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외식산업"으로 검색하여,
9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4-05-04□ 가정간편식(HMR)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외식 대신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는 상황◇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은 ‘간단한 조리 과정만 거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재료를 가공, 조리, 포장해놓은 식품*’을 의미하며, 편의성, 시간 및 비용 등에서 장점이 있음* 즉석섭취식품(도시락, 김밥), 즉석조리식품(즉석밥, 국), 신선편의식품(샐러드, 간편과일) 등◇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19년 기준 약 4조2000억 원으로 '10년 이후 연평균 15.8%씩 성장하는 추세▲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 성장 추이 (단위: 억원)□ 정부는 가정간편식 산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 정부는 「제3차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18~'22)에서 식품‧외식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가정간편식’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육성한다는 기본 방침을 정하고,◇ '19. 12월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통해 간편식품을 5대 유망식품* 중 하나로 선정하여 '22년까지 집중 육성 추진* ➀맞춤형‧특수 식품, ➁기능성 식품, ➂ 간편식품, ➃친환경 식품, ➄수출 식품○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면서, 간편식품 개발‧상품화를 위한 연구 지원 및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간편식 생태계 조성을 지원* 중* 생산자와 기업간 계약재배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반가공‧소재화 지원, 제품‧판로개발 지원 등□ 지자체는 가정간편식 산업 지원 추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신상품개발을 추진○ 전남도대형 유통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전복, 광어, 우럭으로 가정간편식을 개발, 온‧오프라인 판매* 민간의 전문 상품기획 인력과 수산물 전문기관인 전남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품 개발○ 강원 화천군코로나19로 ‘산천어 축제’를 취소하게 되면서 처리가 곤란해진 77톤 규모의 산천어로 가정간편식을 제작하여 전량 판매◇ 지역 가정간편식 및 원재료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 확보 노력○ 전북 익산시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가정간편식 제조 기업에 市 전체 쌀 생산량의 22%에 해당하는 2만3천톤의 쌀을 납품하였고, 이를 통해 420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 전남 완도군지역 수산물 가정간편식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우수 수출기업 12곳과 동남아시아 바이어가 참여하는 ‘가정간편식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54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0만 불의 계약 실적을 달성◇ 가정간편식 인지도 제고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으로 학교급식 판로가 막힌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가정간편식 품평회’를 개최하여, 판로 확보 지원○ 학교급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일반 가정에도 홍보○ 전남 순천시관내 외식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언택트 대비 밀키트 컨설팅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음식관광 경쟁력 강화□ 가정간편식을 활용한 나눔과 상생 운동도 나타남◇ 지난 5월, 광화문 소재 기업‧공공기관‧비영리단체 등 15개 기관으로 구성된 ‘광화문원팀’은 코로나19로 매출 피해가 큰 지역식당을 돕기 위해 식당메뉴를 간편식으로 재구성하도록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퇴근길에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퇴근길 밀키트’와 이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밀키트’ 활동도 전개◇ 지난 7월 이마트는 전국의 자치단체와 협업하여 간편식 ‘원기회복 키트’ 1만3000개를 지역사회의 고령자 취약계층에게 전달□ 가정간편식 산업 육성 노력 필요◇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가정간편식 산업의 경쟁력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상품의 차별화가 핵심이며 이를 위해 지자체는 신기술‧식품소재 개발 등의 연구개발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언◇ 농산물 지역인증제 등을 통해 지역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동시에 건강식, 환자식, 노인식과 같은 맞춤형 상품개발‧공급이 필요하다고 주장
-
□ 국내 한식산업은 경쟁력이 낮은 실정○ 한식(韓食) 분야는 외식산업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동시에 한류 확산의 대표적 콘텐츠로 전통식품 수출 및 한식기업의 해외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17년 기준 음식점업은 총 49만6,915개로 한식음식점업 사업체 수는 62.5% (31만692개), 종사자 수는 57.8%(91만1,595명), 매출액은 56%(약 60조원)를 차지** 세계인의 한식 인지도(뉴욕 기준) : ’11년 28.5% → ’17년 61.0%전통식품 수출 : ’10년 3500만 달러 → ’17년 5300만 달러한식기업의 해외진출 : ’09년 116개소 → ’17년 912개소○ 한식산업은 업체당 매출액 등 각종 성과지표가 서양식 및 일식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나는* 등 경쟁력이 낮고 최근 해외에서 인기 있는 한국문화 콘텐츠 순위에서 한식의 순위(’12년 1위 → ’18년 5위)가 하락하고 있으며 해외에 진출하는 한식기업의 점포수 증가율도 둔화* ’17년 업체당 매출액 : 한식 1억9360만 원, 일식 3억3900만 원, 서양식 4억200만 원* ’17년 테이블당 매출액 : 한식 392만 원, 일식 718만 원, 서양식 644만 원○ 국내 326개 식품분야 정규교육기관 중 한식 전공학과는 7개소에 불과하여 인구‧사회 변화 등 시장의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한식 전문 인력과 시장선도형 우수경영체가 부족하고 한식 음식점업의 조직화 수준도 일식과 서양식에 비해 낮은 상황※ 일본의 경우 ’60년대부터 일식세계화를 추진하여 ’17년 11만8000개까지 증가하였으며, 일본산 식재 서포트점 인증제도 등을 시행하여 일본산 식자재 수출을 촉진□ 해외에서는 한식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현지화 전략 필요○ 한식에 대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식은 지나치게 맵다는 인식이 강해 마니아층은 즐기지만, 일본의 스시처럼 대중성을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 각국에서 특별히 선호하는 소스와 맛, 식감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나라별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 한식 인기로 해외 현지에서 타 아시아권 사람들이 운영하는 질 낮은 한식당이 증가하는 추세로 현지 한식 진흥단체는 한국 음식에 대한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 현지 한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해외 한식당 인증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 한식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 국회에서는 한식을 농식품산업과 한류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식의 국내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식진흥법」안을 지난 ’18.11월 발의하여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8.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주요 내용 >◇ 제정 목적 및 용어 정의한식과 한식산업의 진흥과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한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한식, 한식산업, 한식사업자에 대한 용어를 정의◇ 한식 진흥기반 조성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식 진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식 및 한식산업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 및 개발의 촉진, 한식 정보체계를 구축◇ 한식의 국내외 확산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식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국제교류 및 협력의 촉진, 한식의 발굴‧복원과 계승‧발전 등을 위한 사업을 실시◇ 한식산업 경쟁력 강화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식 전문 인력 양성기관 및 우수 한식당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한식체험 활성화, 한식과 농어업의 연계 강화 등 필요한 사업을 실시◇ 한식진흥원 설립「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이미 한식세계화사업 추진기관을 지정‧운영 중인 한식진흥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 국내외 한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필요○ 전문가들은 최근 한식 요리법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국내로 유학을 오는 외국인이 늘고 있지만 전문교육기관이 없는 상황으로 외국인 요리사들이 한식의 건강에 대한 가치와 요리법을 배운 후 해외에 전파할 수 있도록 한국 전통요리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 전 세계에 3만 여개 한식당의 음식 맛 표준화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 등 표준적인 한식교육 커리큘럼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식음료 지출 비중이 점차 증가(’13년 13.7% → ’17년 16.2%)하고 있어 한식산업의 수익성 개선과 매출 증대에 핵심적인 소비자로 볼 수 있다며,○ 지자체에서는 위생상태 및 종업원과의 의사소통 개선을 지원(외국어 메뉴판 등)하고 SNS를 통해 한식 정보탐색이 많은 특징을 감안해 지역의 스토리텔링(골목, 지역음식)을 담은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제언※ 한식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관광객들의 한식당의 음식 맛의 만족도는 높은 편(96.7%)이나 위생상태(84.6%)과 종업원의 의사소통 원활성(75%)은 좋지 않다고 평가○ 음식에 대한 관심은 그 나라 문화에 갖는 관심에서 비롯하는 만큼 한식 홍보에 K팝 등 한국문화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 글로벌 스타의 한식사랑, 즐겨 먹는 메뉴 등을 소개하고 SNS를 활용한다면 한식의 우수성 등을 성공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 대구(수성구,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 저수지 ‘망월지’ 존폐 위기)○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망월지의 지주들이 농업기반시설인 망월지 총 면적(1만8000여㎡)의 55%(1만여㎡)를 메우는 내용의 일부용도 폐지를 신청함에 따라 망월지가 존폐위기에 처함○ 망월지를 둘러싼 용도폐지 신청은 ’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법원은 망월지가 인근 2.4ha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고 대체 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구청의 용도폐지 불허를 결정※ 「농어촌정비법」은 농업기반시설 주변 농경지가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거나, 대체할 시설이 있으면 해당 농업기반시설을 폐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사실상 용도 폐지 결정은 시‧군‧구의 재량권에 속한다는 게 구청의 설명○ ’09년 소송 당시엔 일부 수리계원이 용도 폐지를 반대하고 저수지로서 활용 가치가 컸으나 현재는 수리계원과 시설 이용자 모두가 폐지에 동의하여 일부폐지 가능성이 커진 상황○ 區 관계자는 “망월지가 농업시설로서 활용도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재해 예방 기능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라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추진해 상황을 조율할 것”이라는 입장※ 일각에서는 망월지를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 생태공원으로 조성‧보존하자는 의견도 있으나 이 경우 재산 가치가 크게 하락해 지주들의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 대전(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도로명런닝맨’ 개발)○ 대전시는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게임인 ‘도로명런닝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8. 5일 발표○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런닝맨’에서 미지 공간(미션)의 위치 찾기 게임방식에 착안, 지진 등 발생 시 블랙아웃 상태에서 대피시설의(미션) 위치 찾기 능력 배양과 공간 지각력 함양을 위해 게임을 개발○ ‘도로명런닝맨’은 도로명 시설물(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과 사물주소(조형물, 옥외대피소 등)를 직접 찾아가서 도로명주소의 수학‧과학 원리 등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방식○ 참가자들은 도로명주소가 임시로 부여된 게임장에서 도로명주소 전반과 게임방식 및 안전수칙 등을 사전 교육받고, 도로명주소와 가상의 대피시설에 도달하는 기록경기 게임을 1시간 정도 진행○ 市 관계자는 “올 상반기 대덕구 목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으로 배우는 체험형 안전교육 연구수업’을 통한 시범운영 때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라며, “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운영요원 교육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교육청과 협의하여 학생을 중심으로 체험형 교육을 확산‧보급할 계획”이라고 강조□ 경기(구리시,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개발‧보급)○ 경기 구리시는 공유경제 활성화와 정보화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지원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유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를 8.5일부터 보급할 계획○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는 전용 팩스기기 없이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문서를 수발하는 시스템으로, 100개의 팩스 회선을 2천개의 가상회선으로 분할하여 2천개 사업장이 회선을 공유하여 팩스를 이용※ 市는 지난해 6월 서비스 기반 장비와 프로그램을 구입(7천4백만원)하여 15개 산하기관 및 위탁시설에서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구리시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19.7.12.)하여 사업을 본격 실시○ 市는 8. 5일부터 오는 11.30일까지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설치하고, 오는 12월부터는 전통시장, 상권활성화구역,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상인 및 그 외 5인 미만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보급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 市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보급되는 서비스인 만큼 지역의 정보화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 충북(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인지재활 프로그램 시범 운영)○ 충북도와 道 광역치매센터는 치매 관련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는 65세 미만의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8. 8일부터 시범 운영을 추진※ 초로기 치매는 노인성 치매 연령보다 이른 45〜65세에서 갑자기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19. 7월말 기준 道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15,045명 중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환자는 365명으로 등록 치매환자의 2.4%에 해당○ 중앙치매센터에서 발간한 ‘2018 대한민국 치매 현황’에 따르면 전체 치매환자의 9.7%가 초로기 치매환자로 추산되나 치매환자의 치료 및 돌봄 서비스는 노인 치매환자에 집중되어 초로기 치매환자는 관련 서비스에서 소외받고 있는 실정○ 초로기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8. 8일부터 10.31일까지 총 14회로 진행하며, 현실감각훈련 정보를 이용한 오류배제학습이론, 시간차 회상이론,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세부적으로 △ 보호자 교육 △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와 가족 구성원의 기념일 기억 △ 시사정보를 통한 인지훈련 및 수공예활동 △ 선물용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시범운영○ 道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초로기 치매의 특성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후 진행 매뉴얼을 발간‧보급할 것”이라며, “틈새 없는 치매관리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
일본 외식업 체인점인 토리기조쿠홀딩스(鳥貴族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20년 7월 마감 2분기 매출액은 81억8400만엔으로 전년 동기 108억3100만엔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2분기 영업이익은 18억5600만엔 적자로 전년 동기 12억1700만엔 적자에 비해 확대됐다. 2분기 순이익은 8억800만엔으로 전년 동기 8억2700만엔 적자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됐다.2021년 8월 기존 점포 매출은 2020년 7월 대비 10%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영 점포의 3분의 2가 임시휴업 한 것이 악영향을 미쳤다. 오픈한 점포도 저녁 8시에 문을 닫으면서 실적이 악화됐다.2022년 1월 새로운 변종인 오미크론이 유행하면서 기존 점포의 매출은 대폭 줄어들었다. 정부가 긴급사태를 해제하고 있지만 외식산업의 매출은 전성기를 회복하지 못했다. 2021년 8월 오이마치점에 치킨버거 전문점을 오픈해 업종 다각화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수익성 개선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7월 이후 중단됐던 직영점을 신규로 오픈해 매출을 늘릴 방침이다. 4월 중 도쿄도 치요다구에 히바야점, 5월 효고현 고베시에 학원도시점을 각각 오픈한다. 현재 영업지역이 간토, 토카이, 간사이 지방에 한정되어 있지만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 아직 진출하지 않은 지역에 출점하기 위해 현지 조사와 메뉴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토리기조쿠홀딩스(鳥貴族ホールディングス)점포 전경(출처 : 홈페이지)
-
아랍에미리트 최대 도시 두바이의 알케불란 다이닝 홀(Alkebulan Dining Hall)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아프리카 음식과 음악 및 문화을 선보이는 대규모 '아프리카 레스토랑 홀'로 오픈했다.알케불란 다이닝 홀은 유명 요리사이자 사업가인 알렉산더(Alexander Smalls)가 직접 고른 11개의 아프리카 레스토랑 콘셉트가 특징이다.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바베큐, 동아프리카 지역의 해산물, 케냐의 염소 요리, 세네갈의 구운 요리 등이 제공된다. 알렉산더는 6~7년 전부터 '아프리카 레스토랑 홀' 오픈을 준비했다. 노예제도를 통해 아프리카인들이 어떻게 글로벌 요리계에 변화를 주었는지에 대해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외식산업이 축소되면서 고민이 깊었다. 하지만 엑스포 2020 두바이(Expo 2020 Dubai)에서 식음료를 만드는 것을 포함한 유럽과 중동 전역의 주요 프로젝트를 파트너와 진행하게 됐다. 향후 영국 런던을 비롯해 최소 8개 도시에 오픈할 계획이다. ▲알케불란 다이닝 홀(Alkebulan Dining Hall) 홈페이지
-
유럽연합(EU)에 따르면 2021년 7월 3일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및 스타이로폼 식기 및 용기의 시장 유통 금지를 시행했다. 해양쓰레기의 80%가 일회용품에 의한 플라스틱 쓰레기이기 때문이다. 금지 조치를 통해 유럽 해안의 오염 쓰레기를 7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람들의 건강과 더불어 지구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금지 대상은 외식산업의 일회용 숟가락, 빨대, 접시 등 해안오염 물질 상위 10개 품목이다. ▲유럽연합(EU) 로고
-
2019-10-17중국요리협회(中国烹饪协会, China Cuisine Association,CCA)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외식산업의 규모가 4조6000억위안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1978년 대비 약 800배 규모이다.지난 2018년 4조2716억위안 대비 약 7.7% 늘어났지만 2018년 9.5% 성장 대비 1.8%P 축소됐다. 국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외식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성작장은 감소하고 있다.또한 경기침체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고가 매장에서 중저가 매장 및 뷔페 매장으로 이동하면서 지출 규모가 줄어든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국내 패스트 푸드 브랜드 중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대기업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중국식 패스트 푸드 국제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CCA Logo▲ 중국요리협회(中国烹饪协会, China Cuisine Association, CCA) 로고
-
2019-02-12중국 상무부(商务部)에 따르면 2019년 2월 4일 ~ 10일 까지 춘절 연휴기간 소매업 및 외식산업 매출액이 1조5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지난 2018년 증가율 10.2% 대비 1.7%P 축소했으며 2005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으로 성장율이 1자릿수로 떨어졌다. 춘절 기간 내 국내 관광수입은 5139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8.2% 늘어났지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4.4%P 줄어들었다.중-미간 무역 마찰이 장기화되면서 둔화된 경기로 인해 중국의 소비증가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기 둔화는 2018년 12월 수입 및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12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7.6%,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 각각 축소됐다. 특히 스마트폰 수출은 전년 대비 15.5% 축소됐으며 자동차 판매 대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했다.2018년 실업율은 4.9%를 기록해 지난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은 2008년의 4.2%, 2009년의 4.3%보다 각각 높았다. 2019년도 내외부 환경에 의해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MOC▲상무부(商务部, MoC) 홈페이지
-
이탈리아 레스토랑 체인점 프레조(Prezzo)에 따르면 영국에서 운영 중인 300개 점포를 폐쇄할 계획이다. 이로써 전체 직원 4500명 중 1000명이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현재 외식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임대료 상승도 경영악화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익성이 낮은 100여개 점포 소유주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줄 것으로 요구한 상태다.현재 점포의 75%는 회사가 소유하고 있지만 25%는 임대해 운영하고 있다. 프레조는 미국의 투자회사 TPG Capital이 소유하고 있다.▲레스토랑 체인점 프레조(Prezzo) 로고
-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8년 외식산업 규모는 4조5000억위안으로 2015년 3조2000억위안 대비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2018년 음식배달 시장 규모는 6619억위안으로 외식산업 전체의 14.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식배달 시장은 지난 2010년 586억위안에서 2015년 2391억위안으로 급성장했으며 2018년에는 2.8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China_NBS(National Bureau of Statistics)_Homepage 18▲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홈페이지「外売」のビジネスモデルが普及した最大の理由は、消費者、レストラン、配達員、関係者全ての信用をスマホツールによってしっかりとつなげたことだ。中国の食品許可証レストランの食品安全情報。「外売」によって食の安全問題も改善されつつある。「外売」普及以前、従来型の店舗ごとのデリバリーではさまざまな問題が起こっていた。例えば、注文者側では、嫌がらせで大量の食べ物を送りつけるといった問題が起こったこともある。「外売」は前払いのスマホ決済のため、配達で嫌がらせをするような問題は起こらなくなった。レストランの信用は評価システムで担保される。筆者がよく使う「美団外売」では5つ星で評価し、コメントもつけられる。料理の質が悪かったり、量が少なかったりすると、評価が下がり、ユーザーから選ばれにくくなる。配達員も同様の信用評価システムで管理されている。ある日、友人が配送を依頼した「麻辣香鍋(マーラーシャングオ)」の油がすべてこぼれていたため最低評価をつけた。最低評価を付けられた配達員は、罰金を払わされる上、それ以降の注文が受けにくくなり、自分の売り上げが下がる。料理がこぼれていたり、配送目安時間より大きく遅れ料理が冷めたりすると最低評価をつけられる恐れがあるため、配達員たちは丁寧かつ速く届けるよう必死だ。配達員は、原則アプリと個人的に契約しており、会社ごとに契約形態は異なる。賃金は他業種に比べても安くない。宅急便との競争で、給料は上がっているようだ。頑張るほど稼げるため、工場や工事現場の労働者のなり手が減っていると言われる。住所や電話番号を事前に登録するため、電話口での聞き間違えによる配送ミスもなくなった。ピーク時の遅配も劇的に減った。旧来型デリバリーと比較すると、サービスレベルは格段に向上した。「外売」はさらに食の安全問題の改善にも一役買っている。以前は実店舗を持たないデリバリー専門の違法業者が横行していた。マンションの一室を厨房にし、大学などでメニューを配って学生からの注文を受けていた。当然、営業許可証などは持っていなかったはずだ。質の悪い食材や調味料を使っていても分からない。サービス開始当初は規制がなかったため、このような違法業者でも出品できていたが、市場の拡大とともに規制が厳しくなっている。デリバリー業者も、経営者の情報、食品安全検査の結果、厨房や店舗、営業許可証などの写真も掲載し、レストランの安全性をアピールすることでユーザーからの信用を得ようとしている。このような努力もあり、違法業者は激減した。フードデリバリーからスタートした「外売」だが、今ではスーパーマーケットや薬局などでの買い物代行もしてくれる。通常のネット通販では購入から配送まで早くても1日ほどかかるが、「外売」を使うと1時間以内で届けてくれる。急な発熱などで外に薬を買いに行けない場合などに便利だ。足腰の悪い両親のために、子どもが代わりに「外売」で買い物をしてあげる事例もある。北京の街にあふれる青と赤と黄色のバイクフードデリバリーのバイク「外売」を利用する女子大生と構内にあふれるバイク。変えたのは顧客の利便性だけではない。「外売」の普及で街の色が変わった。配達員はお揃いの制服に身を包み、電動バイクの後ろに専用の保温ボックスを積んでいる。北京で最も目にするのは青色の「餓了么」、黄色の「美団外売」、赤色の「百度外売」の3社だ。大学の中の景色も変わろうとしている。中国の大学は原則的に全寮制で、大学関係者の住まいも学内にあることが多く、敷地そのものが「住」「学」「食」一体の一つの街となっている。私が勤める対外経済貿易大学の片隅にアジア最大ともいわれる女子学生専用宿舎がある。P字型をした10階建てのビルに約1万人の女子大生が暮らす。昼夜の食事時間、この宿舎の門の前がカラフルな色の電動バイクであふれかえる。「外売」が女子大生たちが注文した食事を配達に来ているのだ。大学内の「食」の場は基本的に学食なのだが、お世辞にもおいしいとは言えない。近年は比較的裕福な学生も少なくないため、こうして「安いけどまずい」学食から「外売」へと鞍替えする学生が増えている。北京や上海といった都市部の街の色は今後も青、黄、赤の三色で染められていくだろう。猛スピードで発展する中国にはまだまだ数多くの社会問題が存在する。スマホの普及を背景とした新しいビジネスの登場により、その一つ一つが解決されていくだろう。西村友作+BillionBeats:対外経済貿易大学副教授・西村友作と、ソーシャルプロジェクト・BillionBeatsによる、取材、調査、執筆チーム。BillionBeatsはニュースで報じられない中国人のストーリーを集積するソーシャルプロジェクトで、西村はその運営パートナー。2010年、中国の経済金融系重点大学である対外経済貿易大学で経済学博士号取得。2013年より現職。日本銀行北京事務所客員研究員。専門は中国経済・金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