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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서남아시아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싱가포르] IHH 헬스케어(IHH Healthcare), 마운트 엘리자베스 양자선치료센터(Mount Elizabeth Proton Therapy Centre) 공개... 최신 펜슬 빔 스캐닝(PBS) 기술 활용해 적은 오차 범위로 종양을 표적으로 삼아 주변의 건강한 조직 손상 방지하며 암환자 치료[말레이시아] 파생상품거래소(Bursa Malaysia Derivatives Exchange), 6월28일 기준 팜오일 선물 가격 1톤(t)당 3916링깃(US$ 830.54달러)으로 26링깃 및 0.67% 상승... 세계 1위 팜오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2025년까지 팜 오일 바이오디젤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생산량 감소 전망[말레이시아] 도로교통국( Road Transportation Department), 5월 등록 전기자동차(EV) 2453대로 전체 자동차 중 3.32% 점유... 중국 BYD가 581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Atto 3가 333대로 2위, Dolphin이 131대로 3위이며 현대 아이오닉 6는 37대로 공동 13위 랭크[말레이시아] 브라힘스 홀딩스(BHB)가 지분 70% 소유한 기내 케이터링 브라힘스 푸드 서비스(BFS), 2023년 회계연도 1200만 링깃의 이익 거둬... 2023년 말레이시아 에어라인(MAB)과 20년 간 지속됐던 계약 종료 이후에도 재정적 성공 이룬 것으로 평가받아[필리핀] 필리핀아일랜드은행(BPI)의 자회사 방코(BanKO), 농업기술업체 애그리레버(Agrilever)와 파트너십 체결해 중소기업 대상 대출 프로그램(Agri NegosyoKO Loan Program) 출시... 생산성, 효율성, 농업인의 재정적 안정 위해 맞춤형 대출 서비스 및 금융 교육 혜택 제공[필리핀] 교통국(LTO), 퀘손 시티에서 "번호판 없이는 여행도 없다"... 퀘존 시티를 다니는 모든 삼륜차에 공인된 유효한 번호판 부착돼 있어야[필리핀] 캐나다 재생에너지 기업 넥스젠 에너지(NexGen Energy), 2024년 국내에서의 3번째 기업공개(IPO) 위한 추가 주식 발행... 풍력·에너지 분야 발전을 위해 5억8000만 페소 가치의 IPO 실현 앞둬[베트남] 프랑스 종합전기 제작회사 탈레스 그룹(Thales Group), 국내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와 결속 증진 포부 밝혀... 탈레스 그룹은 1994년부터 국내 방위 및 보안기술 사업에 기여[인도] 에어인디아(Air India), 2025년 4월부터 암라바티 공항에 조종사 훈련 학교 건설... 해당 프로젝트는 20억 루피를 투자했으며 항공 부문에서 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파키스탄] 재무부, 식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2024년 인플레이션 13.5%로 상향 조정... 7월1일부터 휘발유와 디젤에 부과하는 세금을 1리터당 Rs 70루피로 인상[파키스탄] 중앙은행(SBP), 2024 회계연도 11개월 동안 중국과 무역적자 US$ 96억 달러로 전년 동기 71억5000만 달러 대비 대폭 증가... 무역개발청(TDA), 5월 구제역 발병으로 육류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하며 무역적자 확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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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새정부 인력운영 방안 발표 : 유연·효율적 인력 재배치에 방점◇ 정부는 지난 12일, 새정부 인력운영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 이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을 구체화한 것으로, 그간 정부인력 증가*에 따른 국가 재정부담과 행정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 참여정부 97.8만 → 이명박정부 99.0만 → 박근혜정부 103.2만 → 문재인정부 116.3만◇ 향후 정부는 전 부처 대상 데이터 기반 과학적 조직진단을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국정 핵심분야에 재배치한다는 방침○ 매년 각 부처 정원의 1%를 범정부 차원의 ‘통합활용정원’으로 별도 관리하여 주요 국정과제와 협업과제 추진에 활용할 계획* 부처별 감축인력을 일정비율로 발굴하여 범정부 인력풀로 관리·활용하는 제도◇ 자치단체는 향후 5년간 기준인력을 ’22년 수준으로 유지, 신규 인력 수요는 증원이 아닌 재배치로 우선 대응하여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 지역별 민·관합동 조직진단반을 구성,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불필요한 기능·인력 발굴 및 조직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재배치 목표관리제’를 통해, 지역별 지방공무원 정원의 1%를 지역 신규 증원 수요, 민생·안전 현장서비스 등에 재배치할 계획□ 자치단체 조직개편 본격 착수 : 민선8기 역점사업 중심으로 재편◇ 각 자치단체에서는 민선8기 단체장 주요공약 및 시·도정 과제 추진을 위해 조직 개편에 본격 착수○ 특히 민선8기는 지역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를 과제 전면에 내세운 만큼 공통적으로 전략산업 담당 조직 신설 또는 개편을 추진○ 지역 역점사업을 강조하고 지역의 대표 브랜드를 부각하기 위해 별정직 부시장·부지사의 명칭 변경 추진 지역도 상당수○ 시·도지사 역점사업을 전담하는 단체장 직속기관 설치와 당면 현안 및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임시조직 구성이 확대되는 경향◇ 한편 상당수 시·도는 비대해진 조직을 축소하고 통·폐합을 통해 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 중○ 특히 새로 취임한 13개 시·도지사를 중심으로 기존 민선7기 추진 과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담당 조직 통폐합에 나선 상황○ 또한 외부 개방형 직위를 확대하고, 외부 전문인력 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 서울시 : 시장 역점사업 전담 직속기관 신설 >◇ 서울시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약자와의 동행,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특별시’ 실현을 위한 조직 개편안 발표○ 사회적약자 지원 컨트롤타워로 시장 직속 ‘약자와의동행추진단’과 1호 공약인 ‘취약계층 4대 정책’ 전담부서*, 글로벌 톱5 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2부시장 직속 ‘디자인정책관’ 신설* 안심소득추진과(생계), 주거안심지원반(주거), 교육지원정책과(교육), 공공의료추진단(의료)◇ 또한, 핵심 현안인 재건축·재개발 정상화를 위한 신속통합기획과와 용산 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미래공간기획관을 신설◇ 한편 전임 시장 중점 추진사업을 담당한 ‘남북협력추진단’은 ‘남북협력과’로 축소, 시민단체 지원 기능의 ‘시민협력국’은 기능별로 분산< 부산시 : 핵심과제 이행 조직 신설 및 비효율 조직 통폐합 >◇ 부산시는 지난 6.22일, 시정방향인 ‘2030 세계엑스포 성공 유치’, ‘아시아 10대 시민 행복 도시’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 ’2030엑스포추진본부‘를 비롯, 금융·창업 인프라를 관장하는 ’금융창업정책관‘, 부산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산업국‘을 신설◇ 시 핵심과제를 전담할 ‘15분도시기획단’, ‘북항재개발추진과’를 신설◇ 한편, 비대한 조직에 대한 정비 차원에서 ’민생노동정책관‘는 폐지하고 민생정책과는 행정자치국으로 이관, 이원화된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업무는 ’디지털경제혁신실‘로 통합< 대구시 : 작고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 >◇ 대구시가 지난 4일 발표한 개편안은, 유사·중복 조직을 통폐합하고 개방형 직위를 확대하는 등 작고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에 초점◇ 대국대과 원칙에 입각, 3국 및 본부 4과, 사업소 11개를 폐지*하고, 개방형 직위는 혁신성장실장 등 7개를 추가하여 총 23개까지 확대* (기존) 2실·12국·3본부·90과, 19개 사업소 → (개편) 3실·9국·2본부·86과, 11개 사업소○ 주요 내용으로 △시장 직속기관 7개* 신설 △‘일자리투자국’은 ’경제국‘으로 통·폐합하여 미래산업 강화에 집중하며 △혁신성장국은 혁신성장실로 확대하여 ‘로봇과’, ‘미래모빌리티과’ 등을 추가* 시정혁신단·정책청괄단·재정점검단·군사시설이전단·금호르네상추진단·정무조정실·공보실◇ 또한 ’공항정책과‘, ’신공항건설과‘ 신설 및 보강으로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과 후적지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대구·경북 특별자치 단체 설립을 위한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 사무국‘은 폐지할 계획< 인천시 :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한 직속기관 신설 및 역할 강조 >◇ 지난 8일, 원도심 활성화를 담당하던 정무부시장의 역할을 변경하고, 공약전담 부서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안 예고○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변경하고, 시민소통담당관과 청년정책담당관을 부시장 직속으로 편제 변경◇ 또한 시장 직속기관으로 ‘시정혁신담당관’, ‘제물포르네상스 기획단’, ‘글로벌도시기획관’을 두고 핵심 공약사업을 추진할 예정○ 또 다른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의 추진기구로 ‘글로벌도시기획단’ 신설하고, 도시계획 업무를 행정부시장 소관으로 복원할 계획< 광주시 : 새로운 시정방향인 신경제·신활력에 초점 >◇ 지난 12일, 광주시는 광주 신경제지도 전략에 발맞춰 신경제·신활력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안을 발표○ 행정부시장 직속 ‘광주전략추진단’을 신설, 기존 혁신기획관·시민소통정책관 등을 ‘내일기회도시팀’과 ‘3대 가치팀’으로 재편○ 일자리경제실은 ‘경제창업실’로 변경하고, ‘신활력추진본부’를 신설, 도시공원과·수변레저조정과 등을 두고 영산강·황룡강 벨트를 담당◇ 군공항이전추진본부는 ‘군공항교통국’으로 흡수 통합시키고, 현안 대응을 위한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신속대응TF’를 설치할 예정< 경기도 > 지역 균형발전 대응 및 경제활성화에 방점◇ 지난달 24일부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TF’는 활동을 시작, 한편, ‘1기 신도시 재개발’, ‘수원군공항 이전’ 등 현안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설치도 추진 중이나 조례 개정이 지연되는 상황○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별정직 부지사 명칭도 기존 ‘평화부지사’에서 ‘경제부지사’로 변경한다는 방침< 강원도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에 만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특별자치도 전담국(산하 3개 과)’을 신설◇ 또한, 기존 경제 관련 글로벌통상국·경제진흥국·첨단산업국 등을 ‘경제국’과 ‘첨단신산업국’으로 재편을 추진○ 아울러, 산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4급 사업소 개념의 강원도산불방지센터로 기능을 보강할 예정< 경남도 >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과 항공우주 시대 준비◇ 경남도는 지난 24일, 정부의 항공산업 산업 육성에 따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 경남 주력산업인 기계·로봇·조선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산업통상국으로 재편하고, ‘항공우주산업과’를 신설◇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을 위해 3개 국에 분산되어 있던 물류·공항·철도·교통·건설 기능을 교통건설국으로 이관·통합하는 한편,◇ ‘창업지원단’을 신설하고, 투자유치단에 투자유치단장을 개방형직위로 전환하는 등 기업 유치를 통한 서부경남 시대 개막을 준비< 울산시·전남도 : 조직 안정성을 위해 조직개편 최소화 >◇ 울산시는 민선 7기의 시민신문고위원회 폐지 및 일부기능 이관 등 소규모의 기능조정을 실시, 내년 초 전면 개편을 예고◇ 전남도는 반도체팀·레이저산업팀·콘텐츠산업팀·아열대농업팀 등 신산업 육성과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조직 신설에 초점○ 다만 기존 유사·중복기능 부서 조정 등을 통해 1과 2팀 신설로 최소화< 대전·세종시, 충북·충남·전북·제주도 : 시기를 두고 검토 중 >◇ 이장우 대전시장은 초기 시정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일부 대기 발령 등 소규모 수시 인사만 단행, 조직개편은 9~10월로 계획◇ 세종시는 민·관합동 ‘조직문화 혁신 TF’를 구성, 조직·인사·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초 조직개편 실시 예정◇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일, 공모를 통한 대변인제 도입을 발표하는 등 도민 소통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안을 구상하고 있음을 언급◇ 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간부회의에서 충남 남부권 공약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 필요성을 언급, 하반기 중 개편안을 마련할 전망◇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 6.15일, 초대 경제부지사 내정 브리핑에서,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경제회복과 실용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 이철우 경북지사는 연임에 따라 조직 개편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기능 통폐합 등으로 작고 효율적 조직을 구상 중임을 시사◇ 오영훈 제주지사는 조직개편 시기는 도정 이해 및 공무원과의 소통시간을 충분히 가진 후, 연말에 추진한다는 방침□ 일부지역에서는 정책 이해관계자 반발과 공직사회 우려도 제기◇ 서울·부산 등 일부지역에서는 통폐합 대상 부서의 이해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관련 정책이 후순위로 밀려날 것을 우려하는 상황○ 특히 부산에서는 6월 말부터 진보정당·노동계·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인권·노동, 사회적경제 등 기존 부서의 존치를 요구하며 시위 중◇ 한편 지역 공직사회에서는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 직위 축소를 우려○ 일선 현장에서는 공무원들이 격무와 박봉, 연금축소에 이어, 승진마저 어렵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는 의견을 제시○ 특히 대구시공무원노조는 지난 6.28일, 시 조직 개편안에 대해, 의견수렴 한번 거치지 않은 독단적 결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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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개요구분내용일시2016. 1. 22(금)연수내용보다 나은 도시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사례면담자 방문 사진 □ 연수내용◇ 로토루아 시 개요○ 로투루아 시(Rotorua District)는 행정구역상 베이 오브 플랜티(Bay of Plenty) 지역에 속한 도시로서 면적이 2,708㎢이며 와이카토 지역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거주 인구는 약 68,000명이며 약 20%는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9번째로 큰 인구 규모로 2001년 이후 매년 2.2% 증가하고 있으며 이민자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다문화적인 특성을 보이고 있다. 환경적으로는 18개의 호수와 4개의 강을 포함하고 있고, 지열(地熱)활동이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로토루아 시청에는 약 40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시장임기는 4년, 의원임기는 3년이다. 12명의 의원이 있으며 거주 주민이 아니더라도 의원선거에 입후보 할 수 있다.무보수직으로 별도의 회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중요 사안이 있을 경우 주말을 이용해 회의를 개회한다. 그리고 1명의 임명직(사무총장)이 있다.○ 로토루아 시의 주 수입은 임업과 관광이다. 전체 GDP는 2억4천만 달러 정도이고, 거주 인구 외에 매일 약 1만 명 정도가 숙박하는 관광객이다. 로토루아 지역 주민들의 연간 소득은 4만 7천 달러 정도이고 연간 3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로토루아 시는 지리적으로 북섬의 중앙에 위치해 도로, 철도, 항공 등의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인프라 환경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하고 그 결과 임업, 관광, 교육 등과 관련한 산업이 모여들고 있다.또한 관광, 임업, 농업 등 전통적인 부문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과학적인 영농으로 토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되면서 작은 규모의 농장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교육, 제조업, 소매업 등의 부문에서는 지역의 경쟁 환경으로 제품의 질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 로토루아 2030에 따른 우선순위 목표 설정○ 로투루아 시의회는 1명의 시장과 12명의 시의원 그리고 1명의 임명직(사무총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원 중 상임위원이 전체적인 조직을 관리하고 있으며 △정책과 파트너쉽 △성과 및 홍보 △재정 △사무국 등의 4개 파트로 구성된다.2013년 선거에 따라 현재 여자 시장이 책임을 지고 있으며, 2030년까지 7개의 장기발전항목을 설정하였다.○ 7대 장기발전 항목은 △힘 있는 커뮤니티 △수요에 적합한 거주지 △놀기 좋은 곳 △생동감 넘치는 도시 심장부 △비즈니스 혁신과 번영 △고용 선택 △환경 개선이다.▲ 로토루아 시의회 조직도[출처=브레인파크]○ 7개의 장기발전 항목 중에서 2016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우선순위 목표를 4개 설정했다. 첫째, 도심에 사람들이 모여서 활동을 할 수 있는 생동감이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 둘째, 로토루아 지역이 신규 비즈니스에 매력적이고, 기존 사업은 발전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갖추는 것 셋째, 거주민들이 건강하고 생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넷째, 지속가능한 인프라구조와 수용가능하고 효과적인 의회서비스를 갖추는 것 등이다.◇ 지역발전 프로젝트 추진 사례○ 로토루아 시는 지역 및 커뮤니티에 장기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먼저 시내 중심 활성화 정책으로 도심광장 재생사업을 실시했다.보행자 중심의 도시구조 변경 프로젝트는 로토루아 시내 중심을 자동차보다는 보행자가 우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심광장 재생사업 조감도[출처=브레인파크]○ 그린 코리도(녹색 통로) 사업은 자전거 도로 사업으로 자동차 없이도 시내를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 사업은 도시의 동쪽과 서쪽에 있는 기존의 자전거도로를 도심 내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보행자, 자전거 타는 사람, 스쿠터 이용자,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해 설계되었다. 총 397,000$가 투자되어 지난 10월 개통식을 했다. 투자비용의 57%는 뉴질랜드 교통국에서 제공했다.▲ 그린 코리도 안내표식과 도로[출처=브레인파크]○ 쿠이라우(Te Kuirau) 공원은 도심 공원으로 로토루아에 있는 무료 족욕탕 2곳 중 하나이다. 시민 및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휴식과 레크레이션 장소로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발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 마오리 족의 의견을 항상 반영하고 있다. 시의원 중 한명은 인맥관리 담당으로 마오리족과의 관계를 담당하고 있다.뉴질랜드의 땅 주인은 마오리족으로 로토루아 시에서 사업을 추진할 경우 마오리 단체와 사업 및 시설 설치에 대해 논의과정을 거치고 있다.□ 질의응답- 목표가 7가지라고 했는데, 포트폴리오에는 6개로 설명하는지."장기발전항목 7개 중 중복되는 내용은 포트폴리오를 표현할 때 조정해서 6개로 나왔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의 두 가지 항목이 경제라는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서는 한 가지로 표현되어 있다."- 12명의 시의원은 무보수인지."시의원을 하면서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풀타임이 아니다. 실제로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다. 위원회와 같은 기관을 통해 급여를 받고 있다.시의원 연봉이 약4만4000달러, 부시장은 약 5만 달러, 시장은 약 10만5000달러이다. 이 금액은 뉴질랜드 수준에 맞춰보면 최저임금 수준이다. 그래서 대부분이 다른 일을 하면서 봉사수준으로 하고 있다."- 인구 구성 중에서 마오리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 지역사회 화합을 목적으로 비례대표로 마오리를 뽑아야 하는지."전체 인구 중 37%가 마오리이다. 마오리에 우선권을 주는 것이 역차별적일 수 있기 때문에 우선권을 주는 것은 없다. 오랜 세월을 지내오면서 대부분 마오리와 섞여있기 때문에 누구나 다 마오리이다.모든 결정에 있어서 마오리의 의견이 참고가 되어야 한다. 마오리 원주민들만의 위원회 모임이 있고 그 중 두 명을 지명해주면 대표로 시의회 회의에 참석할 수가 있으며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의사투표권은 없으나 위원회 수준까지는 참여할 수 있다."- 로토루아 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중 관광촉진을 위한 외국인 바우처제도 등의 사업이 있는가? 그에 대한 예산은 어느 정도인가? 관광계획 수립은 공무원끼리 하는지 아니면 외부 전문가에 맡기는지."있다. 로토루아 관광업체들과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 마케팅 비용은 연간 백만 달러 정도 펀딩을 하는데, 그 중 절반은 자체 부담이다.여기서 시의 역할은 인프라 구축이다. 마케팅은 업체들이 할 수 있지만 근교 교통개선과 같은 프로젝트는 시의 역할이라고 본다.""예를 들면 이 근방(테 푸이아 앞) 골프장이 있는데 전 세계 유일의 지열지대 위에 있는 골프장이다. 이런 곳도 하나의 큰 프로모션이 될 수 있고 골퍼들에게는 매력적인 곳으로 알려질 수 있다.골퍼들이나 관광객을 불러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여기서 시의 역할은 인프라 제공 정도이다. 에너지 이벤트센터(컨벤션 센터)에서 1년에 한 번 전 세계 관광엑스포 행사를 한다."- 6개의 포트폴리오 달성을 위한 예산은 어디에서 오는지."매번 차이는 있다. 그린 코리도 같은 경우에는 전체 예산의 1/3은 로토루아 시에서 부담하고, 2/3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모든 예산은 차이가 있다.예산집행의 최우선은 도로보수나 시를 유지하는 계획에 쓰이고, 장기발전계획에 관한 예산은 3년에 한 번씩 예산을 제출한다. 중앙정부와 시의 구성차이가 있다.예산집행의 우선은 도로개선 등이고 장기발전계획에 의해 예산투입은 매 3년에 한 번씩 예산을 세워 중앙정부에 제출한다.예를 들어 폐수처리시설의 예산책정 경우에도 차이가 있었다. 10년 전에는 중앙정부에서 7000만 달러를 지원했다. 지금은 폐수처리시설 운영비용의 50%는 중앙에서 부담하고 절반은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와 기타 등등에서 보조금이 나오고 있다."- 중앙정부에서는 환경보전을 위한 어떤 보조가 있는지."예를 들면 로토루아 호수가 폐‧오수 때문에 굉장히 오염이 되어있다. 호수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지만 농장의 폐·오수가 강의 오염에 영향을 많이 준다.28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서 시설을 세워도 해결이 잘 안 된다. 그래서 중앙정부나 도 차원에서 농장에 대한 지도·관리를 해야 한다.이는 정부의 역할보다는 지방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매 6개월마다 타라웨라 트러스터(Tarawera Trust) 2명, 베이 오브 플렌티 2명, 로토루아 2명, 중앙정부에서 1명이 모여서 회의를 한다."- 한국에서는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면, 차도를 줄이고 상가 앞의 주차장을 없애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이 많다. 여기에도 그런 불만제기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하는지."개인 이기주의적인 문제라고 생각된다. 그린 코리도 사업을 하면서 줄어든 주차면적은 40면에 불과하지만 더 많은 사람이 차를 사용하지 않으면 공기가 좋아지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주변 상가들에서는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하기도 했다."□ 시사점○ 뉴질랜드 로투루아 시(Rotorua Lakes Council)는 약 78,000명이며, 20%는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주 수입은 임업과 관광이다.○ 도시개발 주요사업으로는 부유습지 사업, 기존 자전거도로의 도심연결 프로젝트, 청소년 친화공원 조성사업, 보행자 중심의 도시구조 변경 프로젝트, 로토루아 하수도처리 개선사업, 협력이 강한 지역사회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로토루아 시는 전체인구의 37%정도가 마오리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오리 원주민 의견을 반드시 반영하기 위해 2명의 선출직 의원을 참여시키고 있다.○ 로토루아 시는 뉴질랜드에서 지속적으로 관광도시로 뽑히고 있다. 한국의 경우 관광발전 요인이 있으면 외부자본을 투입하여 편하고 멋진(인공적인) 관광지 개발에 주력하려고 하는데 시설의 개량, 증설에 투입하지 않고(도로망, 상하수도 제외) 프로그램에 주력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 개발을 위하여 60만 달러를 투자하여 청소년 친화공원 개발, 스케이트 장을 조성하였다. 또한 보행자 중심의 도시구조 변경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로토루아 시의 지역정책별을 수행하는 과정은 한국의 중앙집권적 전달에 의한 기초자치단체의 업무 수행 절차에 참고할 사항이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현실적·실질적인 정책개발에 대한 노력 또한 벤치마킹 요소이다.○ 로토루아 시의 주요 지역개발 정책 방향은 시내 활성화, 경제 활성화, 거주자 지원으로 구분되어 있다. 시내 활성화 사업중 특히 자전거도로인 녹색통로 개설에 있어 소수 도심 상가의 불만보다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통한 녹색환경 조성과 교통 혼잡 해결 등을 위한 대승적 관점에서 정책을 과감히 추진하는 점이 주목할 요소다.○ 로토루아 시는 보다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Green Corridor 사업, 청소년 친화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Green Corridor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의 심한 반발이 예상되지만, 강한 추진력과 지속적인 소통, 대안 마련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은 참고할 점이다.○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자전거 도로, 자연환경 보존을 하면서 지역정책을 개발‧추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연간 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 때문에 호수 수질 오염이 진행되며 정화시켜야 하는 문제점이 있고 친환경 하수종말 처리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로토루아 시는 주 수입원이 관광과 임업인데 인위적 관광지 개발이나 임산물 개발보다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생한다는 모토 속에 모든 시 정책들도 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특히 소수 원주민인 마오리족에 대한 각종 배려와 함께 커뮤니티를 중시하는 인구 7만 명이 안 되는 생태 및 관광도시로서, 작지만 살기 좋고 강한 도시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지켜나가고 있는 점은 눈여겨 볼 점이다.○ 시의회의 의원들의 경우 무보수 명예직에 가깝게 운영되고 각 분야의 전문성, 대표성을 지녀, 매우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자체의 면모를 볼 수가 있었다.○ 시의원중에서 시장과 부시장 선출하는 등 뉴질랜드 행정체계의 특징과 관련해, 로토루아 시 자체의 지역개발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시의회와 시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인상적이었다.시의원이 6개의 각 포트폴리오를 할당해 전담 관리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추진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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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중심 도시재생과 거리개선 토론토시청(Toronto City Hall) 100 Queen Street West, 2nd floorToronto Ontario M5H 2N2www.toronto.ca 방문연수캐나다토론토 □ 연수내용◇ 캐나다 기술 관련 일자리의 30%를 창출하는 토론토◯ 토론토시청 방문은 토론토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다. 토론토는 북미 지역에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지역으로 캐나다 전체에서 기술과 관련된 일자리의 30%가 토론토에서 창출된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가져오는 다양한 재능이 특징으로 2011년 기준으로 토론토에서 사용되는 언어가 140개, 230여 인종이 거주한다. 25개 구가 있고, 구마다 한 사람의 대표가 있다. 시장을 포함해서 대표들은 모두 비정당 출신이다.◯ 토론토 시에서 행정부 일을 하는 에이전시가 70개, 시의회에 속해있는 위원회가 19개로 시 행정부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3만 명이다.◇ 노면 전차 중심으로 시작된 토론토의 대중교통◯ 토론토의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및 거리개선에 대해서는 토론토시 교통부에서 킹스 스트리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알렌씨가 발표했다.알렌씨는 교통공학 전문가로 지하철을 제외한 지상의 교통전략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킹스 스트리트 프로젝트 역사와 개요, 모니터링과 평가, 사람들에게 프로젝트를 어떻게 알렸는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토론토의 대중교통은 1850년부터 토론토 스트리트 레일웨이(이후 토론토 레일웨이), 메트로폴리탄 스트리트 레일웨이(이후 토론토 & 요크 레이디얼 레일웨이), 토론토 서브어반 레일웨이 등의 민영기업들이 몇몇 버스와 노면 전차 노선을 운행하는 등 당시 대부분의 노선은 노면 전차 노선이었다.◯ 1921년 토론토가 모든 대중교통 노선을 공영화하고 토론토 대중교통국(Toronto Transportation Commission, TTC)을 설립하여 구 토론토 지역 대중교통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1954년, TTC는 현재의 이름인 '토론토 교통국'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최초의 지하철 노선을 개통했으며 이와 동시에 요크, 노스 요크, 스카보로, 이토비코 지역과 같은 광역 토론토(현재 토론토 부도심) 지역의 운영도 맡게 되었다.◯ 현재 토론토 대중교통은 크게 버스, 지하철, 노면 전차로 운행되며, 휠체어 이용객의 수송을 맡는 휠트랜스도 운영한다.◇ 북미에서 뉴욕과 멕시코시티에 이어 3번쨰로 많은 대중교통 이용◯ 토론토 교통국에 따르면 토론토의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북미에서 뉴욕 MTA와 멕시코시티 지하철에 이어 세 번째로 가장 많다.2011년 4/4분기 기준 하루 평균 265만5500명의 승객이 TTC를 이용했다. 그 중 105만4200명이 3개 지하철 노선과 스카보로 RT를 포함한 도시철도를, 29만9800명은 노면 전차를, 129만2600명이 버스를 이용했다.◯ 또한 TTC는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을 집집마다 수송하는 휠트랜스를 운행하는데 하루 평균 8,900명이 휠트랜스를 이용했다고 한다.◯ TTC의 공식적인 운행 시간은 24시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선들은 오전 1시 30분경 막차가 마지막 정거장에 도착함으로써 당일 운행을 마감한다.다만 주요 간선 노선들은 1시 30분부터 블루 나이트 버스(Blue Night Bus)라는 야간 운행 편성으로 바뀌게 된다. 블루 나이트 버스의 배차 간격은 30분이지만 주요 간선 노선(블로어, 영)은 그보다 더 배차 간격이 짧다. 아침 첫차가 첫 정거장에서 출발할 때까지 블루 나이트 버스를 운행한다.◇ 상업지구로 성장한 킹스트리트 지역의 교통체증 심화◯ 토론토의 동서를 잇는 상업도로인 킹스트리트(King Street)는 1803년 마켓광장, 농민시장이 들어선 초기 토론토의 주요 상업지역으로 1849년 대화재로 파괴되었지만 재건되면서 1901년까지 확장되었고 킹스트리트 이스트와 웨스트로 구분된다.◯ 2000년대 초반부터 활발히 개발되었고 웨스트구역은 트렌디한 레스토랑, 디자인상점 등이 들어선 패션지구가 되었고, 이스트구역은 최고급 가구 상점이 유명하다.◯ 킹스트리트는 약 12㎞ 거리의 2개 노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하루 72,000명이 이 거리를 통해 이동하는데 보행 이외에 수송수단은 지하철 밖에 없었다.◯ 게다가 금융가, 유흥가, 관광지, 대학가 등 다양한 지역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심했다. 가운데 차선은 시내 전차로 막혀 있고 바깥쪽 차선 2개는 주차공간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래서 도보를 더 넓힐 수가 없었고 건물과 건물 사이기 때문에 차선을 늘릴 수도 없었다.◇ 사전조사와 2차례 공청회를 거쳐 전차 우선거리 시범사업 승인◯ 이에 공청회 이전에 2016년 4월 사전조사(Pick Up Meeting)를 열어서 그것을 기반으로 1차 공청회(2017년 2월)와 2차 공청회(2017년 5월)를 개최했다.공청회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부는 당사자에게 의견을 피력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시의회와 교통위원회에서 배서스트와 자비스거리 사이의 2.6km를 전차를 우선으로 하는 시범사업 시행을 승인받았다.◯ 시의회 승인으로 15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았고 1년을 운영한 결과를 가지고 평가해서 지속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으며 총 책임자가 킹스트리트 관련 도시 관련된 도로법을 스스로 바꿀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줬다.◯ 동시에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을 강화하며 지역에 따라 다른 디자인의 도로를 설계했고 원칙을 만들었다. 원칙은 첫째, 차를 갓길에 주차시키는 것을 금지한다.둘째, 킹스트리트에서는 전차와 자전거 타는 사람이 우선권을 가진다. 셋째, 차는 교차로를 건너갈 수 없다는 것이다. 즉 킹스트리트를 따라서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2017년 11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자의 이동시간을 단축하면서 탑승자가 증가했고, 시에서 스트리트 관리에 드는 지출이 전년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오면서 2019년 영구히 전차우선구역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대중교통을 우선으로 한 도시재생과 보행친화전략◯ 토론토가 이처럼 대중교통을 우선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데에는 2009년에 채택된 토론토 보행전략(Toronto Walking Strategy)도 맥락을 함께 하고 있다.◯ 토론토 보행중심 도시교통 전략은 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걷는 도시'가 활발한 거리, 공원, 공공장소를 만들고 풍요로운 문화, 공동체 통합을 목표로 한다. 킹스트리트를 대상으로 한 세부 프로그램은 TO-core이다.향후 25년 동안 중심가를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 인프라를 다시 구축하는 단계다. 개인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쓸 수 없고 자전거 혹은 보행자만 다닐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킹스트리트 프로젝트가 중요하게 여겨진 이유도 첫째, 토론토 보행전략이 반영된 프로젝트로 보행자를 위한 인프라, 도로를 정비하는 수준이 아니라 공원과 학교와 잘 연결되어 도보로 걸어서 다니기에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시민사회, 정부, 시민과 협의해서 52개의 상세한 사업 계획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시의회에서 통과된 이후 이 계획을 진행하기 위한 소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차들이 다니는 곳을 기본으로 해서 사람이 끼어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다니는 곳을 미리 확보했다.◇ 모니터링과 공공 공간을 마련하여 거리 활성화◯ 시범사업의 성공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는 우선 데이터를 많이 모아야했다. 데이터 모니터링에는 전통적 방법과 현대적 방법이 있는데 전통적 방법은 사람이 실제로 나가서 조사하는 방법이다. 현대적 방법은 센서를 통해 많은 데이터를 한꺼번에 얻어서 처리할 수 있다.◯ 요즘에는 전통적인 방법은 쓰지 않고 현대적인 방법을 쓰고 지원받은 예산으로 카메라를 많이 배치, 카메라를 이용해서 교차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니터할 수 있고 데이터를 최대한 빨리 얻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점 A에서 점 B까지의 시간을 측정할 수 있고 매달 나오는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다만, 사생활 보호를 위해 번호판은 볼 수 없도록 한다.◯ 이 같은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킹스트리트를 지나갈 때 걸리는 교통 시간을 예측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상당히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다음 성공비결의 공공공간의 마련이다. 도심 중간이기 때문에 이전에는 공공을 위한 장소가 별로 없었다. 낮은 비용으로 공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고 3만 명 정도의 아티스트를 고용해서 공연을 열고, IT기술을 이용해서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홍보도 많이 했다.◯ 2019년 4월에 시범사업을 공공사업으로 완전히 바꿨기 때문에 예산을 좀 더 배정받아서 앉아서 쉬는 공간을 더 만들 예정이고 공연도 하고 정류장도 개선하고, 정보를 계속 모아서 대중교통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개선을 위한 스마트시티 프로그램◯ 다음으로는 토론토시에서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알렉스씨로부터 스마트시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토론토의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은 도시 내외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협력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시티, IT기술을 이용해서 경제적・사회적・환경적으로 토론토 시민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것이 목표이다.또한 사람이 하는 모든 삶의 활동들의 질을 어떻게 높여줄 것인지와 관련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기술을 이용해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술 자체가 엄청 중요한 것이 아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 IT 기술이 우리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킬 것인데, 토론토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현안은 △주택문제 △ 교통문제 △도시 현대화 △금융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일자리 창출이다.◯ 이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 디지털 플랫폼 구축 △데이터 활용 △ 교육 제공 △ 사물 인터넷 사용 △디지털 서비스 강화 △인력 자원 역량 강화(한 곳뿐만 아니라 여러 부서에서 일할 수 있는) △구매 시스템 개선 △금융 거래 현대화 △근로자들의 급여 시스템 및 근태 관리 개선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모두가 함께 개념이 정리가 되어야 함께 일을 진행할 수가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프로그램 기획 △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고 관리하는 정부 △ 시와 시의회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자원을 최적화하는 6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협력적, 연결성• 적절한 분야의 전문가 도입• 시에서 가진 자원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지속적으로 투자• 성과 중심과 가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적극적 활용• 결과물은 모두가 공평하게 배분◯ 일을 처리하는 과정을 감시해서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고 사업승인서를 디지털 온라인으로 승인하기,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신호등 이용하기, 스마트 기기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등이 스마트시티의 세부 프로젝트이다.◯ 과거에 있었던 서비스를 혁신하고 아예 없었던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는 것도 해당된다. 예를 들어, 워터 디지털 계량기를 도입하여 물 관리를 하면서 이 물이 어떤 형식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등의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한다.◯ 공공 도서관에서는 나이 드신 분을 위한 스마트 기기 사용법 교육 프로그램, 젊은 사람들을 위한 코딩 사용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우버 영업을 허용, 디지털로 운전자의 범죄 기록, 운전 기록을 자동적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 구축◯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인 오픈 데이터는 공부되고 이해하게 된 지 10년째다. 토론토에서는 2010년 초 이전 시장이 오픈 데이터 관련 프로그램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고 2011년 계획을 수립, 연방정부국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초기 오픈 데이터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최근 2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발전이 없었다.2017년에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했고 6개월간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 창업자들, 기술기업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마스터플랜을 만들었다.◯ 4개의 분야, 12개의 플랜이 마련되었다. 이 플랜들은 시의회에서 무기명 투표에 의해 받아들여졌고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향후 4년간의 정책과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일반 대중, 공무원 등 모든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이 데이터를 이용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누가 쓸 것인가? 데이터를 쓰는 사람의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사용자 기준으로 접근해서 활용할만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그리고 그 캐릭터들의 프로파일을 만들었다.이 프로파일들도 다 데이터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 자체도 데이터에 기초하여 만든 것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사람과 컴퓨터 시스템 간 상호작용)가 좋은 포털 사이트를 만들었다. 기존의 것을 변형한 게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시작했다.◯ 오픈 데이터를 분석하는 회사들의 기법을 이용해서 전 세계의 오픈 데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하는 점을 기반으로 분석해서 점수제로 평가를 해봤다. 어떤 플랫폼이 가장 효과적인지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데이터의 질을 높여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어떤 형태, 타입의 오픈 데이터를 이용할지가 굉장히 중요하고 데이터 관련해서 시민사회가 생각하는 이슈(△주택 △기후변화 △재정 △교통 △빈곤퇴치)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의 양보다는 데이터의 ‘질’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80%의 시간을 데이터를 정리하고 지우는데 쓰고 20%를 데이터를 이용하는 데 쓴다.그래서 반대로 80%의 시간을 데이터를 이용하는 데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점수를 부여해서 데이터를 사용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 데이터를 사용하기전에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빨리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데이터를 평가하는 시스템 프레임을 만들었다.◯ 기준에 따라서 데이터를 평가하고 평가에 따라서 어느 데이터가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대중에게 공개될 것인지 정한다.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정보는 사람들이 어떠한 우선순위를 가진 정보인지 찾아볼 수 있게 돼있다.◇ 오픈 데이터가 부족한 소도시도 지원◯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전문정보, 입문자들을 위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들이 있는 지식 센터가 있다.◯ 결과적으로 데이터를 이용하면서 포털 사이트가 점점 덜 중요해지게 되는 것이 목표이다. 요즘엔 사람들이 데이터를 얻을 때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앱을 이용한다.이곳에서 만든 포털이 오픈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는데, 다른 오픈 데이터 공용 앱과 포털을 연결하는 형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오픈 소스의 앱은 모든 사람들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접근성이 높다.◯ 온타리오 주의 다른 지역들은 오픈 데이터를 사용할 자원이 부족해서 프로그램들을 더 이상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토론토가 이 분야에서 가장 선도하는 도시로서 공동의 문제를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다른 도시를 지원, 작은 도시들이 이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이름만 바꿔서 각 시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질의응답- 우버가 택시보다 차는 더 좋은데, 가격은 반값이다. 어떻게 유지가 되는지."우버와 기존 택시 산업이 함께 공존하는 것이 어렵다. 토론토 시내에 5500개의 택시만 다니도록 제한되어 있다 보니, 수요가 많은데 공급이 한정적인 상황이었다.따라서 택시가 귀했다. 그러나 2014년에 우버가 나타났을 때 부정적이라고 판단해서 법원에 재소했지만 패소했다.""법원은 기존의 택시 산업과 우버가 같은 상황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공평한 기반을 마련해야 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기존에는 택시 번호를 다른 사람에게 넘길 때 5000불씩 지불했었지만 그 가격을 낮췄다.또한 운전자가 자신의 면허로 운전을 하려면 700불씩 요금을 냈어야 했는데 130불로 낮췄다. 또, 택시는 미터대로 돈을 냈지만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경우에 택시 운전수가 가격을 내고 운행을 할 수 있어서 요금을 덜 낼 수 있도록 했다.""시에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둘 다 안전하게 운행되는 것이다. 따라서 운전자의 과거 기록을 감독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의 역할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다."- 스마트시티를 기획할 때, 모델이 있었는지."2014년도에 토론토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지능적인 도시’라는 상을 수여받았다. 즉 전 세계의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스마트 도시 측면에서 선두에 있었다.상을 받게 된 이유는 도시에서 일을 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도시 외에도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하였기 때문이다. 북미, 암스테르담, 시카고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도시와 서로 벤치마킹을 많이 하고 있다.""캐나다 내에서 지방, 연방정부, 기술 관련 기업 등 네트워크를 통해 협의를 해서 스마트시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많은 협업을 통해 토론토만의 독자적인 스마트시티를 만들어냈고 하나하나 벤치마커가 있지는 않았다."- 2009년에 고등학생이 시민들이 버스 노선을 찾아볼 수 있게 하는 앱을 개발한 적이 있다. 오픈 데이터를 이용한 앱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교통 관련 앱이 가장 많이 쓰이고 What to recycle: 재생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사진을 찍어서 재생가능한지 아닌지 알 수 있다.이곳은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눈 치우는 스케줄을 알려주는 앱으로 겨울에 눈 치우는 곳을 피해서 빠른 경로로 지나갈 수 있기도 하다."- 도로는 국가 소유인데, 도로를 점유하게 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주차공간이었던 곳에 주차를 못하게 하고 사람들이 쉬게 하는 것은 카페에서 하는 일이다. 개인이 시의 공간을 점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예술가가 행위예술을 하는 것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용료를 내도록 한다."- 스마트시티 기술이 발전하면 인적 자원이 점점 더 필요 없어질 텐데, 그것에 대한 방안은."분명히 직원의 수가 줄 것이다. 그 때를 대비해서 다른 쪽에서도 일할 수 있도록 직원을 재교육한다. 중요한 것은 향후 5년 내에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 50%가 퇴직할 예정이다. 자연적으로 감소하게 될 것이므로 인원을 그만큼 더 충당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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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0싱가포르 육상교통국(LTA)에 따르면 2022 회계연도 2분기부터 대중교통 철도인 CRL(Cross Island Line)의 2개 역사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해당 역은 Defu역과 Tampines North역으로 디자인과 건설 계약 금액은 총 S$ 8억6400만달러이다. CRL 1(CRL Phase 1)의 승객 서비스는 2030년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 지역의 토양층이 해상 점토층과 실트질 점토로 구성돼 기초 굴착공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적인 구조를 위한 세부사항 연구와 안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CRL은 MRT의 8번째 노선으로 역사의 절반이 다른 노선과의 환승역으로 운영된다. CRL 1은 운영 시 10만가구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육상교통국(LT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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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교통국에 따르면 국내 기업인 클라인비전(KleinVision)이 개발한 '에어카(AirCar)'가 안전성 시험을 통과해 비행할 수 있는 자격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또한 에어카는 유럽항공안전청(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 EASA) 기준에 따라 70시간의 엄격한 비행시험 동안 200회 이상의 이착륙을 완료했다.에어카는 듀얼 모드형 날으는 자동차인 일명 플라잉 카로 도로에서는 스포츠카, 하늘에서는 비행기가 된다. 도로용 차량에서 3분 이내에 비행기로 변신할 수 있는 미래형 비행기이다. 에어카가 레저 및 자율주행 여행이나 상업용 에어택시에 적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 및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BMW 엔진이 장착돼 있고, 일반 가솔린 펌프 연료로 작동하며 2명을 태울 수 있다. 8000피트 이상 높이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시속 100마일이 넘는 속도를 낼 수 있다. 에어카는 날개를 펼 수 있는 날개와 프로펠러가 후방에 있다. 도로에 있을 때 날개가 접혀 일반 차량의 주차공간만으로 충분하다.프로토타입 1은 160마력의 고정 프로펠러 엔진을 탑재하고 있지만 프로토타입 2는 300마력의 엔진이 탑재될 계획이다. 최고 속도는 300km/h(186mph), 비행/주행거리는 1000km(621마일) 등이다.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2년 1월 마지막주 기준 현재 상황으로는 향후 12개월 이내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클라인비전(KleinVision)의 비행 중인 에어카(AirCar) 홍보 동영상 (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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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스페인 교통국(DGT)에 따르면 도로 감시용 드론을 투입한 이후 교통법 위반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감시용 드론의 업무는 단순 모니터링과 위반자 적발 감시로 분류된다.교통국은 2019년부터 도로교통 관리 업무에 드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모니터링의 업무 효율성은 기존보다 향상됐으며 드론 감시에 따른 운전자들의 경각심도 크게 제고됐다.드론을 투입한 후 1년 뒤인 2020년 도로교통 위반건수는 총 387만7297건으로 2019년에 비해 17.25% 감소했다. 위반 내용은 과속, 음주 운전, 무면허 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스마트폰 사용 등이다.기존에는 일정 구역의 CCTV 또는 경찰관들의 단속으로 해당 지역만 벗어나면 운전자들의 긴장감이 풀렸다. 반면 드론은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른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교통국이 보유한 도로 감시용 드론은 총 11기이다. 이중 3기만 도로교통 위반자에 대한 적발용으로 투입되며 나머지 8기는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데만 활용된다.최근 스페인 교통국은 드론 조종사를 추가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공공안전과 보안이 필요한 지역에 드론을 배치하고 기존 인력은 공백이 발생하는 현장의 밀착 업무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스페인 민경대가 감시용으로 사용하는 드론(출처 : 스페인 민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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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합기업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수도권 교통국 지하철에 차량 최대 800량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최대 US$ 22억달러로 약 2398억엔으로 전망된다. 2024년부터 차량을 납입할 예정이다. 위싱턴 현지에 신공장을 건설해 설계 및 제조를 담당한다. 계약된 신규 차량은 최신식 디지털 화면 및 콘센트, 개선된 환기 시스템이 포함됐다. 워싱턴 수도권 교통국 지하철은 6개 노선과 91개역에서 운영된다. 참고로 현재 1292개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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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미국 캘리포니아주 교통국(The state’s Department of Motor Vehicles)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 경량 트럭을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특히 자율주행 트럭을 상업적 용도로 테스트하거나 배치하려는 회사의 허가절차를 간략히 발표했다. 2019년 4월 처음 제안된 이 새로운 규칙은 무게가 10,001 파운드 미만인 자율주행 차량에만 적용된다.즉, 미니 밴, 픽업 트럭, 다용도 밴 및 스텝 밴을 포함하는 클래스 1 및 2 트럭만 규칙에 따라 테스트 및 상업용 배송에 대한 허가를 받을 수 있다.반면에 10,001 파운드를 초과하는 클래스 3-8의 모든 차량은 새로 제정된 승인시스템에서 허용되지 않는다. 즉, 워크인 딜리버리 트럭, 세미 트럭, 버스 및 대형 건설 차량은 포함되지 않는 것이다.이는 승객 승차보다 식료품 및 패키지 배달에 중점을 둔 회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캘리포니아는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위한 핫플레이스로 평가된다.이와같은 테스트에 적용되는 주 규칙의 변경 사항은 공용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있는 GM, 웨이모(Waymo) 및 우버(Uber)와 같은 회사에서 밀접하게 준수해야 한다.애리조나와 텍사스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 딜리버리를 시작한 누로(Nuro)는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시작하는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현재 65개의 회사가 허용됐으며 670개가 넘는 자율주행 차량이 라이센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상업적 사용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USA-DMV-autonomous Car▲ 캘리포니아주 교통국(The state’s Department of Motor Vehicles)의 외부전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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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캐나다 드론배달업체인 드론딜리버리캐나다(Drone Delivery Canada, 이하 DDC)에 따르면 최신 화물운송 드론인 팰콘(The Falcon)의 테스트를 시작했다.DDC는 전자상거래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물용 드론의 개발을 시작했다. 특히 화물용 드론은 다중 패키지 적재공간(multi-package payload compartment)이 필요하다.팰콘은 전기 추진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DDC의 스패리우(Sparrow) 드론의 형제에 해당된다. 팰콘은 22kg의 적재 능력과 6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팰콘은 약 12피트의 날개 길이를 갖고 있으며 시속 50km의 속도로 60km를 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 패키지 탑재부는 약 5입방 피트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내구성이 우수하다.팰콘은 약 1년 동안 개발 중이며 온타리오주 남부에서 시험을 시작하기 위해 캐나다 교통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테스트가 완료되어 상업적으로 이용가능하게 되면 팰콘을 이용한 수송능력의 향상이 기대된다.▲ Canada-DroneDeliveryCandada-drone▲ 드론딜리버리캐나다(Drone Delivery Canad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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