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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S Block71, BLOCK71 Singapore 71 Ayer Rajah Crescent #02-01Singapore 139951Phone: +65-6816 0632singapore@block71.comwww.blk71.com 벤치마킹싱가포르 □ 연수내용◇ 대학과 VC, 미디어개발청이 합작 설립한 스타트업 허브◯ Block71은 △NUS Enterprise △SingTel Inno8(VC) △싱가포르 미디어 개발청 합작으로 2011년 설립된 싱가포르 스타트업 허브이자 코워킹스페이스다.분산되어 있던 기술·창업 클러스터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NUS Enterprise는 싱가포르 국립대학 안에 속해있는 기업으로 혁신을 촉진시키고 있다.◯ 엔젤투자, 인큐베이션(공간이나 설비, 업무 보조 등의 하드웨어 지원) 및 엑셀러레이션(창업의 지식과 경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알려주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지원)과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한다.◇ 오래된 산업단지에서 번창하는 스타트업 허브로 전환◯ 본래 Block71은 1970년대 초 Ayer Rajah 산업단지의 일부로 설립된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 건물 중 하나로 정부는 2010년까지 이 산업단지 내 몇 개의 오래된 건물과 함께 도시재개발을 진행하려 했다.당시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위한 건물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발표했을 때였고 창업자들을 위한 생태계가 전혀 없거나 미미했던 상황이었다.◯ 그때 관련 조직을 한 군데 모아서 함께 있으면 촉매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2011년 NUS Enterprise, SingTel Innov8 및 싱가포르 미디어 개발청은 Block71을 스타트업 허브로 만들기 위해 협력했다.단지 내 시너지와 싱가포르 경제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전에 싱가포르 지역 주변에 분산되어 있던 기술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하나의 공통위치로 통합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가장 먼저 NUS가 Block71에 들어왔고 정부의 허가를 받고 3년 간 지원 자금을 받았다. NUS Block71을 시작으로 다른 창업기업이 들어왔고 지금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기술 스타트업 회사로 발전했다. 2014년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기술을 사용하는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과정을 통해 Block71은 오래되고 황폐한 산업단지에서 번창하는 스타트업 허브로 빠르게 변모할 수 있었다. Block71은 빠르게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지역이 되었으며,현재 7개 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수백 명의 기술 관련 스타트업, 벤처 자본가 및 인큐베이터가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Block71의 성공을 인정, 프로그램을 확장했고 Block73을 재건하고, Block79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더 많은 스타트업 및 기업가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기업가정신과 혁신・기술의 접목 역할◯ Block71을 설립한 NUS Enterprise는 △기업가정신・창업가 양성 △혁신과 기술의 접목 △스타트업 지원의 3가지 기능을 한다.◯ 첫째, 기업가정신・창업가 양성은 원래 기업가정신이란 개념은 싱가포르에선 드문 개념이었고 특히 국립대학에서는 더욱 생소한 개념이었다.대부분 명문대학을 졸업하면 다국적 기업에 취직하거나 공무원이 되는 길을 선택했을 뿐 중소기업에 취직한다거나 창업을 하는 일은 선택지에 없었다. 그 당시에는 직접 사업을 하겠다고 하면 낮춰보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2002년 ’NUS Overseas Colleges(NOC) Alumni Startups’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NOC Alumni Startups 프로그램은 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글로벌 파트너 대학에 보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에서 기업가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이때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가정신에 열정을 가질만한 사람을 선발해서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한 기술 기반 기업에 보냈다. 기업가 정신은 수업이 아니라 실제로 같이 일을 하면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매년 1,000여건의 신청서가 접수되고, 2,800명 정도를 해외에 보냈고 이로 인해 창업한 기업이 600개가 넘는다.◯ 성공한 기업의 30% 정도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했다. 현재는 싱가포르의 다른 대학들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혁신과 기술의 접목이다. 대학은 기술적인 자원이 많이 있고 지원도 많이 한다.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도 있다. 국립대학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사용하여 블록체인, 안면인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창업했다.◯ 셋째, 스타트업 지원이다. 인큐베이션을 가속화하는 가장 큰 조직이며 300명 정도의 직원이 있다. 아이디어를 내는 첫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찾는 모든 단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개방적인 시스템으로 외국기업, 대기업 모두 참여◯ 투자에 대한 요청, 워크숍과 강의를 통한 인재와의 만남 조성, 기존 산업계에 소개하는 것 등 모든 것이 NUS Block71에서 이뤄진다.◯ NUS Block71에 30개 이상의 기업이 들어와 있고 전체적으로 50개 이상의 기업이 있다. 기업이 물리적으로 사무실이 없어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개방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외국기업, 대기업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싱가포르 시장은 작기 때문에 내수시장에서만 이익을 창출하기 어렵고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NUS Block71에서 성공한 기업 사례 중 대표적인 JobKred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있다. JobKred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데이터를 이용해서 일자리를 연결하는 기업으로 SDI(Selective Dissemination of Information)가 주력 제품이다.◯ SDI를 바탕으로 많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한다. 특히 정부기관(국세청, 관광청 등)과 많이 협력해서 온라인으로 구직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2015년 설립했고 실제로 성장한 것은 작년부터이다. 국제적인 기구(세계은행, 유네스코 등)에서도 JobKred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JobKred는 싱가포르 연방 포털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데이터 활용양도 정한다. 일자리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기술로 어떤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JobKred는 아시아의 다른 국가에도 진출해있으며 방글라데시에서는 ICT산업을 위한 기술 예측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100가지 기술 중에서 인기있는 기술을 식별하고 해당분야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브리핑중인 Gang Chern Sun씨[출처=브레인파크]◯ 또 다른 기능으로 한 기업 내 각각의 직원들이 갖고 있는 기능을 파악하면 그 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의 종류와 레벨이 집계된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회사에 어떤 기술이 부족한지, 앞으로 어떤 기술들을 개발하고 주문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인사부에서 이 자료를 토대로 인력을 개발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어떤 기술을 가져야 하는지 파악한다. 또한 기술을 가지기 위해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 JobKred의 CEO, Florence씨는 필요한 기술과 실제 가지고 있는 기술의 격차가 많이 있다는 것을 고민했고 이미 스타트업 창업에 성공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익숙한 상황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들을 NUS Block71에서 지원받았다.□ 질의응답- NUS 졸업생들에게 혜택이 돌아오는지."NUS 소속 조직인 것은 맞지만 졸업생이라고 해서 특별한 다른 점은 없다. 일을 하는 생태계가 캠퍼스 안에도 있다. 동창인 경우 유료로 캠퍼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NUS는 누가 지원해주는가? 평가는 하는가? 평가 주체는 누구인지."대학 안에 60~70명 정도가 이 조직에 속해 있어서, 산업체와 창업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돈은 내야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지적재산을 중시하고 있어서 창업자 아이디어가 좋다고 하면 대학이 가지고 있는 지적 재산권을 무료로 제공한 적이 있을 정도이다.""최소한 분기별로 한 번씩 평가를 하고 있다. 모니터링도 계속 하고 있다. 제대로 못하고 있으면 내보낼 수도 있다. 평가를 하는 팀이 따로 있다. 팀이 평가를 하고 위에 보고를 하면 위에서 재정을 결정한다."- 인큐베이터의 차별화된 강점은."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외국에도 많이 있다. 이곳의 장점은 그런 조직이 50개가 모여있다는 점이다. 창업을 하는 기업이 오면 자기들이 선택을 할 수 있다.여기에 들어와있는 엑셀러레이터 조직들이 어떻게 보면 경쟁사이지만 서로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모여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경쟁력이 있다."- 인큐베이터가 몇 개 정도인가? 졸업생 중에 취업하지 않고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일하는 비율은."NUS Enterprise 자체가 인큐베이터와 마찬가지이다. 국립병원에 한해서 의료기술하고 관련된 창업에 대한 인큐베이터가 있다.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조직도 있다.이런 것들이 더 커지면서 창업 기업으로 성장해서 Enterprise로 다시 돌아와서 도움을 받기도 한다. NUS Enterprise 뿐만 아니라 전체 대학 캠퍼스 안에 다양한 역할을 하는 생태계들이 있다.""아직까지 창업을 하겠다고 찾아오는 학생들의 수는 낮은 편이다. 하지만 창업으로 돈을 많이 버는 젊은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추세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아직까지는 대기업처럼 안정된 직장을 찾는 학생들이 많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때 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가능한가? 혹은 외부기관과 연결해서 외부의 기술을 연결하여 활용하는지."외부의 영역은 상당히 중요하다.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대기업들이 작은 기업들이 하는 일반 산업을 와해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걱정하는 부분도 있다. 미리 창업자들과 얘기해서 이 사업을 와해할 기업들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려고 한다."- 스타트업이 실패할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가? 원상태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는지."우리에겐 ‘실패를 축하한다’라는 말이 있다. 실패는 과정이다. JobKred도 여러 번의 실패를 거듭했다. 실패를 하면 다른 스타트업으로 가서 조인을 하는 경우도 있다.혹은 여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도 한다. 실패한 만큼 성공할 확률도 있는 것이다. 또한 싱가포르에는 일자리가 많다. 창업을 해서 실패한 사람들이 일반적인 일자리를 얻기도 한다."- 현재 상태를 어떻게 분석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현재 직원들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하지 못하면 그 후의 단계가 부족하다. 지금 들었을 땐 현재 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단순 설문조사에 그치는 것 같은데, 기업마다 각각 맞춤형으로 방식을 바꾸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기준이 있는지."그냥 단순히 설문조사를 하는 게 아니라 질문들을 모아서 워크숍을 하고, 실제로 과제를 줄 때도 있다. 조사 결과도 80% 이상 정확하다."□ 참가자 코멘트◇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수석연구원◯ AI를 활용한 인력 기능 향상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젊은 여성 창업가를 보며 싱가포르의 사회적기업가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을 보았다. 싱가포르의 4차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ㅇㅇㅇㅇ연구소 ㅇㅇㅇ 주임기술원◯ 싱가포르도 우리나라와 같이 우수인력은 창업보다는 안정적인 직장(공무원, 대기업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창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창업 실패에 대한 안전망 등 우수 인재를 스타트업으로 영입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선임행정원◯ 민관합작으로 창업자를 지원하는 허브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싱가포르 정책과 마찬가지로 창업에 필요한 교육, 재원, 네트워킹, 연구개발 등 one-stop 방식으로 지원하여 효율성이 높아 보였다.◯ 우리나라의 규모로 볼 때 싱가포르와 같은 통합은 불가능하더라도 더 적극적인 방식의 안내 시스템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실패를 장려하고 이를 장점으로 인정해주는 문화가 인상적이었고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ㅇㅇㅇㅇ개발원 ㅇㅇㅇ 행정원◯ 클러스터를 한데 묶어 지원한다면 효율적인 민관 협력 및 정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듯 하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책임관리원◯ Block 71은 Open Innovation을 활발히 실행한다. NUS같이 한국의 대학과 연구소도 개방할 필요가 있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사무원◯ 전 세계를 무대로 창업지원센터를 세우고 있는 점이 벤치마킹할 점이다.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국립대에 있는 우수인력을 선발하는 점, 각 분과별로 지원하는 인력이 진출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학생 중 창업 지원 비율은 아직 낮다.◯ 대기업들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목적 중 하나는 향후 시장을 와해시킬 가능성인데 이 가능성을 지닌 잠재적 기업을 미리 파악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창업 실패 기업의 주제를 다른 창업자에게 소개해서 성공시키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도 배울 점이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사무원◯ 투자․채용․기술적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우리나라 인큐베이터 시스템과의 차이점인 것 같다. 투자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인력 채용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여러 기관이 흩어져 있는 우리나라 시스템과 비교해 각각의 인큐베이터 지원 기관이 모여있는 차이점이 보였다. 외국계 기업에 대해서도 개방적으로 지원해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책임기술원◯ 싱가포르 주변에 분산해있던 기술 스타트업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정부와 대학, 벤처투자사가 모여 만든 스타트업허브로 기업연계사무소(ILO) 운영을 통해 상업화를 추진한다.◇ ㅇㅇㅇㅇ연구회 ㅇㅇㅇ 연구원◯ 예산은 대외비였지만 부족해 보이지 않아서 부러웠다. 다만 싱가포르와 한국의 국가 규모가 달라서 적용할 만한 점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두고 싱가포르 국립대와 해외 네트워킹 구축이 잘되어 있는 것 같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연구원◯ 197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을 스타트업과 기업가들의 중심지로 재탄생시켜 활발한 산업단지로 조성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등 어떤 절차와 방식으로 지원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더불어, 직접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아 수행한 사례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벤치마킹 포인트◇ 실패를 성공을 높이는 과정으로 인정하는 창업안전망과 인식개선◯ 싱가포르도 우리나라와 같이 창업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다국적기업에서 창출하던 일자리를 창업에서 창출하려는 정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창업 실패에 대한 안전망 등 우수 인재를 스타트업으로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업 활성화에 있어 ‘실패를 축하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실패를 성공을 높이는 하나의 과정으로서 인정해주는 문화가 인상적이었고 창업 실패 기업의 주제를 다른 창업자에게 소개해서 성공시키도록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도 배울 점이다.◇ 대학-인큐베이터-지원제도의 통합과 원스톱 지원 제공◯ NUS Block71은 창업에 필요한 교육, 재원, 네트워킹, 연구개발을 원스톱 방식으로 지원하고 동시에 싱가포르 국립대를 활용, Open Innovation을 활발히 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싱가포르가 도시국가이기에 대학과 인큐베이터, 지원기관 등이 하나의 조직처럼 통합시스템을 가질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의 규모로 볼 때 싱가포르 정도의 통합은 불가능하더라도 더 적극적인 방식의 통합 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특히 여러 기관이 흩어져 있는 우리나라 시스템과 비교해볼 때, 각각의 인큐베이터 지원 기관이 모여서 외국계 기업도 지원해주고 있어 통합 지원 시스템이 매우 개방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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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경쟁력있고 지속가능한 IT산업 구축을 위한 산업지원기관○ 정보통신미디어개발위원회(Info-communications Media Development Authority 이하 IMDA)는 2016년 8월18일 의회에 입법되었고 2016년 10월1일 공식적으로 구성되었다.○ 2003년 미디어개발청(Media Development Authority, MDA)으로 설립되어 싱가포르 방송당국, 영화 및 출판부 및 싱가포르 영화위원회의 합병으로 미디어 부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했으며 2016년 IMDA로 통합 출범했다.○ IMDA는 경쟁력있고 지속가능한 IT산업을 구축하여 기술 혁신과 해당 분야의 현지 및 다국적 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본적으로 정부를 대신하여 통신부문 기업, 개인정보보호 분야를 규제하고 Infocomm, ICT, 미디어 부분의 산업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 및 스마트네이션 마스터플랜 담당○ 싱가포르의 경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로 ‘infocomm’기술을 채택하여 △교육 △의료 △제조 △물류 △관광 △운송 △엔터테인먼트 △금융과 같은 다양한 부문에서 ‘infocomm’기술의 전략적 사용을 주도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한다.○ 특히 ‘Intelligent Nation 2015’ 라고 하는 싱가포르 10년 정보통신 마스터플랜도 담당, 스마트네이션 싱가포르(Smart Nation Singapore)와 함께 싱가포르를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가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스마트 국가 플랫폼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다룬다.○ 현재는 ‘Infocomm Media 2025’ 전략이 진행중이며, 1Gbs 속도를 지원하는 전국의 초고속 광대역 네트워크 완공을 2022년으로 두고 있다.○ IMDA는 4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IDA International △Infocomm Investments Pte Ltd(IIPL) △Singapore Network Information Center(SGNIC) △Assurity Trusted Solutions Pte Ltd.◇ 싱가포르 GDP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중요시○ 싱가포르에서 중소기업이 중요한 이유는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근로자의 3분의 2가 중소기업에 고용되어 있으며 싱가포르의 GDP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IMDA는 싱가포르 경제의 모든 부문을 변화시키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중소기업이 운영을 개선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Go Digita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o Digital 프로그램은 보다 강력한 디지털 기능을 구축하여, 디지털 경제의 성장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별 디지털화 계획 및 솔루션 제공○ 싱가포르에는 11개 산업별 디지털화 계획을 마련하여 180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라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 15,000개 정도 된다.○ 디지털화가 되면서 기존 산업을 와해된 측면도 있으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 디지털화로 인해 생산성이 증가하고 사업 비용을 관리할 수 있어 새로운 영역의 기회를 포착, 창출하여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IMDA가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 내 중소기업의 94%는 기업 내에 ICT 전문인력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 때문에 기업 내 문제점을 파악하기 힘들고 디지털 솔루션을 통합 활용하기위한 내부 교육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는 사업 확장시 컨설팅할 전문인력이 없다는 것이 기업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지난 1년 동안 혁신에 대해서 2013년부터 절반이 넘는 중소기업이 새로운 투자를 투입해왔고 2017년 기준 매출은 60%, 인력효율성 56%, 운영비용 31%, 통찰력 31%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 IMDA의 중소기업 디지털화 지원(SME DIGITALISATION WITH INDUSTRY DIGITAL PLANS, IDPs)은 기업의 매우 기본적인 기능부터 디지털화하는 것이 목표로 3단계로 구성된다.○ 첫 단계는 운영 방식을 단순화하고 자원을 최적화한다. 두 번째 단계는 생태계를 연결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세 번째 단계는 통찰력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든다.◇ 보안산업의 디지털화 예시○ 보안산업의 디지털화를 적용해보면, 다음과 같다. 1단계 디지털 시스템 최적화: 모바일로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동화된 방문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그리고 웹상에서 감시 및 분석하는 것을 도입함으로서 디지털 작업을 셋팅한다.○ 2단계 서비스 통합 및 대응: 클러스터 위협에 대한 탐지 및 보호, 웨어러블 장비와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디지털화를 가속화한다.○ 3단계 융복합 및 지능형사업 확장: 감시로봇, 증강현실, 가상현실을 사용하여 교육하고 협업할 수 있는 보안 플랫폼을 구축하여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갖는다.○ 공통적으로 사업의 역량은 자원을 관리하고 급여, 교육 관리 등이 관리되어야 가능하며 3단계 이전에 디지털화에 필요한 장비를 구비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보안산업의 디지털화 예시[출처=브레인파크]◇ 최소 6개월 동안 무료로 혜택을 제공하는 Start Digital Pack○ 중소기업에서 디지털화 지원인 Start Digital Pack을 받기로 결정되면 회계, 인사,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거래, 사이버 보안 중 2개를 선택해서 18개월 동안 계약을 맺고 최소 6개월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이때 혜택은 은행, 통신기업을 통해서 디지털 페이를 적용해서 지급한다.○ 기업을 설립한 경우 가장 먼저 계좌를 개설하고, 전화로 디지털화 지원을 신청하는 단계에서 중소기업에 디지털화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해줄 수 있다.○ 사전에 승인된 솔루션에 대해서 정부가 일부 자금을 지원한다. 디지털 플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것 말고도 도움을 줄 수 있는 SME 센터가 있다.SME 센터는 무역협회에서 관장하고, 해당 분야의 중소기업을 도와준다. 중소기업에서 더 단계가 높은 지원을 받고 싶다면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채택할 수 있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채택한 기업에 한해 70%까지 정부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디지털화를 통한 사업확장 성과○ 디지털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예시를 들면, 물류기업은 B2B 무역에 있어서 비중이 배송 사업량이 2배로 늘어났다.인도식당은 디지털화를 통해 주문을 받아서 주문의 정확도를 100%로 끌어올렸다. 보안회사는 사건을 보고하는 시간을 50% 줄였다. 의류기업은 영업이익이 23% 증가했다.○ 이 같은 효과는 주로 POS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로열티 프로그램, 직원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직원들이 더 많은 일을 하게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소기업들은 디지털화가 자기 기업과 관련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오래된 기업도 디지털화 없이 잘 해왔을 경우 특히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자금 지원 방식은 일반적으로는 솔루션을 구매하는데, 구매 비용의 70%를 지원하며 혹은 돈을 정기적으로 내야할 경우(회원제) 1년치를 지원한다.◇ 정부·대기업·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 런칭○ 정부기관과 대기업이 Problem Owners로 참여하여 문제점을 기술하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Problem Solvers로 참여하여 해결책을 제안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Open Innovation Platform)을 2018년 8월에 런칭하였다. 중소기업의 열린 혁신은 싱가포르기업청에서 총괄하지만 ICT와 관련해선 IMDA와 협력하여 하고 있다.○ 열린 혁신 플랫폼의 프로세스를 보면 먼저 정부기관과 대기업이 자사의 문제에 대해 상금(문제 수준에 따라 1만~6만 달러)을 제시하여 플랫폼에 게시한다.그 다음 스타트업들이 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시하고 이를 검토하여 채택이 되면 상금을 우선 30% 주고 나머지 70%는 단계별로 지급한다.70%의 돈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증명하거나 또는 프로토타입을 시연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IMDA나 ESG가 전문가 연결, 멘토십, 금융 등 스타트업 패키지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프로세스가 되도록 지원한다.○ 열린 혁신 플랫폼의 하나의 예를 들어보면 National Heritage Board라는 국가기관에서 시니어 그룹의 방문자들이 많이 오는데 어떻게 이들에게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질문을 플랫폼에 게시하면서 4만달러의 상금을 걸고 여기에 참여하여 아이디어가 채택이 되면 4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열린 혁신 플랫폼의 현재 성과를 보면 현재 약 14개의 문제들이 게시되어 있고 토탈 40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현재까지는 67개의 문제들이 지원되어 4100명 혹은 기업이 참여하였고 18개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 질의응답- 솔루션을 제공하고 나서도 SME 측에서 운영비가 많이 나갈텐데 불만사항은 없는지?운영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돈을 주고 시도를 해보도록 하는거고, 자금 지원에 의존하도록 하고 싶진 않다."- 호텔 등에도 디지털화를 적용하면 고용률이 낮아지는 문제도 같이 고려하는지.모든 영역에서 디지털화를 이루려고 하는데, 사업별 변혁을 위한 맵을 만들어서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 것인지 계획하고 있다. 고용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세상이 변하고 있으니 일의 성격이 변해야 한다.사람들을 교육시켜서 색다른 기술을 배우고 마음가짐도 변해야 한다. 호텔의 안면인식기능을 통해 스스로 체크인을 하면 체크인 하는 시간이 70% 줄어든다. 예를 들어 그랜드 파크 호텔은 체크인하는 사람이 5명에서 2명으로 줄어듦으로써 효율성도 높아졌다.싱가포르 전체 호텔에서 3개의 호텔이 얼굴인식기능을 이용해서 여권없이 얼굴을 인식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손님과 이야기할 시간이 늘어났다."- 지원하는 회사는 어떻게 선정하는지.사전 승인을 통해 요건(보안, 가격 등)을 충족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같은 분야의 10-15개의 회사를 선정하고 그 중 5개 정도의 성공적인 고객들이 있어야 승인된다.정부에서 그런 것들을 가지고 그 분야에서 가격대를 조사하고, 반드시 사용할 만한 중소기업의 형편에 맞도록 노력하고 있다. 종종 솔루션이 대기업, 다국적 기업에 맞게 짜여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맞도록 유도한다."- 회사는 꼭 싱가포르 기업이어야 하는지.싱가포르 회사는 직원 중 30%이 싱가포르 사람이어야 한다. 솔루션의 사용도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이지만 국제화 추세로 인해 이런 조건은 유동적이다. 외국 솔루션이어도 괜찮지만 국내에 실행할 직원들이 있어서 사후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 차이는.일반적으로 대기업이 연봉이 높긴 하지만 한국처럼 중소기업과의 차이가 2-3배 나지는 않는다."- 5개의 SME 센터의 직원 수는.5개의 무역협회가 SME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SME 센터 자체는 총 13개이다. 거기에 있는 전체 인원이 100명 정도 된다. 자문하는 인력이 100명이다."- SME 센터의 디지털 프로젝트 매니저는 어떤 일을 하는지.프로젝트 매니저가 특정 기관에 속해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필요할 때마다 그 사람들을 파견해서 쓸 수 있다."- 디지털 솔루션은 여기서 관장해서 선택하는가 혹은 정부기관에 의뢰하는지.여기서 하는 고유의 일이다. 사전 승인된 솔루션은 여기서 직접 평가를 한다. 이 일을 처음 시행할 때 재정, 통상부에서 6개 분야에서 시행하도록 의뢰를 했고 작년에 6개 분야가 더 늘어나서 총 12개의 영역으로 늘어났다. 위에서 의뢰도 하고 예산을 주면 여기서 시행한다.디지털 경제로 세상이 바뀌면서 중소기업의 무역업이 줄어드는 문제를 당하지 않도록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싱가포르에서 중소기업은 경제적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지원하는 회사들의 경쟁률이 높은지.어렵지 않다. 웹사이트에 제시된 요건만 갖추면 다 지원받는다. 우리에게 예산이 무한정으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 쓸 정도가 된다면 오히려 기쁘게 생각한다. 직원 5명의 아주 소규모 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궁극적으로는 SME가 최대한 빨리 디지털화를 이루도록 바라기 때문에 그들의 형편에 맞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 (예산, 인원 등 이런 부분은 대답하기에는 예민한 정보이다.)"- 예산은 커졌다 작아졌다 변동이 있는지.산업 영역에 따라 다르지만 상한은 3만 달러(2500만 원)이다. 대부분은 3만달러 내에서 이루어진다. 은행을 통해 제공하는 솔루션은 저렴한 경우 한 달에 4-5만 원부터 시작하기도 한다. 비교적 고안이 충분히 들어온다. 월급 주는 방식에 대한 솔루션은 그렇게 돈이 많이 투입되진 않는다.*방문자 보충 설명: 공기업도 그렇고 예산의 액수는 끝도 없다. 많이 적어 내도 이쪽에서 검토를 한다."- 실패해서 돈이 없어지는 사례는.처음에 신청하면 정부에서 동의를 한다. 구매를 할 때는 여기서 돈을 다 내서 사고 서류를 제출하면 70%를 지원해준다. 지불을 하면 6개월 정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처음에 컨설팅을 받을 때도 돈을 내는지.처음에 컨설팅, 나중에 자문하는 것도 자문인을 통해 대부분 무료로 제공한다."- 싱가포르에서 클러스터 정책을 많이 펼치시는 것 같은데, 클러스터에 포함된 기업들 간의 이해관계가 충돌하지 않는가? 정보 유출 문제는 없는지.솔루션이 상당히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문제는 없다. 파일럿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면 다른 기업과 공유한다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회사별로 진행되고 자체적으로 민감한 정보는 노출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런 문제는 없었다."- 기업이 신청할 때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계약 사항은.솔루션을 적용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것과 1년 간의 경과를 보고하는 것 정도가 있다. 자금을 지원하는 기간이 1년이다."- 스타트 디지털 프로그램에서 벤더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지, 정부에서 지정한 솔루션을 주고 계약하는 것인지.스타트 디지털이라는 프로그램은 은행과 통신사를 결부시키는데, 이들은 자체적으로 디지털화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여기서 솔루션을 제안하면 우리가 검토하고 승인한다.은행도 디지털 고객을 선호한다. 사업도 크고, 오랫동안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에서 돈을 주는 것이 아니고 18개월 동안 계약을 맺으면 통신사에서 최소한 6개월은 무료로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솔루션을 미리 사용하고 검증하는지.우리가 자체적으로 사용해보고 검증하는 것은 아니고 제공받은 특정 솔루션을 사용하는 다른 회사에 물어본다. 23개 영역이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식품업 관련은 기업청에서 관할하고 보안과 관련해서는 외부에서 관할하는 등 나눠진다.우리가 벤더를 선택할 때는 체크리스트가 있는데 이 체크리스트는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그걸 바탕으로 항시로 신청할 수 있다.승인을 할 때는 보통 1+1으로 1년을 주고 한 해를 연장할 수 있다.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체크리스트를 업그레이드 한다. AI 시스템이 필요하면 AI를 추가로 넣는 등이다." □ 참가자 코멘트◇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수석연구원○ 정보통신미디어개발위원회는 국가 요청에 의한 중소기업 지원 수행기관으로 4단계(기업 기능의 디지털화, 운영방식의 단순·최적화, 새로운 분야 개척 생태계 연결, 사업 대상의 지능화)를 거쳐 기업을 지원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경우도 4단계를 거쳐 기업을 지원하는 모델이 안정적일 것이라 생각했고 싱가포르와 같이 정부가 일관된 정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 ㅇㅇㅇㅇ연구소 ㅇㅇㅇ 주임기술원○ IT서비스를 원하는 기업과 플랫폼을 가진 기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운영 효율성은 의문이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선임행정원○ 높은 자금을 기반으로 한 기업 지원프로그램이 인상적이다. 싱가포르의 사전승인제도를 잘 활용하면 우리나라의 솔루션 개발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ㅇㅇㅇㅇ개발원 ㅇㅇㅇ 행정원○ 국가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책임관리원○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하는 정보통신미디어개발위원회는 11개의 산업디지털 계획과 180개의 솔루션을 소유하고 있으며 1만5,000개의 회사를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화의 장점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영업비용을 절감하며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이다.○ 한국의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사업이다. 정부 과제같이 경쟁이 아닌 지원금 형식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사무원○ 디지털화를 통해서 생산성·매출액 향상 및 영업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디지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중소기업에 이러한 점을 홍보하고 지원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과는 달리 소상공인 대상 지원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정된 예산을 통해 몇 기업을 지원해 경쟁이 치열한 우리의 지원 제도와 달리, 일정 자격 요건만 갖추면 지원하는 모든 기업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책임기술원○ 중소기업의 전산화 진행을 위해 Go Digital을 운영한다. 중소기업을 위해 사전 승인된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ㅇㅇㅇㅇ연구회 ㅇㅇㅇ 연구원○ 제조업이 대다수인 한국과 비교하면 서비스업 위주라서 차이가 있는 것 같지만 99% 중소기업이 GDP의 50%를 차지하는 것은 의외다.벤치마킹이 아닌 비슷한 분야의 담당자가 해커톤(토론)하는 방식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이를 차기 계획에 반영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자금력이 어마어마한 점은 부러우나 한국과는 상황이 다르기에 우리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늘었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연구원○ 디지털 프로그램 지원을 보며 SME 회사의 운영 효율성 및 매출 증대에 ‘디지털화’ 요소가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었고, 소상공인까지 배려하여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해주는 시스템을 보며 이는 미래에 우리나라도 고려해야 할 모습이 아닌가 싶었다.□ 벤치마킹 포인트◇ 중소기업이 참여, 활용하기 용이한 지원금 형태의 디지털화 지원○ 국가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있으며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도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디지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 선정시 프로그램 활용 성공 고객이 있고 반드시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가격대와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토한 후 선정한다.디지털화 솔루션이 대기업이나 다국적기업 위주로 맞춰져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디지털화 지원 혜택인 Start Digital Pack을 받기로 결정되면 18개월 동안 계약을 맺고 최소 6개월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중소기업에서 한단계 더 높은 지원을 받고 싶다면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채택할 수 있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채택한 기업에 한해 70%까지 정부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한정된 예산으로 정부 과제를 만들어 경쟁이 치열한 우리나라의 지원제도와 달리 일정 자격 요건만 갖추면 지원금 형식으로 모든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참여하기 용이하고 실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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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에 따르면 2019년 1월 31일까지 블록체인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이 산업적으로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현재까지 블록체인 기술은 핀테크 부문을 제외하고 주류산업에 적용된 사례가 많지 않다. 우선적으로 통신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제안을 접수하려는 것이다.정부는 블록체인 관련 플랫폼을 구축해 중국, 미국 실리콘벨리 등에 위치한 기업들과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부분의 최종 사용자 기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자사의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블록체인 기술기업들도 자체적인 기술개발 노력보다는 산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도 특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많은 사용자에게 이익을 제공할 사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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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가연구재단(NRF)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 분야에 S$ 1억5000만달러 상당 투자가 전개될 계획이다.투자 목적은 ▲AI 학습능력, 컴퓨팅구조 개발 통한 과학의 발전 ▲AI의 경제적·사회적·산업적 용도 확대 ▲AI 사용자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 등이다.현재 AI가 활용될 수 있는 분야는 산업 간 경계를 넘나들며 발전되고 있다. 특히 의료, 교통, 제조, 서비스 분야에서는 상용화에 가까운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예를 들면 의료는 진단 시스템, 교통은 운행정보 관리시스템, 제조는 공장자동화 시스템, 서비스는 관광 및 식당 가이드 시스템 등이 실제 운영되고 있다.현재 국가연구재단을 비롯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대학연구계(NUS, NTC 등), 금융업계(DBS, OCBC 등), 대중교통업체 SMRT가 AI 연구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싱가포르 국가연구재단(NR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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