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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럽연합(EU) 7월5일부로 중국산 수입 전기자동차(EV)에 추가 관세 최대 37.6% 부과 예정… 기존 관세 10%에 더하면 최대 관세 48%에 달해 중국과 무역 소송‧긴장 고조될 전망 ▲ 독일 BMW의 순수전기차 모델 iX3 G08 M의 후면. BMW는 iX3 모델을 중국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다. [출처=BMW]*추가로 부과하는 관세 수준 각 제조업체별로 달라- MG 모기업인 상하이자동차(SAIC) 37.6%, 지리(Geely) 자동차 19.9%, 비야디(BYD) 17.4%의 관세가 각각 추가로 부과될 예정- EU의 보조금 금지 조사에 협조한 테슬라‧BMW 등 제조사에는 20.8% 관세 추가 부과. 테슬라는 모델3를 BMW는 iX3 및 전기 SUV를 중국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음 *추가 관세 부과에 따른 자동차 업체별, 국가별 반응과 대응 상이-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 : 유럽에서 판매하는 고급 세단 ET7 등 가격 조정할 가능성 있음 시사- MG 자동차 프랑스 : MG4 모델, 11월까지 판매할 재고 충분해 당분간은 큰 가격 인상 없이 판매 가능- 다치아(Dacia) 자동차 : 향후 가격이 인상될 수는 있으나 당분간은 갑작스런 큰 폭의 가격 인상은 없을 것 *독일 자동차 업계는 금번 EU의 추가 관세 비판- 폭스바겐 : 현재 독일과 유럽은 배터리 전기차(BEV)에 대한 수요가 약해 지금의 타이밍에서 관세 부과는 불리하다고 비판- 獨 자동차산업협회(VDA) : “중국은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중국과 무역 갈등은 유럽의 자동차 시장 디지털화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우려 ▲ 장은영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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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 영국‧프랑스‧아일랜드 및 유럽연합(EU)의 국기 [출처=CIA][유럽] 유럽연합(EU) 7월5일부로 중국산 수입 전기자동차(EV)에 추가 관세 최대 37.6% 부과 예정… 기존 관세 10%에 더하면 최대 관세 48%에 달해 중국과 무역 소송‧긴장 고조될 전망*추가로 부과하는 관세 수준 각 제조업체별로 달라- MG 모기업인 상하이자동차(SAIC) 37.6%, 지리(Geely) 자동차 19.9%, 비야디(BYD)에 17.4%의 관세가 각각 추가로 부과될 예정- EU의 보조금 금지 조사에 협조한 테슬라‧BMW 등 기타 제조사에는 20.8% 관세 추가 부과테슬라는 모델3를 BMW는 iX3 및 전기 SUV를 중국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음*추가 관세 부과에 따른 자동차 업체별, 국가별 반응과 대응 상이-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 : 유럽에서 판매하는 고급 세단 ET7 등 가격 조정할 가능성 있음 시사- MG 자동차 프랑스 : MG4 모델, 11월까지 판매할 재고 충분해 당분간은 큰 가격 인상 없이 판매 가능- 다치아(Dacia) 자동차 : 향후 가격이 인상될 수는 있으나 당분간은 갑작스런 큰 폭의 가격 인상은 없을 것*독일 자동차 업계는 금번 EU의 추가 관세 비판- 폭스바겐 : 현재 독일과 유럽은 배터리 전기차(BEV)에 대한 수요가 약해 지금의 타이밍에서 관세 부과는 불리하다고 비판- 獨 자동차산업협회(VDA) : “중국은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에서 결정적인 역할 하고 있어 중국과의 무역 갈등은 유럽의 자동차 시장 디지털화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우려[유럽] 유럽 최대의 다국적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Airbus), 필리핀 저가항공사 세부퍼시픽의 240억 달러(약 33조3000억 원) 규모 여객기 판매 계약 수주*세부퍼시픽, A321네오 102대 및 A320네오 50대 포함 최대 152대 여객기 구매 예정 및 올 3분기까지 구매 계약 완료 예정… 현재 세부퍼시픽 에어버스 항공기 66대 보유 중[영국] 마이크로소프트(MS), 英 리즈(Leeds) 외곽에 48에이커(약 5만8700평) 초거대 데이터센터 건설… 부동산 기업 하워스 그룹, MS에 이전 발전소 부지 1억 660만 파운드(약 1885억 원)에 판매키로 합의[영국] 英 최대 극장 체인 씨네월드(Cineworld), 부채 문제로 영국 영화관 100개 중 25개 폐쇄 고려… 50개 이상 지역에선 임대 계약 재협상 예정*1995년 설립된 씨네월드, 스크린 수 기준으로 세계 2위 극장 체인으로 미국, 영국, 아일랜드, 폴란드, 헝가리, 이스라엘 등에서 사업 운영*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업 어려워져 미국에선 2022년 파산 보호 신청 및 2023년 미 법원에 구조조정 계획 제출… 영화 산업이 팬데믹 이후 천천히 회복되고 있었으나 지난해 헐리우드 배우 및 작가단 파업으로 다시 사업에 타격 입어*영국에선 2023년 주가 폭락하며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됨[독일] 유럽 최대 항공사인 獨 루프트한자, 이탈리아 국영 항공사 ITA(ITA Airways) 인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7월3일 양사가 제안한 합병안 조건부 승인*루프트한자, ITA 항공 주식 41%를 3억2500만 유로에 매입한 후 2033년까지 남은 지분 59% 추가 인수할 예정… 총 8억2900만 유로 지불해 소유권 완전히 확보할 계획*수십 년 동안 ITA 항공의 손실 메우는데 국가 보조금 지출해온 이탈리아 정부도 이번 합병안 환영[프랑스] 佛 유통업체 카지노(Casino Groupe), 7월2일 레 무스케테르(Les Mousquetaires)와 오샹(Auchan Retail France)에 66개 점포를 2억1300만 유로에 매각한다고 발표*카지노 그룹, 2024년 봄에 200개 이상의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매장을 경쟁사에 넘김4월에 오샹(Auchan), 레 무스케테르(Les Mousquetaires), 까르푸(Carrefour)에 121개 점포 판매 및 5월에 오샹, 레 무스케테르에 90개 점포 판매[프랑스] 유통업체 까르푸 그룹(Carrefour Group), 10억5000만 유로를 투입해 벨기에의 식품유통업체 루이스 델하이제(Louis Delhaize)를 인수하기로 합의… 이로써 까르푸는 하이퍼마켓 르끌레흐(E. Leclerc)에 이어 프랑스 유통 부문 2위 등극*까르푸는 루이스 델하이제가 프랑스에서 운영 중인 60개의 코라(Cora) 대형마트와 115개의 매치(Match) 슈퍼마켓 매장 및 2만2000명의 직원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인수 합의… 단 루이스 델하이제의 벨기에 사업에는 영향 없음.*까르푸의 코라 및 매치 인수 작업은 2023년 7월 발표한 이후 1년 만에 완료됨… 코라는 올 연말까지 까르푸 브랜드로 통합되며 매치는 브랜드명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임.[스웨덴] 스웨덴 사모펀드 그룹 EQT, 아일랜드 비디오 게임 회사 키워드 스튜디오(Keywords Studios) 28억 달러(약 3조 8752억원)에 인수키로 합의*EQT가 지분 51% 확보하며 최대 주주 등극 및 싱가포르 국영 투자사 테마섹(Temasek)과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Canada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는 각각 24.5% 지분 확보… 2024년 4분기에 인수 완료 예정*1998년 설립된 키워드 스튜디오는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미주, 유럽 등 26개국에서 70개의 로컬 스튜디오 운영 중… 2023년 매출 전년 대비 13% 증가한 7억8000만 유로, 세전이익은 49% 급락해 3500만 유로 기록[아일랜드] 자동차산업협회(SIMI), 2024년 상반기 신규 등록 자동차는 7만89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휘발유 엔진 자동차의 비중은 33%로 가장 많았으며 디젤 엔진은 22.9%, 하이브리드는 20%, 전기자동차(EV)는 13.6%,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8.8%를 각각 점유[아일랜드] 중앙은행, 디지털 프로젝트 지원위해 100명의 기술직원 채용 예정 및 부정행위를 방지할 시스템 구축에 € 1500만 유로 투자할 계획... 인재 모집 분야는 데이터, 운송 관리, 엔지니어링,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오픈 뱅킹,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s), 인공지능(AI) 등 다양[아일랜드] 영국 헬스케어 및 물류기업 아피안(Apian), 더블린에 있는 병원 블랙록 헬스(Blackrock Health)와 세인트 빈센트 병원(St Vincent's Private Hospital)에 의약품 및 수술도구 배송에 드론 투입할 계획...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소유한 윙(Wing)이 개발한 드론을 활용해 1주일에 100회 이상 배송할 예정 ▲ 장은영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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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시청(Ayuntamiento de Sevilla) Avda. Carlos 3,s/n°.Isla de La Cartujawww.sevilla.org/urbanismo 방문연수스페인세비야 □ 연수내용◇ 세비야 도시 공간 및 변화에 대한 설명◯ 세비야의 지도상 모습은 3천 년 전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세비야라는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세대가 바뀌며 필요로 하는 것들이 달라졌고 이를 통해 도시 공간을 이루는 방법과 태도 또한 변화되었다.◯ 이는 도시 계획 및 재생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라는 고민으로 이어졌고 다음과 같은 문제의식에서 전략 수립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세비야에서 현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향은 첫째,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안을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재생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수립하는 것이다. 세비야에는 트램이 있는데, 현재 트램은 이동수단보다도 관광자원으로 여겨진다.트램 구간도 4개밖에 없어서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으로서 트램 구간을 더 늘릴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 전용 도로, 보행자 전용 도로를 확장하고 학교 근처 안전지역을 더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네 번째로 책임감 있는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다. 안달루시아는 비가 잦은 지역은 아니나 한 번씩 비로 인한 홍수 피해가 발생하는 곳 중 하나이다. 이에 맞춰 세비야시는 빗물 저장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 할 방안을 기획 중이다.◯ 마지막으로 건물과 공공시설 재생이다. 세비야 시는 거리의 가로등을 더 효율적인 전구로 바꾸는 등의 방안을 고안하고 있다. 현재의 가로등은 미관상 이쁘게 보일 수는 있으나 세비야의 거리를 어둡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 이를 교체할 예정이다.❑ 역사적 자산을 재활용한 메트로폴 파라솔◯ 세비야의 구시가지 북쪽에 위치한 엔카르나시온 시장(Mercado de la Encarnacion)은 19세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역의 전통을 지키며 생활의 중심 역할을 했던 곳이다.◯ 1973년 낡은 건물이 철거되며 시장은 인근 가건물로 옮겨졌다. 이후 지역 경제는 내리막길을 걷게 됐고 차츰 상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다. 시장 주변 광장은 주차장으로만 이용될 뿐 버려진 공간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에카르나시온 시장을 의지하며 살아온 상인들은 세비야 시에 새로운 시장을 건설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1990년 지하 주차장을 포함한 건축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나 로마 시대 유적이 발견되며 공사가 중단됐다.◯ 세비야 시는 유적 보존을 위해 박물관이 있는 시장 건축 아이디어를 공모했고, 2004년 공모전을 통해 독일 건축 사무소 J. 마이어 H.(J. MAYER H. und Partner, Architekten)의 메트로폴 파라솔(Metropol Parasol)이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마치 거대한 와플을 얹어 놓은 듯한 천장의 목조 구조는 성당의 아치형 지붕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인데, 폴리우레탄 코팅을 한 나무 판자를 격자로 엮어 만든 목조 구조물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다.◯ 세비야의 여름은 무척 덥기에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그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큰 지붕을 만드는 것에 디자인 주안점을 두었다.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에 시장을 두었으며 지하에는 로마 유적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4월 메트로폴 파라솔이 완공되자 엔카르나시온 시장 상인은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되었고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로 떠올라 오랜 시간 동안 잃어버렸던 과거의 분주함을 되찾았다.◯ 시장 주변 지역이 활기를 되찾으며 비어 있던 인근 상점들도 새로운 주인을 맞았고 기존에 있던 매장들은 2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도시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1◯ 첫 번째 프로젝트는 소규모 복원 공사를 중점적으로 자주 하는 것이다. 2017년 ~ 2019년까지 11개 구 안에서 100개 정도의 소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한국과 다르게 스페인에서는 부모가 차로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주는데 차가 진입하지 못하고 도보로 데려다줄 수 있도록 막았다. 원래 등교, 하교시간에 차가 너무 많아서 엉망이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도시뿐만 아니라 도시 근교에도 농장을 세우는 등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려고 한다. 강 옆을 그냥 버려두지 않고 공원을 조성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관광산업도 4차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 중이다.◯ 시내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 어린이와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도시를 만들려고 한다. 현재 여러분이 계시는 이곳도 예전에는 다 버려진 곳이었는데 공공시설을 만들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현재 안달루시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청년 취업에 관해서도 생각하고 있다. 문화재 복원 역시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투명성과 시민참여이다. 클릭만 하면 시민들이 어디서 소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다.시민참여는 먼저 계획에 대한 안건을 시청, 양로원 등 공공시설에 전달하며 시민과의 첫 번째 미팅을 갖는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현장에서 두 번째 미팅을 진행하고 다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세 번째 미팅을 한다. 미팅이 끝나면 공사가 시작되고, 공사가 끝나면 시민들로부터 최종 피드백을 받는다.◇ 도시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2◯ 두 번째 프로젝트는 버려진 문화재, 공공건축물을 시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내용으로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는 공공시설로 바꾸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쇼핑몰 등으로 만든다. 사회적, 문화적으로 통합된 디자인을 적용하려고 하고, 시민에게 열려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목표는 역사적, 문화재적, 사회적 가치를 지닌 건물을 진단하고, 시유지를 개발하여 이용하고, 문화재 보존에 더 힘을 쓰고, 공공 공간을 더 생성하는 것.경제적·문화적·사회적 활동을 다양화시키고, EU펀드를 활용하는 등 외국 투자 유치를 활성화시키고, 자치 및 국가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쟁점 포인트는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협력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건축물의 개수는 30개이며 면적은 12만4500제곱미터이다. 돈의 가치로 환산하면 1억 1,128만 6,810 유로이다. 30개 건축물 중 일부는 맥시멈 보호(아예 아무것도 못하게 막았음), 일부는 중간 보호, 일부는 아예 버려진 건물이다.맥시멈 보호를 한 건축물들이 가장 많다. 15개는 시에서 소유하고 있고, 12개는 시와 민이 함께 소유하고 있고 3개는 개인 소유이다. 이 건물들 중에는 궁전도 있고 유명한 사람들이 살던 집들도 있다. 이 건축물들은 주민 스포츠 센터, 상가 등으로 변화했다.◯ 18세기~19세기 대포를 만들었던 공장을 문화적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프로젝트는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원래 예술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었는데, 전혀 사용되지 않고 버려져 있었다. 교육받을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만드는 등 여러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 예전에 Cádiz역이 역으로써 사용이 끝난 후 재래시장이 들어왔었다. 무질서하고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주민들을 위한 스포츠 센터가 들어섰다. 고기 파는 시장, 도살장이 있던 곳을 공사해서 양로원으로 바꿨다. 스페인 내에서 제일 처음 재생이 이루어진 프로젝트이다.◇ 도시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3◯ 세비야에는 여러 국가에서 벤치마킹하는 자전거 도로가 있다. 2007년 처음 설립되었고 2016년 재정비했다. 2020년 계획안은 세운 지 오래됐기 때문에 보수를 진행하는 것이다.◯ 자전거 도로는 점점 넓어지고 많아지고 있다. 현재 자전거 도로를 다 합치면 190km정도이다.◯ 세비야 자전거 도로 프로젝트는 다음의 목표들을 갖고 있다.•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를 시민 삶의 일부로 자리잡게 하는 것•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8%에서 15%로 올리는 것• 자전거 도로를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 공공기반시설로서의 자전거도로를 보강하고 강화시키는 것◯ 현재 세비야 자전거 도로는 몇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는데 이는 시민들의 피드백을 통해 수정되고 있다. 먼저 자전거 주차하는 곳에 자전거를 주차하면 주차하는 곳을 매 30분마다 바꿔줘야 하는 부분이다.◯ 세비야는 큰 도시가 아니라서 30분마다 바꾸는 것은 상관없지만 30분에 한 번씩 자전거를 주차할 곳이 없고 다른 주차 장소에 가도 자전거가 다 차있다. 따라서 주차하는 곳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해결책을 세웠다.◯ 다음으로 환승 문제가 있다. 기차역에서 자전거역, 지하철역에서 자전거역, 주차장에서 자전거역까지 환승이 되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할 예정이다. 자전거도로 재수립 프로젝트 관련하여 EU에서 공공자금이 많이 들어온다.◯ 현재 가장 문제라고 느끼는 것은 정비한 계획이 잘 이용되지 않거나 환승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학교나 직장에 갈 때 자전거를 타자는 시민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세비야 시에서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시민들의 운송수단으로 자전거를 사용하고 싶은 계획을 갖고 있다.◯ 198km나 되는 자전거 도로를 재정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돈도 많이 들고 사람 에너지도 많이 드는데, 원하는 방향으로만 진행되지는 않는다. 자전거를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보고 최대한 이용자 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자전거 도로를 많이 만드는 것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길을 더 많이 만드는 것이며 공공자원이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한다. 도로는 시민의 것이며 시민이 이용하고 즐겨야 한다.자동차가 우선시 되면 안 된다. 세비야는 주차할 곳도 없고 도로도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사용하기 불편한 지역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사용하거나 걸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질의응답- 노후한 큰 건물들을 공공건축물로 이용했는데, 주거밀집지역에도 도시재생 사례가 있는가? 성남시는 구시가지가 환경이 굉장히 열악하다. 집도 오래됐고 작아서 거주목적으로 어떻게 재생할 것인지가 우리의 과제다."주거밀집지역 사례가 많다. 아까 보여드린 그레코 거리도 주거지이다. 거주목적으로의 재생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보여 드리겠다. 공업용으로 쓰인 맥주공장을 주민들이 살 수 있는 아파트로 바꿨다."- 주민들이 찬성도 하고 반대도 하는 갈등은 어떻게 해결하는지."세비야 시청이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시민의 권리이기 때문에 반대할 수는 있지만 시에서 강력하게 시행하면 시민들이 따른다. 본인 사유지일지언정 본인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사회에서 빌린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시청이 어떻게 하라고 하면 거기에 따라야 한다."- 도시재생은 관 주도인가, 시민의 요구에 의해 실행하는자."반반이다. 옛날에는 시민 주도로 많이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반반이다. 시에서 주거지역에 있는 유리공장을 없애고 다른 건물을 짓자고 했을 때 주민이 반대했었다. 결국 지금은 시에서 문화적 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재생을 진행하는 건축물 30개 중 15개가 시 소유라고 하셨는데, 15개 건물에 대한 재생을 추진하는 방법에 있어서 투자자를 어떻게 모집하는가? 민간에서 제안서가 들어와서 추진하는지."투자 유치는 제 3자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시청에서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사기업에서 제안서가 들어오는 경우가 더 많다."- 투자자가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은."재생을 통해 만들어진 상가, 스포츠 센터, 문화 센터를 시민들이 사용하면서 내는 이용료가 있다. 35년 ~ 40년 동안 회수한다. 공공은 시설을 이용해서 좋고 시청은 버려져 있는 건물을 공공으로 이용하니까 좋고, 투자자는 투자금을 회수하고 이런 식으로 모두가 다 윈윈할 수 있도록 한다."- 재래시장 철거 과정에서 기존 거주민이 이주대책과 영업손실에 대한 불만이 없었는지."재래시장을 하는 중에 바꾼 것이 아니라 재래시장을 하다가 다 망하고 사람들이 없는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지 사람들을 몰아낸 것이 아니었다. 사람이 없고 아무도 쓰지 않을 때 시작했다.한편 지금 질문하신 케이스가 있었다. 시장이 아니라 아파트 케이스인데 아파트가 너무 오래돼서 아예 문화적 재건축을 시켜야 해서 사람들이 공사하는 동안 살 수 있도록 그 옆에 새 아파트를 지었다. 시청이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이며 40가구 정도 살았다."- 토지를 사회에서 빌린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국민은 어느 정도 공감하는지."시민들이 안 좋은 마음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건물을 갖고 있으면 그 건물을 갖고 있는 것 자체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불만을 줄이기 위해 EU, 국가, 시청 차원에서 경제적으로 인센티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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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독일 자동차협회(German automobile association)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큰 모터쇼인 인터내셔널모터쇼(IAA)가 뮌헨에서 개최된다.인터내셔널모터쇼(IAA)는 12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모터쇼 중 하나이다. 최근 70년 동안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개최됐으나 2021년부터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2019년 가을에 개최된 인터내셔널모터쇼에 참가한 전시 업체 및 방문객 수의 감소때문이다. 미래 모터쇼의 개최 도시는 지능형 교통 개념과 다양한 운송 수단의 혁신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뮌헨은 이를 위한 최상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어 경쟁 도시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 시티"개념에 대한 경험, 인상적인 교통 인프라 및 주요 행사에서의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인터내셔널모터쇼의 개최도시가 뮌헨으로 옮겨 가면서 박람회가 순수 자동차에서 포괄적인 이동성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첫 번째 뮌헨 국제모터쇼는 2021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즉 옥토버 페스트 1 주일간이며 2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모터쇼에서 €50억 유로의 판매가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ermany-VDA-autonomouscar▲ 독일 자동차협회(German automobile association)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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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독일자동차산업협회(Verband der Automobilindustrie, VDA)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승용차 신차 판매량이 7890만대가 될 전망된다.2019년 예상치 대비 1% 감소가 예상되며 지난 2018년 이후 3년 연속 승용차 신차 판매량이 하락하는 것이다. 2019년 글로벌 승용차 신차 판매 역시 8010만대로 지난 2018년 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주요인은 미-중간 무역전쟁 영향, 중국 내 소비자의 구매력 감소 등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이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자동차 시장은 전년 대비 약 10%,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약 1% 각각 감소가 예상된다.또한 유럽의 2019년 신규 자동차 판매는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2% 감소가 예상된다.글로벌 2위 시장인 미국의 2019년 신규 자동차 판매량은 2018년 대비 약 2%,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약 3%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경기가 침체되면서 자동차 주요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할 만한 요소가 부족하고 국가간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VDA▲ 독일자동차산업협회(Verband der Automobilindustrie, V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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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독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Volkswagen)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발표한 이산화탄소 배출 목표가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했다. 목표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연간 60만대의 전기 자동차를 추가로 판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럽연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2025년까지 15%, 2030년까지는 37.5%까지 새로운 차량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한다. 경상용차 배출가스는 2030년까지 2021년 수준에서 31% 감축돼야 한다.이 규정을 위반한 제조업체는 수십억 유로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폭스바겐은 기존 계획만으로는 이러한 변화를 이루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주요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가 되도록 거의 $US 500억달러의 투입을 이미 계획했다. 이전 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유럽에서 120만 대를 판매해야 한다고 계산했다.새로운 규정에 따라 180만 대까지 전기자동차를 판매해야 한다. 폭스바겐 판매량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e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급격한 변화는 폭스바겐의 계획에 부담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참고로 독일자동차산업협회 (VDA)는 유럽연합의 목표가 비현실적이며 유럽의 자동차산업 경쟁력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Germany-Volkswagen-electricvehicle-up▲ 폭스바겐 전기자동차 e-up 홍보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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