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3
" ALMA"으로 검색하여,
2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난양공과대힉교 로고1) 싱가포르의 평생교육□ 양질의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싱가포르 정책○ 싱가포르는 전 국민의 평생교육 참여와 포괄적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2015년부터 스킬스 퓨처(Skillsfuture)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 것이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의 재교육·재훈련을 통해 국민 개개인의 생산성을 높이고 은퇴 연령을 늦추겠다는 취지다.○ 2008년 글로벌 외환위기 이후 싱가포르는 저성장 극복과 외국인 근로자 감축을 위해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왔으며, 이에 따라 고숙련 근로자에 대한 수요 증가했다.자국민의 직무능력 향상과 미래 경제를 선도한 인력 양성을 위해 △학교 교육 △직무 교육 △경력 개발을 하나로 통합하는 평생교육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고 정책이 도입되었다. 스킬스퓨처는 ‘기술이 미래다’라는 의미로 학생부터 사회초년생, 오랜 경력을 보유한 기술자까지 정부가 평생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스킬스퓨처 정책은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 법정기구인 ‘스킬스퓨처 싱가포르(SkillsFuture Singapore)’가 주도하고 있다. 스킬스퓨처 싱가포르가 22년 7월 발행한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9개의 사업부로 나뉘어 있으며, 평생학습연구소(LLI, Lifelong Learning Institute)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표1] 스킬스퓨처 주요 프로그램학생사회초년생경력자Education and Career Guidance(ECG)초·중·고, 직업학교(ITE), 전문학교(Polytechnic), 대학생 대상 진로상담사들이 진로 상담을 제공Individual Learning Portfolio(ILP)교육, 직업훈련, 경력 개발 안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 제공Enhanced InternshipsSkillsFuture Credit직업학교와 전문학교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소프트 스킬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화된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25세 이상 싱가포르 국민이 대학을 비롯해 정부가 인가한 기관에서 제공하는 직무 역량 강화 및 자격증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500(싱가포르달러SGD)을 지원하고, 추후 주기적으로 금액을 충전해주는 제도Young Talent Programme(YTP)Earn and Learn Programme(ELP) Skills-Based Modular Courses국제적 소양을 갖춘 전문 산업인 육성을 위해 대학생들과 전문학교(Polytechnic) 학생들에게 해외 인턴십, 산학협력 프로그램 기회 지원직업학교와 전문학교를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들을 전공 관련 기업에 매칭시켜 12~18개월 간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직업이나 직무 전환을 돕는 단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SkillsFuture Study Awards싱가포르 미래 경제 선도 유망 분야의 전문성을 쌓고자 하는 근로자에게 장학금 (SGD5,000) 제공 프로그램으로 전문학위부터 박사학위까지 다양한 교육과정 매년 최대 2천 건 지원SkillsFuture Mid-Career Enhanced Subsidy40세 이상의 경력자들이 노동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직무 기술교육훈련 프로그램 수강비 90% 보조SkillsFuture Fellowships중점 산업 분야 기술을 연마하고자하는 경력자들에게 SGD10,000의 장학금 제공 P-Max경력사원·관리·간부직 구직자를 중소기업에 매칭시키는 프로그램SkillsFuture Mentors중소기업과 멘토를 매칭해 경험 및 노하우 전수그 외 고숙련 인력 대상 경력개발지원(SectoralManpower Plans), 잠재력 높은 인재개발을 위해 보조금지급(SkillsFutureLeadership Development Initiative) 등 ○ 스킬스 퓨처 인증을 받으면, 싱가포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수강료의 최대 70%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고 40세 이상 국민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 뿐만 아니라 만 25세 이상 전 국민에게 약 100만 원(SGD 1,000)의 스킬스 퓨처 쿠폰을 제공해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쿠폰은 평생 소멸하지 않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에 활용할 수 있다. 40세 이상의 국민에게는 1회성으로 50만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표2] 스킬스 퓨처 교육지원 대상과 금액구분자금 지원+구분자금 지원(중앙정부)(스킬스퓨처 싱가포르)싱가포르 시민권자·영주권자수강료25세 이상100만 원최대 70%싱가포르 시민40세 이상수강료40세 이상50만 원 시민권자최대 90%시민권자○ 3시간 정도의 컴퓨터 기초 강의부터 5년이 소요되는 법학 학사 과정까지 다양한 강좌에 사용할 수 있어 난양공과대학 전문지식평생교육센터 강좌 대부분은 스킬스 퓨처 위원회에서 승인받도록 노력을 하고 있고, 거의 모든 강좌가 스킬스 퓨처 지원 대상이다.2) 연수 내용○ 말레이시아에서 육로로 국경을 넘어 도착한 싱가포르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기관은 난양공과대의 평생교육 센터다. 티진(Tjin Swe Chuan) 센터장과 조엘(Joel Chow) 성장발전 이사, 셜리(Shirley Lim) 학술원장, 충(Choong Tsui Wei) 학술부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싱가포르 평생교육 정책과 난양공과대학교의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해주었다.난양공과대는 연수단에 대한 깊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어,ㅇㅇㅇㅇ도평생교육진흥원 ㅇㅇㅇ 주임이 직접 발표를 준비하여 그들에게 ㅇㅇㅇ도의 평생교육 정책과 지원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아시아의 MIT로 불리는 난양공과대○ 1955년 싱가포르 최초의 사립대학인 난양대로 출범하였으며 초기에는 중국계들을 위해 중국과 대만 이외 지역에 최초로 설립한 중화권 학교였다. 이후 1980년, 싱가포르대 (University Of Singapore)와 난양대가 합병하면서 현재의 싱가포르 국립대(NUS)가 되었다.싱가포르 국립대 산하의 난양기술연구소(Nanyang Technological Institute)가 신설되어 난양대 캠퍼스에 자리를 잡았다. 난양기술연구소는 싱가포르 공학 인력의 4분의 3 이상을 배출하며 싱가포르의 공학 발전과 국립대학의 가파른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1991년 여러 학교가 합병되며 싱가포르의 두 번째 국립대학이자 종합대학인 난양공과대가 출범하였다.○ 공과대학이라 불리지만 종합대학으로 5개의 단과대에 13개 학교를 운영 중이다. 더 타임즈 선정 세계 우수 대학 500위로 선정된 학교로 싱가포르 정부가 우선적인 국책사업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정보통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학교다.재학생의 산업현장 접근을 쉽게 하도록 혁신·기술 이전센터(Ntuitive, Innovation&Technology Transfer Office)와 혁신센터(Innovation Centre)’를 설치해 실전경험을 장려하고 노동 현장에 지식을 적용하는 것을 돕고 있다.국제적인 금융, 무역 도시인 싱가포르에서 현장 경험과 실무 교육받은 난양공과대 졸업생의 인기는 날로 더해가고 있다. 기술 집약적인 첨단을 지향하는 세상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배출하고 있는 학교다.○ 또한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스탠퍼드대, 코넬대, 워싱턴대, MIT 등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자매결연 및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해외 교육 기회, 교환학생 및 연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최근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더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 모델로, 세계 최초로 대규모 공개 온라인 과정(Massive Open Online Course)을 통해 학점을 수료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전문적인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한 고급전문인력 양성○ 1991년 난양공과대가 출범한 그해, 전문가 능력 개발 과정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원(Centre For Continuing Education)이 설립되었다. 이후 직업 역량을 확장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시간 학위 제도를 도입해 낮에는 직장을 다니고 야간에는 공부해 일반 학사와 같은 학위를 받을 수 있게 했다.점차 전공과목을 확대해가며 전문적 평생교육 대학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학위 수여를 위해 4~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육받아야 했고 중도 이탈 학생이 계속해서 발생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 과정을 확충, 학문적 제약을 완화 시켰고 평생교육에서 더 큰 임무를 수행하도록 ‘대학’에서 전문지식 평생교육‘센터’(PaCE@NTU, Centre For Professional And Continuing Education)로 개정했다.○ 평생학습의 최전선에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대학으로, 경제와 산업 환경의 급속한 기술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최첨단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분야의 근로자와 전문 학습자를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진과 산업적 연결을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473개의 강좌 및 과정을 운영했고 2017년에는 직장인 1,070명이 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다. 남학생의 경우 군대에 있는 동안에 12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석사학위 이상에 대한 자격증명 프로그램 Fleximasters▲ PaCE@NTU 교육강좌와 수강[그림1] PaCE@NTU 교육강좌와 수강자 수○ 2020년 4월 신설된 전문가 과정(Fleximasters, 이하 플렉시 마스터 과정)은 일하는 성인들이 모듈식 과정을 통해 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는 석사학위에 대한 자격증명 또는 학점 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학습자는 개별 학습 경로를 계획할 수 있으며, 산업 실무자가 과정 설계에 참여한다.○ 교육 이수를 위한 필수 조건은 없으며, 학습자는 지식 기반 과정과 학점 기반 과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플렉시 마스터 과정은 일하는 성인의 학습 요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문가(NTU Masters)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다.이 학위과정은 세계적인 교수진과 국내외 우수한 기업들과 제휴 프로그램 제공, 타 학위과정과 같은 질 관리 및 동등한 학력이 인정된다.○ 플렉시 마스터 과정은 다양한 과정이 운영되는데 학습자는 자신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각 과정은 특정 수의 학점(AU, Academic Units)이 할당되는데 최소 2.5점 이상의 GPA로 15AU를 이수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미래기술 직업전환 프로그램 SCTP 운영○ 다른 과정으로 미래기술 직업전환 프로그램(SCTP, Skillsfuture Career Transition Program)이 있는데, 학습자에게 새로운 직업 혹은 상위 전문 직업에 도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실무 지식을 전수가 주요 내용이다. 3~6개월의 기간 동안 학습자가 산업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심도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되었다.▲ 미래기술 직업전환 프로그램 요약[그림2] 미래기술 직업전환 프로그램 요약○ 새로운 분야의 직무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싶은 싱가포르인 또는 영주권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실업자와 직장인 모두 해당한다. 교육과정 이수를 위한 최소 출석 요구 및 평가 통과가 약속된다면 모두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하다.○ SCTP는 주제 및 분야별로 강의가 나뉘어 진행되나 가장 인기 있는 분야는 기술, 마케팅, 디자인이다. 일례로 데이터 정보분석 프로그램은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분석 △시각화 등의 실용적 기술을 가르치며, 업계 전문가와 실무자가 설계한 과정이다.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이 12주 동안 주당 15시간씩 이뤄진다.
-
미국 글로벌 사무실 공간 공유 및 설계 기업인 위워크(WeWork)에 따르면 런던 사우스뱅크(Southbank)에 임대된 위워크 사무공간을 £9억3500만파운드에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행보는 2021년 상장된 이후 2022년 2월 현재까지 투자자들이 위워크의 사업 강점을 신뢰하는 가장 큰 시험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대기업인 쉘(Shell)의 런던 본사가 포함된 상기 런던 사우스뱅크 사무공간인 '원앤투 사우스뱅크 플레이스(One and Two Southbank Place)' 는 개발사인 알마칸타르(Almacantar)가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4%의 수익률에 해당하는 이와 같은 규모의 거래는 2년 전인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후 런던에서 가장 큰 거래 규모다.런던 부동산 임대시장은 국제여행규제가 풀린 뒤 해외투자자들의 귀환으로 활력이 붙고 있다. 연속적으로 대형 부동산 매개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위워크(WeWork) 홈페이지
-
2022-02-17사우디 아라비아 정부에 따르면 US$ 800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국부 펀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노르웨이, 싱가포르 등의 국부 펀드와 경쟁하고 녹색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함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실질적인 통치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는 세계 최대 석유수출공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의 지분 4%를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 펀드로 이전했다.석유 주도의 경제를 재조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우디 왕세자는 왕국이 2025년 말까지 공공투자펀드(PIF)가 1조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길 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이전이 있기 전에는 국부 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의 자산이 1조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 펀드는 2022년 1월 1조3000억달러의 투자로 14%의 수익을 올렸다.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테마섹 투자 펀드의 가치는 3000억달러가 넘는다. 글로벌 국가들의 국부 펀드가 이익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므로 보조를 맞출 방침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 로고
-
나이지리아 디지털 기프트 카드 중개업체인 카드노쉬(Cardnosh)에 따르면 최근 업데이트된 버전의 iOS, Android 및 Web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더 많은 기프트 카드를 지원하고 더 빨리 지불하기 위함이다. 국내 기프트 카드 거래자들과 할인 기프트 카드가 필요한 기업들 간의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2019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업데이트했다.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카드노쉬 앱을 통해 기프트 카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이제 카드노쉬의 새로운 업데이트로 최대 50장의 기프트 카드를 교환할 수 있다.교환에 포함되는 기프트 카드는 다음과 같다. ▶iTunes gift cards ▶Steam wallet gift cards ▶Amazon gift cards ▶Google Play gift cards ▶Walmart gift cards ▶Sephora gift cards ▶Apple store gift cards ▶Target gift cards 등이다.국내 이용자만 50만명을 넘어섰다. 카드노쉬 앱을 사용하면 통신 인프라가 열악한 시골 지역이라도 3분 이내에 기프트 카드로 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 ▲카드노쉬(Cardnosh) 로고
-
2021-12-24이스라엘 알마(Alma Research and Education Center)에 따르면 레바논 헤즈볼라(Hezbollah)는 무인 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s, UAV)를 2000대 보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대다수의 UAV는 이란의 첨단 기술로 제조된 무인기이다. 일부는 레바논 테러리스트 그룹이 독자적으로 제조한 무인항공기이다.헤즈볼라는 1990년대부터 UAV를 사용해왔으며, 2006년 2차례 이스라엘에 드론을 보내기도 했다. 2012년 10월에는 지중해 상공에 발사된 UAV가 이스라엘 공군 제트기에 의해 요격됐다.헤즈볼라가 보유한 드론은 모하예르(Mohajer), 샤헤드(Shahed), 사메드(Samed)(KAS-04), 캐러(Karrar), 새에거(Saegheh) 유형과 같은 첨단 UAV 모델이다.또한 사진 촬영, 폭탄 운반 및 투하 등에 사용되는 수십 대의 중국산 소형 민간용 드론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헤즈볼라는 1984년부터 UAV 부대를 운영해 왔으며 2000km 이상의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무인기를 확보하고 있다.▲ 알마(Alma Research and Education Center) 홈페이지
-
2021-12-22인도 즉석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 젭토(Zepto)에 따르면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US 1억달러의 자금을 조달 받았다.이번 투자에 Y Combinator의 Continuity Fund, Glade Brook Capital Partners, Nexus Venture Partners, Breyer Capital, 실리콘 밸리 투자자 Lachy Groom 등이 참여했다.이번 투자로 자산가치가 5억7000만달러로 증가했으며 이전 자본 조달 라운드 대비 2배 확대됐다. 이전 투자라운드에서 6000만달러를 조달한지 45일만에 이뤄졌으며 회사 평가액은 2억2500만달러를 기록했다.젭토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컴퓨터 공학 프로그램을 그만두고 인도로 돌아온 19세의 어린 시절 친구 2명이서 식료품과 필수품을 10분내에 배달한다는 목표로 창업한 기업이다.2021년 초 뭄바이에서 시작해 현재 방갈로르, 델리, 기타 4개의 도시로 사업을 확장했다. 신선 농산물, 요리 필수품, 스낵, 음료, 개인 위생 용품, 가정 청소 용품 등 2500개 이상의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매주 10만명 이상이 신규 고객으로 가입하고 있다. 다크 스토어(dark stores)로 불리는 마이크로 창고 100개소를 소유해 배송 서비스에 대응하고 있다.독자적 기술을 통해 매장 위치의 결정, 제품 배치,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한 배송 경로 매핑 등을 통해 10분내 배송을 달성하고 있다.참고로 다크 스토어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도심 내 소규모 물류거점에서 배송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말한다. 현재 인도는 소매시장이 1조달러 규모로 온라인 식료품 배달시장 경쟁이 치열하다.따라서 젭토는 소프트뱅크(SoftBank Group Corp.)가 지원하고 있는 Blinkit, 구글(Google)이 지원하는 던조(Dunzo), 네스퍼(Naspers Ltd.)가 지원하는 스위기(Swiggy), 아마존(Amazon.com Inc.)과 월마트(Walmart Inc.)가 지원하는 플립카트(Flipkart) 등과 경쟁하고 있다.▲ 젭토(Zepto) 홈페이지
-
인도 전자상거래기업인 플립카트(Flipkart)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신규 펀딩 라운드에서 US 36억달러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펀딩 라운드는 싱가포르의 지아이씨프라이빗리미티드(GIC)와 캐나다연기금운용회사(CPP Investments),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SoftBank Vision Fund 2)와 월마트(Walmart)가 주도했다. 국내의 전자상거래 성장 전망에 의한 기대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받은 자금을 국내 중소기업 운영 성장과 더불어 국내 기술개발과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는데 투자할 계획이다. ▲플립카트(Flipkart) 빌딩(출처 : 홈페이지)
-
2021-07-02미국 드로배송업체 집라인(Zipline)에 따르면 드론 배송 시장을 글로벌로 확대하기 위해 US$ 2억5000만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집라인은 아프리카를 거점으로 의료용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가나, 르완다에서는 이미 코로나 백신 및 진단키트, 혈액용품 등 수십만건에 달하는 의약용품을 드론으로 배송했다.집라인에 따르면 매 4분마다 공공 및 민간 용도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시장이 미국과 아프리카 지역에 한정돼 있어 추후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방침이다.경영진은 그동안 벌어들인 수익금과 투자금을 지속적으로 비축하며 현재의 투본금을 마련했다. 이제는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시장 진출의 첫 사업은 전자상거래로 소매업체와 연계한 온라인 배송 서비스 구축이다. 미국 소매업체의 19%만이 당일 2시간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다음은 드론 배송을 위한 유통센터 구축 및 자율배송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가나에서는 유통센터 4개를 추가했으며 르완다에서는 24시간 자율 배송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또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체제도 기존보다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미국 소매업체 월마트(Walmart), 일본 자동차기업 도요타(Toyota), 나이지리아 의료공급업체 카두나(Kaduna) 등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상태다.집라인이 대대적인 투자를 공표하며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은,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등 대형 전자상거래업체의 드론 배송 시장에 대한 독점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아프리카에서 쌓은 실적을 성장 모멘텀으로 삼아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도는 현 드론 시장의 동향에 비춰보면 합리적인 전략이다. 다만 앞으로 집라인과 같은 드론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된다.▲의료용품을 배송하는 집라인 드론(출처 : 집라인 홈페이지)
-
2021-06-22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Walmart)에 따르면 향후 드론 식료품 배송서비스를 전개하기 위해 파트너사 드론업(DroneUp)에 계속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드론업은 현지 드론서비스업체로 2020년부터 월마트와 함께 식료품 배송서비스를 위한 실험을 진행해 왔다. 당시 월마트가 드론업에 투자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양사가 협업해 실시한 첫 드론 테스트는 월마트에서 판매했던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배송이었다. 단 몇 분 만에 온라인 소비자의 주소지로 배송을 완료하면서 이목을 끌었다.현재까지 드론업은 연방항공청(FAA)에 등록된 드론 조종사 인력 1만명을 확보하고 있는다. 추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사람 또는 이동차량 위에서도 드론 비행이 가능하도록 허가도 받은 상태다.또한 11개 주에서 정부의 공공사업을 위한 드론 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되면서 월마트의 상업용 드론으로서 지위도 확보했다. 월마트에서 드론업에 계속 투자를 결정한 주요 배경인 셈이다.현재 월마트는 타 회사와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스라엘 드론배송업체 플라이트렉스(Flytrex)와 식료품 배송 테스트, 제너럴모터스(GM)와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등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월마트와 드론업의 드론 배송 서비스 장면(출처 : 월마트 홈페이지)
-
2021-02-09미국 최대 할인점인 월마트(Walmart)에 따르면 로봇이 상품 선별작업을 담당하는 창고를 더 건설할 계획이다.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자율주행 로봇이 고객이 주문한 잡화를 선별하면 고객은 1시간 이내에 관련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관련 시범 사이트를 뉴 햄프셔 살렘에서 1년 이상 운영해 노하우를 축적했다.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하는 고객들은 주문한 물건을 점포 밖에서 인수하길 원하고 있다. 점포 내부에는 들어오지 않고 기다리기 때문에 빠른 포장이 필수적이다.사과 주스, 시리얼, 기타 소규모 상품은 로봇이 인간 작업자에게 물건을 옮겨주면 사람이 포장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도 비슷한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다.참고로 월마트의 배달과 포장 판매가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00% 이상 증가했다. 로봇의 투입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월마트(Walmart) 점포 전경(출처 : 홈페이지)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