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Ravn X"으로 검색하여,
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덴감레비(Den Gamle By)Viborgvej 2, 8000 Aarhus CTel : + 45 41 85 09 11www.dengamleby.dk브리핑덴마크오르후스 □ 방문개요구분내용면담자§ Peter Reitzel(투어 가이드)세부일정 □ 연수내용◇ 철거 위기의 고저택 보존을 위해 시작한 야외박물관○ 덴감레비(Den Gamle By)는 영어로 'The Old Town '을 의미하는 말로 작은 마을을 보존해 놓은 야외박물관이다.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박물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1914년에 개장했다.○ 1800년대 말 스칸디나비아에서 생겨나기 시작한 야외박물관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농촌지역 사람들이 도시로 이동하면서 오래된 시가지의건물들이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이 유산을 어떻게 잘 보전하고 후세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면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덴감레비가 만들어진 데는 'Peter Holm '이라는 교사의 노력이 있었다. 1908년 철거 위기에 처했던 시장의 저택(The Old Mayor 's House)을 분해하여 전시회에 출품했던 것이 덴감레비의 시작이었다.이를 시작으로 그의 감독 하에 전국 각지에 있던 오래된 건물들을 분해해서 옮긴 후에 재 건축을 하는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한 사람의 노력과 관심에서 출발하여 덴마크 최고의 박물관이 만들어진 것이다.◇ 3개의 연도별 테마로 과거문화 재현○ 현재 박물관 내에는 덴마크 전역에 걸쳐 20개 지역에서 수집된 총 75개의 역사적인 건축물이 조성되어 있다. 주로 1700년대와 1800년대에 만들어진 건물들이 많지만 가장 오래된 건물은 1550년에 지어진 것이다. 박물관은 18~19세기, 1927년, 1974년 등 세 개의 역사적 시기로 구분되어 조성되어 있다.▲ 덴감레비 평면도[출처=브레인파크]○ 건물만 보존한 것이 아니라 건물 내부에도 많은 골동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자전거를 비롯해 담배, 옷감 등을 만들던 작업장과 교실, 우체국 등도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옛 덴마크 사람들의 생활을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엿볼 수가 있다.거리에는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마차를 운행하고 음악을 연주하는 등 예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시설과의 융합을 통해 전통생활상을 설명하는데 있어 컴퓨터 장비 등이 활용되기도 한다.○ 1920년대 거리에는 덴마크의 산업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기나 가로등, 전화, 자전거 등이 도입되면서 덴마크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 1970년대 생활상은 싱글맘, 핵가족, 중산층, 터키 이민 노동자의 삶을 대표하는 가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덴감레비 내에는 5개의 박물관과 5개의 정원, 6개의 매점들도 운영되고 있다. △시계박물관 △인형박물관 △은장구박물관 △도자기박물관 △섬유박물관 등의 박물관은 덴마크의 역사적 유물을 보전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 전시 외에 다른 지역에서 빌린 유물들로 테마전시를 하기도 한다.○ 정원은 17세기부터 20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취미용 개인 정원부터 약초정원, 상업용 정원 등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는 서점, 우체국, 카페, 베이커리가 있다.◇ 전 세계에서 연간 40만 명 이상 방문○ 덴감레비는 덴마크 여왕인 마르그레테 2세(Margrethe II)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연간 400,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미쉘린 가이드 북에 3성급 관광지로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고 2009년에는 덴마크 뮤지엄 어워드를 수상할 정도로 보전가치가 뛰어난 건축물들이 많다.○ 비영리 자치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박물관 큐레이터, 연구자 및 보존 기술자, 행정직원, 장인, 보안요원, 청소자 등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이사회는 피터 케아(Peter Kjær) 의장을 비롯하여 12명의 이사회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물관 운영을 책임지는 전문 CEO인 토마스 블로흐 라븐(Thomas Bloch Ravn)대표가 있다.○ 운영비용은 입장료 및 가이드투어비와 상점에서 판매되는 상품매출 등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개인 및 기업 스폰서들의 기부도 받고 있다. 18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는 무료입장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방문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질의응답- 다양한 연대의 건물들은 어떻게 모았는지."과거의 모습을 재현해서 지은 것이 아닌, 덴마크 전역에서 보존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건물들을 옮겨서 그대로 복원한 것이다."- 실제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건물인지."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은 없다."
-
2021-05-21미국 항공우주물류업체 AEVUM에 따르면 인공위성 운반용으로 설계한 초대형 드론 Ravn X를 화물 운송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Ravn X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형 무인기다. 2019년 첫 모델 발표회 때 180분마다 위성을 우주로 운반한다는 획기적인 계획과 함께 거의 US$ 10억달러의 투자금을 모았다.이후 배송용 드론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다. Ravn X의 운반 능력이 인공위성에 한정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은 당사뿐 아니라 주변에서까지 요구하고 나섰다.Ravn X는 초대형 무인기답게 총 이륙 중량만 2만5000kg이다. 일반 소포 배달과 비교할 수도 없는 중형 화물을 충분히 운반할 수 있는 제원이다.초대형 무인기가 화물 운송에 투입될 때 발생하는 경제적 가치는 상당하다. 인건비의 경우 90%까지 절약되며 연료비까지 더하면 비용 절감 효과는 더 커진다.이처럼 우주로 향할 발사형 드론이 지상의 물류 서비스를 대체할 수단으로 전환되고 있다. 드론의 범용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판단된다.▲초대형 무인기 Ravn X(출처 : AEVUM 홈페이지)
-
2021-04-27독일 글로벌 드론 시장조사업체인 DRONEII에 따르면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드론 신제품 개발 경쟁 시장이 조금씩 과열되고 있다.2020년 11월 일본 복합기업 소니(SONY)는 인공지능(AI) 로봇 분야에 드론을 접목한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소니 측은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은 물론 가상 및 증강현실을 적용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같은 해 12월에는 미국 우주항공 운송기술 서비스업체인 Aevum이 세계에서 가장 큰 완전자율주행 드론 Ravn X를 선보였다.Ravn X는 길이 80피트(약 24미터), 날개 60피트의 초대형 드론으로 2단계 로켓 시스템까지 장착해 저궤도에서 발사할 수 있다.2021년 2월 싱가포르에 소재한 우주항공업체 Kelley Aerospace에서 초음속 무인전투기(UCAV)를 출시했다. 드론은 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바디-프레임 일체형인 모노코크(monocoque) 구조로 제작됐으며 소재는 탄소섬유를 사용했다.비슷한 시기에는 러시아 드론개발업체인 Zala Aero그룹은 하이브리드 드론 ZX1을 선보였다. ZX1은 발사대 이륙은 물론 수직형 이착륙도 가능하며 운행 중 장비를 분리 해체해 총 중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드론 전문가들은 "시장에 맞게 드론이 투입되는 수요도 주목할 만하지만 이처럼 기술의 발전이 미래의 수요를 이끄는 추세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한다.▲초대형 자율주행드론 Ravn X(출처 : Aevum 홈페이지)▲초음속 무인전투기(출처 : Kelley Aerospace 홈페이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