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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론기술개발 스타트업 스카이브라우즈(SkyeBrowse)에 따르면 열화상이미지를 3D 모델로 구현할 수 있는 드론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개발된 소프트웨어는 드론 및 로봇개발사 어텔 로보틱스(Autel Robotics)의 드론 ‘EVO II’ 시리즈를 대상으로 설계됐다. 드론이 촬영한 열화상 이미지를 3D 이미지로 재현할 수 있다.야간 건설현장에는 측량을 위해 최대 1시간 동안 수백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평균 5분마다 재보정 작업을 거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촬영된 열화상 이미지를 90초마다 3D로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심지어 US$ 25만달러 상당의 레이저 스캐너를 사용하는 현장도 있는데, 드론과 비교하면 약 50배에 달하는 장비 구매 비용이 발생한다. 여러 각도에서 실시간 촬영이 가능한 드론이 작업 효율성도 더 높다.지난 10년간 야간순찰 중 차량에 치이거나 사망한 경찰관은 130명이 넘는다.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야간순찰 업무를 드론에 일정 부분 할당할 수 있으며 인적 리스크를 줄일 수도 있다.드론에 열 감지 센서 또는 카메라를 장착하면서 야간 작업에 투입될 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기존 야간용 중장비를 대체한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산업구조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스카이이브라우즈의 열 매핑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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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드론배터리 충전시스템 개발업체 헤이샤 테크(Heisha Tech)에 따르면 드론제조업체 DJI와 Autel의 드론을 모두 충전할 수 있는 박스 스테이지를 개발했다.박스 스테이지는 ‘드론 인 어 박스(Drone-in-a-Box)’라고 불리는 상자 보관형 드론 충전소다. 제품명은 ‘HEISHA DNEST’로 드론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다.최신 모델은 3S 또는 4S 배터리 모두 충전이 가능하도록 호환성을 개선했다. 또한 DJI의 매빅 시리즈와 Autel의 EVO 시리즈를 번갈아가며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양사 드론에 내장돼 있는 각종 애플리케이션까지 호환이 가능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 없다. 헤이샤 테크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드론이 동일한 충천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은 혁신이다”라고 강조했다.박스 스테이지를 스마트폰으로 빗대어 표현하면 무선 충전기와 같다. 충전잭을 꼽지 않기 때문에 전원 단자의 호환성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단, 배터리 용량에 맞는 전압 설정은 필요하다.헤이샤 테크의 향후 목표는 자사의 충전 플랫폼에 호환 가능한 드론 브랜드를 더 확장하는 것이다. 충전을 위해 드론이 박스에 정확하게 착륙하도록 하는 정밀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헤이샤 테크의 드론 인 어 박스 HEISHA DNEST(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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