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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북중남미 주요국의 국기 [츨처=CIA][미국] 경제조사 기관 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 2024년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하향 수정된 101.3에서 100.4로 하락... 2024년 6월 기준 향후 6개월 기대치는 73으로 거의 2포인트 하락한 반면 현재 상황은 하향 조정된 5월 수치보다 높아[미국] 전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소비 심리가 여전히 암울하지만 7월4일 독립기념일 행사에 US$ 94억 달러의 식품 판매 예상... 2023년 95억 달러보다 낮지만 2020년의 65억 달러 이후 상승 회복[미국] 국제통화기금(IMF), 2032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140%에 이르는 미국의 높은 부채와, 은행 취약성, 무역장벽에 대해 긴급 경고... 2034년까지 국가 부채는 56조9000억 달러로 예측되어 정책 입안자들에게 지출의 효율성 증가 및 간접세와 소득세 인상 촉구[캐나다] 뱅크오브캐나다(Bank of Canada), 은행 금리 5% 및 예금 금리 4.75%로 각각 인하해 장기 국채 상장지수펀드(ETF)가 6월 4주차에 3.17% 상승... C$ 34억1000만 달러의 BMO 장기채권 인덱스(Long Federal Bond Index) ETF는 3.37% 증가[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 6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C$ 20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투자에 대한 협의 진행... 캐나다고등연구소(Canadian Institute for Advanced Research), 벡터연구소(Vector Institute), 앨버타 기계지능연구소( Alberta Machine Intelligence Institute), 퀘벡 인공지능연구소(Québec Artificial Intelligence Institute) 및 캐나다 디지털연구연합(Digital Research Alliance of Canada)이 파트너로 협의에 참여[캐나다] 캘거리(Calgary), 손상된 수도관의 수리를 마칠 때까지 건설업체에 보우강(Bow River)으로부터 물 공급... 웨스트베이커파크 보트 선착장(West Baker Park boat launch) 및 오그덴 보트 선착장(Ogden boat launch)의 부지에 물공급 시설 오픈[브라질] 광산 기업 발리(Vale), 대왕고래보다 무거운 240톤 용량의 전기 트럭 테스트... 다른 장비의 연료 혼합물에 에탄올 추가도 진행해 2030년까지 오염을 33%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에 도달[브라질] 인도 2륜차 제조기업 바자즈오토(Bajaj Auto), 마나우스(Manaus)에 새로운 생산 공장을 설립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차량 판매할 계획... 2023년 건설을 시작해 2025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 시설의 면적은 9600평방미터이고 단일 교대 기준으로 연간 2만 대의 생산 능력 구비[베네수엘라] 경제재무대외무역부(Economy, Finance and Foreign Trade),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7% 성장해 12분기 동안 지속적인 경제성장 달성... 2018년 경제회복 계획을 통한 경제 다각화 덕분에 미국의 봉쇄로 인한 어려움 극복[칠레] 국립통계연구소(INE), 2024년 3~5월 분기 실업률 8.3%로 하락... 최근 몇 달 동안 매달 0.2%포인트 감소했으며 여성의 실업률은 9.3%로 0.2%포인트 상승했고 남성의 실업률은 7.6%로 0.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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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중남미 주요국의 국기[출처=CIA]▲ 중남미 주요국의 국기[출처=CIA][미국] 경제조사 기관 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 2024년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하향 수정된 101.3에서 100.4로 하락... 2024년 6월 기준 향후 6개월 기대치는 73으로 거의 2포인트 하락한 반면 현재 상황은 하향 조정된 5월 수치보다 높아[미국] 전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소비 심리가 여전히 암울하지만 7월4일 독립기념일 행사에 US$ 94억 달러의 식품 판매 예상... 2023년 95억 달러보다 낮지만 2020년의 65억 달러 이후 상승 회복[미국] 국제통화기금(IMF), 2032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140%에 이르는 미국의 높은 부채와, 은행 취약성, 무역장벽에 대해 긴급 경고... 2034년까지 국가 부채는 56조9000억 달러로 예측되어 정책 입안자들에게 지출의 효율성 증가 및 간접세와 소득세 인상 촉구[캐나다] 뱅크오브캐나다(Bank of Canada), 은행 금리 5% 및 예금 금리 4.75%로 각각 인하해 장기 국채 상장지수펀드(ETF)가 6월 4주차에 3.17% 상승... C$ 34억1000만 달러의 BMO 장기채권 인덱스(Long Federal Bond Index) ETF는 3.37% 증가[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 6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C$ 20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투자에 대한 협의 진행... 캐나다고등연구소(Canadian Institute for Advanced Research), 벡터연구소(Vector Institute), 앨버타 기계지능연구소( Alberta Machine Intelligence Institute), 퀘벡 인공지능연구소(Québec Artificial Intelligence Institute) 및 캐나다 디지털연구연합(Digital Research Alliance of Canada)이 파트너로 협의에 참여[캐나다] 캘거리(Calgary), 손상된 수도관의 수리를 마칠 때까지 건설업체에 보우강(Bow River)으로부터 물 공급... 웨스트베이커파크 보트 선착장(West Baker Park boat launch) 및 오그덴 보트 선착장(Ogden boat launch)의 부지에 물공급 시설 오픈[브라질] 광산 기업 발리(Vale), 대왕고래보다 무거운 240톤 용량의 전기 트럭 테스트... 다른 장비의 연료 혼합물에 에탄올 추가도 진행해 2030년까지 오염을 33%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에 도달[브라질] 인도 2륜차 제조기업 바자즈오토(Bajaj Auto), 마나우스(Manaus)에 새로운 생산 공장을 설립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차량 판매할 계획... 2023년 건설을 시작해 2025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 시설의 면적은 9600평방미터이고 단일 교대 기준으로 연간 2만 대의 생산 능력 구비[베네수엘라] 경제재무대외무역부(Economy, Finance and Foreign Trade),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7% 성장해 12분기 동안 지속적인 경제성장 달성... 2018년 경제회복 계획을 통한 경제 다각화 덕분에 미국의 봉쇄로 인한 어려움 극복[칠레] 국립통계연구소(INE), 2024년 3~5월 분기 실업률 8.3%로 하락... 최근 몇 달 동안 매달 0.2%포인트 감소했으며 여성의 실업률은 9.3%로 0.2%포인트 상승했고 남성의 실업률은 7.6%로 0.5% 하락 ▲ 김봉석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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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중남미 주요국의 국기[출처=CIA]▲ 중남미 주요국의 국기[출처=CIA][미국] 경제조사 기관 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 2024년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하향 수정된 101.3에서 100.4로 하락... 2024년 6월 기준 향후 6개월 기대치는 73으로 거의 2포인트 하락한 반면 현재 상황은 하향 조정된 5월 수치보다 높아[미국] 전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소비 심리가 여전히 암울하지만 7월4일 독립기념일 행사에 US$ 94억 달러의 식품 판매 예상... 2023년 95억 달러보다 낮지만 2020년의 65억 달러 이후 상승 회복[미국] 국제통화기금(IMF), 2032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140%에 이르는 미국의 높은 부채와, 은행 취약성, 무역장벽에 대해 긴급 경고... 2034년까지 국가 부채는 56조9000억 달러로 예측되어 정책 입안자들에게 지출의 효율성 증가 및 간접세와 소득세 인상 촉구[캐나다] 뱅크오브캐나다(Bank of Canada), 은행 금리 5% 및 예금 금리 4.75%로 각각 인하해 장기 국채 상장지수펀드(ETF)가 6월 4주차에 3.17% 상승... C$ 34억1000만 달러의 BMO 장기채권 인덱스(Long Federal Bond Index) ETF는 3.37% 증가[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 6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C$ 20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투자에 대한 협의 진행... 캐나다고등연구소(Canadian Institute for Advanced Research), 벡터연구소(Vector Institute), 앨버타 기계지능연구소( Alberta Machine Intelligence Institute), 퀘벡 인공지능연구소(Québec Artificial Intelligence Institute) 및 캐나다 디지털연구연합(Digital Research Alliance of Canada)이 파트너로 협의에 참여[캐나다] 캘거리(Calgary), 손상된 수도관의 수리를 마칠 때까지 건설업체에 보우강(Bow River)으로부터 물 공급... 웨스트베이커파크 보트 선착장(West Baker Park boat launch) 및 오그덴 보트 선착장(Ogden boat launch)의 부지에 물공급 시설 오픈[브라질] 광산 기업 발리(Vale), 대왕고래보다 무거운 240톤 용량의 전기 트럭 테스트... 다른 장비의 연료 혼합물에 에탄올 추가도 진행해 2030년까지 오염을 33%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에 도달[브라질] 인도 2륜차 제조기업 바자즈오토(Bajaj Auto), 마나우스(Manaus)에 새로운 생산 공장을 설립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차량 판매할 계획... 2023년 건설을 시작해 2025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 시설의 면적은 9600평방미터이고 단일 교대 기준으로 연간 2만 대의 생산 능력 구비[베네수엘라] 경제재무대외무역부(Economy, Finance and Foreign Trade),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7% 성장해 12분기 동안 지속적인 경제성장 달성... 2018년 경제회복 계획을 통한 경제 다각화 덕분에 미국의 봉쇄로 인한 어려움 극복[칠레] 국립통계연구소(INE), 2024년 3~5월 분기 실업률 8.3%로 하락... 최근 몇 달 동안 매달 0.2%포인트 감소했으며 여성의 실업률은 9.3%로 0.2%포인트 상승했고 남성의 실업률은 7.6%로 0.5% 하락 ▲ 김봉석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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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중남미 주요국의 국기[출처=CIA]▲ 북중남미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미국] 경제조사 기관 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 2024년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하향 수정된 101.3에서 100.4로 하락... 2024년 6월 기준 향후 6개월 기대치는 73으로 거의 2포인트 하락한 반면 현재 상황은 하향 조정된 5월 수치보다 높아[미국] 전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소비 심리가 여전히 암울하지만 7월4일 독립기념일 행사에 US$ 94억 달러의 식품 판매 예상... 2023년 95억 달러보다 낮지만 2020년의 65억 달러 이후 상승 회복[미국] 국제통화기금(IMF), 2032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140%에 이르는 미국의 높은 부채와, 은행 취약성, 무역장벽에 대해 긴급 경고... 2034년까지 국가 부채는 56조9000억 달러로 예측되어 정책 입안자들에게 지출의 효율성 증가 및 간접세와 소득세 인상 촉구[캐나다] 뱅크오브캐나다(Bank of Canada), 은행 금리 5% 및 예금 금리 4.75%로 각각 인하해 장기 국채 상장지수펀드(ETF)가 6월 4주차에 3.17% 상승... C$ 34억1000만 달러의 BMO 장기채권 인덱스(Long Federal Bond Index) ETF는 3.37% 증가[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 6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C$ 20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투자에 대한 협의 진행... 캐나다고등연구소(Canadian Institute for Advanced Research), 벡터연구소(Vector Institute), 앨버타 기계지능연구소( Alberta Machine Intelligence Institute), 퀘벡 인공지능연구소(Québec Artificial Intelligence Institute) 및 캐나다 디지털연구연합(Digital Research Alliance of Canada)이 파트너로 협의에 참여[캐나다] 캘거리(Calgary), 손상된 수도관의 수리를 마칠 때까지 건설업체에 보우강(Bow River)으로부터 물 공급... 웨스트베이커파크 보트 선착장(West Baker Park boat launch) 및 오그덴 보트 선착장(Ogden boat launch)의 부지에 물공급 시설 오픈[브라질] 광산 기업 발리(Vale), 대왕고래보다 무거운 240톤 용량의 전기 트럭 테스트... 다른 장비의 연료 혼합물에 에탄올 추가도 진행해 2030년까지 오염을 33%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에 도달[브라질] 인도 2륜차 제조기업 바자즈오토(Bajaj Auto), 마나우스(Manaus)에 새로운 생산 공장을 설립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차량 판매할 계획... 2023년 건설을 시작해 2025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 시설의 면적은 9600평방미터이고 단일 교대 기준으로 연간 2만 대의 생산 능력 구비[베네수엘라] 경제재무대외무역부(Economy, Finance and Foreign Trade),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7% 성장해 12분기 동안 지속적인 경제성장 달성... 2018년 경제회복 계획을 통한 경제 다각화 덕분에 미국의 봉쇄로 인한 어려움 극복[칠레] 국립통계연구소(INE), 2024년 3~5월 분기 실업률 8.3%로 하락... 최근 몇 달 동안 매달 0.2%포인트 감소했으며 여성의 실업률은 9.3%로 0.2%포인트 상승했고 남성의 실업률은 7.6%로 0.5% 하락 ▲ 김봉석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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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제품 생산 회사의 R&D혁신과 산학협력쉬락세코넷사(SCHRACK SECONET AG)Eibesbrunnergasse 18, A1120 ViennaTel : +43 (0)1 811 57 0office@schrack• seconet.comwww.schrack• seconet.com◇ 오스트리아의 의료기기 하이테크 업체○ 1994년 Ericsson Schrack AG에서 병원경보시스템 및 안전사업 분야를 분리하여 설립한 오스트리아의 의료기기 하이테크 회사로서 독일, 러시아, 헝가리 등에 지사가 있다.회사는 병원 및 요양기관에 들어가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화재 경보 시스템, 간호사 호출 시스템, 빌딩 관리 시스템, 침입 탐지 기술, 영상 기술 및 액세스 제어, 노인을 위한 요양소와 주택 그리고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총괄본부에서는 세계 각지 33개 나라와 파트너십을 맺은 협력회사들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 또한 총괄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470명 정도가 오스트리아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2년 매출은 7,860만 유로(해외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43%)였으며 연구개발에 투자한 비용은 전체 매출의 5%정도인 330만 유로이다.○ 1919년 설립된 모회사는 1991년 스웨덴의 에릭슨과 협력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주 분야인 정보통신의 병원시스템 분야 진출을 위해 1994년 쉬락세코넷사를 설립했다.핵심 생산품은 병원의 화재경보 및 안전관련 기기로 하드웨어 디자인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전체적인 분야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유명 연구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빈 공과대학 등 메이져 대학들과 산학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경영철학과 경역구조의 끊임없는 개선○ 회사의 경영구조는 수직적인 조직이라기보다는 수평적인 조직구조이며 중견규모의 회사이다. 회사의 경영철학은 최고의 안정성, 최상의 서비스 그리고 적절한 가격정책이다.○ 생산 시설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헝가리 국경 지역 두 곳에 있다. 독일에서는 화제경보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으며, 헝가리 국경지에서는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쉬락세코넷사에서는 직원교육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다. 생산하는 제품들은 전체적으로 연계되어 어느 특정 분야에 매출이 집중된다고 보지 않는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글로벌 마켓을 확보하기 위해 약 10년 전부터 전 세계 파트너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각 회사들과 연계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비율은 화재경보시스템 70%, 병원 내 헬스케어 25%, 안전시스템 5%이다. 쉬락세코넷사는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한 화재경보시스템도 연구 중에 있다.◇ 두드러진 병원 관련 시스템의 성장성▲ 병원 관련 시스템 개략도[출처=브레인파크]○ 최근 유럽은 병원 관련 시스템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관련 매출은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1928년 병원 커뮤니케이션시스템을 시작으로 단순 제어시스템을 거쳐서 2008년 IP 기반 병원 내 종합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통합 병원 관리 종합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 의해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 관련 비용절감 효과도 매우 컸다고 한다.○ 유럽 내외 있는 지사나 파트너 회사에는 본사 직원이 파견되어 있으며 이베리아반도에 있는 파트너 회사들에서 유통을 담당하여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세계적으로 인도, 러시아 그리고 동유럽 국가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안전관리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 체인에도 설치돼 있다. 또한 자동차회사, 정밀화학, 철강 회사 등도 쉬락세코넷사의 화재경보 및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9개 각주의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어 직원들을 각 지사에 파견하여 운영하며 제조는 Becom GmbH(록켄하우스/오스트리아), Hekatron Technik GmbH(줄츠부르크/독일)에서 담당하고 있다.자회사는 쉬락세코넷 AG(빈/오스트리아), 쉬락세코넷 AB(Norsborg/스웨덴), 쉬락세코넷 Polska sp.z.o.o(바르샤바/폴란드), 쉬락세코넷 Kft.(부다페스트/헝가리)가 있다.○ 2012년 말 기준 전체 직원은 전 세계에 500여명이 있으며 그 중 오스트리아에 470명이 근무하고 있다. 자본금은 142만 유로, 매출액은 7,860만 유로이며 약 43.4%는 해외 매출액이며 연구 개발에 약 330만 유로를 사용하고 있다.◇ 보안 시스템 분야 최초 'ISO 9001'인증○ 품질관리 시스템은 쉬락세코넷사 경영철학의 가장 중요한 토대 중 하나이다. 높은 자격을 갖춘 직원, 사내 연구개발, 최신 제조공정 등 유럽내 직접 생산은 쉬락세코넷사의 제품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쉬락세코넷사는 보안 시스템 분야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해 'ISO 9001'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회사이다. 또한 개발된 'VISOCALL PLUS 간호사 호출 시스템'은 '오스트리아 전기공학협회(OVE)'에서 VDE 0834에 따라 승인 인증서를 획득한 유럽 최초의 시스템이었다. VDE 0834은 콘크리트 시스템 기능 및 표준뿐만 아니라 안전과 환경오염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VDE(Verband der Elektrotechnik Elektronik Informationstechnik e.V, 이하 VDE)는 독일의 전기·전자·정보공학 협회로서 R&D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에 지식 전달과 기술 및 교육정책 수립, 국제표준화 및 시험 인증을 하고 있는 기관임.• VDE의 5개 전문모임 △정보기술협회(ITG, Information Technology Gesellschaft) △에너지공학협회(ETG, Energie Technology Gesellschaft) △측정․자동화기술협회(GMA, VDI/VDE Gesellschaft Measurement und Automatisierungstechnik) △바이오 의학기술 협회(DGBMT, Deutsche Gesellschaft für Biomedical Technik) △마이크로 전자정밀공학협회(GMM, VDE/VDI Fachgesellschaft Mikroelektronik, Mikrosystem und Feinwerktechnik)◇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은 쉬락세코넷사의 자랑으로 쉬락 세코넷사가 R&D에 상당한 투자를 하는 이유는 이 회사의 최고 관심이 인간의 안전이기 때문이다.쉬락세코넷사는 '오스트리아 자이베르스도르프(Seibersdorf)연구센터'(ARCS)와 공동으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대학 및 연구소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 회사 전체 매출의 약 5%는 시스템 기반 솔루션과 이 분야의 최신 동향 조사를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되고 있는데 2011년 기준으로 약 33만 유로를 투자하였다.○ 이 회사의 품질 테스트는 매우 엄격히 진행되고 있는데 화재 예방 단체, 소방 협회의 테스트 및 인증센터의 성능테스트도 받고 있다. 관련된 국제기관은 이 회사 제품이 기준에 맞는지 점검하고 있다.◇ 쉬락세코넷사의 주요 제품○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화재경보기와 헬스케어 시스템이 있다. 쉬락세코넷사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출시된 화재경보기는 이미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다.○ 쉬락세코넷사는 의료 서비스, 시설 및 관리 기관의 범위와 품질에 대한 요구가 향후 십년간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여 헬스케어시스템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병원 또는 요양소에 입원중인 사람들은 자신들이 잘 돌봐주길 원할 뿐만 아니라, 바깥 세계와의 접촉을 계속해서 즐기고 싶어 한다.요즘 병원통신은 간호사 호출 시스템을 포함하고 텔레비전, 라디오, 전화, 인터넷과 같은 현대적인 미디어에 접근하고 있다.○ 쉬락세코넷사가 개발한 간호사 호출 시스템은 보안과 품질 분야 최고 기준에 부합하는 VDE 0834 표준에 따라 인증을 받았다. 따라서 고급 진료소와 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노인 가정에서 요구하는 모든 사항에 충족되도록 동작한다.□ 질의응답- 5% 정도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데 한국처럼 정부로부터 프로그램을 지원받아서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지."정부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지원자금은 있지만 받는 것은 아주 힘들다. 이 지원금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특별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신청하고 있다."- 대학과의 협력관계에 있어서 대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인턴 등의 프로그램이 있는지."대학과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어 학생들의 연구개발에 참여도 가능하다. 다만 특수한 부품생산 등에 대한 연구개발은 따로 진행 중이다.쉬락 세코넷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98% 정도는 자체적으로 본사에서 진행 중이고 2% 정도는 대학과 연결해서 하고 있다.연구진행은 필요에 따라서 전화나 화상회의 등의 방법을 통해 협력하게 되는데 주어지는 상황에 따라 직원을 파견하거나 학생을 파견 받기도 한다.또한 여름방학 등을 통해 대학생 등 소수의 젊은 사람들에게 현장실습 개념으로 회사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한국 삼성의료원에 방문했다고 하는데 한국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가? 또한 독일과 같은 경쟁력 있는 나라와 비교하여 쉬락세코넷사 만의 강점은."이 회사에서 만드는 것 대부분이 가장 단순한 경보시스템으로 종합관리시스템이다. 한국의 병원은 본인이 기대했었던 것 보다는 시스템이 단순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미루어보아 통합시스템에 있어서는 쉬락세코넷사가 다른 나라들보다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스트리아의 청년실업문제는."유럽에는 스페인 등 실업률 50%인 나라들이 많다. 오스트리아는 유럽연합 중에서 실업률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오스트리아도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는데 고학력자에 대해서는 정부의 지원프로그램이 없고, 저학력자에 대해서는 정부의 지원프로그램이 있다.오스트리아는 청년실업문제보다도 전문기술자의 부족현상이 큰 문제이기 때문에 역으로 다른 나라에서 기술자를 초청해야하는 상황이다.IT분야의 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해 쉬락세코넷사에서도 IT융합 의료시스템이나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 중인데 인력부족 때문에 힘든 상황이다."- 정부연구개발지원금은."국가에 연구진흥펀드가 있는데 펀드에 지원을 받으려면 먼저 연구기관이나 대학과 협력관계가 있어야 하고, 지원 받으려는 프로젝트가 혁신기술과 같은 신기술이여야 하며, 시장화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단순히 연구를 해서 연구 결과만 나오는 것이 아닌 그 연구로 개발된 상품이 시장경쟁력 까지 있어야 한다."□ 시사점◇ 끊임없는 개선을 통한 경역혁신을 추진○ 회사의 경영구조는 수직적인 조직이라기보다는 수평적인 조직구조이며 중견규모의 회사이다. 회사의 경영철학은 최고의 안정성, 최상의 서비스 그리고 적절한 가격정책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글로벌 마켓을 확보하기 위해 약 10년 전부터 전 세계 파트너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으며 각 회사들과 연계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비율은 화재경보시스템 70%, 병원 내 헬스케어 25%, 안전시스템 5%이다. 쉬락세코넷사는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한 화재경보시스템도 연구 중에 있다.○ 쉬락세코넷사가 R&D에 상당한 투자를 하는 이유는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을 통해 최고 관심인 인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는데 또한 오스트리아 자이베르스도르프연구센터 등과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다른 대학 및 연구소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생산하고 있는 시스템의 성장성이 매우 크게 나타남○ 병원 관련 시스템의 성장성이 매우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병원 커뮤니케이션시스템을 시작으로 단순 제어시스템을 거쳐서 2008년 IP 기반 병원 내 종합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통합 병원 관리 종합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 의해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 관련 비용절감 효과도 매우 컸다고 한다.○ 유럽내외 있는 지사나 파트너 회사에는 본사 직원이 파견되어 있으며 이베리아반도에 있는 파트너 회사들에서 유통을 담당하여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세계적으로 인도, 러시아 그리고 동유럽 국가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안전관리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 체인에도 설치돼 있다. 또한 자동차회사, 정밀화학, 철강 회사 등도 쉬락세코넷사의 화재경보 및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제적인 기술경쟁력 확보의 중요성○ 회사에서 만드는 대부분 시스템이 단순한 경보시스템으로 리모콘 조정 시스템 등 종합관리시스템이었다. 최근 한국의 대형병원인 삼성의료원에 방문해서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한국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한국의 병원 내 통합시스템에 있어서는 쉬락세코넷사가 다른 나라들보다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욕이 매우 강하였다.○ 국가 연구진흥펀드에 지원을 받기 위해서 연구기관이나 대학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혁신기술개발을 끊임없이 추진하여 시장 가능성이 있는 연구를 추진해서 얻어진 연구 결과로 나온 상품의 시장성 확보 등 시장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참가자 일일보고○ 정부의 R&D 지원프로그램이 있지만 매우 엄격하여 지원받기 어려우며 이마저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임. 주변의 대학과는 안전관련 기술분야에 매우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 특히 직원교육과 신기술 취득 과정에서 많은 협력을 추진 다만 현장실습 및 인턴채용 등의 시스템은 없었음.회사의 매출구조상 생산과 판매는 분리되어 있음. 제품 특성 상 판매된 시스템의 사후관리 매출이 크고, 현재까지는 제품하자로 인한 화재피해 발생이 없음에 자부심를 가지고 있었음.○ 오스트리아의 의료기기 하이테크 업체. 병원 및 요양기관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화재 경보 시스템, 간호사 호출 시스템, 침입 탐지 기술,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IT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었음.쉬락세코넷사는 IT 융합기술 실현과 사업화의 성공 대표기업임. 매출의 약 5%를 시스템 기반 솔루션과 이 분야의 최신 동향조사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쉬락세코넷사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보임.○ 오스트리아 의료기기 하이테크업체로 대표적 제품으로는 화재경보기(회사 매출액의 약 70%), Communication system (25%), 보안 시스템이 있음. 매출액은 7,860만유로이며 연구개발에는 전체 매출액의 5% 정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화재경보시스템은 스마트폰 어플로도 개발하고 있음.정보통신 분야에 능통한 기업으로 보안 시스템 분야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해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기업임. 한국의 정부과제와 관련해서 글로벌 과제나 국내외 산학연관이 연계하여 발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협업하는 방법을 제안함.○ 유럽에 있는 나라와 한국에 차이 일수도 있겠지만, 한국의 중견기업 정도 규모로 매출액의 43%가 해외수출이고, 33개국과 거래를 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웠으며 기업의 생존전략이 주력분야에서 기술리드와 품질관리 시스템에 있음을 느낄 수 있었음.○ 오스트리아와 한국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유사점을 많이 찾을 수 있었음. 먼저 정부의 연구개발펀드가 있으며, 펀드지원을 받기 위해서는‘혁신기술’이여야 하며, 시장성(상품화 가능성)이 있어야 가능한 것처럼 한국의 산업자원부의 주요 정부지원 사업들도 최근 혁신기술과 사업화에 초점을 맞추어서 진행되고 있음.실제로 신규과제 선정시 사업화 및 고용창출 가능성이 높은 과제에 대해 우대하고 있으며, 과제 진행 중에도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기술혁신, 사업화, 고용창출 등을 강조하고 있음.두 번째로 정부 연구개발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학, 연구기관과 필수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조건이 설정되어 있었는데 역시 한국의 일부 지원과제도 선정시 컨소시엄을 우대하거나, 필수조건으로 지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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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공대 혁신창업센터(UnternehmerTUM, Techinische Universitaet Muenchen Lichtenbergstrasse 6, 85748 Garching(Munich) Tel : +49 89 1894 690www.unternehmertum.de 기술상담회독일뮌헨 □ 상담기업◇ UnternehmerTUM○ Maríia del Mar Mitjavila Bedmar○ Coordinator, Community Building○ Tel : +49 89 1894 691 454○ mitjavila@unternehmertum.de◇ IRUBIS○ CEO○ Friedrichshafener Straße, 185748 Garching○ Tel : +49 173 5958 045○ info@irubis.com○ https://irubis.com◇ Inveox○ Maria Driesel○ 설립자, CEO○ Lichtenbergstraße 6, 85748 Garching○ Tel : +49 173 9107498○ maria.driesel@inveox.com○ http://inveox.com/◇ Aeria Multicopter Solution○ Matthias Seitz○ CEO○ Tel : +49 151 425 141 66○ m.seitz@aeria-solutions.com◇ Crashtest Security GmbH○ Felix Brombacher○ 공동창업자○ Wilhelm-Hertz-Straße 14 a, 80805 München○ Tel : +49 89 215 41 665○ Felix@crashtest-security.com○ https://crashtest-security.com◇ GLASSCHAIR○ Julius Baron○ 공동창업자○ Tel : +49 173 6800630○ julius@glasschair.de○ www.glasschair.de◇ Retail Quant○ Gordan Volaric○ 창업자○ Lichtenbergstrabe 6, 85748 Garching○ Tel : +49 176 727 973 85○ gordan@retailquant.com○ www.retailquant.com□연수내용◇ 150여 년 역사의 뮌헨공대에 위치○ 뮌헨공대 창업혁신센터(UnternehmerTUM)는 뮌헨공대에 들어서 있다. 뮌헨 공대의 약칭은 'TUM'으로 1868년 바이에른국왕 루드비히 2세가 대학교와 비슷한 '공업기술학교(Polytechnic School)'를 세우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1877년 교명을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으로 바꾸었고, 1930년 바이헨슈테판에 있는 농업・양조대학을 통합했으며 1957년 공립대학 인가를 받았다.○ 1958년 가싱(Garching bei Muenchen)에 원자로연구소를 설립하고 물리화학대학으로 이전했다. 이후 1967년에 의과대학을 설립했고, 1970년에 종합대학교로 승격하면서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했다.2010년 기준으로 수학, 물리, 화학, 건축, 경제, 토목・측량, 기계, 전기・정보기술, 정보과학, 생명과학, 의과, 스포츠과학, 교육 등 13개 대학에서 학부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뮌헨공대 졸업생 또는 교수로서 노벨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인물로는 하인리히 빌란트(1927, 화학), 에른스트 오토 피셔(1973년, 화학), 로베르트 후버(1988, 화학), 게르하르트 에르틀(2007, 화학)이 있다.이외에 디젤기관을 개발한 루돌프 디젤, 측량・측지학자인 칼 막스 폰 바우에른파인트, 열역학자인 빌헬름 누셀트, 전기공학자인 한스 필로티 등 과학 부문에서 다수의 저명인사를 배출한 저력있는 공과대학이다.○ 독일에서는 2006년부터 12개 대학을 엘리트대학으로 선정했는데, 뮌헨공과대학도 엘리트대학에 포함되어 연방정부의 연구자금 지원금이 늘었다. 창업가적 마인드 교육과 기업가를 만들어내는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우수한 연구환경과 기업협력 시스템○ 뮌헨공대의 캠퍼스는 5곳에 나눠져 있는데 주 캠퍼스인 뮌헨 시내캠퍼스에 대학 본부와 행정 사무소, 농학대학, 토목공학・측량대학 등이 있다.부대시설로는 도서관, 대학병원, 중성자 원자로와 반도체를 연구하는 발터쇼트키연구소(Walter Schottky Institute), 하인츠마이어 중성자연구소, 촉매연구센터 등이 있다.○ 뮌헨공대에는 모두 2만6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데, 기계공학, 생명과학 분야 학생이 가장 많다. 이 대학에서 1990년부터 2011년까지 배출한 스핀오프기업 400개가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창업 역량이 풍부하다.○ 2010년 기준 연간 예산은 10억5천2백만 유로인데, 학교 재정의 43%는 바이에른주가 지원하며, 기업 기부금은 23%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연구재단, 연방교육부, EU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있다.독일 대학은 거의 대부분이 국・공립대학으로 기업의 기부금을 받는 대학은 뮌헨공대가 유일하다. 기업 기부금 제도는 뮌헨공대의 독특한 재정 확보수단 중 하나이다.◇ 교육·창업·자금 유치 동시 지원○ 혁신창업센터는 혁신과 성장을 기반으로 기업의 질적 향상과 혁신적 기업의 창업을 잘 조화시켜 대학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곳이다.뮌헨공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뮌헨지역의 혁신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럽 최고의 창업센터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교육과 창업, 자금 유치를 함께 지원하는 체계가 가장 큰 특징이다.○ 2008년 EU의 연구프로젝트인 '고급교육을 통한 창업보고서'에 따르면 혁신창업센터는 유럽에서 가장 좋은 실습환경을 제공하는 창업센터로 평가받았다.2007년에는 독일 일자리창출교육상, 2005년에는 베를린폴리스와 SAP 그룹의 '우수한 기술, 창업센터'상을 수상했다.○ 미래의 유능한 창업자들을 위해 학생, 학자 그리고 전문가를 위한 자격교육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세미나, 강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혁신문화와 창업문화를 강화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혁신동력과 기술이전은 국가경쟁력을 기르기 위한 핵심 요소라는 것이 혁신창업센터의 핵심 철학이다. 혁신과 창업은 장기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혁신을 확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BMW가 투자한 최고 혁신창업센터▲ 뮌헨공대 창업혁신센터의 발자취[출처=브레인파크]○ 혁신창업센터는 뮌헨공대 내에 있고, 뮌헨공대의 파트너이지만 뮌헨공대와는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창업혁신 지원 컨설팅 회사라 할 수 있다.이 회사는 BMW의 상속자이며 대주주인 주잔네 클라텐(Susanne Klatten)이 학생들에게 기업가적인 사고와 창업의지를 촉진시킬 목적으로 2002년에 설립했다.○ 2017년 현재 직원은 100명이 넘었으며, 회사가 뮌헨공대 안에 있어서 공대와 공동으로 창업교육 등 협업이 활발하다. 연수단이 방문한 건물은 사업 확장으로 2015년에 새로 준공된 건물이다.○ BMW의 대주주가 자금을 투여하여 설립했지만, 센터의 운영이나 센터에서 창업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일체 간여하지 않는다. 즉 대학이 협력을 하고 대기업 대주주가 투자를 했지만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창업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운영자금은 BMW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에서 지원받고 있으며, 운영 실적은 자금을 출연한 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점검하고 있다.○ 뮌헨 창업혁신센터는 다른 창업센터와 달리 △비영리 유한합작회사인 Unternehmer TUM GmbH와 △Unternehmer TUM Projekt GmbH △창업펀드인 Unternehmer TUM-Funds로 구성되어 있다.○ Unternehmer TUM GmbH는 △세미나 및 창업자 자격프로그램 △뮌헨공대 내 경영자 MBA프로그램 △창업팀 설립 및 코칭 △PR과 네트워크 지원 등 창업혁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코칭 및 네트워크 사업을 한다. 희망자는 소속학교나 학과와 관계없이 이곳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Unternehmer TUM Projekt GmbH는 영리기업으로 창업기업과 일반기업을 위한 컨설팅과 창업보육을 주요 수익사업으로 하고 있다.○ Unternehmer TUM-Fonds는 창업기업을 위한 벤처 캐피탈로 뮌헨공대 학생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투자하고 있다.◇ 창업기업과 기존기업의 활발한 네트워크○ 센터는 주로 ICT분야의 혁신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Unternehmer TUM Projekt GmbH에서 운영하는 MBA는 수익이 조금 남는다. 반면 Unternehmer TUM GmbH는 대차대조가 0인 비영리 회사이다.지분참여 방식의 벤처 캐피탈인 펀드사는 설립 5년이 지났는데, 10년 정도 지나야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기본적으로 이 회사를 설립한 BMW의 최대 주주가 창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수익률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뮌헨의 인구는 140만 명인데, 10만 개의 중소기업이 활동하고 있어 인구 대비 중소기업의 비율이 매우 높다. 대기업 상장기업 30개 중 20%가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다.50개국 이상에서 온 학위과정에 있는 대학생이 9만 명이나 학업을 하고 있어 혁신환경이 독일의 다른 어느 곳보다 뛰어난 곳이다.○ 혁신창업센터는 이런 좋은 혁신 환경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성과 또한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생기업이 매년 50개씩 창업되고 있다.이 중 활발한 기술혁신으로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 20개가 넘고 기존기업과 창업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 건수만 50개에 이른다.◇ 단계별 창업자 지원프로그램 운영○ 혁신창업센터의 창업자 지원프로그램은 조건과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보면 △창업기회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제공 △창업 가능성 확인을 위한 시장조사 △창업자를 지원할 전문인력 연계 △창업 자금 지원 등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교수 세미나 △기술 미팅 △창업자의 밤 △학생・기업 1대1 인터뷰 △혁신 경쟁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E-MBA △창업기업 코칭 등 혁신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창업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이런 활동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인정받으면 기술평가를 거쳐 창업 코칭을 받고 우수 아이템이라고 판단할 경우 투자유치로 연결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혁신창업센터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문인력이나 팀과 연계시켜주거나 기존기업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계별 대상자 선정[출처=브레인파크]○ 체계적인 혁신과 창업과정은 △발굴단계 △개념정립단계 △개발단계 △창업 전 단계 △창업단계 △성장단계를 거친다. 기술 스카우팅 단계에 있는 아이템은 개념정립 단계에서 50%로 줄어든다.이후 개념 정립된 기술 중 잠재력이 높은 창업팀으로 살아남는 비율이 50%, 잠재력이 높은 팀 중 창업 전 단계까지 가는 비율이 50%, 창업 전 단계 팀 중 실제 창업을 하는 회사는 50%, 이 창업회사 중 신생기업으로 성장하는 비율은 50% 수준에 이른다. 이것은 성공확률이 32분의 1이라는 뜻은 아니다.○ 이 과정에서 정말로 성공적인 기업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이런 정도의 과정을 거치면서 가장 좋은 아이템이 살아남아 사업화에 성공하고 창업을 지속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수치이다.◇ 자체 자금지원을 통한 성장 지원○ 프로젝트사는 연간 2,000명의 학생과 동문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100개가 넘은 창업기업을 탄생시켰다.창업 지원은 1차로 100개가 넘는 기업을 선발한 뒤, 2차로 50개를 고르고, 이 기업들을 100개에 이르는 기성기업과 연결, 자체 자금지원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높은 창업 성공률은 직원 대부분이 창업 현장을 잘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직원 100명 중 창업 경험이 있는 사람이 70% 이상이다.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젊은 창업자들의 요구를 기술 전문가와 창업 경험이 풍부한 비즈니스 전문가가 함께 지원을 함으로써 성장이 용이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창업프로젝트사의 전문가들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스타트업이 있으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돕고 있다.○ 창업프로젝트사는 자체적으로 벤처 캐피탈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운용자금은 3,000만 유로 이상이다. 해마다 입주 기업이 늘어 시내에도 새로운 창업공간을 만들고 있다.▲ 뮌헨공대 창업혁신센터에서의 로봇개발 및 창업 성공 사례[출처=브레인파크]◇ 대표적인 성공 창업기업○ 이곳에서 창업한 뒤 성공한 기업들 중 대표적인 회사로 고속버스 노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플렉스 부스(PlexBus)를 들 수 있다.기계장비의 고장 부분을 인공지능이 체크해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고장난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센스 시스템을 개발한 코눅스(KONUX)도 이 회사의 도움을 받았다.○ 입주기업 중에는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한참 연구를 하고 있는 하이퍼루프 기술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기업과 자동주차시스템을 개발한 기업 등 혁신적인 미래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기업에게도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기업도 조건만 맞으면 언제든지 입주할 수 있다. 연구원들이 육아 부담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사 안에 유치원도 운영하고 있다.◇ 아이디어에서 제품 생산까지 지원○ 창업지원은 좋은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된다. 아이디어가 있으면 우선 교육과 창업지원 컨설팅에 돌입하고, 대학과 창업혁신센터가 연계협력 관계를 맺고 창업 지원을 하는 것이다.▲ 뮌헨공대 창업혁신센터의 지원프로세스[출처=브레인파크]○ 이 창업회사에는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테크 파운드'라는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팀은 창업 아이디어를 기업과 연결해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계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이 팀을 통해 창업회사는 독일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적 기업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자금지원은 다르다. 창업프로젝트사는 스타트업 기업에 10만 유로에서 300만 유로까지 자금 지원을 하고 있는데, 순수 독일어 사용 기업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 기업의 잠재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경우 예외적으로 800만 유로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럽 혁신 및 창업보육센터의 선구주자[출처=브레인파크]◇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발○ 창업프로젝트사는 국제협력 네트워크도 잘 구축하고 있는데, 아시아에서는 일본 동경대학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고 중국과는 스타트업 교환프로그램인 TIE2를 추진하고 있다.유럽연합 내 대학교 및 대학원 학생 등 신진 창업자들이 새로운 창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른 나라의 스타트업에 참여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럽연합 공동 프로그램 '에라스무스'에도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출처=브레인파크]◇ 성공을 위한 5가지 조건과 기술평가 지표○ 혁신창업센터는 성공적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5가지 조건인 △필요성 △실행가능성 △성공가능성 △적절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술평가를 위한 주요지표로 활용하고 있다.먼저 필요성은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실행가능성은 매력적이고 실현 가능성 제안인가 하는 점이다.○ 성공 가능성은 시장조사를 통해 수익이 예상되는지를 확인하는 지표이며, 적절성은 회사의 역량과 경험에 비춰 적절한 제품인지, 지속가능성은 경제적・환경적・사회적으로 타당성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현장견학◇ 혁신창작소' 'Maker space'○ 연수단은 본격적인 브리핑에 앞서 창업자들의 혁신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제작소)를 방문했다. 1,500㎡ 면적에 각종 장비와 공구를 갖추고 있으며 개인이나 100인 이하 기업이 회비를 내고 시제품을 만들거나 실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기본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테크숍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연수단은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 제품 디자인을 제작하는 곳에서 담당자의 설명을 들었다.)○ 기본적으로 회비를 내고 사용하고 있지만, 창업혁신센터 입주 기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 있는 장비는 창업혁신센터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파트너 기존 기업들이 기증한 장비가 대부분이다.각자 기술을 배워서 이곳에서 실습만 하는 연구원도 있지만 대부분 전문 강사로부터 장비교육을 받고 실험실습과 시제품 제작을 하고 있다.(제작소에서 기계와 장비를 다룰 줄 아는 엔지니어를 두고, 연구원들이 장비교육을 받은 뒤 임대를 해서 장비를 이용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연수단은 제작소의 레이저실습실에 이어 금속가공·조립실, 자동차도장실, 장비교육장 등을 둘러보았다. 장비교육장에는 세계적인 3D프린터 제조회사인 이오에스(EOS) 제품인 'EOS P396'도 설치되어 있었다.이 제품은 크기가 340×340×600㎜로 중형 제품 가공에 활용되고 있다. 이 기계를 사용하면 시제품, 프로토타입을 CAD데이터에서 직접 툴 없이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38% 더 적은 에너지가 소비되며, 제작 속도도 32% 향상된 제품이다.◇ 첨단 기술의 산실, 창업센터○ 창업혁신센터의 코디네이터인 베드마르(Bedmar)의 안내로 연수단은 제작소를 둘러본 뒤, 신생 창업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인큐베이터와 엑셀러레이터를 찾았다.여기는 창업혁신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입주기업들은 창업 초기 기업이 빨리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자금과 멘토링 지원을 하는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프로그램에 주로 참여하고 있다.○ 연수단은 이곳에서 실리콘 바이오칩의 생산비용을 절감한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엑셀러레이터 이루비스(IRUBIS, Friedrichshafener Straße, 185748 Garching, Tel : +49 173 5958 045, info@irubis.com, https://irubis.com)의 CEO로부터 기술개발 내용과 창업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 회사는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시제품 개발과 안전성 검토를 마치고 나면 제품생산은 외부 기업에게 아웃소싱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품 개발과정에서 창업센터가 소개해준 혁신기업과의 네트워킹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어 3%에 이르는 암 오진율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용기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의 공동 창업자를 만났다. 이 회사는 자신들의 기술이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오류를 줄여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연수단은 이밖에도 4명의 엑셀러레이터 기업을 더 방문해 상담활동을 펼쳤다.□ 질의응답- 창업기업에서 상대기업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했을 때 신속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가 있는지."1차적으로 기업 대 기업의 거래가 중심이다 보니, 거래 기업 간에 협업 채널을 만드는 것이 일단 필요하다. 그리고 제품의 시장성과 상품성, 기술의 우수성만 증명되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소요 자금의 20% 정도까지 지원하는 제도가 있는데, 우리 창업프로젝트사도 자금지원을 한다.우리와 같은 창업지원회사들이 스스로 수요기업들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테스트를 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하고 있다."- IT와 관련된 훈련시설을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오늘 방문하지 못했을 뿐이지 실습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로 옆에 뮌헨공대가 있어서 공대 실습실도 이용하고 있다.특히 지금 말한 그런 분야는 스마트 기술이나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분야 창업은 뮌헨 시내에 공사하고 있는 별도 공간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상현실(VR)과 같은 기술은 창업센터를 방문하면 볼 수 있을 것이다."- 창업프로젝트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정부지원은."이곳에서 수행하는 프로그램 중 주정부나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그렇지만 비중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자체 펀드로 운영된다고 보면 된다."- 한해 지원받는 프로그램은."이곳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프로젝트 마다 다르다."- 사무실 임대료나 입주 기간은."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무작정 오랜 기간 동안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공모하고 선정하면, 대략 6개월 정도 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성장을 했으면 자금 회수에 들어가야 하지 않는지."지원은 하지만 투자된 자금을 회수하지는 않는다. 물론 우리 회사의 지원을 받아서 성공한 다음, 회사에 기여를 하고 싶어 후배 스타트업에 대한 멘토링을 자율적으로 하는 경우는 있다."- 일 년 동안 50개 기업을 지원한다고 했는데, 이들 기업이 모두 성공하지는 못할 것 같다. 성공하는 비율은."우리는 성공과 실패를 구분하려고 하지 않는다. 비록 사업화에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과정은 좋은 경험으로 남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실패라고 규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창업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배우는 과정이고 이미 성공한 것이다."- 프로젝트사가 지원하는 창업기업으로 선정되더라도 창업자는 연구개발에 전념하지 생산 판매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 과정은 어떻게 해결하는지."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제품생산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에는 경험있는 창업프로젝트사 직원의 도움을 받아서 제품생산을 지원할 회사를 소개받는다.스타트업이 설립되면 제품 생산에 어떤 회사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생산되는 단계에 들어서면 다양한 검증과정을 거쳐 실제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존기업과 공동개발을 유도하기도 한다.특히 ICT, 환경, 의료기기 분야의 스타트업은 공동 연구개발을 하는 팀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기존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고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도 한다."- 창업기업이 제품을 개발하면 수요기업은 적극적으로 구매를 해 주는지."계약 관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아이디어 연구개발 단계에서 협업이 시작되면 적극 구매하는 편이다. 물론 스타트업이 조건이 맞지 않아 다른 기업에 기술이나 제품을 파는 경우도 있다."□ 제품소개◇ 무단 변속기○ 무단변속으로 제로에서 무한대까지 변속이 가능한 변속기로 승용차, 화물차, 중장비, 로봇 등에 사용 가능○ 기존 변속기는 등판부와 가속부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무단 변속기를 쓰면 에너지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음.○ 현재 16개국에 특허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인도에 기술이전이 진행 중◇ 자동심장충격기○ 환자의 심전도를 분석해서 전기 충격이 필요한지를 판단하고 필요하면 심장기능을 정상으로 돌릴 수 있는 의료장비○ 전원을 켜면 음성으로 심장 충격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조작법을 모르는 사람도 음성을 따라하면 쉽게 작동할 수 있음.○ 독일에서 이 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싶고, 독일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정보를 제공해 주기를 희망◇ 식품 포장랩○ 일반 식품포장랩은 200년이 지나야 썩지만, 뉴랩은 음식물 부산물에 첨가제를 넣어 만든 제품으로 용도에 따라 분해 기간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며, 대부분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랩도 있는데, 이 제품은 180일 이내에 완전히 분해되는 친환경적인 제품○ 친환경적 제품이지만 일반 제품에 비해 10% 정도 밖에 가격 인상요인 없음.○ 독일에서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포장재 기업이 있으면 소개해 주기 바람.◇ 텅스텐 재활용○ 폐 텅스텐을 가공하여 재활용 텅스텐 제품을 만드는 기술 개발○ 용광로에 들어가는 폐로 텅스텐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원가를 25% 절감○ 텅스텐도 가격이 오르고 있어 쓰고 남은 텅스텐을 사용할 회사를 찾고 있음.○ 본 제품은 ISO 9001 인증을 받았으며 헌재 이스라엘의 이스타에 납품□ 상담의견◇ 산학협력 지원 우수모델○ 뮌헨공대 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지원의 우수모델로서 매우 인상 깊었다.◇ 실패도 교육과정으로 보는 시각 인상적○ 뮌헨공과대 창업지원센터는 의지가 있는 사람을 대상(2천명~1만 명 중 50명 정도의 아이디어를 선택)으로 모든 것을 지원한다.자금 기술지원 활로개척 등 생활이 되도록 모두 지원하고, 자금회수도 없고 실패해도 거기까지도 하나의 과정이며 성공하면 기업이 스스로 이런 프로그램에 지원하거나 사회공공사업에 이바지한다. 따라서 지원센터에 지원하는 유명한 기업이 많았다. 예를 들어 BMW, MAN, AutoDisk 등이다.○ 창업기업 중 2개 업체를 방문했고, 첫 번째 기업은 신소재로 단백질물질을 검출하는데 현재에는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데 비용절감을 위해 실리콘으로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었다.두 번째 기업은 암을 진단하는데 3%의 오진이 있는데 이 오진은 시료를 채취하는데 옮기는 병이나 용기 의사의 실수 등에 의한 것으로 이를 자동화하기 위해 용기개발 및 검진기기가 자동화 되도록 개선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바이오 기업에 가까웠다.○ 독일 정부에서 많은 자금도 투자하는데 회수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기업이 잘 만들어지면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는데 직업을 만들고 나라에 돈을 벌어오고 여러 가지 인프라가 만들어지는데 공헌을 하기 때문이다.실패도 교육의 한 과정으로 보고 문제점을 파악해서 다음에 실패를 줄일 수 있는 교육이라고 본다. 도움을 주는 전문가도 100명 정도 있고, 미국 실리콘밸리 보다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었다.예를 들어 BMW에서 창업자의 납품을 도와주었는데 경쟁업체에 납품하면 어떻게 되느냐에 대해 그것이 왜 문제인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당연히 납품하고 좋으면 자기도 사용하면 된다고 여겼다.○ 지원센터는 창업자에게 5가지 조건으로 △필요성 △실행가능성 △성공가능성 △적절성 △지속가능성을 보고 지원한다.◇ 젊은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 독일 대기업○ BMW 상속자가 사회 환원으로 젊은 스타트업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1층의 각각 섹션별로 구분되어진 실험 실습실에서 아주 적은 비용으로 또는 어시스턴트의 도움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시스템은 한국의 젋은 산업디자인분야의 학생들이 도전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대기업에서도 지원과 항상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하는데, 실제 투자받은 비용에 대한 개인적인 부담이 없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웠다.◇ 창업자들의 열정을 느낀 계기○ 독일 젊은이들의 창업열기가 느껴졌으며 그보다 그들을 위한 창업 토대를 만들어 주기 위한 창업자의 열의와 사회의 인식의 수준이 느껴지는 장소였다. 그 속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사업가들의 열정이 느껴졌으며 특히 놀란 것은 프로젝트에 대한 접근 방법이었다.○ 한국에서는 사업이 진행되며 자금이 투자되었다면 성공이라는 결과를 목적으로 한다면 독일공과대학 창업프로젝트는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무언가를 시작하고 경험을 얻는 것에 더욱 무게가 실려 있어 하나의 경험은 다음 연결로 이어진다는 느낌을 들게 했으며 이것이 독일의 사업이 100년 이상을 이어 성장하게 하는 바탕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히든 챔피언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 BMW의 창업 동업자의 투자자본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및 신기술에 대한 창업 지원과 사업화 지속적인 육성 방법이 우리 한국과는 많은 것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개발과정에 전문 엔지니어가 팀을 이루어 기술지원 및 생산지원을 하고 이에 따른 자금지원 또한 지속적으로 지원을 한다는 것을 보고, 히든 챔피언의 탄생이 절로 되는 것이 아님을 이해하게 한다. EST 사업 독일 진출도 뮌헨 공대 창업센터에서부터 시작되기를 희망한다.◇ 기본에 충실한 시스템○ 강소기업을 만들어 내고 있는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하면서 기본에 충실하고 아낌없이 투자를 하는 독일 기관의 무한한 신뢰감을 느꼈다. 마음껏 창업 기회를 누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진정한 사회 환원의 모델○ BMW 창업자라는 사람이 사회 환원차원에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서 많은 금액을 지원하면서 창업센터를 운영하는 것을 보면서 '진정한 사회환원이 어떤 것인가?' 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단순히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측면의 지원이 아니라 국가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통해서 더 많은 파급(고용창출 등)을 위해 지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실패에도 개의치 않는다○ 사업은 실패해도 개의치 않는다는 취지의 목적에 감명 받았다. 생각을 인정하고 육성한다는 미래지향적인 것들이 인상적이었다.◇ 마음껏 장비사용이 가능한 창작소○ 현재 우리 회사와 협약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 소속 부산국방벤처센터와의 각 지자체의 테크노파크 등과 장단점을 비교하였다. 뮌헨공과대학의 창업프로젝트는 우선 입주기업의 부담이 없었다.또한 개발 장비 사용을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 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 다만 시간제약상 전체 기관을 다 둘러 볼 수 없어 고가의 전기 전자, 등 특정장비는 볼 수 없었지만 마음껏 장비 사용을 할 수 있어서 부러웠다.○ 사업화 개발비용 지원은 우리와 비슷했다. 다만 비용차이만 있을 뿐이지만 그 격차가 컸다. 9개 국방벤처센터는 방산부품을 주로 하고 있다.테크노파크는 품목은 자유로우나 과제개발비용이 적고 단시간 내 성공을 요구하고 있어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젊은 세대에게 아이디어 창출과 기업화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초기비용의 정부지원이 대폭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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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사례스페인 자동차 장비부품 제조사 협회(SERNAUTO)C/ Castelló, 120 / Castelló Str., 120Madrid 28006sernauto@sernauto.esTel: +34 91 562 10 41Fax: +34 91 561 84 37www.sernauto.es 스페인 마드리드◇ 스페인 자동차업계를 대표하는 기관○ 1967년에 설립되어 창립 49주년을 맞은 스페인자동차부품협회(이하 Sernauto)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시장에서도 스페인 자동차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이다. 회원사들은 스페인 국내 자동차부품 및 장비 생산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페인 소기업과 대기업뿐만 아니라 스페인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해외 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Sernauto는 스페인정부의 대리기관으로 선정되어 국제 무역시장과 관련해 스페인 자동차부품산업을 대표하는 기능도 수행하며, Sernauto의 이사회의 구성원들로는 다양한 국제기업, 스페인 업체 등이 있다.○ Sernauto는 스페인 여러 정부부처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에 속해있는 공공기관들과도 협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기관들로 산업, 에너지, 관광부, 스페인 교통부(DGT), 경제부 등과 소통한다.전 세계적으로 차량 관련 박람회와 엑스포에도 참여하며 참여기관에 대한 계약관계도 맺고 있으며, 스페인 내에서 생산되는 부품 및 자동차 장치들의 질에 대한 심사와 허가를 내주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Sernauto와 협력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 및 국제기관[출처=브레인파크]◇ 유럽 제2위 자동차 생산국, 스페인○ 스페인은 2015년 기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생산국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8번째로 큰 자동차 생산국이자 자동사 산업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상업적인 용도의 자동차 생산부분에서는 실질적으로 유럽 1위를 차지한다.○ 스페인 내 자동차 생산대수는 2015년 기준 총 273만 대로 전년대비 13.7% 증가하였다.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세 및 유럽 역외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에 기인하였다.○ 이 중 승용차 생산대수는 220만 대로 전체 생산 중 80.6%에 해당하며, 전년대비 17.7% 늘어나 가장 높은 상승폭 기록하였고 산업용 차량 및 트럭 생산대수는 약 51만 대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2% 소폭 증가하였다. 반면, 사륜구동 차량 생산은 전년대비 36.9% 감소해 1만 6,632대를 기록하였다.[2015년 스페인 내 종류별 자동차 생산대수 및 증감률](단위: 대, %) 생산대수전년대비 증감률승용차2,202,34817.7사륜구동 차량16,632-36.9상업용 차량+트럭514,2211.9자동차 생산 조합2,733,20113.7자료원 : 스페인자동차생산자협회○ 스페인에는 총 17개의 자동차 생산라인이 있으며, 약 1,000개 이상의 부품 제조회사가 존재한다. 자동차부품은 스페인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는 산업분야로, 자동차부품업계는 스페인에서 약 6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업종이기 때문에 스페인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된 업종이라 볼 수 있다.○ 스페인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사들은 스페인기업뿐 아니라 해외 유명브랜드 제조사들도 함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OEM생산방식에 따른 스페인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부품 OEM생산에 관련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이러한 산업덕분에 스페인에 질 높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고, R&D 분야에도 많은 투자가 진행되며, 스페인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스페인자동차부품산업 집중도[출처=브레인파크]◇ 스페인 13개 자동차 생산공장 중 10개 공장의 생산량 증가○ 자동차를 가장 많이 생산한 공장은 마르토렐 지역에 위치한 세아트-아우디 공장으로, 2015년 약 48만 대를 생산하였다. 그 밖에 PSA 푸조-시트로엥 사의 비고 공장과 포드 사의 알무사페스 공장이 각각 41만, 39만 대로 뒤를 잇고 있다.○ 한편, 2014~2015년 사이 생산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장은 르노 사의 팔렌시아 공장으로, 생산량이 전년대비 57% 늘어났으며, 시트로엥 사의 마드리드 공장과 포드 사의 알무사페스 공장도 각각 45.6%, 37.5% 기록하였다.▲ 스페인 주요 자동차 생산공장 및 주요 생산모델 현황자료원: 스페인 경제일간지 Cinco Dias◇ 스페인, 자동차 대외 수출 활발○ 스페인은 2015년 전년대비 11.5% 늘어난 총 227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하였고, 현지에서 제조된 자동차 중 약 83%가 해외로 수출되었다. 2014 ~2015년 간 수출이 늘어난 유일한 품목은 승용차로, 전년대비 11.9% 증가한 189만 대 기록했다.○ 스페인의 자동차 수출은 유럽 역외시장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그동안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인근 유럽국가에 국한돼 있었으나, 차츰 유럽 역외국가로의 판매가 늘어 현재 약 120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자동차 품목에 대한 스페인의 유럽 역외 수출비중은 2010년 14%에서 2015년 1~11월 18%로 늘어났다.○ 특히, 한국으로부터의 자동차 수입은 크게 감소한 반면 수출은 대폭 증가하여 한국 자동차의 스페인 시장 점유율은 최근 5년 사이 약 5%에서 10%로 늘어났으나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대폭 감소한 추세다.이는 현지에서 판매되는 한국 브랜드 자동차가 대부분 유럽 동구권 생산공장에서 제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의 對스페인 자동차 수출실적은 2005년 약 14억 달러에서 2015년 4억 달러로 10년 사이 72% 감소하였고, 스페인으로부터의 자동차 수입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2015년에는 4억4100만 유로를 기록, 4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거두었다.▲ 한국의 對스페인 자동차 수출입실적 비교(MTI 7411 기준)[출처=브레인파크](단위: 백만 유로)○ 2015년도에 총 매출이 320억 유로였으며 이 중에서 약 60%가 수출파트, 실질적으로 같은 스페인에서 생산된 차량의 80%가 수출된 것을 감안할 때 부품 또한 약 80%까지 수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총 생산액의 약 4%가 되는 금액이 자동차부품과 R&D산업에 재투자되었다. 약 10개의 지역에 생산라인이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스페인 전국적으로 약 5% 가량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10개의 지역 중 5개 지역이 스페인 일자리의 10%정도를 차지한다.○ 스페인 자동차부품기업들은 35개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33만여 개의 직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이는 약 경제활동인구의 2%정도 해당한다.▲ 2015년 스페인 자동차산업 현황[출처=브레인파크]□ 질의응답 주요내용- 최초 협회가 조직될 때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설립되었는지."법적 의무적으로 생기게 아닌 자발적으로 설립되었다. 작은 소규모업체들이 합쳐서 생겨났다고 보면 되고, 의무적으로 설립한 것은 아니다."- 스페인정부에서 강제적 조항, 정책제정을 하는 곳은 아니라고 봐야하는 것인지."협회에서 항상 노력하는 것은 자동차산업에서 부품산업이 차지하는 규모가 크다보니 정부에 협회의 필요성, 할 수 있는 부분, 정책적으로 지원받아야 하는 부분을 피력하는 것이다."- 협회 직원들의 수는 몇 명이나 되며, 기술적인 파트에 전문가가 따로 존재하는지."Sernauto는 비영리단체이며 협회 직원은 11명이다. 각 프로그램마다 위원회를 구성하게 되며 참여하는 회원사들의 직원들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따라서 회원사들이 기술인력들을 데려와 참여하기 때문에 사실상 Sernauto에는 행정직밖에 필요하지 않다. 그룹조직으로 단위를 구성해 직접 회원사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전문가들이라고 할 수 있다. 회원사에서 자발적으로 생겨나는 위원회가 있고 그들이 전문가를 구성한다."- 매출액의 몇 %가 다시 R&D에 투자되는 것인지."2015년에 총 320억 유로가 총 매출이라고 보면 되고 수출된 규모가 189억 유로인데 전체에서 5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R&D산업에 투자한 것이 12억 유로, 전체에서 3.8%정도 된다.자동차부품산업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스페인에서는 다른 산업분야와는 달리 3배 이상 투자를 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기름에서 전기에너지로 바뀌고 있는데, 전기자동차로 가면 엔진이 아예 없어지고 엔진이 없어지면 부품자체가 아예 없어질 것이다. 이에 협회에서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회원사 중에 전기자동차 생산 회사에 정보를 제공한다거나 연구된 결과들을 제공해서 이들이 자발적으로 전기자동차나 친환경자동차 등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다." □ 참가자 일일보고 주요내용○ 미국의 저명 언론인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페인은 2012년 노동법 개정의 결과로 노동유연성 강화로 저비용 생산이 가능해져 부품산업이 활성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SERNAUTO는 장비부품 제조 회원사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이익단체이다. 자동차 부품제조사로 1967년 설립한 이 협회는 연구개발로 이룬 전문성을 가지고 대외 협력과 시작개척 및 자체 교육, 서비스 제공 등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그러나 전기자동차나 수소전지 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될 경우에 대하여 자세한 답변을 듣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스페인 장비부품 제조사 협회(SERNAUTO)는 1967년에 설립되었다. 자동차 분야 회사, 스페인 및 유럽의 공공 행정기관,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이 커퓨니케이션을 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자동차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주었지만 반대로 온실가스 배출로 인하여 환경을 오염시키는 필요악인 존재가 되었다.스페인은 2012년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효율 A, B 등급 대상 차량 구매 보조금 제도를 도입하여 고효율 친환경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러한 정책방향은 앞으로 자동차 공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최선책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스페인자동차부품협회는 자생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회원사의 이익을 대표하고 있다. 회원사들의 수출지원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EU 보조금 등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으며 11명의 행정지원인력으로 운영된다. 적은 인력이지만 다양한 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략과 정책을 수행해 나가고 있는 것은 배울 점이었다.자국 브랜드가 없는 상황에서 구매결정권이 없는 점이 단점이며, 향후 전기자동차의 출현 등으로 인해 부품변화에 대한 생존전략을 준비하고 있으나 이 또한 자국브랜드의 부재가 없는 상황에서 헤쳐나가야 될 부분으로 보인다.○ 자동차산업은 세계적인 산업이다. 우리나라 부품산업의 실태를 보면 생산업체 규모가 영세하고, 전문 인력과 기술개발 정보 부족, 단순 하청생산시설 수준에 머물고 있어 자동차 부품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부품 협동화 단지 조성, 기술, 전문인력 양성 지원, 해외 상설 협의체 기능을 담당할 정부 차원의 자동차 부품생산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스페인 자동차 장비부품제조사 협회로 1967년 설립되어 회원사의 이익을 대표하며 연구개발 및 혁신, 무역 및 투자 등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재정접근, 역량개발, 대외협력, 프리마켓 진입지원, 교육 및 코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회원사의 이익을 증진시킨다.자동차 분야 회사, 스페인 및 유럽의 공공 행정기관, 관련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여 자동차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우리 도내 자동차와 관련 협회들도 전문성을 가지고 회원사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스페인 장비부품 제조사 협회(SERNAUTO)는 스페인 자동차 장비부품 제조사 협회로 회원사의 대외협력, 프리마켓 진입 지원 , 교육 및 코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회원사의 이익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자동차는 스페인의 제1수출 품목으로 스페인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최대산업이다. 하지만 자동차 생산의 80%를 수출, 부품생산의 59%를 수출하고 33만개의 일자리와 경제활동인구의 2%를 차지하는 만큼 미래산업으로서의 지속적인 동력이 필요해 보인다.○ 스페인에는 르노, 포드 등 9개 다국적 완성차 메이커, 17개 공장이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으며, 경제 침체로 연간 생산량이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독일에 이어 유럽 2위 자동차 생산국(유럽 내)이고 대부분은 EU 회원국으로 수출된다.이에 따른 자동차 부품산업도 발달되었으며, 스페인 정부도 고용창출 효과가 큰 자동차 산업의 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동시장 개혁을 단행한 것에 대해 대단하다고 느꼈다.○ 자동차 부품 및 장비생산업체의 85%가 협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페인 정부의 대리기관으로서의 국제적인 업무도 수행하고 있으며 유럽연합 국가의 공공기관들과 협력 체계도 국축하여 스페인 경제에 이바지하는 비중이 높은 협회였다.우리나라에 수출규모는 2015년도 기준으로 전체 0.03%이며 16위 정도로 62백만 Euro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자동차 장비부품 제조사들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고 그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촉진하며 질 높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을 볼 수 있었다.○ 영리법인으로 국제무대에서 회원사로 참여중인 스페인 자동차 장비부품 제조사의 이익 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이 구체적이며 체계적이라고 느꼈다.전기자동차, 수소연료 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의 진화에 맞게 자동차 부품산업 역시 변화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였고,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수출률을 자랑하는 스페인도 한국에 수출하는 비율은 수입보다 적다는 그래프에서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산업의 위치를 알 수 있었다.○ 50년 전에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로 11명이 근무(행정직)하고, 각 위원회에 기술인력을 참여시켜 활동한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협회기능 수행, 외국의 대기업도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수출ㆍ수입과 관련하여 경제부처와의 소통을 담당하고 있다. 장비부품 제조사는 6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안정된 업종이다. 미국, 독일,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도 스페인에 생산라인을 구축해놓고 있어 OEM 생산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질 높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있고 2015년 총 생산액은 €32,000M, 총생산액의 4%가 연구개발에 재투자된다. 생산된 차량의 80%가 수출된다.협회가 11명의 작은 인원으로 운영하면서 실행기관인 각종 위원회에 기업의 실무자를 참여시켜 활동함으로서 기업에서 필요한 사항을 즉시 반영 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판단, 적은 비용으로 협회를 운영하면서 효율의 극대화를 기할 수 있어 이를 본받을 만하다.○ 협회는 연구개발 및 혁신, 무역 및 투자 등에 가지고 있으며 재정접근, 역량개발, 대외협력, 프리마켓진입지원, 로비, 교육 및 코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회원사의 이익을 증진시킨다고 한다.스페인 자동차 장비부품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스페인 경제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페인 자동차 시장에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규칙적으로 제공한다.자동차 장비부품 제조사들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고 그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촉진하며 자동차 장비부품분야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고 한다.○ SERNAUTO는 스페인 자동차 부품제조사들의 이익을 대변한다. 대기업에 상대할 수 있는 중소기업들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는 전문화된 협회를 구성하여 중소기업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것이다.○ 스페인은 유럽에서 두 번째 자동차 생산국으로 스페인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최대산업으로 부품 산업까지 발전해 있다.그렇지만 토종기업보다는 해외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아쉬웠다. 대신 관련 협회에서 연구개발 및 혁신, 무역 및 투자 등에 전문성을 가지고 회원사의 이익을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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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실리콘밸리(KOTRA Silicon Valley)3003 North First Street, San Jose, CA 95134Tel : +1 408 432 5054Fax : +1 408 432 5020www.kotrasv.org 브리핑미국샌프란시스코 □ 연수내용 1 : KOTRA와 실리콘밸리에 대한 이해◇ KOTRA 실리콘밸리의 IT지원센터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은 처음 샌프란시스코에 있었는데, 샌머테이오(San Mateo)라는 작은 도시로 옮겼다가 2009년 실리콘밸리가 있는 산호세(San Jose)로 이전해 왔다.연수단의 첫 방문지인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은 다른 무역관과 달리 규모가 크고 입주시설도 많다. 무역관 외에도 IT지원센터, 대전 테크노파크 사무소,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들이 모여 있다. 한국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KOTRA는 국내 무역관을 11개 운영했는데 2008년 MB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내 무역관은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다른 기관에 이전하고, 해외 마케팅 창구 일원화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000년부터 운영해온 iPark를 통합, 지금은 무역관이 IT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IT지원센터는 우리 기업이 북미시장에 진출하고자 할 때 Plug-in 형태로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파견 직원의 현지 정착도 지원하고 있다.IT지원센터의 2016년 12월 현재 입주율은 100%로 55개 IT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운영 초기에는 빈 사무실도 더러 있었지만, 현재는 임대 완료된 상태이며 대기 수요도 있을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다.KOTRA는 IT지원센터 운영을 중심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조사 △파트너 물색, 세미나 및 간담회, 고용 박람회 등 네트워킹 이벤트 △기업별, 산업별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의 역할도 한다. 우리 기업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들려야 하는 터미널 기능을 하고 있는 셈이다.2012년부터는 한미 FTA 체결로 우리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유통지원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미국시장에 대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K-Mov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중심, 스탠포드대학1848년 시에라네바다 산맥 북쪽에서 금광이 발견되고 골드러시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까지 실리콘밸리 일대의 인구는 1만 명에 불과했다.하지만 금광이 발견되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한때 금광으로 북적거렸지만 실리콘밸리 일대는 평지가 대부분으로 1890년대까지 주력산업은 농업이었다.산업화는 1950년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51년 스탠포드대학을 중심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됐다. 그 때는 연방정부가 방위산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했다. 이후 1970년대 반도체, 1980년대 PC, 1990년대 인터넷, 2000년대는 모바일로, 실리콘밸리의 주력산업은 변화를 거듭했다.1891년 릴런드 스탠포드(Leland Stanford)는 팔로알토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 스탠포드대학을 설립한다.(이탈리아에 휴가를 갔다 죽은 아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대학이다.) 실리콘밸리가 성장하는데 가장 중심적인 기여를 했던 곳은 스탠포드대학이다.◇ HP와 쇼클리 반도체연구소1939년, 스탠포드 재학생인 휴렛과 팩커드가 HP(휴렛펙커드)를 창업했다. 둘은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면서 1934년 처음 만나 친구가 된다.데이비드 팩커드는 졸업 후 뉴욕에 있는 GE(General Electric)에서 잠깐 일하지만, 1938년 다시 스탠포드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의 교수였던 프레드릭 터먼의 권유로 휴렛과 함께 벤처 기업을 만든다. 창업자금은 터먼 교수가 제공했다. 이것이 실리콘밸리 최초의 벤처 캐피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1956년, 벨연구소에서 일하던 쇼클리는 직접 반도체 사업을 하기 위해 고향인 샌프란시스코의 팔로알토 근처 마운틴뷰에 '쇼클리 반도체연구소'를 세웠다.프레드릭 터먼 교수가 이 연구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두 개 후보지를 놓고 망설이던 쇼클리를 설득해 실리콘밸리에 유치하면서 혁신 장정이 시작됐다.이 지역이 처음부터 실리콘밸리로 불린 것은 아니다. 실리콘밸리라는 말은 1971년 1월 11일 탄생한다. '일렉트로닉 뉴스(Electronic News)'에 게재된 산타클라라의 엔지니어 돈 헤플러의 기고문 '실리콘밸리 USA'(Sillicon Valley, USA)에서 처음 등장한다.돈 헤플러는 '밸리'라는 평평한 지역을 이르는 말에 반도체의 핵심 원료가 되는 '실리콘'이 팔로알토에서 산호세에 이르는 새로운 산업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생산된다는 의미로 '실리콘밸리'라는 표현을 사용했던 것이다.실리콘밸리 초기에는 방위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자통신과 레이더 산업이 정부지원을 받아 성장했다. 쇼클리 반도체연구소가 들어서면서 반도체 기술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고 이어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PC산업이 성장하게 된다.이후 인터넷 산업과 모바일로 발전했고,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사물인터넷,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의 혁신기술을 가지고 '세상을 혁신하는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GDP 60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혁신지역실리콘밸리의 인구는 샌프란시스코 89만 명, 오클랜드 39만 명, 산호세 100만 명 등 약 300만 명이다. 전체 인구 300만 명 중 40만 명 이상이 하이테크 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세계적 수준의 학교와 R&D 자원이 집중되어 있다. 이곳은 미국에서도 물가가 아주 비싼 지역이며, 임금 수준은 미국 평균의 2배, 1인당 GDP는 8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실리콘밸리는 잠재력이 큰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IT기업과 세계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기술 인재들이 몰려드는 세계 최대의 혁신지역이다. 또한 미국 벤처캐피탈의 47%가 이곳에서 일어날 정도로 세계에서 벤처캐피탈의 집중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2015년 기준으로 실리콘밸리의 GDP는 6천억 달러로 폴란드나 아르헨티나의 전체 GDP 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리고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7조6,000억 달러로 한국 국내총생산(1조6,000억~1조7,000억 달러)보다 4배가 넘는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이유일부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가 '2000년 닷컴버블시대의 83% 수준에 와 있다'며 다시 붕괴할 수 있다는 걱정을 한다. 그러나 과거 벤처 투자가 기업의 활동을 편하게 하기 위한 기술에 투자했다면 지금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한다는 점이 다르다.시장의 규모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으며 너무 많은 혁신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등장하고 있다. 2000년의 버블을 겪으면서 대비 수준도 높아졌다는 점에서 큰 걱정은 없다는 주장이 다수이다.그렇다면 왜 실리콘밸리일까? 실리콘밸리가 혁신의 아이콘으로 확고부동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첫째, 창업을 선호하는 인적자원이 많다. 전자공학 분야의 대학 순위는 1위 MIT, 2위 스탠포드, 3위 버클리이지만, 실리콘밸리에 있는 스탠포드나 버클리의 대학문화와 동부 아이비리그의 대학문화는 많은 차이가 난다. 아이비리그는 대학을 졸업하면 변호사나 전문직을 선호하지만, 스탠포드는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동부보다 훨씬 많다.둘째, 클라우드 펀딩을 비롯해 매우 활발한 투자가 이뤄진다. 구글 벤처스를 비롯해 다양한 투자 주체가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투자를 하면서 벤처를 육성하고 있다.구글 본사 현관에는 공룡 화석이 설치되어 있다. 세상을 지배했던 절대적인 힘도 혁신하지 않으면 공룡처럼 도태한다는 경고의 의미로 설치했다고 한다.실리콘밸리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면 누구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시장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의 절반 이상이 실리콘밸리에 모여 있다.VC도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보다는 유니콘 기업에 대한 투자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아직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다.셋째, 실패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창업문화를 가지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창업에 평균 4번 정도 실패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창업에 성공하더라도 또 다시 새로운 분야를 찾아서 다시 창업을 하는 것이 실리콘밸리에서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스티브잡스도 애플에서 해고되었지만 넥스트사를 창업하고 픽사를 인수한 뒤 애플 CEO로 다시 복귀했다.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모터스 창업주는 페이팔 창업자 중 한 명이다. 테슬라 경영진들도 계속 다른 분야를 찾아서 창업을 하고 있다.기본적인 마인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기업문화와 분위기도 다르다. 테슬라 본사 사무실은 칸막이가 되어 있지 않고 전 직원들이 오픈된 공간에서 근무하고 있다. 구글은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온갖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입주해 있는 주요 IT업체[출처=브레인파크]넷째, 스타트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실리콘밸리는 텔아비브, 싱가포르 등에 비해 혁신인프라가 완벽하게 조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실리콘밸리에는 세계 최대 하이테크 기업들이 모여 있다. 중국인과 인도인을 비롯한 아시아계가 34%를 차지할 정도로 이민자가 다수인 인구 구조는 창의적 다양성이 발휘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며, '누구든지 와서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유인장치이기도 하다.◇ 많은 산업에서 다양한 파괴적 혁신 성공실리콘밸리에는 계속해서 혁신기업이 등장하고 있어 현재의 혁신기업들이 언제 과거의 기업이 될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다.과거 10년 이상 걸린 변화가 지금은 월(月)단위로 일어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 트랜드를 주도했던 기업들이 급성장했는데, 지난 10년 동안 이곳에서 급성장한 기업은 주로 모바일 기업이었다.전통적 혁신기업으로는 포드, 캐논, 넷플릭스, 사우스웨스트 등을 꼽을 수 있다. 한때 비디오 대여점이었던 블록버스터가 넷플릭스로 혁신에 성공했듯이 신기술에 기반을 둔 혁신도 있었지만,많은 산업에서 다양한 파괴적 혁신이 나타났다. 최초의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만 해도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한때 시가총액이 미국 항공사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컸다.파괴적 혁신은 반드시 시대적 트랜드를 읽는 신기술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사업적 혁신이나 기회와 위험의 조합을 통해서도 일어나고 있다.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파괴적 혁신기업으로는 '자동차 없는 자동차회사'로 차량 공유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우버, 공유 숙박업으로 성공한 '에어 B&B', 가정 에너지 관리회사 '네스트',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 등이 손꼽히고 있다.우버의 공유경제와 무인차가 일반화된다면 앞으로 차를 사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다. 이런 아이디어들이 세상을 크게 바꾸게 될 것이다.실리콘밸리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생산은 중국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로 정착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리콘밸리에서도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다.실리콘밸리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요인은 한마디로 개방성, 다양성, 집적성, 기후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실리콘밸리에 없는 4가지는 차별과 편견, 나홀로 살기, 인연과 의리, 정부의 역할이다.정부의 역할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극히 일부였다고 본다. 그리고 없는 것 4가지는 완전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실리콘밸리의 산업지도를 바꾸는 인공지능최근의 실리콘밸리의 파괴적 혁신은 인공지능(AI :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이 선도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지도까지 바뀌고 있는데 가장 앞서가는 분야는 자율주행차이다.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릴 날도 그리 먼 미래의 일은 아니다. 테슬라는 아직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은 없고, 구글이 가장 앞서 있다. 지금 거의 모든 완성차 업체들의 연구소가 실리콘밸리에 들어와 있다.구글이나 우버는 실리콘밸리에서 2020년 자율주행차를 생산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자동차 중심지는 디트로이트였지만, 이제 실리콘밸리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구글(Google)X는 2009년부터 7년째 자율주행차 관련 R&D를 진행하고 있다. 반자율차(Semi-autonomous) 개조모델인 렉서스 RX450h SUV 24대와 새로운 프로토 타입 반자율차 34대 등 총 58대를 가지고 미국 4개 주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우버(Uber) 또한 최초의 자율주행 택시를 상품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우버는 2016년 8월부터 볼보 XC90 SUV 개량형 모델을 피츠버그에서 시범운행하고 있다.테슬라(Tesla)는 자율주행 중이던 '모델S'의 운전자 사망사고에 대한 대응책으로 2016년 9월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차량 둘레에 12개 초음파 센서 등을 설치해 기능을 강화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 보호에 초점을 맞춘 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 8.0'을 선보였다.◇ 인공지능에 의한 의료·금융·서비스산업의 변화인공지능은 자동차산업 뿐만 아니라 의료·금융·서비스산업에도 급속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먼저 인공지능 기술은 의료 분야에서 방대한 양의 정보를 학습해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방법을 제공하는데 까지 발전해 있다. 의료 분야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IBM의 인지컴퓨터 시스템 '왓슨'은 가천대 길병원에서 암치료를 지원하고 있다.가천대는 이 시스템을 각종 암 치료를 물론, 이후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난치성 신경질환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인 '왓슨'은 빠른 시간에 전문가 검토를 통해 임상 가이드라인, 전문가 소견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금융·서비스 산업 역시 인공지능 기술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데 현재 자산관리, 대출, 고객지원 영역에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다. IBM의 인공지능 로봇 '왓슨'은 소비자들에게 상품선택, 인증, 결제, 서비스 제안까지 통합 지원하고 있어 금융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구매버튼 누르기 전 미리 배송 준비물류와 여행업 등 다른 산업현장에도 인공지능은 속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마존은 소비자가 어떤 상품을 주문할지 미리 예측하고 구매버튼을 누르기 전에 미리 배송을 준비해 놓는 '예측배송 시스템(Anticipatory Shipping)'을 특허로 등록했다.여행업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인공지능이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여행 취향을 미리 분석하고, 여행지 추천부터 상품 검색, 스케줄 작성, 항공권 및 호텔 예약 등을 지원하는 기술이 이미 개발되어 있다.특히 인공지능 여행 앱 '파나(Pana)'나 '헬로 지바이(HelloGbye)'는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앱을 개발, 이미 수천 명의 사용자와 기업 고객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한다.◇ 실리콘밸리 투자자, 딥 러닝에 집중인공지능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판단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그런데 컴퓨터가 분석, 판단하고 학습할 때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이 머신러닝 방법론 중 하나가 '딥 러닝(Deep Learning)'이다.딥 러닝은 인공 신경망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류하는데 사용하는 기술로,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가장 발전된 인공지능 기술이라 할 수 있다.최근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들은 딥 러닝을 비롯해 잠재력 있는 딥 테크(Deep Tech) 기반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기업들도 이런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 딥 테크 R&D에 엄청난 인력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애플, 구글,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세계적인 IT기업 들 역시 딥 러닝과 딥 테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에 이미 딥 러닝 알고리즘을 상당부분 도입하고 있다.실리콘밸리 R&D의 중심인 스탠포드대학에서는 차세대 딥 테크 혁신을 위한 창업자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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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Automation Valley Nordbayern) IHK Nürnberg für MittelfrankenGeschäftsbereich Innovation | UmweltUlmenstraße 52, 90443 NürnbergTel. : +49 0911 1335-213www.automation-valley.de 브리핑 : Dr. Christian Seitzchristian.seitz@nuernberg.ihk.de방문연수독일뉘른베르크9/25(월)9:30□ 연수내용◇ 300개 기업, 13개 대학 및 R&D연구기관 가입○ 뉘른베르크 도시권에는 인구 약 35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직업활동 인구는 약 180만명이다. 이곳의 지역총생산(GDP)은 1,180억 유로이며, 산업화율은 36% 이상으로 바이에른주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WaBe’는 성장과 고용을 의미하는 지역의 경제 비전으로, 정책과 기업들이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뉘른베르크를 중심으로 뷔르츠부르크, 레겐스부르크 등 인근 도시들이 참여하고 있다.○ 뉘른베르크 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는 지역 인더스트리 4.0 이니셔티브로서 북바이에른 지역의 △자동화 기술 분야 기업과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지역 R&D 역량 개발 △공동 R&D‧생산‧마케팅 등 협력 프로젝트 운영 △자동화 기술 분야의 지역 활동 조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연수단을 맞이해 준 뉘른베르크 상공회의소의 크리스티안 자이츠(Christian Seitz)씨는 혁신‧환경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 관련 업무와 에너지 효율적 이동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에 소속된 회원으로는 300개 기업, 13개 대학 및 R&D연구기관이 있다. 프라운호퍼 IIS, 프라운호퍼 SCS, 뉘른베르크 기술대학, 신소재 기술센터 등 지역연구기관에서 연구시설을 제공하고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 아디다스 스피드 팩토리, 지멘스 디지털 공장 등의 기업이 이 밸리에 가입되어있다.○ 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의 웹사이트에서는 뉘른베르크와 북부 바이에른 지역에 위치한 회원사 및 연구소의 최신 뉴스와 ‘인더스트리 4.0’ 주제에 관한 프로젝트, 제품 및 입찰에 관한 지역 보고서를 볼 수 있으며, 네트워크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 회원기관[출처=브레인파크]◇ 4차 산업혁명 관련 북바이에른의 높은 잠재력○ 독일에서 4차 산업혁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향후 10년간 약 780억~3,000억 유로로 추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혁신적인 제품 △신규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효율적인 운영프로세스를 통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자이츠씨는 3차 산업혁명이 한명의 지휘자를 통한 단순 컨베이어벨트 생산을 의미한 반면, 4차 산업혁명은 생산 전에 미리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지휘자 없이 각자가 모두 지휘자가 되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에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IHK가 독일경제연구소와 협력하여 ‘지역 기업의 성숙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이 연구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과 관련하여 북바이에른의 35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한다.설문에 참가한 기업 중 82%가 250명 이하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이었으며 18%가 대기업이었다(참고로 독일기업의 99%가 250명 이하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이다).○ 4차 산업혁명에 얼마나 대비되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100% 준비되어 있는 기업은 하나도 없으며, 문외한이나 초보수준이 각각 69%, 22%로 나타나 대부분 기업들이 아직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 수준[출처=브레인파크]○ 또한 회사 크기와 4차 산업혁명의 준비 수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규모가 작은 회사일수록 준비가 안 되어 있거나 초보단계에 있으며, 회사가 클수록 적합한 인력 및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 규모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 수준(0~5단계)[출처=브레인파크]○ 이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잘 준비되어 있거나 적어도 대비를 시작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북바이에른 지역에서 30.9%로, 독일 평균인 14.9%의 약 2배 가량으로 나타나, 북바이에른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준비에 크게 앞서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래 그림은 4차 산업혁명 관련하여 어떤 분야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를 나타낸 것으로, 작은 원 안에 있는 분야는 직원, 전략 및 조직,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운영, 스마트생산, 데이터주도 서비스 등 6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 원은 17개 세부분야를 나타내고 있다.▲ 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의 4차 산업혁명 준비 모델[출처=브레인파크]◇ 자동화 기술의 경쟁력과 혁신력 강화○ 자동화 기술은 독일 산업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 열쇠 중 하나인데, 북바이에른은 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산업, 서비스 및 과학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이는 북바이에른의 다양한 장비 및 기술 제공 업체와 서비스 제공 업체가 자동화 기술과 관련한 모든 중요한 비즈니스 영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데 전기 구동 기술, 측정 및 제어 기술, 자동화용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및 공장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는 북바이에른 자동화 기술의 경쟁력과 혁신적인 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참여 회사 간 네트워크를 생성하고 지역마다 R&D 역량을 확대시키는 것도 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이 지향하고 있는 점이다.참여 회사 간 R&D, 생산, 마케팅 및 해외 판매 분야와 같은 미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무역 박람회나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케팅을 하며,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의 지역 활동을 조정하고 있다.◇ 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의 대내외 협력 체계○ 오토메이션 밸리의 회원 및 파트너는 밸리 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 파트너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 이름으로 추진하는 기업 간 프로젝트에 참여할 의지를 보여야 한다.○ 오토메이션 벨리의 회원들은 마케팅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무역 박람회 △DM △강의 등에서 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의 활동을 직원 또는 고객 매거진 기사를 통해 내외부적으로 전달하고, 이를 각 상공회의소에 통보해야 한다.○ 대외적으로는 지역 동맹을 통한 전문 분야별 네트워크가 상당히 중요한데, 주기적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내년 3월 예정된 국제 컨퍼런스인 IPEC(Intergrated Plant Engineerung Conference)를 준비 중인데 엔지니어링과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주제로 하며, 독일 뿐 아니라 덴마크, 네덜란드 등 전세계 100~150여개 기업들이 참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상공회의소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 지원○ IHK 뉘른베르크(뉘른베르크 상공회의소)는 북바이에른 오토메이션 밸리의 목표를 함께 수행할 책임이 있다. IHK는 자체 활동 또는 자치 정부와 협력하여 필요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을 위한 중립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행사의 정기적 수행 △인터넷 포럼 구축 △해당 지역의 공급자 및 사용자 통합 △마케팅 수단 지원(로고, 이벤트 스탠드, 전시 스탠드, 매거진, 홈페이지 등) 등이 있다.◇ 스마트 서비스공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상공회의소○ 뉘른베르크 상공회의소는 스마트서비스공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요한 파트너로는 뉘른베르크-에어랑겐 대학, 지멘스, 프라운 호퍼, 쉐플러 등이 있다.○ 상공회의소는 데이터 주도 공장의 데모센터로서 서비스, 상품, 운송절차 등 기업들의 중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모든 데이터와 자료를 종합해 컨설팅, 워크샵 개최 등 개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컨설팅은 회사별 기술수준 등 분석 작업을 통해 중단기적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진단하고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프로세스로 이루어진다.▲ 뉘른베르크 상공회의소의 스마트서비스공장 역할[출처=브레인파크]□ 우수사례1 :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 Zero에 가까운 불량률○ 지멘스 암베르크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멘스는 99,99885%의 제품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어 아주 적은 불량률을 보이고 있으며, 스마트한 로지스틱이 잘 되어 있고, 생산과정에 따라 자리가 최적화되어 있다.○ 큰 특징 중 하나는 옛날처럼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기계별로 설치된 모니터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작동함으로써, 기계와 사람이 일체화되어 일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중국 관련 제품은 바로 거기에 맞춰 생산할 수 있도록 인풋을 넣어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연 1,200만개 Simatic 제품 생산○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에서는 1989년 설립되어 지매틱(Simatic) 타입의 프로그램 가능 로직 제어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프로그램 가능 로직 제어장치는 기계와 설비를 자동화함으로써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제품퀄리티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크루즈선박의 시스템이나 자동차산업이나 스키리프트시설과 같은 산업적인 제조공정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공장에서는 매년 1,200만 개의 지매틱 제품이 생산되는데, 제조공정의 자동화 수준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제품생산을 위해 작업의 75%가 기계와 컴퓨터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25%정도만이 사람이 처리하고 있다.○ 생산 시작 단계에서만 인간의 손으로 만져지는 노출 회로 기판이 직원에 의해 생산 라인에 투입되는 것 외에 모든 것은 기계로 제어되며 제품 생산에서 인도까지 약 1,000개의 제어가 이루어진다.◇ 고도화 된 자동화 기술○ 처음에는 빈 회로 기판이 컨베이어 벨트를 통과하여 스텐실 인쇄 공정을 통해 무연 솔더 페이스트를 적용하는 프린터로 전달된다. 그런 다음 설치헤드는 레지스터, 콘덴서 또는 마이크로칩과 같은 개별 구성 요소들을 배치한다.가장 빠른 생산 라인은 시간당 250,000개의 부품을 생산하는데, Simatic 컨트롤은 이 프로세스를 제어한다. 인쇄 회로보드 어셈블리는 광학 검사 시스템의 납땜 공정 후에 도달한다(카메라는 납땜 요소의 위치를 검사하고 X선 시스템은 납땜 조인트의 품질을 감시한다).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회로 기판을 하우징에 장착하고 다시 테스트하여 뉘른베르크의 배송센터로 보낸다. 제어장치는 그곳에서부터 전 세계 6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배송되는데 20%가 중국, 나머지는 독일, 미국, 이탈리아에서 주로 판매된다.○ Amberg에서 고도로 자동화되어 생산되더라도 마지막에는 항상 사람이 결정을 내린다. 이러한 방식으로 숙련된 작업자인 Johannes Zenger씨는 구성 요소 및 회로 자체를 테스트하지 않고 장착된 회로보드를 테스트 스테이션에서 모니터링 한다.그는 "내 작업장은 컴퓨터다."라고 말한다. 각 회로보드가 생산 기계와 통신하기 위해 운반하는 개별 바코드를 통해 부가가치사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데, 1000개가 넘는 스캐너는 제조 공정의 모든 단계를 실시간으로 문서화하고 납땜온도, 어셈블리 데이터 또는 테스트 결과와 같은 제품 정보를 수집한다.○ 모든 제품의 생애주기는 가장 작은 세부사항까지 추적 할 수 있다. 매일 약 5천만 개의 프로세스 정보가 생성되어 Simatic IT 제조 실행 시스템에 공급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전체의 제조규칙과 프로세스를 규정하며, 이것으로 인해 생산이 인공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기록되고 통제된다.○ 또한 R&D 부서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Simatic 개발에 대한 최신 데이터는 PLM 소프트웨어 솔루션 NX 및 팀센터(Teamcenter)를 통해 생산 프로세스에 직접 도달한다. Amberg에서는 1,000가지 제품이 생산되므로, 개발과의 긴밀한 연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직접 서로 소통하는 제품들○ Amberg의 전자공장은 Siemens의 비전인 ‘Digital Enterprise Platform’ 적용에 이상적인 예로서, 10년 후에는 이것이 표준이 될 수도 있다. 제품은 자체적으로 생산을 제어하며, 기계에게 제품 코드, 요구사항 및 다음에 필요한 생산 단계에 대해 스스로 알려주게 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러한 비전은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가 생산을 통해 함께 자라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가정한다. 공장들은 제품이 상호간 그리고 기계와 소통하고, 제조를 총괄하기 때문에 스스로 통제하고 최적화 할 수 있다.생산 라인에서 어떤 제품이 긴급하고 우선적으로 공급되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결정하며, 소프트웨어 에이전트, 즉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컴퓨터 프로그램은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생산규칙이 준수되도록 한다. 공장은 단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품질의 개별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사람은 꼭 필요하다○ 사람 없이 단지 기계로만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아마 암베르크 전자공장(EWA)에서의 생산은 멈추게 될 것이다. 사람은 제품 및 디자인 개발, 생산 계획 또는 예기치 않은 사건발생 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이며 이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가까운 미래에 사람 없이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지능적으로 일하는 기계가 발명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공장에는 약 300명의 사람들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전체 약 1,1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우수사례2 : 아디다스 안스바흐 스피드팩토리◇ 스피드팩토리가 위치한 안스바흐○ 인근 도시인 안스바흐에 있는 스피드팩토리에서는 개발과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안스바흐는 뉘른베르크 도시권의 중심지로서 스피드팩토리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수한 교통과 삶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많은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도시다.◇ 자동화 생산시스템에 기반한 스피드팩토리○ 스피드팩토리는 아디다스가 정부지원 프로그램인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서, 바이어, IT기업, 엔지니어링 기업 등과 협력해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로봇 기술을 사용해 4.600㎡ 규모의 신발 생산기지를 완전 자동화하고 2017년부터 대규모 생산을 시작하였다.○ 아디다스의 스피드팩토리는 소비자가 있는 곳이면 세계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조모델이다. 스피드팩토리의 컨셉은 기능성 러닝화를 이전보다 더 빨리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시스템에 기반하고 있다.○ 3D나 로봇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춰 빠른 생산이 가능한데, 특히 아시아 등에서 신발을 생산할 경우 몇 주나 몇 달이 걸릴 수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가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바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하였다.스피드팩토리는 18개월이 걸리던 ‘시장 출시기간(time-to-market)’을 2개월로 단축하였고, 기계와 사람이 나란히 작업하는 환경을 구현하였다.○ 또한 매장 내 맞춤 주문 및 디지털 소비자 경험을 가능케 하고 운송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디자인과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친환경적 생산시스템○ 아디다스 스피드팩토리에서 생산되는 adidas Futurecraft M.F.G.(Made for Germany) 신발은 맞춤형 제작으로 특별한 디자인을 가능케 한다. 또한 스피드 팩토리는 운송으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여주고 발암물질의 투입을 감소시키는 등 친환경적인 생산을 지향한다.○ 스피드팩토리는 전통적인 수공예와 진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adidas Futurecraft M.F.G.를 제작하고 있다. 이 러닝화는 매우 높은 편안함과 유행하는 스타일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향후 독일 뿐 아니라 미국에도 스피드팩토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우수사례3 : 보쉬의 안스바흐 공장과 뉘른베르크 공장◇ 인간과 로봇의 협력 생산○ 로보틱스 관련해 보쉬의 안스바흐와 뉘른베르크 공장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이들 공장에서는 직접분사를 위한 고압펌프 모듈화된 제조라인이 돌아가고 있다.○ 승용차 구성품들은 서로 다른 비용구조를 가진 전 세계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동일한 조립방식에 따라 같은 제조공정이지만 다른 자동화 수준을 보여준다.신규 운송장비부품들은 추가적인 투자없이 빠르게 라인에서 작업될 수 있으며, 자동화 조립상황을 시각화함으로써 시설 운영이 용이해 진다.○ 자급경제적인 CPS운송모듈은 재료의 공급을 유연하게 한다. 수동과 자동 부품운송 간의 호환은 단위당 5분 이내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애니피드 컨셉을 활용해 타입 고유의 다양한 부품들을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표준화 프로세스 모듈은 조립 플랫폼의 외부에서 테스트 할 수 있고, 다양한 플랫폼에도 투입될 수 있으며, 이 때 에너지소비는 지속적으로 감시되고 기록된다. 두 사례들은 어떻게 기계과 인간이 일체가 되어 일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프로젝트이다.□ 우수사례4 : 로보필(RoboFill 4.0)◇ 사이버-물리 생산시스템 도입○ 고객 맞춤형 제품의 공급은 자동차와 제약 산업뿐 아니라 식품 생산 시장에서도 점차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피할 수 없는 트렌드이다.소비자 세계와 생산 세계의 상호 연계는 고객 맞춤형 생산에서의 핵심 과제이다. 오늘날의 생산 구조는 아직까지 경제적 및 지속가능 방식으로 필요한 수량과 방법의 유연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지 않고 있다.○ 연구 프로젝트를 통한 충진 및 음료 기술의 새로운 자동화 개념은 특정 음료수 병 또는 번들 산업을 위해 개발된다. 모든 시스템 구성 요소는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기술(인터넷 또는 인트라넷)을 통해 지속적으로 통신하고, 서로 교차되는 사이버 물리적 시스템 구성 요소(산업 4.0의 핵심 요소)로 설계되어야 한다.○ 이 시스템은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충진 및 재료 플로우 개념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충진 시스템의 지능형 구성 요소를 조정하는 분산제어 개념에 중점을 두고 있다.클라우드의 가상공간을 통해 고객 희망사항이나 생산위탁, 생산계획 및 제어를 동기화 함으로써, 개별 시스템 구성 요소의 분산 인텔리전스가 사용되어 프로세스별 상황에 따른 설계가 가능하다.○ 제조될 제품은 충진 프로세스에 의해 소위 자율적이고 지능적으로 제어되며,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시스템 구성 요소를 표현할 수 있다.충진 및 음료 산업의 엄격한 포장 및 제어 라인과 비교해 이 시스템은 제품에 의해 제어되는, 아주 유연하고 지능적인 처리 스테이션을 생성할 것이다.○ 3년의 프로젝트 기간이 끝나면 필요한 모든 기능이 통합된 데모가 제공된다. 하드웨어 및 모든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는 기술‧경제 상황에 맞춰 개발되고 효율성, 지속 가능성 및 안전성과 관련하여 평가된다.▲ 로보필(RoboFill 4.0) 사이버-물리 생산시스템[출처=브레인파크]□ 질의응답- 인더스트리 4.0은 어떤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인더스트리 4.0 분야는 크게 직원, 전략 및 조직,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운영, 스마트생산, 데이터주도 서비스 등 6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17개의 세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분야세부분야직원△직원 역량전략 및 조직△전략 △투자 △혁신메니지먼트스마트팩토리△디지털이미지 △기계장치 △데이터 이용 △IT시스템스마트운영△클라우드 이용 △IT보안 △자율 프로세스 △정보교환스마트생산△정보통신 추가기능 △데이터분석 이용단계데이터주도 서비스△데이터 이용률 △판매율 △데이터기반 서비스"인더스트리 4.0의 가장 큰 기반 중 하나는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인데 기업들은 데이터(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얼마나 고객을 끌어들일 것인가에 관심이 많다."- 인더스트리 4.0 대비 관련 레벨 0인 독일 기업이 70%나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셨는데, 이들이 레벨 1로 올라가기 위해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독일 전체적으로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중 인더스트리 4.0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여기에는 지역별로 지원기관과 실행기관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어 인더스트리 4.0 관련 기관의 정보를 얻기에 편리하다.상공회의소의 경우, 주로 상담, 소개, 컨택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새로운 경영모델을 제시해 줄 수도 있다. 하지만, 기계를 사주거나 직접적으로 금전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은 없다.""상공회의소는 워크숍 개최, 여러 업체가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새로운 경영모델 제안 등을 한다. 워크숍 모델은 인더스트리 4.0의 다양한 분야(어시스턴트, RFID, 로지스틱, 지역화, 적용분야 등) 방향을 제시하고 에너지효율, 저장량 축소 등에 대한 논의를 한다.상공회의소는 어떤 기계가 적합하고 어떤 회사가 생산하는지, 자금조달 방법, 관련 세미나는 언제 어디서 하는지 등 정보를 제공한다."- 데이터 수집을 어떻게 하고 보급하는지."독일에는 80개의 상공회의소가 있는데, 기업들은 관할 상공회의소에 법적으로 회원가입을 해야할 동등한 권리와 의무가 있다.상공회의소는 설문지 등을 이용해 기업들과 컨택을 자주하고 있으며, 공동연구, 정기 모임 등을 통해 기업 데이터를 수집한다.개별 기업이 제안하면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개최하며 기업들에게 자료를 제공하는 시스템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IHK(상공회의소)신문, 지역신문, 뉴스레터, 인터넷 등을 통해 기업회원들이 논문 등 새로운 정보를 볼 수 있게 한다."- 상공회의소에는 데이터 분석이나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전문가 몇 명이나 있는지."뉘른베르크 상공회의소는 300명, 독일 전체 상공회의소는 1만 명 정도의 직원이 있지만, 상공회의소 내에는 특별히 데이터 전문가는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산업 전문가들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조언해 주는 역할을 한다."- 회원들이 실제적으로 인더스트리 4.0 대응계획이나 전략이 있는지."이미 대응을 시작했으며, 웹사이트 미텔스탄스 4.0을 보면 지역별로 클러스터 중심으로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상황을 볼 수 있다.클라우드, 무역, 프로세스 등 지역 디지털 수공업 뿐 아니라 빵집이나 정육점도 포함하고 있다. 20개의 역량센터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이 있으며 지역연구소, 대학과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하고 있다. 여기 뉘른베르크-에어랑겐 대학은 부산에 지소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크로네스는 한 라인에서 여러제품 생산하고 있는데 System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우리도 자세한 것은 직접 방문해서 살펴봐야 한다. 상공회의소에서는 어느 지역에 어떠한 회사가 있는지 알려주고 컨택해 주는 정도만 가능하다. 로봇 필 4.0은 2018년에 맥주나 음료 박람회를 하는데 크로네스도 참가 예정이다."- 상공회의소의 운영을 위해 기업들로 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는지."상공회의소에는 14만 4천개의 기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평균 200유로의 회비로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세미나, 워크숍 등 개최 시 참가비가 5유로 정도이다."- 중소기업들이 연합해서 공동 수주 및 생산시스템 만든 사례가 있는지."개별 회사가 공동 프로젝트를 위해 연방정부 후원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젝트 결과의 기업 간 공유도 가능하다. 대중소 기업 간, 다양한 분야 기업간 공동 참여가 가능하며 각각 참여비율을 정하면 그에 따라 후원금을 차등적으로 수령하게 된다.또한 연방정부나 지역 차원에서 지역 상공회의소에 제안하면 지역에 있는 연구소, 학교 등을 모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도 있으나 현재 자체적으로 하고있는 것은 없다."□ 일일보고◇ 인더스트리 4.0의 핵심은 인간과 기계의 협업○ 오토메이션 밸리는 ‘실리콘 밸리’와 같이 생산 자동화와 관련 산업의 성지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실제 이 지역은 타 독일 지역에 비해 인더스트리 4.0 구현을 위한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상공회의소 산하의 오토메이션 밸리는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생산 자동화 구현을 위한 촉진제 혹은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어 우리나라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는 듯 하였다.○ 오토메이션 밸리는 뉘른베르크의 안에 있는 300개 회사가 연계하여 13개의 연구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상공회의소 지역 내 중견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의 제조공정혁신을 지원한다.또한 중견, 대기업들의 스마트공장도입을 지원(아디다스 스피드 팩토리, 음료수 공장)하며, 기계와 인간의 일체화를 지원한다.○ 로봇의 인간화로 로봇과 사람이 함께 협업하는 공장이 인상적이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예상을 많이 한다.도입단계에는 인간의 일을 로봇이 완전히 대신하는 것이 아닌 로봇이 인간의 일을 보조하면서 협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로봇과의 협업을 위한 재교육이 필요하다.◇ 수평적이고 분산적인 제조공정 실현○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은 중앙 집중적인 제조공정이 아닌 수평적 조합과 분산적인 제조공정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었다.우리나라도 지역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하여 정보 제공,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인더스트리 3.0은 수직화이고, 인더스트리 4.0은 수평화라는 생각이 든다. 즉, 기계와 데이터, 기업, 학계 등의 수평적 협업구조 형성이 핵심이다. 말하자면, 인더스트리 4.0은 수평적 협업구조를 위한 문화형성이 중요한 것이다.우리나라 산업뿐만 아니라 교육계, 노동계 등 모든 영역에서 수평적 협업구조 형성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그간 급진적인 산업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으나 이제는 새로운 시대정신과 패러다임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사회 전반에 걸친 수평적 협업구조 형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가 중요시 되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스마트 팩토리가 기계에 의한 인간 노동의 대체가 아니라, 인간과 기계의 상호소통에 기반한 생산 효율화란 점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다. 인더스트리 4.0이라는 국가전략이 지역 차원에서 어떻게 관철되고 있는지를 목격할 수 있었다.지역 차원의 정부-기업 간 협업 시스템과 수평적인 생산 프로세스 틀을 갖춤에 있어 새로운 틀을 짜지 않고 기존 조직인 상공회의소를 활용한다는 것이 인상적이고, 비용과 시간의 절약이란 장점을 활용하고 있었다.◇ 여러 기업들의 협력으로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 오토메이션 밸리가 서비스, 상품, 운송절차 등 많고 다양한 부문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밸리 내 관리 시스템이 각 회원사 설문, 공동연구 등의 개별접촉을 통한 자료수집, 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시스템 구축을 촉진한다.신문과 인터넷, 레터 등을 통해 정보 확산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바이에른 지역 기업의 강점인 ‘커넥티드 인더스트리’ 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독일 중소기업 대다수(전체기업의 69.1% 정도)가 아직 4차 산업 혁명을 준비 중이다. 이와 같이 준비 중인 많은 중소기업들을 위해 오토메이션 밸리는 스마트서비스 공장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 도입, 서비스 운송(물류)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업체 간 정보교환을 촉진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오토메이션 밸리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은 서로 연계하여 박람회 개최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밸리를 매개로 스마트 코디네이터 양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이와 같은 활동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많은 기업들의 데이터는 다시 오토메이션 밸리가 회원사를 관리하고 역량 강화에 필요한 요소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오토메이션 밸리는 참여회사 간 R&D, 생산 혁신과 같은 미래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회원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든ㄷ.또 이러한 사례들을 유사 분야의 다른 기업에도 적용함으로써 독일의 자동화 기술 부문 역량을 효율적으로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었다.국내의 기업들도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 맞춰 독일의 사례처럼 함께 협업하고 데이터를 공유하고 지식을 나눠 자동화 생산 부문 혁신을 도모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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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마케팅의 전략적 하모니 임수지 교수 Marketing Communications, Emerson CollegeTel: +1-508-397-2727sim@tribalvision.comsuzy_im@yahoo.com미국 보스턴◇ 디지털의 발전을 통해 이룩한 B2B 마케팅 제약 극복○ 디지털은 중소기업에게 있어 마케팅의 유리한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기업의 규모나 고객과의 거리와 관계없이 세일즈 사이클이 면대면(Face to Face)방식이 아닌 온라인 방식을 통해 가능하게 한다.○ B2B(Business to Business)는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관여로 결정된다. 기업차원에서 조달과 구매를 하는 것은 한 사람의 결정이 아니라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의사결정과정에 관여한다.각각에게 맞는 정보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디지털의 발전 이전까지 B2B 마케팅이 지니고 있던 지리적·환경적 제약이 극복 되었다.◇ 필요한 것은 ‘How(어떻게)’와 '왜(Why)'에 관한 고민○ 인바운드 마케팅(Inbound marketing, Pull Marketing)은 구매자가 제품 또는 서비스를 찾아오게 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아웃바운드 마케팅(Outbound Marketing, Push Marketing)은 구매자들에게 제품 또는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B2B 기업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마케팅 도구는 박람회이다. 한국에서 많은 기업들에게 박람회는 아웃바운드 마케팅으로 쓰이고 있다.즉 구매자가 직접 찾아오는 것이 아닌 판매자가 강제적·직접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하게 되면서 효과가 떨어진다. 실제 박람회 공간에서도 구매자를 수동적으로 기다리고 구매자가 있어야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어떤 회사의 제품이 우수한 경우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홍보가 되고 경쟁업체가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인바운드 마케팅의 좋은 예이다.그러나 모든 업체가 성공으로 귀결되지 않는다. 각종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하여 많은 기업들이 홍보를 진행 하고 있으나 이러한 방식에는 ‘무엇이(What)'에 관한 내용은 들어 있지만 ‘How(어떻게)’와 '왜(Why)'에 관한 고민이 대부분 결여 되어 있다.◇ B2B 마케팅이 마주한 장애물○ B2B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제품을 납품하고, 시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고객 명단의 확보이다. 통계에 따르면 70%의 B2B 사업가들이 질 높은 잠재 고객을 찾는 것을 가장 어려운 숙제로 꼽았다.여기서 고객 명단만 얻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된다고 생각하는 사업가들이 마주할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나 가장 중요한 점은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다.○ 한국 시장과 북미 시장은 다르다. 북미 시장을 비롯하여 유럽 등의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들은 어떻게 하면 구매에 관심 있는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춘다. 잠재 고객을 실매 구매 행위로 이끄는 데에는 연결고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한 B2B 기업가가 박람회에 출품했다고 하자. 기업가는 박람회에 참석한 많은 방문객들에게 많은 명함을 받아왔다.많은 기업가들이 확보한 명함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잠재적 고객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이들은 단순 방문객에 그칠 가능성이 대다수이다.○ 박람회에 참석한 기업가가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한 영업 행위는 초청장을 보내고 수신자의 의사와 상관없는 이메일을 전송했을 뿐이다.정확히 수신자의 의사와 상관없는 이메일을 보냈다는 행위는 아웃바운드이다. 마찬가지로 박람회 부스에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장황하게 늘어놓은 설명 또한 아웃바운드이다.○ 이 기업가에게 필요했으나 결여되었던 고민은 △어떻게 해야 구매력 있는 잠재적 고객이 박람회에 오게 할 것인가 △상대방에게 이메일을 보내더라도 어떻게 이메일을 확인하고 구매 의사를 갖게 할지 등 이다.○ 박람회 출품 시 마케팅 적으로 가장 성공을 거두는 방법 중 하나는 현장에서 방문객이 잠재고객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박람회는 공간과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에 1분의 시간 낭비가 잠재 고객을 놓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박람회 출품자는 부스로 찾아오는 이들이 단순 방문객인지 의사 결정권자인지 판단이 가능해야 한다. 방문객이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예산은 어느 정도 확보가 되어있는지 등에 관한 정보도 파악되어야 한다.즉 판매자가 정보를 얻을 사람에게 줄 정보와 직접 구매를 하려는 사람에게 줄 정보에 대한 태도는 달라야 한다. 박람회 출품이 결코 비용대비 결과가 좋은 마케팅이 아닌 만큼 B2B 마케팅은 시간과 자원을 잠재 고객 분석(Lead Scoring)이 이루어지게 활용해야 한다.◇ 장애물 극복 위한 마케팅 엔진 마련의 중요성○ 중소기업의 한계 극복을 위해서는 마케팅 엔진(Marketing Engine)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는 기업의 웹사이트에 들어오기만 해도 기본적인 정보글 제공받을 수 있고 이메일을 송수신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과정이 모두 자동화되어 실행되는 마케팅의 자동화(Marketing Automation)를 통해 가능하다.○ 잠재고객은 모든 것의 시작이다. 잠재 고객 없이는 거래처도 수익도 그 어떠한 것도 기대할 수 없다. 구매 의사가 있는 잠재 고객의 명단을 확보하고 최적화된 진행 구조를 갖출 때 실패 확률을 줄이고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는 잠재 고객 생성 마케팅(Leads Generation Marketing)으로 이어진다. B2B는 한사람의 의사결정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각 단계별 이해관계자가 얽혀있고 역할에 따라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진다.대기업에서는 큰 규모의 자본을 투자하여 이를 더 단순화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과 같은 프로세스는 불가능하다.◇ 오늘날 마케팅의 표준인 기술 기반 마케팅이라는 인식에서 시작○ 어떠한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보다 기업에 이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게 더 어려움 일이다. 기술이 기반인 마케팅이 오늘날의 마케팅의 표준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물론 이러한 최신의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도 현재까지 기업 경영을 잘 진행해 왔다고 주장하는 경영자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의 방식으로 앞으로도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경영자로서 판단 실책이다.○ 현재 모든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공유된다. B2B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각 기업들은 온라인에서 소통한다. 즉 인터넷을 통해 기업의 정보를 검색할 수 없다면 그 기업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동일하다.박람회가 개최될 때 박람회 홈페이지에 기재된 정보를 통해 박람회가 열리기 전 바이어들은 어느 회사의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 이미 검토를 마친다. 북미는 이러한 시스템이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Sales Funnel(세일즈 깔때기)[출처=브레인파크]○ Sales Funnel(세일즈 깔때기)라는 말이 있다. 몇 명의 상대를 접촉한 뒤 그 중 몇 몇이 실 구매자가 되느냐를 나타내는 말로, 구매자와 접촉 후 프로세스에 문제가 있으면 접촉한 상대가 물통으로 들어오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깔때기의 폭이 좁아지듯이 잠재적 고객부터 실제 구매에 이르는 고객까지 단계별로 살펴보며 △비지니스에 대한 잘못된 설명이 있었는지 △경쟁에서 밀렸는지 △기술적 부분에서 결함이 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해야하고 이를 개선해야 한다.○ 예로 씽크 스택의 경영인은 자신이 접촉한 잠재적 구매 고객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이전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회사의 결함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는 도요타 납품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관심을 보이는 기업을 계속해서 접촉하여 실제적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 또 이 과정이 지속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기술 발달 이전에는 시간과 거리의 제약이 있었지만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이를 손쉽게 만들어주었고 각 기업에서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또 정확한 프로세스를 마련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에 따라 마케팅 엔진이 작동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 될 것이다.○ 이 전의 잠재 고객 생성 마케팅은 잠재 고객 군을 만나 카탈로그를 전달하고 설명한 뒤 그에 관한 응답을 기다리는 프로세스였다. 현재 판이 달라진 만큼 판매로 이어질 엔진 또한 초점을 두어야 하는 부분이 달라졌기에 이 전과 같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웹사이트를 활용한 세일즈의 중요성○ 마케팅과 세일즈는 분명히 다르나 지금은 세일즈를 담당하는 사람이 마케팅에 관해 모르고는 진행할 수 없는 구조이다. 이전에 세일즈에 있어 가장 주요한 이슈가 잘 파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어떻게 하면 정보를 잘 공유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웹사이트는 10 여년까지만 해도 기업에서 쓰고 있는 마케팅 도구 중 영향력이 있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웹사이트 없이는 세일즈가 불가하다.10년 전에는 단순 브로셔 역할을 했다면 현재는 자석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에서 생산한 모든 것들이 웹사이트로 모여야 하고 하이퍼링크를 통해 접근이 용이해져야 한다. 아무리 많은 정보를 온라인에 뿌려도 웹사이트로 고객들이 접근하지 못한다면 시간과 자본이 허비가 된다.○ B2B마케팅에서 세일즈를 많이 하고자 하는 첫 번째 실행 목표는 웹사이트를 통해 얼마나 많은 소통을 유도할 수 있느냐이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들의 관심 키워드, 관심거리들을 알아야 이를 연결시킬 수 있고 고객들이 검색하는 과정에서 소통이 가능해진다.○ 웹사이트에 있어 트래픽 생성을 위해 고객들을 자석처럼 끌어들일 방법이나 내용을 만들어야 한다. 시작페이지는 세일즈로 연결되게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계속해서 관심을 유지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트래픽을 끌어들인다는 얘기는 기업이 세일즈 리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다.○ 성공 전환율(Conversion rate)을 높이려면 과정에 들어있는 모든 프로세스가 구매하려는 바이어들의 △유입 경로 △마인드 △니즈에 적합해야 한다.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고객이 어떠한 니즈를 갖고 있느냐도 있으나 어떠한 경로로 유입되었느냐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운 과제이다.마케팅은 사회 문화적 배경으로 움직이는 경우기 대부분이기에 어떠한 경로인지를 파악해서 목표 고객에게 정확한 시점에 정확한 정보를 주어야 한다.○ 소셜미디어, 모바일 앱 등과 같은 다양한 도구의 활성화로 검색엔진도 활용 가능하다. PPC(Pay-Per-Click)(①)는 사용자들이 클릭할 때마다 광고가 되는 방법이고 SEO(Serch-Engine-Optimization)(②)는 검색엔진 최적화로 웹사이트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시켜 트래픽을 높이려는 시도이다.이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는 가장 핵심은 웹사이트이어야 한다.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연결된 다양한 장치들이 세일즈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허브를 마련한다. ① 인터넷 이용자들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검색한 후에 검색결과에 나오는 광고주들과 자동으로 전화를 연결해 주는 방식. ② 검색엔진으로부터 어떤 웹사이트에 도달하는 트래픽의 양과 질을 개선하는 작업을 말한다. 흔히 어떤 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빨리 나타날수록 즉 순위가 더 높을수록 사용자들이 그 사이트를 클릭할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SEO는 이미지 검색, 지역 검색, 구체적 업종에 대한 검색 등 여러 종류의 검색을 목표로 삼는다.○ 글로벌 기업인 GE는 대기업인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의 경우 GE와 같은 숫자의 채널을 통해 소통하는 것은 불가하나 가능한 많은 채널을 활용해야 한다.○ 세일즈 리드를 만들어 어떻게 하면 세일즈 전환율을 높이느냐가 중요하다는 시작점은 다르지 않다. 웹사이트가 마케팅 허브인데 GE는 모든 채널이 웹사이트로 연결되어 있다.많은 중소기업의 웹사이트는 대략적 내용을 소개하는 브로셔 역할을 하지만 만약 웹사이트가 모든 채널과 연결되는 허브를 구축한다면 다르게 보아야 한다. 기존의 웹사이트를 수정하여 하이퍼링크를 통해 컨텐츠를 풍성하게 조성하는 것이 고객사들의 흥미를 끌 것이다.◇ 콘텐츠 마케팅의 중요성○ △소유 미디어(Owned Media) △획득 미디어(Earned Media) △구매 미디어(Paid Media) 등 세가지로 나뉘는 컨텐츠 마케팅은 B2B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직접 면대면 미팅을 통해서는 구매를 이끌어내기 어렵지만 디지털로 진행시 높은 효과성이 있다.소유 미디어는 자사의 이름으로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로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유투브 등 소셜미디어를 포함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회사가 갖고 있다. 획득 미디어는 △사람들이 보다 많은 댓글을 올리는 것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리트윗하는 것 등 노력해서 거둬들인 결과들이다.구매 미디어는 광고와 같이 기업이 매체비를 지불하고 미디어를 구매해 콘텐츠를 유통시키는 미디어이다. 작은 기업일수록 획득 미디어에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컨텐츠의 양적 및 질적 증대이다. GE는 많은 자본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컨텐츠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나 중소기업의 경우 쉽지 않다. 이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백서(White paper) 등을 활용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콘텐츠는 사람들이 가치를 느끼고 다운로드로 이어질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 소셜미디어는 프로모션 도구가 아닌 리스닝 도구로서 사용되어야 한다.이와 관련된 내용을 학습하여 정보를 만들어 프로세스에 연결하고 세일즈 리드 제너레이션 확보로 이어지게 하여 관심을 계속 유지하게 해야한다○ 한국기업 중 콘텐츠 마케팅을 시도했는데 발전이 없는 경우에는 기존 고객들의 문제점이 해결된 프로세스 콘텐츠를 통해 해결하면 된다. 링크드인(LinkedIn)에 가서 스폰서가 되어 홍보를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자동적으로 회사의 링크드인에서 회사의 홈페이지가 많이 부각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B2B에서 링크드인의 활용은 중요하다. 2003년 출시된 이래 링크드인은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전문적인 네트워크 플랫폼이 되었다.미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셜 미디어 영향력 조사에서 링크드인을 잠재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소셜 미디어로 꼽았다. 링크드인을 통해 전문적인 세부 목표 타켓 설정이 가능하며 이는 회사의 규모나 관심사 설정을 통해 효율적인 접근이 가능하게 한다.▲ 2015년 B2B 컨텐츠 마케팅 트랜드[출처=브레인파크]○ 이메일 마케팅도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메일을 보냈을 때 상대방의 회신이 필수라는 것이다. 메일 수신자가 메일을 읽고 반응을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해야 한다.이메일 마케팅을 위해 수신자 리스트를 따로 구매하여 발신할 필요는 없다. 구매자가 관심을 보일 때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효과가 높다. 여기엔 웹사이트에 좋은 정보나 관심분야를 제공했을 때가 안했을 때보다 더 좋은 결과 값을 가져온다.◇ 새로운 프로세스로 빨리 전환해야○ 한편으로는 중소기업들은 마케팅을 외부에 맡기는 것이 더 낫다. 아웃소싱을 통해 진행을 하거나 혹은 경험을 가진 이를 채용하는 방법도 있다.자금력이 부족할 경우 처음에는 100% 외부에 맡겼다가 그 비율을 차츰차츰 줄이면서 누군가 그 역할을 감당 할 수 있게 훈련시키면 된다. 만약 100% 회사에서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경우 전략가와 실행가 두 가지 다른 경험과 역량이 있는 이를 채용해야 한다.○ 마케팅이 제대로 작동된다면 세일즈는 당연한 결과로 나타난다. 미국 서부에 자리 잡은 한국 기업 중 세일즈를 담당하는 이들이 70명 정도 있다.그러나 이들에게는 마케팅 프로세스가 없다. 현재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다고 인지한다면 기존 프로세스를 버리고 새로운 프로세스로 변화해야 한다.□ 질의응답- 세일즈와 마케팅은 둘 중 하나를 잘하면 되지 않는지."마케팅과 세일즈가 계약을 하는데 어디까지를 리드로 보겠냐에 따라 달라진다. 예전에는 세일즈하는 사람들이 했는데 지금은 바이어들이 스스로하기 때문에 세일즈가 하는 일이 줄어들었다. 그런데 중소기업은 예전 방법으로 계속하다보니 세일즈의 인력낭비가 심하다."- 중소기업은 아직도 세일즈와 마케팅이 한사람이 담당한다. 어떻게 생각하는지."이 사람이 필요한 일에 집중하되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면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Lead Nurturing이라는 것은 리드를 관심있게 조금씩 영양분을 제공해야한다는 것으로 이 단계에서 서로 신의와 믿음이 쌓인다. 이런 단계가 없다면 이유도 모른채 리드만 만들다가 끝나는 것이다."- 마케팅 세일즈 중 누구를 채용하겠는지."마케팅 경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케팅 경험이 있는 세일즈맨 또는 마케팅을 채용하겠다. 세일즈가 제일 중요하다. 그러나 세일즈하는 사람과 마케팅 하는 사람들은 서로 공유가 되어서 상호 보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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