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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EV)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모든 신차에 탑재해 발매할 예정이다.기존 가솔린차량은 일반적으로 엔진룸의 공간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해당 차량을 EV로 전환할 경우 공간이 낭비되고 EV의 특성을 살리는데 제약이 생긴다.이에 EV의 특성을 살려 모든 차량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신차 모델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부품의 공통화를 달성할 계획이다.당사는 EV시장에서 타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품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참고로 현재 닛산의 EV자동차는 ‘리프(LEAF)'와 ’e-NV200' 등이 있다.▲리프 이미지(출처 : 닛산자동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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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는 2016년 새로운 에너지사업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2가지 전략을 발표했다.첫째, ‘가정용축전지’ 시장에 대한 진입으로 미국 전력관리업체 Eaton과 Nissan Design Europe이 공동으로 개발한 가정용 축전지 ‘엑스스토리지(xStorage)'를 출시할 예정이다.우선 예약접수로 받아 올해 9월부터 유럽지역에서 판매하며 실적에 따라 향후 5년 이내에 10만대까지 판매할 계획이다.둘째, 전기자동차(EV)를 전력망에 연결하는 ‘Vehicle to Grid(V2G)’의 실증실험을 영국에서 이탈리아 전력회사인 Enel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영국에서 닛산의 ‘LEAF’와 ‘e-NV200'을 이용하는 사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EV를 전력망과 연결하는 장치를 설치한다. EV 충전 외에 사용하지 않는 잔여전력의 전력망을 취소하는 것이 특징이다.▲xStorage/V2G 이미지(출처 : Nissan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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