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합대기업 로빈슨리테일(Robinsons Retail)에 따르면 사업확장을 위해 40억페소를 투자할 계획이다. 2016년 투자액인 33억페소보다 늘어난 금액이다.2017년에 신규점포 150개를 확장할 계획이며 대규모 M&A도 추진할 방침이다. 투자금 40억페소와는 별도로 M&A자금은 편성할 예정이다.투자금의 집행내역을 보면 슈퍼마켓이 36%, 백화점이 21%, 전문점이 13%, DIY점이 12%, 편의점이 9%, 약국이 9%로 구성돼 있다. 일반 점포를 확대하지만 의류전문점 사업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복합대기업 로빈슨리테일(Robinsons Retail) 로고

필리핀 유통업체 로빈슨리테일(Robinsons Retail)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순이익은 9억9600만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매점도 늘어났지만 마진폭도 확대됐기 때문이다.2017년 1분기 영업이익은 11.6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어났다. 지난 1년간 동일점포 매출액은 3.2% 증가했다.순매출액은 257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매출액이 늘어난 것은 2016년 인수합병한 새로운 점포가 견인했다.현재 로빈슨은 총 1588개의 소매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국체인도 1927개에 달한다. 당사는 연말까지 점포면적을 9.6% 늘릴 계획이다.▲로빈슨리테일(Robinsons Retail)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