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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베를린(Factory Works GmbH) Lohmühlenstraße 65,12435 Berlin Geschäftsführer: Udo Schloemer, Rheinsberger Str. 76/7710115 Berlin 방문연수독일프랑크푸르트 □ 연수 내용◇ 창업단지 조성을 통한 도시 가치 상승○ 독일 베를린의 ‘팩토리 베를린’ 프로젝트는 청년 스타트업 유치를 통해 도심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베를린 주 정부는 슈프레강 주변을 중심으로 2011년 팩토리 베를린이라는 창업단지를 만든 뒤 세계적인 IT·자동차 창업기업 유치하기 시작하였다.○ 신생기업을 성공적으로 돕기 위해 설립자, 투자자, 프리랜서 및 기업가를 한 공간이 모았으며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 신생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저렴함 이용료로 창업기업 유치○ 월 최대 119유로를 지급하면 팩토리베를린의 회원이 될 수 있다. 회원은 모든 네트워크에 접근이 가능하고 연간 300개 이상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공간 사용, 회원 앱 접근 권한, 커피 및 차 음용, 인쇄 및 스캔 사용, 공유 보관함 및 회의실 사용, 우편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팩토리베를린의 스타트업[출처=브레인파크]○ 창업자들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 대출 혜택을 제공하면서 유럽 각국의 젊은 인재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현재 Factory Berlin은 70개국 3,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IOTA, Hackerbay 및 Zendesk와 같은 신생 기업뿐만 아니라 도이치 방크(Deutsche Bank), 셰플러(Schaeffler) 및 Google For Entrepreneurs와 같은 기업체와 함께 위치하여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활기차고 전문적인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통한 편리한 창업환경 조성○ 팩토리 베를린의 창업주 Udo Schloemer는 부동산 전문가로, 스타트업, 기술에 대한 관심, 열정이 많아 자신의 부동산에 대한 전문성에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결합한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2012년, 팩토리 베를린을 설립한다.공공자본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민간 프로젝트이며 스타트업, 재능 있는 인력, 기업, 자본 등 모든 것들이 모일 수 있는 하나의 클럽으로 운영된다.▲ 팩토리 베를린 전경[출처=브레인파크]○ 구글이 1백만 유로를 투자한 독일 최초, 최대의 스타트업 캠퍼스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자리 옆의 대형 맥주공장을 개조해 탄생했다.○ 젊고 트렌디한 아이디어를 얻기 원하는 대기업(지멘스, 도이치뱅크 등)을 초빙해 창업자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모든 인원들에게 지금의 생활이 얼마나 행복한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장소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각 멤버들의 전문성, 노하우에 대한 설명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루 1~3개의 이벤트, 행사 프로그램이 시행된다.서로 간의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년 약 30,000명이 참여했고 올해 약 2배의 인원을 예상하고 있다. 구글·에어비앤비 CEO, 프랑스 대통령 등 각 계 유명인사들 또한 참여하고 있다.○ 팩토리는 물리적인 공간(2만3,000 평방미터), 매칭 서비스 플랫폼, 이벤트·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인재 영입을 위해 팩토리 내에 코딩, 제품디자인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대학을 유치했다.학교는 작년 70명을 선발했고 올해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교는 프로젝트 위주로 운영되며 아마존, 페이스북 등의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나이가 어린(13~16살) 학생들을 위한 학교도 있는데 일반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팩토리는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으며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맥킨지 그룹 등이 팩토리에 상주하면서 상담시간을 통해 기업들을 컨설팅해주고 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 추구○ 제 1기 - 자금이 부족하고 연령층이 젊은 스타트업의 특성상, 대기업 유치에 노력한 시기이다. 대기업에서 임대료를 지불하면 젊은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저렴하게 사무실을 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위터, 우버, 핀터레스트, 사운드 믈라우드 등 여러 대기업 유치에 성공한다.○ 제 2기 - 설립 초기 몇 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면서 대기업 간 상호교류가 없는 부작용을 파악, 대기업을 내보내고 모든 사무실에 스타트업을 입주시킨 시기이다. 전통적인 Co-working 시스템을 도입한 시기이기도 하다.○ 제 3기 - 현재 시기에 해당하며 투자자에 대한 접근, 클라이언트에 대한 접근, 재능 있는 인재의 발굴 등 스타트업에 가장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한다.생태계 구축과 특별한 시스템을 갖춘 커뮤니티 형성·운영에 큰 비중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 서로 돕고 협력하는 열린 마음의 커뮤니티를 형성한 실리콘밸리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타트업의 메카로○ 커뮤니티에는 약 3,000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4~18세의 학생부터 70살의 CEO까지 다양한 여러 유형의 인력들이 있다.단순히 기술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인원의 10~15%를 예술가(일러스트레이터, 음악가)로 구성해 기술뿐만 아니라 창의성 또한 중요시하고 있다.○ 팩토리는 국제적인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약 70여개의 국가 인원들이 상주하고 전체 인원의 35%는 여성이다. 기업이 입주하기 위해서는 지원 절차를 모두 거쳐 통과해야 한다.‘먼저 져라’라는 것이 팩토리의 철학이며 커뮤니티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 설명해야 한다. 한 달 기준, 약 300건의 신청이 접수되고 약 절반 가량이 통과한다.○ 트위터를 비롯해 온라인 음악유통 플랫폼인 사운드 클라우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업체인 로켓 인터넷, 아우디, 지멘스 등 대형기업이 입주해있다.▲ 팩토리 베를린 입주기업[출처=브레인파크]○ 레스토랑과 카페는 물론 공동 작업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를 마련해 창업가나 프리랜서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공간을 제공해 스타트업들을 집중시키고 이들만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창업교육 등을 지원중이다. 팩토리가 위치한 지역 역시 인구 유입과 함께 사무공간 수요 확대 등으로 주변지역이 활성화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참가자 소감문○ 팩토리베를린은 공유 공간 활용을 통한 네트쿼크 구축으로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초기 창업자들에게 소속을 통한 커뮤니티를 가실 수 있게 하며 그것을 혼자라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으로 구성하고 있다.성과나 정부 주도의 중접을 둔 지원이 아니라 실질적 창업자를 위한 지원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팩토리 베를린의 시스템 구축으로 청년 창업자 육성, 사회적 기업 육성이 진행된다. 이러한 점을 창업자의 육성으로 도시가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큰 대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대기업의 입주 이유는 스타트업 사람들의 아이디러를 얻기 위해서 한 달에 1~3회 행사를 진행한다.학교에 위치한 이유는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독일 정부가 지원하는 HUB가 내부에 있으며 함꼐 무엇을 만들어가기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가 잘 꾸며져 있다.○ 상호활성화를 위하여 초기 기업들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동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열린 마음의 커뮤니티가 활발한 실리콘밸리를 모델로 삼고 있으며 멤버들 간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한다.○ 대기업들이 임대료를 내고 입주해 있다. 대기업이 스타트업과 교류협업을 큰 혜택이라 생각한다. 스타트업은 저렴하게 공간을 사용하는 혜택을 누린다. 민간이 운영하는 코워킹 스페이스이다.○ 커뮤니티 공간에 입주한 큰 기업, 대학, 스타트업 등이 서로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구조가 인상 깊었다. 독일을 기점으로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간임.○ ‘팩토리 베를린’ 프로젝트는 청년 스타트업을 유치하여 공동체 구성(커뮤니티)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을 초대하여 입주기업 커뮤니티를 통해 젊은이들의 생각을 공유하고자 하며 신청모집 절차 및 선발 과정을 거쳐 입주를 결정하고 있다.○ 3000여 명의 커뮤니티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14세부터 70세까지 다양) 10~15%는 예술가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70여 개 국적의 사람들이 있으며 35%는 여성으로 이루어진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많은 VC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 제공 △이벤트 기획 △매칭서비스가 주용 업무이며 맥칸지 등 유력회사의 파트너 시간에 맞춰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대기업이 임대료를 내고 스타트업기업이 공간을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민간차원의 프로젝트이다. 현재 여러 유형의 300여 명 정도가 가입(14~18세)했으며 가족기업이나 벤쳐캐피탈도 투자를 위해 입주한 상황이다.전체 멤버에 35%가 여성이며 사용자 중심으로 운영되며 하루에 1~3개 정도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는 팩토리베를리에서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파트너회사에서 행사를 운영한다.○ 공간 공유를 넘어서 스타트업 및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계가 돋보였다.○ 민간주도 개인 밸리를 구축하여 대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고용 및 스타트업 지원을 하고 있는 케이스이다. 저렴한 임대료, 대출 혜택 등으로 기업을 유치했고 투자자와 클라이언트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한 것도 스타트업에게는 좋은 조건이다.공간을 제공하고 매칭 서비스도 진행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통합 창업 커뮤니티를 구성한 것이 인상적이다.○ 민간에서 구축한 코워킹스페이스로 처음엔 대기업 받았다가 스타트업에게만 오픈되고 있다. 멤버십 제도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행사를 자주 개최하여 네트워크 강화한다.팩토리 내 대학까지 들어 와있어 인재 공급을 원활히 진행한다. 사용자 (청년)가 대학을 설립 (독일 정부가 사립대로 인정)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2011년에 부동산전문가가 팩토리 베를린을 만들었으며, 대기업 또는 우수 스타트업의 지원을 통해 신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100% 민간자본으로 운영되는 창업지원공간)○ 다양한 기관, 대기업, 창업자, 투자자, 대학 등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으며 3000여명의 멤버 중 15%는 예술 관련된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한달에 300여 건의 입주 신청을 받고 있으며 그 중 50%정도 선발되고 있다. 매일 자체적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입주자들의 Give event(?)가 진행되는 곳이다.○ 실리콘밸리의 오픈 마인드, 서로의 성공을 돕는 커뮤니티를 모방하였으나 실리콘밸리와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현재 300여 명의 커뮤니티 멤버가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지원을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베를린은 VC가 가장 많이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유럽의 실리콘밸리, 창업도시인 베를린은 청년 스타트업 육성과 유치를 통해 도시재생과 도시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대표적인 사례이다.동서독 통합 이후에고 별다른 기반이 없었던 베를린 정부는 팩토리 베를린이라는 창업단지를 만들어 저렴한 임대료, 대출 혜택 등을 제공하여 유럽 각국의 인재들을 모으며 유럽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로 바꾸어 놓게 되었다.비슷한 사례 영국의 테크시티, 팩토리 베를린 또한 통합 커뮤니티(공동체 만들기)를 지향하며 물리적 공간 또한 매칭 서비스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또한 우리나라 현지 실정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 내부 교류 활성화, 소통과 교류가 가능한 오픈 커뮤니티와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만들어 창업자뿐만 아니라 일반인 모두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형 창업 환경 구축을 하면 좋겠다.○ 영국과 독일의 창업기관을 방문하며 느꼈던 점들 가운데 공통적이고 가장 크게 와 닿았던 점은 바로 오픈된 공간과 개방성이었다.우리나라의 창업보육센터나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공간은 자신만의 사무공간 (안정성이나 보안성, 집중도 등을 상향시켜준다고 할 수는 있겠으나)을 원하는 반면, 영국과 독일은 공동의 사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나 공동 사무실에서 개방된 형태로 (유리벽, 파티션이 없이 넓은 책상에 함께 앉아 일하는 모습 등) 일을 하며 함께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우리나라에서도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인맥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나 자신의 아이템에 대한 기술적인, 경영적인 면을 함께 오픈하며 논의하고 소통하는 부분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졌다.하지만 독일과 유럽에서 특히 팩토리 베를린의 경우 건물 내부 구조가 서로 소통하고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아이디어를 주고받기에 너무도 적합한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대기업 등에서 어리고 젊은이들의 아이디어를 위해 여러 지원을 하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독일의 창업지원에서도 독일인들의 정서와 생각 등이 잘 엿보였다○ 무엇인가를 얻고 싶다면 먼저 베푸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에 대해 흥미로웠다. 다양한 공간이 어우러져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한국도 이러한 코워킹스페이스로의 발전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공공자본이 아닌 민간자본으로 운영됨에 따라 공간이 자유롭고 쾌적해 보였다. 대기업 등 유명인사들을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것이 흥미로웠다.단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뿐만아니라 15% 정도의 예술가들에게도 지원해 주는 것이 인상 깊었다. 단순 스타트업이 팩토리 베를린을 통해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닌 해당 스타트업이 다른 스타트업에게 무엇을 나눌 수 있는가 라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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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독일 우편서비스기업인 도이치포스트(Deutsche Post)에 따르면 6주간의 우편 배달용 로봇의 실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프랑스 로봇제조업체인 Effidence S.A.S.가 개발한 2대의 로봇이 테스트에 투입됐다.투입된 로봇은 포스트봇(PostBOT)으로 명명됐으며 사륜구동, 1.5미터 높이로 최대 150kg의 짐을 운반할 수 있다. 로봇은 우편 배달부의 다리를 인식해 배달원을 따라 갈 수 있다.또한 장애물 앞에서 멈추고 계단이나 도로의 경계석을 넘을 수도 있다. 그러나 로봇만의 자율주행 배달은 아직 계획돼 있지 않다. 현재 목표는 직원을 도와 무거운 짐을 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현재 포스트봇시스템은 일본의 도쿄, 요코하마, 삿포로, 후쿠오카 등 도시에 배치돼 있다. 추가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현장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참고로 도이치포스트의 자회사인 DHL은 2016년 이미 제3세대 배송용 드론을 테스트했다. 드론은 완전히 자율적으로 착륙해서 짐을 내리고 실을 수 있도록 팩킹 스테이션(packing statio)이 사용됐다.▲ Germany-deutschepost-postbot▲ 도이치포스트의 포스트봇 홍보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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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영국 공공우편서비스업체인 로열메일(Royal Mail)에 따르면 2018년 9월 23일 기준 6개월 세전이익은 £3300만파운드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동기간 매출액은 49억파운드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GLS 유럽소포 매출액은 9% 늘어나 영국 소포와 우편 매출액이 1% 줄어든 것을 상쇄했다.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국내 소포 사업의 매출액이 6% 증가했지만 우편 매출액이 7% 감소했다. 조정된 세전이익은 1억8300만파운드로 전년 동기 대비 27% 줄어들었다.2018 회계연도에 비용을 2억3000만파운들 줄일 계획이었지만 1억파운드에 그친 것도 세전이익이 감소한 주요인이다. 하반기 동안 비용절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참고로 14만5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은 5년간 매각이 유예됐던 자사주를 판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로열메일(Royal Mail)의 우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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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정부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우크라이나 국영우편서비스업체 Ukrposhta에 따르면 2017년 9월 18일 '온라인' 국제우편발송 지원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국제발송물에 대한 세관신고, 관세계산, 환율정보 등이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된다. 고객들의 국제우편 발송절차가 편리해진 셈이다.지난 6월에 시행했던 국제우편 배송조회서비스도 여기에 포함됐다. 총 234개 국가로 보내지는 국제우편의 추적조회가 가능해졌다.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 고객당 1개의 개인계정을 생성해야 한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혜택으로는 5%의 요금할인이 있다.참고로 온라인 국제우편발송은 10월 전까지 소포무게 10kg까지만 가능하다. 10월 초부터 30kg까지 서비스 이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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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우정국(Australia Post)에 따르면 2017년 10월 2일부터 일부 서비스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계획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대 $A 35센트가 오르게 된다.다음날 바로 배달되는 조건의 속달 우편요금은 6.10달러에서 6.40달러, 500g의 속달 소포요금은 10.85달러에서 11.35달러로 각각 인상된다.미국, 영국, 유럽 등으로 보내는 해외 우편요금은 5센트 인상에 그쳐 3달러가 될 예정이다. 2016년 국내 일반 우편요금은 70센트에서 1달러로 인상한 이후 변하지 않았다.우정국은 상승하는 배달비용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대부분의 우편서비스비용은 12개월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올리는 것이라고 밝혔다.▲우정국(Australia Post)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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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우편·물류업체 싱포스트(Singpost)에 따르면 2017/18년 1분기 순이익은 S$ 3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13.6% 감소됐다.해당기간 매출액은 해외우편 및 물류사업의 성장으로 6.2% 소폭 올랐다. 그러나 국내 우편수요의 감소, 물류비용의 증가 등 사유로 순이익은 떨어졌다.특히 2016년 상반기 물류허브를 구축하는 데에 지출한 투자액이 현재의 실적에 타격을 주고 있다. 글로벌 유통시장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기 때문이다.경영전문가들은 해외우편서비스 및 전자상거래 등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국경간 물류사업에 초점을 맞춰야 평년의 실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싱포스트(Singpos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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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 로고미국의 대형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에 따르면 2017년 싱가포르 내 당일배송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중국 동종계인 알리바바(Alibaba)와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아마존은 싱가포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신선품을 비롯한 각종 제품을 당일배송(instant delivery)하는 유통망에 진입했다. 해당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반면 중국의 알리바바는 해당국 우편서비스공사 싱포스트(Singpost)의 전자상거래사업을 지원하면서 이미 국내 온라인 쇼핑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기존의 블루오션이었던 셈이다.아마존측은 알리바바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싱가포르 내 9290 sq m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치했다. 예를 들어 달걀부터 유모차까지 주문접수 후 2시간 내로 배송이 완료될 수 있다.이미 전자상거래 웹플랫폼과 간편한 전자결제서비스는 싱가포르에서 확립된 시스템이다. 단 배송서비스의 신속성과 편의성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할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결국 아마존의 입장에서는 해외직접구매 사이트가 활성화되고 있는 싱가포르의 특성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는 배송서비스라고 확신한 것이다. 타국가 역시 유사한 전략으로 진입하고 있다.참고로 2015년 기준 싱가포르의 온라인상점 시장규모는 US$ 550억달러로 드러났다. 향후 2025년이면 88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됐으며 주요인은 무역도시의 특성에서 볼 수 있다.싱가포르는 약 560만명정도의 소규모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글로벌 상인들이 당국을 거쳐가는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다보니 직·간접 잠재고객은 6억명까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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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정부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우크라이나국영우편서비스업체 Ukrposhta에 따르면 2017년 2월 국가통신규제위원회(НКРЗІ)로부터 우편요금 인상건이 승인됐다. 요금 인상률은 평균 49.4%다.서신, 엽서, 소포 등의 요금은 평균 59.6% 오를 예정이며 선박으로 운송되는 경우만 22.0%로 적용된다. 현재 정부에 해당 안건이 제출된 상태이며 공표 시 발효될 예정이다.지난해 우편서비스의 수요가 늘어 나면서 우편사업 실적이 소폭 상승됐지만 SNS의 사용률이 확대되면서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결국 요금인상을 통해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 단계까지 온 것이다.이러한 추세에 맞춰 당사는 향후 5년간 IT-인프라 개발사업에 US$ 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우편사무소, 물류센터 등 현대화 사업과 IT기술의 접목을 통해 전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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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우정총공사(VNPost) 로고베트남 우정총공사(VNPost)는 노이바이국제공항 부지내에 국제우정개발센터를 오픈했다. 부지면적은 2700평방미터로 북부 최대의 집배센터 중 하나이다.이 센터는 국제우편서비스의 각종 절차를 일괄적으로 처리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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