로 은행산업의 지속성장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될 것이다.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자선적 활동을 통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고객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통합적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기회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에서의 지속가능성은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과 기부활동에만 국한되어,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구체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기 보다는 출연규모를 부각시키고, 이후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국내 언론 등의 보도 내용도 한 은행이 몇 건의 행사를 했는지, 예산을 얼마나 썼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져 있으며, 단순히 지면에 보여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은행장의 권한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색깔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며 3년 정도의 임기 내에 단기간 내보일 수 있는 성과에만 집중하는 편이다.○ ㅇㅇ은행 같은 경우, CSR의 중심이 은행장이 아닌 기존에 있는 매뉴얼이 중심이 된다. 은행장은 주기적으로 바뀌는데, 그 때마다 사회공헌사업의 진행방향이 달라진다면 큰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에 대해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매뉴얼은 실질적으로 은행이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어떤 도시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도시 혹은 나라에서도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정해진다.○ 싱가포르의 ㅇㅇ은행은 어떠한 사회현상의 문제에 대해 우리 은행들이 혹은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지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국 또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충분한 선행적인 연구가 진행된 후에 그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에 구체적인 프로세스 세우고, 세부적인 사업안과 투자계획을 발표한다면 조금 더 성숙한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다.○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기부활동을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단순한 자금의 지원보다는 지역사회의 경제 여건 개선 변화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사회공헌은 도와주고 지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하는 투자활동이기 때문이다.◇ 사회공헌은 은행경영의 핵심적인 요소이자 도구○ 사회공헌이 단순한 금전적지원이나 사회봉사의 단계를 뛰어넘어 은행의 경영활동의 핵심적인 요소로 활용되어야 한다.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 만족도 증가, 브랜드 가치 상승, 고객 신뢰확보 등을 통해 결국 은행의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한다.○ 2005년 말에 우리 은행산업은 금융감독원, 언론, 사회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사회공헌을 추진하라는 직접적인 요구를 받게 되었다.따라서 사회공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사회공헌이 은행의 경쟁력이나 수익성 강화를 위해서 내부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외부의 요구에 의한 것이라는 수동적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해외 선진 사회공헌 우수 은행들의 사례에서 보듯이 사회공헌은 은행경영의 액세서리가 아니라 핵심적인 도구임을 인식해야 한다.은행에게 사회공헌을 요구하는 사회적 변화는 앞으로 더욱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며 점차 은행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단순히 기부만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은행산업의 경쟁력에 도움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사회 공헌활동의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속가능경영 및 전문 CSR교육 시행◇ 체계적인 시스템과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CSR 접근○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 같은 경우 ‘지속가능성’에 대한 키워드에 대해 여러 단체를 대표하는 표준적인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매년 Global Compact Network Singapore Summit, Singapore Apex Corporate Sustainability Awards, Young SDG Leaders Award와 같은 행사를 주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만남의 장을 역할을 한다.○ 일반 기업, 비정부기관, 사회적기업, 다국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들의 중심에 GCNS가 위치하여, 이해관계가 다른 기관들을 중재하고,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영감을 주기도 하며 계속적으로 기관들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는 아시아에 있는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에 중심이 되어 기업의 진정한 변화를 강조한다.표면적으로 보이는 사회공헌활동의 규모나 단순한 숫자보다는 진정한 사회변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한 완료 사업에 대한 보고를 할 때, 수익성뿐만 아니라 어떤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해 창의적으로 보고한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어떤 조직이나 기업들도 CSR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뿐만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시켜주고 홍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가 존재함으로써 대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 기업와 개인을 상대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꾸준한 교육을 제공○ 특히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는 미래의 산업을 책임질 젊은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젊은이들이 소속된 기관에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꾸준히 질문을 하며 그 키워드에 대해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빈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지원 방식도 우리처럼 장학금을 통한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여건의 근본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행 임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한 상담자로 활동하고 학부모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또한 학생들에 대한 금융교육을 강화하여 은행의 기능과 역할을 교육하고 향후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은행을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한국도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같은 중심기관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또한 CSR에 대한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 은행 개별마다 금융교육 같은 시스템은 잘 되어있지만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은행의 책임이라던지, 광범위하고 구체적인 사회공헌활동,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은 많이 없는 편이다.○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처럼 은행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심도깊은 컨설팅이나 교육이 필요하다. GCNS에서 진행하고 있는 CEO들의 다양한 만남의 장을 통해 경영진들의 인식 변화를 주도하는 활동 또한 필요하다.○ 경영진들의 인식에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참교육을 실시하고, 그 교육은 올바른 방향성을 가진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진다. 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앞으로 더욱 지속적으로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
2024-04-24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Global Compact Network Singapore) 160 Robinson Road, #06-01 SBF Center,Singapore 068914Tel: +65 6386 9330info@unglobalcompact.sgwww.csrsingapore.org 방문연수브리핑싱가포르 □ 연수 내용◇ 여러가지 문제에 적극 대처할 것을 호소한 선언적 맹약, 글로벌 콤팩트○ 첫 번째 공식방문기관인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Global Compact Network Singapore, 이하 GCNS)에서는 Ms. Aditi Tembe(Manager, Strategic Relations)가 브리핑을 진행해주셨다.○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는 국제연합(UN)이 세계 대기업에 세계경제의 국제화에 동반되는 여러 가지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호소한 선언적 맹약인 ‘글로벌컴팩트(Global Compact)’에서 비롯된 단어이다.○ 제 7대 국제연합 사무총장인 Kofi Annan이 1999년 1월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회의(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제창하였고, 2000년 7월에 발족하였다. 금융·경제·정보 등 국제화의 혜택을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국제연합의 활동에 민간기업이 협력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컴팩트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의 4대 분야 10대 원칙으로 이루어졌다. 다국적기업만이 아닌 국내기업도 포함한 산업 분야와 새로운 연대 형태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2년 1월 글로벌컴팩트의 자문위원회 첫 모임이 미국 뉴욕에 있는 국제연합 본부에서 열렸다.◇ 전 세계 기업들의 지속가능성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국가선도기관○ GCNS는 지속가능 경영을 시작하고, 심화 및 확대할 수 있는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선도기관이다. ▲ GCNS 싱가포르 본사 외관[출처=브레인파크]○ GCNS는 다양한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회원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학교, 정부기관, 나머지 비영리단체들도 회원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GCNS는 유엔글로벌컴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이하 UNGC)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국가적 차원에서의 △환경 △부정부패방지 △인간의 권리 △노동 등의 키워드에 대해 고려하며 지속가능 운영전략을 짜는 기업의 발전을 장려하고 촉진한다.○ UNGC는 전 세계 기업들이 지속가능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는 기업 운영의 정책을 채택하고, 그 실행을 국제기구에 보고하도록 장려하는 유엔(United Nations, UN)의 국제기구로서 기업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역할을 관장하며 기업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국제사무소이다.○ GCNS는 싱가포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홍보하는 국민사회로서 기업, 정부 및 시민사회 이해관계자들간의 협력을 장려하여 지역사회에 오래 지속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참고로 국민사회란 부분적인 다수의 여러집단을 포용·통괄하는 전체사회로서의 역사적 형태이다.○ 뿐만 아니라 GCNS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집단행동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관계자들에게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운영 및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좀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국가가 되기 위한 싱가포르의 목표를 지원한다.○ GCNS는 2005년 창립 이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인식 수준을 계속해서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기업지속가능성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커뮤니케이션 진행○ GCNS는 독립적이고 자체관리되는 단체이지만, 뉴욕의 UN Global Compact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GCNS는 Global Reporting Initiative(GRI)의 이해관계자이며, ASEAN CSR Network에 참여하는 조직이다.○ 참고로 Global Reporting Initiative(GRI)는 기업의 지속가능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이다. 정부, 기업, 기타 조직 등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의사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국제적으로 독립적인 표준단체이다.○ Global Compact Network Singapore Summit, Singapore Apex Corporate Sustainability Awards, Young SDG Leaders Award를 매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다.○ 연말이 되면 GCNS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속가능성’ 관련 시상식이 있다. 기업들 중에 이러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리더역할을 한 회사들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기도 한다.○ GCNS의 주력행사인 Global Compact Network Singapore Summit은 비즈니스 리더, 공무원, CSR실무자, 기업가, 학계,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 지도자들을 포함하는 모임이다. 약 2일 동안 최근 기업지속가능성에 대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대화하는 만남의 장이라고 보면 된다.○ GCNS의 목표는 단체에 가입한 회원,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들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이 되는 것이고 그들의 미션은 지속가능한 목표 안에서의 리더십을 통해 싱가포르 경제공동체의 경제성장과 인적개발을 진전시키는 것이다.△GCNS에서 매년 진행되는 싱가포르 정상회담◇ ‘지속가능성’ 주제에 대해 선도자 역할○ ‘지속가능성’이라는 것은 위쪽에서부터 정확한 의도를 가지고 실행해야하는 중요한 정책이기 때문에 그런 길을 열어주는 선도자 역할이 중요한데, 그 역할을 GCNS가 하고 있다. ▲ 싱가포르 부총리의 지속가능성 연설[출처=브레인파크]○ 또한 가입해 있는 단체들의 대표로서, 그들의 의견을 대신해서 표출하는 역할도 한다. 사업계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의견교환을 하면서 유지가능성에 대해서 조금 뒤쳐져 있는 회사에 영감을 주기도 한다.○ 최근에 GCNS의 주관으로 회의를 했는데, 당시 다국적기업, 중소기업에서 영향력있는 사람들의 강연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고, 싱가폴 노동부 장관과 사업계 리더들하고 논의를 하여 기업들의 걱정거리들을 정부에 표출하는 기회를 만들기도 하였다.○ 일반 기업, 비정부기관, 사회적기업, 다국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들의 중심에 GCNS가 위치하고 있다. GCNS의 장점은 이러한 조직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대화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와 개인을 상대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꾸준한 교육을 제공○ GCNS에서 가장 추구하고 있는 기본적인 것들은 총 7가지로 나눠져 있다. △환경 △노동 △인권 △부패방지 △미래의 노동 △평등한 인권 △부패방지에 대해서 사업적인 윤리 등으로 구체화 했고, 요새 집중하고 있는 주제는 △지속가능발전 △클린에너지 등이 포함이 되어있다.○ GCNS의 전체적인 전략적인 프레임 워크는 GCNS가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 각기 다른 분야의 회원들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책임져야 할 것들에 대해 다루고 교육한다.○ 특히 미래에 지도자인 젊은이들을 교육하고, 그 젊은이들이 소속된 기관에 환경지속성에 대해 꾸준히 질문을 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해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GCNS에서 각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주들을 위해서는 ‘유지가능성’과 관련한 전략을 제공하고 토론하며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을한다.○ 최근에 이뤄졌던 Global Compact Network Singapore Summit에서는 학계, 정부 등 관련된 단체를 한꺼번에 모아서 행사를 진행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서로 논의했다.○ 뿐만아니라, ‘어떻게 하면 최선의 관행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통적인 주제로 논의를 하기도 하지만, 한 기업이 문제가 있을때 GCNS에 찾아와서 의뢰를 하고, 그것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교육을 하기도 한다.○ GCNS는 단체가 아니고 개인적인 일을 처리해 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이제 막 졸업한 졸업생을 위해 GCNS에 소속된 기관에 인턴자리를 소개해준다. 뿐만아니라, 경력사원들이 이직, 휴직, 직장 복귀에 대해서 이직할 기업 혹은, 원래 있던 기업 10일 정도 동안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단체에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그리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실제적으로 사회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GCNS○ 국제적인 기구이기 때문에 현재 싱가폴 정부에서 필요한 것들, 특히 젊은이들에 대한 지원이 요새 가장 큰 이슈이고, 그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것들에 대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변화와 관계된 것에 대해서도 기업들에게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기업 등에게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부터 시작하여, 회사들이 어떻게 하면 보다 좋은 새로운 분야에 사업을 개척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최근에 이야기가 나온 것은 탄소배출에 대한 것인데, 그것과 관련해 사업체들이 새로 나온 정책을 통해 사업에 적용을 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찾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 협의 및 실행을 진행하고 있다.○ GCNS가 계속해서 추구하는 것은 지속가능성 플랫폼의 리더로서의 명성을 만들어나가려고 하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심도깊은 지식,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것들에 대해 집중해야 할 분야들을 세계적인 UN의 자산, 나아가서 생태계 등을 활용해서 해결하고자 한다.○ 보다 적극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안건을 싱가포르 정부에 펼치겠다하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GCNS는 중소기업이나 소비자 등 기업과 다른 목소리들을 무시하지 않는다.○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GCNS의 영향력으로 수동적이 아닌, 다양한 목소리를 한데모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단순한 이벤트를 만들고, 의미없는 모임을 주최하는 조직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는 것이 GCNS의 입장이다.○ 결국 GCNS에서 말하고자하는 것은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야기 하겠다는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사업의 관행에 변화를 주겠다는 것이다.□ 질의 응답- 작년에 은행에서 7400억 원, 올해는 1조 원 정도를 사회공원 비용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예산 사용이 가능할지."어떻게 하면 보다 더 체계적으로 할까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효과를 가지게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어떤 것들이 필요한 것에 대한 선행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그 이후에 영향을 받기 위해서는 투자가 제대로 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글로벌 컴팩트 같은 조직이 없다. 구심점되는 기관이 없고, 각 기관들이 따로 하고 있는데, 싱가폴 외에 다른 나라에서 아시아 쪽에서 이런 기관이 있는지."지금 한국에도 글로벌 컴팩트 네트워크가 있다. 최근에 싱가폴에서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에 있는 글로벌 컴팩트에 해당하는 관계자들이 와서 얘기도 하고 했다. 원하신다면, 한국에 글로벌에도 컨택을 진행할 수 있다."- 사회공헌하는 이유가 은행 이미지, 정량적인 것들, 오랜 진행된 이벤트 중에 내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가 있을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한 의미있던 행사를 꼽자면, 그리고 그게 왜 의미가 있었는지."예전에는 노력에 대한 평가를 평가할 도구가 없었는데, 현재 우리는 'Rice tool' 라고 하는 자체적이고 표준적인 지표를 만들어서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한 후에, 다음 번에 영향이 있었는가에 대한 걸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데이터는 따로 없다. 숫자도 중요하다. 몇몇을 해결한게 중요할 수도 있지만, 좀 더 깊게 보면 사회적인 변화가 더 중요하다.사회 폭력이 적어졌다던지, 인종차별이 적어졌다던지 이러한 것들을 좀 더 심층적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단순히 숫자에만 너무 급급하면 안 될 것 같다."- 하지만 그건 너무 거시적이지 않은지."이제는 이러한 한 사업에 대해 보고를 할 때, 돈을 얼마나 썼다 뿐만 아니라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창의적인 방식의 보고를 진행한다.아이스크림을 예를 들면 벤엔젤리 회사의 이야기를 들 수 있다. 이 회사는 아주 많은 부분에 대해서 그런 실천을 하고 있다. 재료를 구매할 때, 이런 분야에 책임성이 있는 회사에서 구매를 하고, 심지어 정치적으로 자기들의 의견을 표현하기도 한다.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면 아이스크림 맛의 이름을 정치적인 표현을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그런 분야에 있어서는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한국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지속가능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기업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기업의 성장을 가져가야 하는데,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지."아주 다양한 회사가 많은데, 많은 지속가능경영으로 성공을 거뒀다. 지속가능적으로 경영을 하다보면 짧게 보면 손해로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 통계에 의하면, 길게봤을 때 지속가능경영을 한 기업이 더 큰 이익을 거두었다."□ 일일보고서○ 사회공헌 담당이 아니다 보니 이번 연수에서 나온 주제들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본 적은 없었으나 이번 연수를 통해 기업의 지속경영가능하게 하는 CSR시스템에 대해서 알려주고 교육을 하는 기관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시스템을 장려하고 알려주는 기관이 있다고는 하나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아서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CSR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이러한 단체 및 기관들이 활발하게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으면 좋겠다.- ㅇㅇ은행 ㅇㅇㅇ 과장○ 방문기관의 준비가 잘 되어있었고 pt 발표도 정리가 잘 되어 있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질문하고 토론할 내용이 많았으나 시간상의 제약으로 인하여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ㅇㅇ연합회 ㅇㅇㅇ 부부장○ NGO와 사회공헌활동 주체(기업)을 연결해준다는 측면에서 국내 모금기관(ex.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역할과 유사하나, 정부기관과 학계까지 포괄한다는 측면에서 그 범위가 좀 더 포괄적이다.또한 사회공헌활동 주체인 기관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customized support)는 국내 역시 수요가 많을 것인바, 국내조직 역시 활성화되어 CSR분야에서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국내 은행의 사회공헌활동 내실화 관련 질의(은행들이 돈만 많이 쓰고 실제로 도움은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효과적인 투자를 위해서 연구를 선행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해주었다.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출연 규모를 부각시키고 이후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종전 관행에서 벗어나 어떤 사회공헌사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뒤에 은행연합회가 세부적인 사업안과 투자계획을 발표한다면 조금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ㅇㅇ은행 ㅇㅇㅇ 차장○ 글로벌 컴팩트 네트워크 싱가포르(Global Compact Network Singapore, GCNS)는 지속가능 경영을 시작하고, 심화 및 확대할 수 있는 원스톱컨시어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선도기관이다.GCNS는 싱가포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홍보하는 국민사회로서 기업, 정부 및 시민사회 이해관계자들간의 협력을 장려하여 지역사회에 오래 지속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참고로 국민사회란 부분적인 다수의 여러 집단을 포용·통괄하는 전체사회로서의 역사적 형태이다. GCNS의 비전은 단체에 가입한 회원,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들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그들의 미션은 지속가능한 목표 안에서의 리더십을 통해 싱가포르경제공동체의 경제성장과 인적개발을 진전시키는 것이다. 금융공기업인 기술보증기금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해 핵심역량과 연계된 사회공헌 실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겠다.- ㅇㅇㅇㅇ기금 ㅇㅇㅇ 차장○ GCNS는 지구온난화, 빈곤 등이 세계적인 문제로 인식되면서 환경·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국가 차원의 노력 요구 증대됨에 따라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범세계적인 노력에 부응하고 있다.노동환경, 시스템의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 등 숫자 보다는 다른 요인들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판단되며, 싱가폴 정부의 전략적 비전 또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단체이다.- ㅇㅇ은행 ㅇㅇㅇ 부부장○ 임직원이 직접 나서 연탈 배달 봉사활동 진행경영을 위한 CSR시스템 홍보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 기업의 진정한 변화(real change)를 강조하는 게 인상 깊었다.‘CEO 라운드 테이블’ 행사는 각 회사 경영진의 고민과 기업 경영 방향에 대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한편 인터넷 전문은행이라는 당행 특성상 대면 점포가 아닌 모바일로 고객을 접하는 터라 ‘비대면 은행’으로의 고민이 어떻게 사회적 책임과 발전적 모습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지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가 궁금해졌다. 다양한 형태의 만남의 장은 각 사 중심의 국내 문화에도 시사하는 점이 크다.- ㅇㅇㅇ뱅크 ㅇㅇㅇ 매니저○ 지속가능경영의 개괄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다만, 기업 입장이 아닌 공공기관의 입장만을 말씀해 주셔서 현실에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지속가능경영을 통한 기업의 성공사례에 대해 질문했지만, 수치화하여 성공 요인으로 삼을 수 있는 시스템은 없는 듯 느껴졌다.- ㅇㅇ은행 ㅇㅇㅇ 차장○ ‘체계적인 시스템과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어떤 조직이나 기업들도 CSR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또한 단순지원사업을 떠나 교육 및 연수를 통해 지속적인 CSR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부분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했다.- ㅇㅇ은행 ㅇㅇㅇ 과장○ UN 산하 기관으로서 가질 수 있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을 아우르며, 기업들의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활동에 대해 인상 깊었다.한국에서도 동일 국내 기관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벤처 섹터에 대한 지원책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셜벤처는 사회적 기업과 영리기업의 사각지대에 있어 관심도에 비해 각종 지원에 있어 배제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컴팩트 및 각종 기관들에서 해결책을 강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으로 여겨진다. 다만 여러 단체에서 우후죽순 비슷한 컨셉으로 지원 플랫폼 또는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다 보니 일부 유명 소셜벤처에 집중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각 기관들의 강점을 활용한 프로젝트 진행은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 긍정적 성과물을 만들어 낼 수도 있으나 컨트롤 타워의 부재로 인해 자원의 비효율적인 배분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ㅇㅇ은행 ㅇㅇㅇ 대리○ 글로벌컴팩트네트워크 싱가포르는 정부에 의견을 표출하는 싱가포르 정부기관이다. 국제기구이지만 젊은이들의 대학지원, 디젤차량에 환경세 부과, 탄소배출건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등 지역 정책을 반영하고 있다.- ㅇㅇ은행 ㅇㅇㅇ 과장님○ 한국에서의 Sustainability는 CSR Activities와 Donations에 국한되어, 전략이나 미션을 수행하고자 방향성을 갖고 움직이기보다 ‘좋은 이벤트’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현실이다.Global Compact Network Singapore은 UN Global Compact Network의 일환인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의 거시적 관점의 Sustainbaility(환경, 인간의 권리, 노동, 부정부패 등)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여실이 느껴졌다.GCNS 전략 수립과 미션수행에 대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보며, 실무자로서 선진화된 Sustainability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부분은 보완해야할지 깨달을 수 있던 계기가 됐다.- ㅇㅇ은행 ㅇㅇㅇ 과장○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홍보해주는 국제기구가 있음으로해서, 대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진행되는것 같았다.- ㅇㅇ은행 ㅇㅇㅇ 차장○ GCNS는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을 오래 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학계, 정부, 기업체 등 무두 초청한 Summit을 개최해 각기 다른 목소리를 듣고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 좋았다.우리나라도 은행들이 개별적으로 잘 하고는 있지만 지속가능경영 또한 CSR에 대한 전문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연수원 등에 금융 인력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여러 교육은 마련되어 있지만 은행이 사회공헌활동, 지속가능경영을 잘 하기 위한 교육은 전무한 상황) GCNS처럼 in-depth knowledge of sustainability 에 대한 컨설팅이나 교육이 필요하다.아울러 sustainability나 csr은 은행의 주요 사업/서비스가 아닌만큼 경영진에서 큰 관심을 두는 편은 아니다.(아마 한국 은행은 은행장 임기가 3년 정도로 다소 짧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보일 수 있는 성과에만 집중하는 편) 이에 지속가능경영은 top driven subject인 만큼 GCNS에서 진행하고 있는 CEO round table meeting을 통해 경영진들의 인식 변화를 주도하는 활동이 있으면 좋겠다.가령 국내 정부/언론 등도 무조건 숫자 중심(몇건의 행사를 했는지, 얼마를 썼는지) 보다는 어떠한 사회현상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다가 중요하다는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싱가포르은행협회(The Association of Banks in Singapore, ABS) 10 Shenton Way, Singapore 079120Tel: +65 6224 4300abs.org.sg 방문연수브리핑싱가포르 □ 연수 내용◇ 상업 및 투자은행 업계의 이익을 대표하는 ABS○ 싱가포르은행연합회(The Association of Banks in Singapore, ABS)에서는 CSR팀의 Advisor로 있는 Peter heng이 브리핑을 담당해주셨다. ▲ ABS가 위치해있는 건물 외관[출처=브레인파크]○ ABS는 상업 및 투자은행 업계의 이익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간의 통화에 대한 상호호환성 협정이 종료된 1973년에 설립되었다.○ 2018년 기준 싱가포르의 156개 국내외 은행과 기관 및 대표사무소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회는 3개의 로컬은행과 15개의 외국은행 상급관리자들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문위원들은 협회에 정책 및 전략 방향 등을 제시한다. 이사회는 로컬은행((DBS 은행, OCBC 은행 또는 UOB)이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의장은 2년마다 교체된다.○ ABS는 회원사들이 여러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은행업무 관행을 협업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찾는 효과적인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ABS는 모든 결정에 있어서 정직성, 일관성 및 공정성을 보여줌으로써 높은 윤리적 기준을 지킨다. 또한 원하는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업무의 소유권을 획득하고, 모든 작업을 시기적절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수행한다.◇ ABS의 역할○ ABS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상업 및 투자금융산업 대표: ABS는 은행, 기관 및 고객과 같은 이해관계자와 전략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싱가포르 회원사의 이해관계를 표명한다.• 회원의 청렴성유지: ABS는 회원들과 협력하여 국제모범사례에 부합하는 업계 행동 및 강려, 지침 등을 개발 및 시행한다.• 산업 내 관계구축: ABS는 서로 다른 의견조정을 통해 회원 간의 합의를 도출하고 상호이익을 위한 프로젝트에 대해 지원한다.• 지역 및 국제기구와의 협조: 회원단체의 관심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는다.• 국제금융 중심지로서의 싱가포르의 명성을 홍보한다.◇ 지속적인 사회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ABS○ ABS는 지속적인 사회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다른 사회적 혹은 환경적인 문제들이, 궁극적으로는 세계금융산업에 위험요소로 작용하게 된다고 인식하게 되었고, ABS들이 할 수 있는 수단 내에서 사회적인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대출 혹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거나 오히려 사회적으로 좋은 활동을 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책임적인 금융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환경단체, 동물보호단체 등 많은 NGO들과 협조하여 책임있는 금융 목적들을 달성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정부도 이제 은행들로 하여금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금융활동을 하도록 바라고 있다.○ 특히 ABS에서는 다양한 금융교육 등을 통해 회원 은행들이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회발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선구자로서 책임있는 금융을 앞서서 시행하여 모범을 보이고 있다.◇ ESG(Enviornment, Society, Governance)에 따른 책임금융 시행○ ABS는 가장 대두되는 ESG(Enviornment, Society, Governance)에 초점을 맞춰 지속가능한 CSR을 진행하고 있다. CSR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ABS에서 매년 갱신하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nvironment, Society, Governance) 기준으로 은행의 위험평가 및 대출의사결정 프로세스에 체계적으로 기준을 제시하고 ESG문제에 대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지침은 위반 시 처벌을 하진 않는다.○ 책임있는 금융관행에 대한 최소 기준을 채택했지만 은행이 원하는 경우 더 높은 기준으로 자유롭게 채택할 수 있다. 책임감 있는 자금 조달을 위해 은행은 위험평가 또는 대출결정을 내릴 때 △온실가스 배출 △산림 벌채 △노동 기준 △인권 △기업윤리 및 청렴성 등 같은 ESG문제를 고려해야한다.○ 환경(Environment) : △온실가스(GHG) 배출 △삼림벌채 및 산림황폐화 △생물다양성 △생태계 서비스의 손실 △수질오염 △대기오염 △토양오염 △자원효율성○ 사회(Society) : △노동기준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참여 △인권 △건강 및 안전 △식량 안보 △지역공동체○ 거버넌스(Governance) : △기업윤리 및 청렴성 △평판 △경영효율성 △리스크 관리 △보고◇ 책임있는 금융관행의 선구자인 ABS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ABS는 회원은행 및 금융기관의 비즈니스 모델로서 책임있는 금융관행에 대한 최소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잡기위해 2015년에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의 초안이 만들어졌다.○ 매년 새롭게 리뉴얼되며 이번 년도역시 2018년 1월에 새로운 지침을 제시하였다. 새롭게 리뉴얼된 가이드라인은 강제로 적용되진 않지만, 매 년 회원들에게 권장된다.○ ABS가 설정한 가이드라인은 회원 은행 및 금융 기관의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되는 책임 관련 금융 관행에 대한 최소 기준을 정의하고 있다. 협회 회원들의 경우 지속 가능성 전략에 따라 더 높은 기준을 채택 할 수 있다.○ 가이드라인의 원칙은 일단 경영진에서 책임있는 금융에 대한 이니셔티브를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책임금융이 단순히 글로만 나열된 게 아니라 그 이상의 것으로 실행되고 결론이 나와야한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은행은 책임있는 금융정책을 개발할 때 특정 산업에 대해서 위험이 높은 산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해야 한다. 특정 산업에는 농업, 화학, 방위, 에너지, 임업, 기반 시설, 광업 및 광물, 폐기물 관리 등의 산업이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관리 △투명성 △신뢰와 같은 가치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침은 은행 부문이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면서 책임감 있는 재정 상태를 개선하고자 한다.◇ 책임관련 금융과 관련된 3가지 원칙• 고위 경영진의 책임금융에 대한 공약가. 은행은 자신들의 전략과 함께 책임관련 금융자금조달에 대한 관리직 및 조직지원을 발표해야한다.나. 은행은 회장 또는 CEO의 책임있는 자금 지원 및 이행 약속을 발표해야한다.다. 은행은 책임있는 재정정책 기조를 발표해야한다.라. 은행은 상기 정보를 지속 가능성/연간 보고서에 게시하여 해당 웹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책임 관련 금융에 대한 지배 구조가. 은행은 책임있는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지닌 자원을 할당해야한다.나. 은행은 책임관련 금융을 지원하는 관리 및 내부 통제가 다음 중 한 가지 방법으로 구현되는지 확인해야한다.(i) 책임있는 재정 정책과 절차 별도 제시(ii) 책임있는 재정 관행을 기존 정책 및 절차에 포함• 책임감있는 자금 조달 능력 구축가. 은행은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ESG"정신을 심어줌으로써 직원의 인식을 높이고 책임있는 자금 조달에 대한 관리 역량을 구축해야한다.나. ABS는 국제기구, 규제 기관, 비정부기구(NGO) 및 시민 사회와 같은 관련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은행 직원이 책임있는 자금과 관련된 현안 및 동향의 관리를 강화하기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일보고서○ 은행이 기업을 대상으로 거래를 할 때, 특히 대출 같은 경우 재무자료를 우선으로 대출을 심사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은행이 어떠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할 기회였다.최근 들어 봉사, 기부, 자선, 환경보호 등 선행을 통해 기업이 벌어들인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많은 이슈들이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론 기업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 경제적 이윤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공유하는 공유가치 창출(CSV) 또한 이슈가 되고 있다.둘 중 무엇이 더 좋다곤 할 수 없지만 상호 보완적으로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한다면 금융 산업이 우리 사회에 더욱더 중요한 존재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ㅇㅇ은행 ㅇㅇㅇ 과장○ 많은 발표 및 참고자료와 함께 케이크를 포함한 다과에 많이 놀랐다. 충분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오랜 시간의 발표로 인하여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그 열정이나 내용은 참 좋았다.- ㅇㅇ연합회 ㅇㅇㅇ 부부장○ 지역별로 구체적인 이슈를 달리할 뿐 공통적으로 환경 분야에서의 CSR이 시급하다는 점과 금융기관들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산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대응할 때의 원론적인 입장 등을 참고할 수 있었다.대다수 사회공헌담당자가 인지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강연자 이력과 관련된 지역 환경이슈(동남아 팜오일 산업)에 대해 강연의 대부분이 할애된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강연자가 사회공헌업무 담당자가 아니라, 여러 분야의 사업체를 거쳐 독자적인 CSR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컨설턴트였다는 점이 다른 방문기관과의 차별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실무적인 측면에서 참여자들인 참고할만한 내용은 제한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다만, 환경이슈를 둘러싼 최근 국제기준, 기사 등 트렌트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국내의 미세먼지와 유사한 싱가포르의 헤이즈(Haze) 현상은 기존에는 알지 못했던 사항으로 흥미로웠다.- ㅇㅇ은행 ㅇㅇㅇ 차장○ 싱가포르은행협회(The Association of Banks in Singapore, ABS)는 상업 및 투자은행 업계의 이익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ABS는 지속적인 사회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세계금융산업이 다른 사회적 혹은 환경적인 문제들이 궁극적으로는 금융산업에 위험요소로 작용하게 된다고 인식하게 되었고 ABS들이 할 수 있는 수단 내에서 사회적인 문제를 방지하고 있다.사회문제를 일으키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대출 혹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거나 오히려 사회적으로 좋은 활동을 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런 책임적인 금융을 담당하고 있다.세계 환경단체, 동물보호단체 등 많은 NGO들과 협조하여 책임있는 금융 목적들을 달성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정부도 이제 은행들로 하여금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금융활동을 하도록 바라고 있다.기술보증기금은 기존의 보증업무외에도 기술평가업무, 기술이전, 기술신탁, 기술임치, 오픈바우처, 기술·경영컨설팅 등 지속적인 기술관련 종합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ㅇㅇㅇㅇ기금 ㅇㅇㅇ 차장○ 싱가포르 내 156개 금융기관 및 대표사무소가 회원으로 구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솔루션제공 등 일부 금융기관의 석탄산업 투자 중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세계환경단체, 동물보호단체 등 많은 NGO 들과 협조하여 책임있는 금융 목적을 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ㅇㅇ은행 ㅇㅇㅇ 부부장○ 회원사들의 이해 관계를 협업하면서도 투명하게 구현을 수 있을 지 궁금한 방문이었다. 특히 환경에 집중하는 것이 주목할 만 했다. 궁극적으로 위험요소가 될 부분을 살피고 NGO 등과 연계해 책임있는 금융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 그것을 알리는 방식도 참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다만, 국내 사회공헌 환경과 다소 차이가 있어 이런 벽을 어떤 형태로 내재화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더해지는 방문이기도 했다.- ㅇㅇ뱅크 ㅇㅇㅇ 매니저○ 환경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등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만 지속가능한 금융과 연결하여 생각하기엔 다소 거리가 있어보였다. 금융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디저트 등 간식과 환대에 감동 받았다.- ㅇㅇ은행 ㅇㅇㅇ 차장○ 기후변화를 통해 환경과 관련된 사회공헌 사업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현재 은행 및 기업들의 환경과 관련된 사회공헌활동들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미세먼지와 관련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필요성을 느꼈다.- ㅇㅇ은행 ㅇㅇㅇ 과장○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해 선진국 차원에서 어떠한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재 당행에서도 WWF Korea와 협업하여 기후 및 환경 관련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지금 당장 더 심각한 문제라고 여겨지는 빈곤, 빈부격차 심화, 장애 등에 대한 지원 이외에도 작금은 물론 향후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선도적으로 이해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다만, 강의가 환경 문제에 치우쳐져 있고, 한정된 자원 내에서 금융권에서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선진국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ㅇㅇ은행 ㅇㅇㅇ 대리○ 소셜미디어가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았다. ESG평가에 대해 아직까지 아시아는 미흡한 편이다. 2030년까지의 기후변화에 대해 은행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은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야할 것이다.- ㅇㅇ은행 ㅇㅇ 과장님○ 환경문제에 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며,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는 환경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지 못함에 대해 우려스러웠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할 부분임을 느꼈다.- ㅇㅇ은행 ㅇㅇㅇ 차장○ 경영진들이 responsible of financing(책임금융) 대한 개념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임 금융의 목적을 어디다 둘 건지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