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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서남아시아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싱가포르] 물류기업 닌자밴(Ninja Van), 새로이 기업 간 재고보충과 냉동 유통 체계 관련한 사업 확장에 따라 국내 직원 5% 감축... 지난 4월 지역 기술팀 10% 및 현지 기술팀 20%에 속한 직원 해고한 바 있어[말레이시아] 투자무역산업부(MITI),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6만 명의 고기술 인력 훈련시킬 계획... 전기전자 분야는 국가반도체전략(NSS)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이며 국가 차원에서 우수 기술인력이 부족한 상황[필리핀] 저가 항공사 세부 퍼시픽(Cebu Pacific), 유럽의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Airbus SE)와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항공기 주문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A321 네오 102대와 A320 패밀리 50대 매수권 약 1조4000억 페소(240억 달러)에 거래하고자 함[베트남] 노동복지부, 7월1일부터 최저 임금 6% 상향조정... 지역 I은 496만 동(US$ 194), 지역 II는 441만 동, 지역 III은 386만 동, 지역 IV는 345만 동 등으로 지역에 따라 차별[인도네시아] 통계청(Statistics Indonesia), 2024년 중국으로 US$80억 달러 규모의 두리안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 2023년 자바섬에서만 185만 톤(t)을 생산해 전체 국가 생산량의 50% 이상을 점유했으며 동자바는 48만 톤 수확한 주요 재배지[인도] 석탄회사 콜인디아(Coal India), 6월에 끝나는 1분기 석탄 생산량 18억9300만 톤(t)으로 회계연도 2024년의 동기보다 8% 증가... 광산의 석탄 재고 8150만t으로 40% 증가해 갑작스러운 수요에 대한 대응책으로 작용[인도] 원단 조달 스타트업 패브릭로어(Fabriclore), 피어캐피탈(PeerCapital)과 리갈패브릭스(Regal Fabrics)가 주도한 펀딩에서 US$160만 달러 모금... 국내 포함한 중동·유럽·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입지 확대하며 운영 효율화 위한 투자[파키스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7월 말까지 향후 3년 동안 최대 US$8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하기로 국제통화기금(IMF)과 합의할 계획...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제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파키스탄] 석유공사(PPL), 신드 지역의 토르-1 탐사 유정에서 1일 1270만 백만큐빅피트(MMSCFD)를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가스 발견... 현재 유정은 United Energy Pakistan Beta가 개발하고 있으며 PPL은 33.40% 및 Prime Pakistan Limited는 33.30%를 각각 보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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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서남아시아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싱가포르] IHH 헬스케어(IHH Healthcare), 마운트 엘리자베스 양자선치료센터(Mount Elizabeth Proton Therapy Centre) 공개... 최신 펜슬 빔 스캐닝(PBS) 기술 활용해 적은 오차 범위로 종양을 표적으로 삼아 주변의 건강한 조직 손상 방지하며 암환자 치료[말레이시아] 파생상품거래소(Bursa Malaysia Derivatives Exchange), 6월28일 기준 팜오일 선물 가격 1톤(t)당 3916링깃(US$ 830.54달러)으로 26링깃 및 0.67% 상승... 세계 1위 팜오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2025년까지 팜 오일 바이오디젤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생산량 감소 전망[말레이시아] 도로교통국( Road Transportation Department), 5월 등록 전기자동차(EV) 2453대로 전체 자동차 중 3.32% 점유... 중국 BYD가 581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Atto 3가 333대로 2위, Dolphin이 131대로 3위이며 현대 아이오닉 6는 37대로 공동 13위 랭크[말레이시아] 브라힘스 홀딩스(BHB)가 지분 70% 소유한 기내 케이터링 브라힘스 푸드 서비스(BFS), 2023년 회계연도 1200만 링깃의 이익 거둬... 2023년 말레이시아 에어라인(MAB)과 20년 간 지속됐던 계약 종료 이후에도 재정적 성공 이룬 것으로 평가받아[필리핀] 필리핀아일랜드은행(BPI)의 자회사 방코(BanKO), 농업기술업체 애그리레버(Agrilever)와 파트너십 체결해 중소기업 대상 대출 프로그램(Agri NegosyoKO Loan Program) 출시... 생산성, 효율성, 농업인의 재정적 안정 위해 맞춤형 대출 서비스 및 금융 교육 혜택 제공[필리핀] 교통국(LTO), 퀘손 시티에서 "번호판 없이는 여행도 없다"... 퀘존 시티를 다니는 모든 삼륜차에 공인된 유효한 번호판 부착돼 있어야[필리핀] 캐나다 재생에너지 기업 넥스젠 에너지(NexGen Energy), 2024년 국내에서의 3번째 기업공개(IPO) 위한 추가 주식 발행... 풍력·에너지 분야 발전을 위해 5억8000만 페소 가치의 IPO 실현 앞둬[베트남] 프랑스 종합전기 제작회사 탈레스 그룹(Thales Group), 국내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와 결속 증진 포부 밝혀... 탈레스 그룹은 1994년부터 국내 방위 및 보안기술 사업에 기여[인도] 에어인디아(Air India), 2025년 4월부터 암라바티 공항에 조종사 훈련 학교 건설... 해당 프로젝트는 20억 루피를 투자했으며 항공 부문에서 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파키스탄] 재무부, 식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2024년 인플레이션 13.5%로 상향 조정... 7월1일부터 휘발유와 디젤에 부과하는 세금을 1리터당 Rs 70루피로 인상[파키스탄] 중앙은행(SBP), 2024 회계연도 11개월 동안 중국과 무역적자 US$ 96억 달러로 전년 동기 71억5000만 달러 대비 대폭 증가... 무역개발청(TDA), 5월 구제역 발병으로 육류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하며 무역적자 확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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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서남아시아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싱가포르] 적십자(SRC), 전체 프로그램에서의 청년층 헌혈자 비율 현재 15%에서 2030년까지 25%로 상승 목표... 향후 아시아·태평양 청년 헌혈 마라톤과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 실시하며 적극 참여 도모[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 7월부터 창이공항그룹(CAG)과 셀레타르 공항의 고객 서비스 및 보안 수수료(PSSF) 25.9달러에서 41달러로 인상 발표... 이는 항공 허브 개발 자금으로 쓰이며 이외 항공세, 항공기 착륙·주차 비용 인상과 함께 항공기 조작자에게 최소 출발 비용 부과 도입[말레이시아] 중국 체리자동차의 상표 재쿠(Jaecoo), 550만 링깃 투자해 쿠알라룸푸르 글렌메리에 3S 대리점 개업... 향후 34곳을 추가로 설립해 오프로드 SUV 시장에서 고급 서비스 제공[필리핀] 개인 상해보험 푸르 라이프 UK(Pru Life UK), 연간 보험금의 5% 지급하는 가족 평생보호상품 푸르평생소득(PRULifetime Income) 출시... 200%의 보험 적용 범위 보장해 고객의 재정 불안 줄이려는 목적[베트남] 정부, 2024년 1분기 커피 수출량 60만 톤(t)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지만 엘니뇨 현상으로 연간 커피 생산량은 감소 전망... 국제 커피가격의 상승으로 1분기 수출액은 US$ 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급증[베트남] 통계청(GSO), 2014년 1~6월 경제성장률 6.4%로 전년 동기 3.7%에서 대폭 확대... 산업생산은 7.5% 및 해외투자는 8.2% 각각 늘어나며 향후 경제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인도네시아] 정부, 중국산 수입 제품에 대해 관세 최대 200% 부과할 방침... 중국이 미국과 서유럽으로부터 수입 규제를 받으면 과잉 공급된 상품을 인도네시아와 같은 국가에 저렴하게 수출하며 국내 제조업체의 경쟁력 약화[인도] 세계은행(World Bank), 두 번째 저탄소 에너지 프로그램 개발정책 지원위해 녹색 금융 US$ 15억 달러 승인... 2023년 6월 녹색 수소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재생에너지 전달 관련해 녹색 금융 15억 달러 승인한 바 있으며 향후 민간 투자 늘리는 데 집중[인도]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 전문기술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우주 엑셀레이터:인도(Space Accelerator:India) 참여 스타트업 24곳 선발... 2023년 인도우주연구소(ISRO)와 인도 국가우주진흥인증센터(IN-SPACe)와 양해각서(MoU) 체결 결과로 최초의 국가 중심 프로그램[파키스탄] 세계은행(World Bank), 2023년 해외 거주 파키스탄인의 국내 송금액 US$ 27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5% 증가... 인도가 1200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으며 멕시코 660억 달러, 중국 500억 달러, 필리핀 390억 달러 등의 순으로 파키스탄은 5위[스리랑카] 인구통계국(The Census and Statistics), 6월 식품 가격의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1.7%로 전월 0.9%대비 대폭 상승... 중앙은행은 2024년 인플레이션이 5.0% 수준에서 머물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구제금융을 제공하며 물가를 통제하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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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Offbeat 27-01 13th Floor, WeWork Queens Plaza NLong Island City, NY 11101Tel: +1 202 766 5855www.eatoffbeat.com 방문연수미국뉴욕 □ 연수내용◇ 가족의 요리법에 따라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사업 아이디어 구현▲ 브리핑 중인 Manal Kahi씨[출처=브레인파크]○ Eat Offbeat는 이민자 출신 Manal Kahi와 Wissam Kahi 남매가 2015년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2008년 설립된 제과분야 사회적기업인 'Hot Bread Kitchen'과 유사하게 이민자 고용을 통한 생활의 안정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종합적인 식품회사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Manal Kahi는 컬럼비아대학에서 행정학을 공부하기 위해 2013년 뉴욕에 왔을 때, 땅콩버터의 품질과 다양성에 놀랐지만, 후무스 병아리콩을 으깨어 만든 음식으로, 레반트 지역과 이집트의 대중음식에는 실망하고 시리아의 가족 요리법에 따라 직접 만들고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Eat Offbeat의 시작이다. 이를 위해 경영컨설턴트와 전문요리사와 함께 사업을 구현해냈다. 초기 자금은 콜롬비아대학의 소셜벤처센터에서 지원받았다.◇ 난민 셰프가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스타일 케이터링 서비스○ Eat Offbeat의 음식은 그 나라에서 만드는 방식으로 만들고 홈메이드 스타일로 판다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와도 연결되어 그 나라에서 온 여성에게 요리사를 시키면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기도 하면서 일자리도 만들어주고 교육의 기회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통해 만들게 되었다.뉴욕에서 각 나라의 독창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과 그 나라에서 온 난민이나 여성에게 일자리를 준다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3명의 셰프로 시작하여 지금은 20명까지 늘었다. 현재 Eat Offbeat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리사의 출신 국가는 네팔, 이라크, 시리아, 스리랑카, 기니,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3~4개 코스로 이루어진 한 끼의 식사에서 4~5개 국가 및 지역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at Offbeat은 주문을 받으면 배달하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하는 곳으로 뉴욕의 5개 지구 중 3개 지역인 퀸즈, 브루클린, 맨하탄 3곳에서 10명에서 1,000명까지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at Offbeat의 케이터링 서비스[출처=브레인파크]○ 2일전에는 예약을 해야 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보통은 케이터링 중에서도 웨이터링 서비스까지 하는 곳도 있는데 이 곳은 음식을 차려주는 것까지 서비스한다.○ 한국이나 서양은 난민이 없는데 난민들이 있는 나라의 음식이 주로 있다고 보면 된다. Altaf Khan씨의 고향이 파키스탄과 아프카니스탄 국경 지대에 있는데 아프카니스탄에서 온 요리사가 만든 음식을 테스트해보니 집에서 먹던 맛과 거의 흡사했다고 한다.음식 맛을 보면 파키스탄 식당이 아닌 집밥 같은 느낌을 준다. 보통 식당에서 한 가지 레시피를 사용하면 요리사가 바뀌어도 같은 레시피로 만드는데 이곳은 요리사들이 각자 집에서 만드는 스타일로 만들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요리사마다 다양한 변형을 줄 수 있다.◇ 난민 정착과 소외계층 고용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며 성장 중○ Eat offbeat의 목표를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난민들이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음식을 만드는 난민들과 소비하는 소비자와의 관계 수립 △난민을 둘러싼 인식개선이다. 난민들은 스스로 어려움을 뚫고 살아남은 사람들로 음식을 만들어 뉴욕시의 기여하는바가 있다는 인식개선이 목표다.○ 일반 가정주부였다가 난민이 된 사람들을 교육시켜 셰프가 트레이닝하면서 이 사람만의 레시피를 가지고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이란에서 온 가정주부가 미슐랭 가이드를 받은 셰프에게 하루 트레이닝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유명한 방송인, 뉴욕시장, 반기문 사무총장 같은 유명인들에게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그러기까지 Eat Offbeat을 지지하는 곳이 난민기구, 난민들을 지원하는 기구와 많은 관계를 맺고 지원을 받았다.○ Eat Offbeat은 이민자를 요리사로 고용하여 지역사회 맞춤형 직업훈련과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이민자의 사회적응과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에게는 일자리와 수입 확보, 지역사회에는 이민자의 원활한 정착과 통합, 직업 재훈련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는 이민자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국가의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단순한 푸드 케이터링 사업에서 현재 전문 키친과 요리사 트레이닝 프로그램까지 갖춘 기업으로 성장,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사업채널 다각화(단체 케이터링 및 런치박스 배달서비스)와 다양한 가격대의 메뉴를 구성($15~$30)하여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질의응답- 주로 중동지방음식이 있는지."전 세계의 음식이 있다고 보면 된다."- 훈련기간은 사람마다 다른지."트레이닝 코스가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고 레시피를 셰프한테 가져오면 그 레시피를 보완해서 프로페셔널하게 만들도록 트레이닝 하는 것이다. 레시피의 난이도에 따라, 사람에 따라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다를 수 있다."- 베지테리언 메뉴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메뉴가 가능하다는 것인지."모든 메뉴가 가능하다."- 용기는 일회용을 사용하는지."일회용품을 사용한다."- 좋은 양질의 일자리의 기준은."좋은 양질의 일자리의 정의는 첫째는 행복한 일자리, 두 번째는 셰프가 되도록 트레이닝 받은 사람들은 음식에 열정이 있는데 다양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는 난민이지만 자기가 잘하는 것, 쓸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다음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이 되는 일자리라고 생각한다.세 번째는 이곳은 최저임금의 70%~100%더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게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이곳을 거쳐 독립한 사람들도 있는지."아직 그런 사람은 없는데 모인 사람들이 독립적이고 창업할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런 일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미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 곳에서 일할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분들은 정규직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일하는지."정규직도 있고 비정규직도 있고 파트타임도 있는데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사정이 다양한데 그런 상황을 고려해서 일하는 스케줄을 조정한다."- 작년기준으로 매출이 10억 정도 나왔고 고용이 30명 정도 된다는 기사를 확인했는데 케이터링이 워낙 마진율이 좋은 사업이라고 해도 사실상 인건비를 파트타임 기준으로만 잡아도 한 달 매출이 3억5000정도는 나와야 운영이 가능한데 전체 1년 매출이 10억이라고 하면 불가능해 보이는데 다른 지원을 받는지."wowork이라는 곳에서 투자금을 받았다. 예를 들어 100중에 85%를 인건비로 지출하고 지금은 30명이었지만 최근 2년 동안 항상 30명을 고용했던 것은 아니었다."- 종합적인 식품회사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는데 다음 단계는."이곳의 보통 케이터링 비즈니스 수익률은 8%~10%정도이다. 현재 케이터링 사업이 2년 정도 됐으니 1년 정도는 케이터링에 집중을 해야 하고 레스토랑처럼 로케이션을 여는 것, 프렌차이즈 하는 것은 생각중이다."- 음식의 오리지널리티를 굉장히 중요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원재료를 다양한 국가들로 공급을 받는 것인지? 두 번째는 대표성의 문제로 그 나라 음식을 대표하기에는 셰프로 주부는 약하지 않은지."재료는 이곳에서 구한다. 뉴욕이라 모든 재료를 찾을 수 있고 재료가 없다면 비슷한 재료를 대체해서 사용한다. 예를 들면 사프란 같은 경우 이란음식에 많이 들어가는데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사프란을 담궜던 물을 사용한다.멕시코음식, 파키스탄음식 이렇게 파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대표 음식보다는 셰프들마다의 경쟁력 있는 음식을 파는 것이다.전체적인 예산상에서 인건비 비중이 크기 때문에 비싼 재료보다는 간단하고 저렴한 재료를 써서 음식을 만들며 자제비용이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15%정도 저렴하다."- 2년 만에 많이 성장했는데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떻게 극복했는지."굉장히 많은데 첫 번째는 월급, 월세 등 돈 문제이고 두 번째는 매출이 다 다르기 때문에 매일 나와서 일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적재적소에 뽑는 것이 어렵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 일을 선택했는가? Manal Kahi에게 Eat offbeat은 무슨 의미인지."첫 번째는 나만의 사업을 하는 것이 즐겁고, 좋은 일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도 좋고 세 번째는 도전인데 도전을 받아 해결하는데 즐거움을 느낀다."- Eat offbeat의 주요 고객층은."기업(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NGO, 대학교, 개인이나 가족단위의 고객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비슷한 브랜드가 점점 생길 것 같은데 경쟁사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지."기본적으로 비슷한 모델이 생긴다는 것은 유효성이 입증됐을 때인데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남의 것을 베끼는 것이 아니고 남이 나의 것을 베낀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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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에 위치한 세계 최대 입자물리학 연구소◯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onseil Européenne pour l"Recherche Nucléaire, 이하CERN)는 스위스 제네바와 프랑스 사이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세계 최대 입자물리학 연구소로 원래 명칭은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이다.◯ CERN은 다양한 범위의 입자 가속기 설비를 제공함으로써 인간 지식을 최대로 발휘한 연구 및 세계적 수준의 기초 물리학 연구를 가능케 하고 사회의 이익을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협동하여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앞장서는 것이 목표이다.◯ 설립초기부터 입자 가속기 등을 이용해 고 에너지 물리학 연구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또한 물리학자들의 문헌 검색 및 제휴를 위하여 고안된 HTML과 월드 와이드 웹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다.◇ 개별국이 감당하기 어려운 연구를 위해 12개 유럽국가가 모여 창립◯ 1949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유능한 과학인재가 미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전후 유럽의 연구능력 통합이 목적프랑스 물리학자 루이 드 브로이 공작이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개별국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과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소 설립을 제안했다.이에 1951년 11개국이 핵 연구를 위한 유럽 평의회(Conseil Européen pour l"Recherche Nucléaire)의 설립 동의안에 서명하면서 본격적인 설립과정을 준비하게 되었다.◯ 1953년 12개 창립국이 CERN이사회(CERN Council)를 구성, 1954년 공식 출범했다. 연구소가 제네바에 자리한 것도 협의회의 투표에서 비준된 것이다.◇ 가속기와 검출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연구분야 협력◯ 1957년 CERN에 최초의 가속기인 싱크로 사이클로트론(Synchrocyclotron, SC)이 건설되었고 1964년 양성자 싱크로트론 (Proton Synchrotron, PS), 1970년대 초 양성자 싱크로트론(Super Proton Synchrotron, SPS)을 거쳐 2008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높은 에너지 입자 충돌기인 강입자충돌기(Large Hadron Collider, LHC)가 건설되었다.◯ 싱크로사이클로트론(SC)과 교차 저장 링(ISR)은 현재 가동 중지되어 사용되지 않고 있지만, LHC를 비롯한 나머지 가속기와 충돌기는 여전히 CERN의 입자 물리학 및 핵 물리학 연구에 이용되고 있다.◯ CERN이 가진 자원은 크게 △입자가속기 △검출기(감지기) △컴퓨터 △데이터로 요약할 수 있다. 입자 가속기는 다른 입자와 충돌하기 전에 입자를 매우 높은 에너지 상태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강력한 기계이며 검출기는 이 입자 충돌을 기록하는 거대한 기계이다.컴퓨터는 검출기에서 생성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 저장, 배포 및 분석하고 데이터를 가지고 수많은 실험을 진행한다.◯ 데이터가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로 많은 학생들이 데이터에 관심을 보인다. 보유한 기계들로 수많은 실험이 가능하여, 데이터 전문가들도 CERN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 자원들을 통해 △컴퓨터 조작/IT △진공/극저온학 △전자공학 △전기 △자석 △ 역학, 기계학 △재료 과학 △고주파 △제어 계통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물리학을 선도하며 과학적 발전과 함께 해온 CERN◯ CERN의 발전은 이러한 입자가속기의 설치와 과학적 업적을 함께 하고 있다. 입자 물리학 분야에서 물리학을 선도하며 최고의 성과와 중요한 실험이 CERN에서 이루어졌다.• 1973년 가가멜 상자 실험을 통한 중성류 발견• 1983년 UA1, UA2실험을 통한 W와 Z보존의 발견• 1989년 LEP를 이용한 Z 보존 실험에서 경 뉴트리노군의 수량 결정• 1995년 PS210 실험에서의 반물질일종인 반수소입자 최초 생성• 1999년 NA48실험에서의 직접적인 CP 위반 현상 관찰• 2010년 반 수소입자(antihydrogen) 38개의 분리• 2011년 반 수소입자를 15분간 유지시키는데 성공◯ CERN의 카를로 루비아와 시몬 반 데르 메르는 1984년 W와 Z보존 발견에 기여한 업적으로 1984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고 조르주 샤르파크는 다중 선 비례 검출기를 발명해 입자 검출기의 발전에 기여한 업적으로 1992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23개 회원국이 자본금과 운영비를 분담하여 운영◯ CERN은 현재 유럽 23개 회원국(①)이 만든 CERN이사회를 통해 운영되고 비유럽국가들도 여러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국은 자본금과 CERN 프로그램의 운영비를 분담하고 평의회에 참석할 권리를 가진다. ① 23개 회원국: 오스트리아 , 벨기에 , 불가리아 , 체코 , 덴마크 , 핀란드 , 프랑스 , 독일 , 그리스 , 헝가리 , 이스라엘 , 이탈리아 , 네덜란드 , 노르웨이 , 폴란드 , 포르투갈 , 루마니아 , 세르비아 , 슬로바키아 , 스페인 , 스웨덴 , 스위스, 영국◯ CERN이사회는 연구소의 최고 권위와 결정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과학, 기술, 활동, 행정프로그램, 예산, 지출을 통제하고 승인한다. 위원회는 과학정책위원회와 재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가 임명한 사무총장이 연구소를 관리한다.◯ 회원국별로 정부・행정대표 1명과 과학대표 1명이 이사회의 공식대표가 된다. 회원국은 단일 투표권을 가지며 대부분의 결정은 과반수로 결정되지만 실제로는 최대한 만장일치에 근접한 합의를 목표로 결정을 내린다.◯ 과학정책위원회는 과학적 우수성을 지닌 과학자가 임명되어 CERN의 과학연구프로그램을 권장한다. 재무위원회는 국가별 행정대표로 구성되어 회원국의 재정적 기여와 예산 및 지출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사무총장은 5년 임기로 이사회에서 임명, 이사회에 직접 보고를 맡으며 연구프로그램의 변화가 필요할 경우 조정을 제안할 수도 있다.◯ 회원국 외에도 회원가입 전 준회원국(③)도 있으며 회원국이 될 수 없거나 자격이 없는 국가, 국제기구는 참관국(④)으로 참여가능하고 참관국은 평의회에 참관하고 문서를 열람할 수 있지만, 결정 과정에는 참여할 수 없다. ③ 준회원국 : 키프로스, 슬로베니아, 인도, 리투아니아, 파키스탄, 터키, 우크라이나 ④ 참관국 : 유럽연합, 유네스코, 일본, 러시아, 미국◯ 그 외에 비회원국 중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CERN과 협력계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맺고 있다.◯ CERN 조직은 △안전‧건강‧환경 △엑셀러레이터와 기술 △재정 및 인사 △국제관계 △연구와 컴퓨팅 △사무총장실로 구성되어있으며 하위 10개 부서와 그 외 다양한 그룹, 섹션, 팀들이 활동하고 있다. CERN은 이중언어조직으로서 영어와 프랑스어로 운영, 소통한다.◇ 직접 고용직원과 관련 협력직원으로 구분된 인력구조◯ CERN의 인력은 1만7,000명이 넘으며 전체 인력의 3%가 물리학자이다. 구조는 두 갈래로 나뉜다.▲ CERN의 인력구조[출처=브레인파크]◯ 첫째, 고용된 직원(Employed members of the personnel, MPE)이다. MPE는 스태프와 고용연구원(Fellows)으로 구성된다. 상시적으로 일하는 스태프는 2,500명이며 CERN의 연구인프라의 설계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고용연구원이 800명 정도이다.◯ 둘째, 관련된 직원(Associated members of the personnel, MPA)이다. MPA는 다른 소속기관에서 국제협력을 위해 파견된 직원들이나 교환 과학자 및 직원(User), 그리고 교육훈련을 위한 재학생, 훈련생, 견습생 등으로 구성된다.세계 85개국의 600여 대학과 연구소에서 1만2,000명의 협력연구원들이 연구를 위해 CERN을 방문하고 시설을 이용하고 있고 교육훈련을 위한 학생 및 견습생이 700명이다. 학생은 학부부터 박사까지 모두 포함한다.◯ 한국은 회원국은 아니지만 2019년 10월 기준 183명의 한국 국적 연구원들이 CERN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국이 아니어도 고용연구원으로 신청할 수 있지만 6년 이상의 경험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매년 600명 이상 학생에게 교육‧기술교육 제공◯ CERN에서는 매년 600명이상의 학생들을 받는다. 여름학교에 오는 학생들이 300명으로 300명 중 절반이 비회원국에서 방문한다. 기술과 관련한 학생이 240명이며 박사학위를 위해 방문하는 학생이 80명이다. 그리고 행정관리와 관련한 학생이 30명 정도로 추후 인사과 등에서 일할 수 있다.◯ CERN은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 과목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응용 물리, 공학 및 컴퓨팅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배우며 행정 등 관련 직업기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CERN은 교육 참여 학생에게 생활비와 건강보험을 지원한다.◯ 연간 최대 200명을 지원하는 기술 관련 학생 프로그램은 △응용 물리학 △엔지니어링 △컴퓨팅을 대상으로 하며 최소 4개월부터 14개월까지 CERN 감독관이 참여하는 기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18개월 이상의 기술 학부 과정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행정 관련 학생 프로그램은 △번역 △인적자원 △경영학 △법 △경제 △행정 개념 △도서관학 △과학 커뮤니케이션 △시청각 및 홍보 등을 내용으로 하고 최소 2개월부터 최대 14개월까지 CERN 감독관이 참여하는 기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18개월의 학부과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최대 30명을 지원한다.◯ 박사학위과정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연간 최대 60명에게 6개월부터 3년까지 △응용 물리학 △엔지니어링 △컴퓨팅을 주제로 한 박사 논문 기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대학 고문과 CERN 직원이 공동으로 감독한다.◯ 여름방학동안 8~13주동안 운영되는 여름학교는 물리학, 엔지니어링, 컴퓨팅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 수준 높은 강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방문 및 워크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생활수당과 CERN 호스텔 숙박이 지원되며 연간 300명이 참여한다. 대학에서 3년간 전임 연구를 진행했다면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여름학교 참가를 통해 어디에 지원을 해야하는지 고민할 수 있다. 인사, 재정,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학생들이 지원을 할 경우 각각의 부서에서 판단한다.◇ 회원국에게 제공되는 기술자훈련 TTE◯ 학생 이외에도 기술자 훈련(TTE, Technician Training Experience)을 포함한 250명의 선임연구원, 150명 이상의 기술자도 CERN을 방문한다. 박사학위가 있어야만 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문대학을 나와도 CERN에서 일할 수 있다.◯ TTE는 회원국만 신청할 수 있는데, 각각의 국가가 모두 다르게 신청한다. 노르웨이의 경우 고등학교, 전문대학을 나온(학사가 없는) 18~20세의 사람들이 지원하며, 이들은 영어도 잘한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경우 학사 학위도 없고 영어도 잘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다른 방식으로 모집을 한다.◯ 모집 방법면에서는 포르투갈의 경우 페이스북으로 모집을 하기도 한다. 한 곳에만 홍보를 할 수 없고 맞춤형으로 사람을 모집한다.• 물리학, 컴퓨팅, 기술자, 행정직 등 스태프는 견습과정에서 박사과정까지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최대 5년 기한의 계약을 맺는다. 이주비용과 언어교육 및 기술교육이 제공되며 높은 사회적 혜택과 급여가 장점이다.◯ 관련된 직원(MPA)은 △Scientific Associates △Cooperation associates / Users △Corresponding Associates △Project Associates로 구분된다. Scientific Associates은 주로 물리학분야의 휴직이 가능한 과학자로 개인자격으로 12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 가능하다.Cooperation associates 및 Users는 물리학 박사과정생을 포함한 과학자면 모두 가능하다. Corresponding Associates는 소규모 회원국의 물리학분야의 휴학생으로 최대 6개월동안 방문연구가 가능하다. Project Associates는 초청된 물리학자, 엔지니어로 계약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3년까지 방문연구가 가능하다.◯ CERN은 연구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Employment Branding’이라고 표현한다.◇ 다양한 인력에 대한 차이 인식과 평등, 협업 촉진 추구◯ CERN은 전세계가 함께 우주의 기본구조를 조사하기 위해 물리학과 기술의 최전선에서 함께 일하는 곳으로서 △무결성 △헌신 △전문성 △창의성 △다양성을 조직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첫째, 무결성은 윤리적으로 정직한 행동과 책임의 문화이다. 둘째, 조직에 대한 높은 동기 부여와 헌신을 통해 CERN의 사명을 달성한다. 셋째, 제약된 시간과 자원을 가지고 높은 성과를 내는 전문의식을 가져야 한다. 넷째, 지속적 학습과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조직을 이끈다. 다섯째, 다양한 인력에 대한 차이 인식과 평등, 협업을 촉진한다.◯ CERN의 채용원칙도 유사하다. 첫째, 가장 관련성이 높은 기술 및 역량을 갖춘 직원을 고용한다. 둘째, 오늘(단기)과 내일(장기)을 위한 재능을 염두에 둔다. 셋째, 적시에 적절한 장소에 적절한 인재를 채용한다. 넷째, 다양성을 인식한다. 다섯째, 명확하고 투명하며 공정한 채용 프로세스를 보장한다.◯ CERN에서 일한다는 것은 다른 문화,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팀이 되어 일을 할 수 있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최고의 전문가들과 일한다고 할 수 있다. 인사과는 보다 능력있는 인재확보를 위해 8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초기경력자나 학생지원, 스태프에 대한 조언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인적자원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행동강령 강조• 특히 CERN은 개별행동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대하고, CERN의 가치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반적인 기본 행동 표준 혹은 행동강령(Code of conduct)을 강조한다.• 행동강령은 글로벌 인적자원 전략의 일환으로 2009년에서 2010년까지 광범위한 협업을 위해 개발되었고 2010년 7월부터 적용되고 있다. 행동강령은 CERN의 5가지 가치에 근거하고 있다.• CERN이 행동강령을 만들고 강조하는 것은 반복적인 문제를 긍정적으로 해결하고 예방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명성과 객관성, 명확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행동강령 자체는 의도적으로 짧게 제작되었으며 대신 실제상황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주 묻는 질문 목록이 공유되고 있다.□ 질의응답-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과 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비결이 무엇인가? 문화적 특성과 사고방식이 다양한데, 이를 통합하여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는 CERN만 가지고 있는 시스템은."가끔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모두 이곳에서 일하는 것을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 설문결과 90%가 이곳에서 일하는 것에 만족한다. 문화적인 배경이 달라도 이러한 갈등구조가 별로 없다.처음에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칙을 알려준다. 모두 평등하고 각자 다양성의 인정하는 부분들을 따로 어드바이저들, 스태프 멤버들이 다른 곳에 보고하지 않고 내부에서 해결하는 기관들이 있다.충돌이나 갈등을 중재하는 그룹들이 있다. 특히 학생, 대학원생들에게도 조언할 수 있는 어드바이저가 있다. ‘User’라고 표현하는 협력 연구원은 각각의 대학의 기관소장이기 때문에 CERN에서 따로 그들의 연구 성과를 평가하지는 않는다.그러나 여름학교, 선임연구원 등에 한해서는 리포트 형식으로 보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리포트를 바탕으로 비용이나 직급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경우 내부조직을 개편할 때도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CERN의 경우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정부의 영향력이 클 것 같은데, 정부의 감사를 받는지."유럽 법령에서 펀딩을 받을 때 거쳐야 하는 법과 규칙이 있다. 이 기관은 글로벌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서 제한을 덜 받는 부분도 있다. 보고를 하긴 한다.예를 들어 어떤 회사나 기관에서 잘 하고 있다는 인증을 받고 있다. 회원국에서 2명씩 대표를 보내서 1년에 2번 가량 총회를 통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투표를 한다."- 유저(협력 연구원)는 파견형식인데, 어떻게 파견이 되는가? 스태프 멤버는 어떻게 채용되는지."회원국에서만 스태프 지원이 가능하며 특정 전문가가 필요한 분야의 직급을 공지한다. 회원국에 구인란이 따로 있다. 거기에 어떤 포지션이 필요하다는 공지가 간다. 스태프 한 자리당 300개의 신청서를 받는다.1차 서류검토를 통해 20~30명을 선발한다. 2차에서는 CERN의 질문에 대답하는 25분 분량의 인터뷰 영상을 받아 분석한다. 영상인터뷰에서 4~5명을 선발한다. 3차는 CERN으로 직접 방문하여 면접을 진행한다.인터뷰를 1시간 정도 진행하기도 하고, 프레젠테이션 진행을 시키기도 한다. 이후 최종 선발된 사람에 대해 범죄 기록을 확인하는 등 여러가지 서류 작업을 거친다. 엔지니어 같은 경우 기술시험도 본다. 하지만 CERN에서는 판단하기 위한 별도의 기준을 제공하지는 않고 있다."- 직원들이 굉장히 많은데, 성과를 잘 내지 못하는 직원들은."등급을 매기는 시스템이 있기는 있다. 평가 절차도 있다. 안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경우 1년 정도 경고를 줄 수 있다. 1년 전에 경고를 미리 하는 것이다."- 저를 포함해서 모두 행정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인데, 행정 업무 특성상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받아서 연구원과 대립되는 구조가 조금은 있다. 우리는 하지 말라고 하고, 연구원들은 하겠다고 한다. 17,000명 중 2,500명이 행정 부분에서 일하시는 것 같은데(7:1), 연구원의 행정 만족도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그리고 정부가 회계를 서포트 해주는 구조인지, 관리하는 구조인지."저희가 말씀드린 것처럼 스태프 멤버의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결과를 오픈할 수는 없다. Glassdoor라는 유명한 웹사이트에 가면 무명으로 자기가 일하는 곳에 대한 평가를 쓸 수 있는데 거기서 CERN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0일 휴가가 있고, 크리스마스 때 2주 정도의 휴가가 있어서 총 8주가 넘는 휴가가 있다. 병가도 따로 있다. 그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다."- 스태프 멤버가 여러 분야를 돌아가면서 근무하는지.(예: 처음 재정 분야에서, 다음 HR 분야로)"어떤 포지션으로 딱 고용되기 때문에 순환 시스템은 아니다. 본인이 원해서 다른 분야에 지원할 수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런 시스템은 아니다.대부분 여기 뿐만 아니라 일반 회사에서도 학생, 트레이닝을 받는 사람으로 와서 매니저로 성장하는 경우는 있지만, 돌아가면서 근무하는 경우는 없다. 유럽의 다른 지역과 공무원들도 이 점은 비슷하다."- 스태프 멤버의 수가 적은 것 같은데, 야근도 하는지."12,000명의 연구원은 CERN에 등록되어 있을 뿐, 개별대학과 기관의 소속이며 CERN의 실험실을 쓰는 정도이다. CERN에 계속 출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태프 멤버들이 이 연구원들을 관리할 필요가 없다.그러므로 CERN에서는 직접적으로 스태프 2,500명과 고용연구원 800명이 있기 때문에 관리하는 비율은 전체적으로 높지 않다."- 언어 센터는 모든 직원에게 오픈하는지."보통 언어 센터는 각각 부서의 예산에 따라서 오픈한다. 부서의 예산에 따라 지원의 정도가 달라진다. 본인이 제공하는 것보다 더 배우고 싶다고 하면 자비로 배울 수 있다.언어뿐만 아니라 포지션에 필요한 여러가지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주로 CERN 내부의 센터에서 교육받기는 하지만, 필요에 의하면 외부의 기관에서 교육을 더 받을 수 있다."- 학생 연구원(석사, 박사)의 급여와 복지는 어떻게 되는가? 이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은."대략 전문대부터 시작해서 학사, 석사, 박사까지 전부 800여 명의 연구원이 있다. 처음에 올 때 이사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한 달에 세금 빼고 6000프랑(720만 원)정도를 급여한다.학생 보험이 4%, 연금이 8%이다. 회원국에서 국가별로 학생을 뽑는 경우(스페인에서 스페인 학생을 뽑는 등)가 있는데, 이 경우는 4000프랑 정도이다.""스태프 멤버가 결혼했을 경우, 배우자 수당을 한 달에 400프랑을 준다. 아이가 있으면 한 달에 평균 300프랑을 준다. CERN 내부에 3살까지의 유료 영아원이 있다."- 연구평가를 하는지."연구평가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별로 연구비가 따로 있다. 일반적인 연구는 부서별로 연구를 해야 한다."- CERN만의 목표가 있는가? 아니면 각각의 부서들이 해야 하는 목표가 있는지."‘Work Well Feel Well’이 오늘의 목표이다. 쪼개진 모든 부서들마다 각각의 목표가 있다. 다양성도 우리의 목표이다. 5년에 한 번씩 전체 평가를 하기 때문에, 우리도 다른 기관을 벤치마킹하여 성과를 체크하고 HR 재정비를 한다."- 급여체계는."레벨이 3-10까지 있고, 포지션에 따라 레벨이 정해져 있다. 레벨에 따라서 임금이 차이가 난다. 여기에도 성과급이 있다.매년 평가를 잘 받으면 승격을 하거나 평가가 잘 반영된 사람에게 주는 보너스가 있다. 매년 인플레이션에 따라서 몇 프로까지 올라간다는 기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참가자 코멘트◇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행정원◯ 다양한 문화권 간의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행동강령(Code of conduct)’를 강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출연연도 성차별 및 성폭력 근절 등이 강조되고 있고 외국인 연구자도 늘고 있어 벤치마킹할 만한 부분이다.◯ 다만 순환근무를 하지 않아 기관 소개 담당자가 본인 업무 외의 전반적인 시스템은 답변할 수 없어 아쉬웠다.◇ ㅇㅇㅇㅇ연구회 ㅇㅇㅇ 관리원◯ CERN은 ‘공동연구시설’ 개념으로 일부 직접 고용인력과 사용자 구성으로 조직되어 있고 기간제 근무 원칙으로 다음 경력을 위해 스스로 성과를 내는 시스템이다.◯ 윤리적 측면은 외부 요인보다는 근무 및 연구에 대한 만족감 등에 의해 자연적으로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조직에는 서류 작업 등을 전담하는 직원 배치를 통해 연구자의 행정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실장◯ 세계 최대 입자물리연구소로서 다양한 국적을 가진 1만7,000여명 이상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정규직은 2,500명의 Staff이며, 이외 대학 등에 소속된 1만2,000여명의 User(협력연구자), 800여명의 Fellow 등이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연구인력 중 물리학 전공은 3%정도이며 97%는 타 분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의 협력연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한국인 연구자는 183명 정도(User 170명 포함)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인력 참여가 확대되었으면 한다.◯ 다양한 국적의 구성원들에게 조직행동수칙 등과 같은 제도 및 교육으로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기관 내 문제해결을 위한 별도 부서 운영, 각 프로젝트별 Research Coordinator를 통한 지원 등 구성원 통합 및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수석행정원◯ 입자 물리학 분야에서 물리학을 선도하며 최고의 성과와 중요한 실험이 CERN에서 실시되었다. 23개 회원국이 자본금과 운영비를 분담하여 운영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 17,000명이 근무하고 다양한 인력에 대한 차이 인식과 평등이 존재하며 협업 촉진을 추구한다. 채용 절차는 우리나라 기관과 유사하다. 순환근무는 없으며 고충 처리 상담 전담 부서를 운영한다.◯ 평가는 실시하는 듯 하나 정확한 세부 공개는 불가하고 성과급은 level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또한 언어센터(Language Center)를 운영하여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단, 부서 예산에 따라 금액은 다름)◇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행정원◯ Diversity office에서 각 구성원들의 고민을 비밀리에 상담하고 해결하며, 언어센터에서 어학코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배경이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수집한 데이터 또한 오픈하는 상당히 개방적인 시스템이다.◯ 예상과 달리 연구자(오전강의 진행)가 인사팀 직원(오후강의 진행)보다 연구행정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듯하므로 추후 동일 기관을 방문할 경우 사업관리는 오전에, 인사 관련 사항은 오후에 질문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ㅇㅇㅇㅇ연구소 ㅇㅇㅇ 행정원◯ 세계 최고의 입자 충돌기인 강입자충돌기의 작동 원리 등을 전문적이고 세세하게 알게 되는 기회였다.◯ 상시 인력 외에도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이 유럽입자물리연구소의 연구프로그램을 사용하고 협력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으며, 고등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계 최고의 연구자 육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물리학을 연구하는 연구소에서 월드와이드웹의 발상지라는 것을 듣고 의아하였으나,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 실험 결과 등 각종 문서들이 유실되는 비율이 높은 것을 줄이기 위해 발명된 사실을 알게 되어 혁신이라는 것은 자기가 몸담고 있는 주요 분야 외에서라도 창의적이고 변화를 원하는 아이디어에 따라 상용화된다는 것에 큰 감명을 느꼈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행정위원◯ 두 명의 연구진이 동행해서 PPT 및 현장 설명을 해줘서 이해도와 몰입감이 좋았다.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서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서 수행하는 연구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선임행정원◯ 개별국가가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분야에 대해 여러 회원국들이 협력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지역사회가 대형연구수행에서 오는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감수하고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 점이 본받을 만하다.◯ 유럽회원국처럼 아시아에서도 인류를 위한 혁신선도를 위하여 개별국가가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분야(예: 생명공학분야) 중 신약개발(항암제 : 타겟질병은 폐암)에 자금을 모금(글로벌기업의 자발적인 기부동참 유도 등)하여 공동연구를 제안하면 좋을 것 같다.• 신약개발을 통한 인류의 적인 암을 극복(값싸게 약을 보급)하고 이를 통하여 기부한 글로벌기업의 홍보 효과 및 아시아국가의 저력을 전 세계에 인식◇ ㅇㅇㅇㅇ연구소 ㅇㅇㅇ 선임◯ 유럽입자물리연구소는 개별국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과학연구를 국제공동으로 설립한 최초의 연구소라고 한다. 핵융합 연구를 국제공동으로 수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기초연구비용과 시설비용을 분담하여 인류 전체의 공동선에 공헌하는 형태를 최초로 생각해낸 연구형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입자물리연구소의 첫인상은 다른 연구소와 크게 다른 점이 없었으나, 연구 특성상 대부분의 연구시설이 지하에 매설되어 있어 지상에서는 크게 체감하기 힘든 것으로 생각되었다.물론 방문 과정에서 지하의 연구시설을 재현한 모형 시설을 볼 수 있었고, 구동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입자물리연구소는 사실상 우리나라의 일반 연구소와 비교하기는 힘들 정도로 규모가 큰 국제공동연구소로 힉스 입자를 발견하는 등 현대물리학에서 많은 역할을 해 왔다고 한다. 회원국가들은 1년에 한 번 각 국가에서 2명씩 파견된 대표자들이 회의를 한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선진국 간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어떻게 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고 생각했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관리원◯ CERN은 다양한 교육・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물리 전선의 연구자에게 배움의 기회 및 금전적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CERN은 우주의 기본구조를 조사하기 위해 일하는 곳으로서 무결성, 헌신, 전문성, 다양성을 조직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기에 인사채용 시에도 다양성을 인식하고 공정한 채용을 보장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ㅇㅇㅇㅇ진흥재단 ㅇㅇㅇ 주임연구원◯ 연구결과 및 연구 데이터 공개를 통해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초연구 분야라 하더라도 데이터의 공개를 기피하며 폐쇄적 연구를 선호하는 국내 연구 환경과 차이가 있다.◯ 성과관리와 관련하여, 국내에서는 기초연구 분야라 하더라도 특허 등의 성과를 요구하고 있으며 과제 선정 시에도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함에 반해 기초연구 분야이므로 특허 등의 성과가 도출되지 않는 것을 당연시하는 분위기와 자유롭게 과학적 이론을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 이외에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후속세대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기관에서도 일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현재 국내에서는 바이오 의약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의약 전공의 부재로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관련 기관의 인력양성프로그램 활성화로 일부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며 실무중심의 인력양성이 가능할 것 같다.◯ 연구직, 기술직 이외에 행정 분야에서도 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과 각각의 업무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부서 이동이 없다는 것 등을 미루어 보아 행정직도 한 명의 전문가로서 인정하는 분위기로 생각되며,행정직은 전문가로 인정받기 어려운 국내의 상황과 차이가 있어 보였다. 부서 이동이 없다는 것은 타업무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업무 교류를 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책임행정원◯ 경영학에서는 최고 관리자(이사급) 수준에서의 구성원의 다양성이 조직의 창의성이나 성과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이 통설인 바 조직 내 다양성을 갖는 것이 조직의 유연성과 성과에 기여한다고 생각한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행정원◯ 간접 소속직원은 관리포인트가 많지 않아 인사관리 포인트는 많지 않은 편이다. (간접 소속직원은 USER라 표현하며, 평가 등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 직접 소속직원은 보고서 형식(opinion report)으로 평가한다. 저성과자는 평가 후 1년 경고 기간이며 시정되지 않을 경우 해고된다.◯ 기관 규모대비 인력을 간소화하여 업무 효율성 및 유연성이 높은 편이다. 본인이 원하는 직무에 지원 및 채용, 지원 직무만 수행하는 것이 원칙으로 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복리후생은 휴가 30일, 크리스마스 기간 2주 휴가를 부여한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관리원◯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유럽입자물리연구소보다 더 큰 가속기를 만드는 것을 유럽에 제안했으며 한국도 대전, 경주 등에 대형 입자가속기를 별도로 만들고 있고 일본 역시 초대형 전자 가속기 ILC(International Linear Collider)를 건설 중이다.◯ 동북아 3개국은 유럽국가들 못지않게 오랜 기간 갈등을 겪어 왔으며, 이러한 공동연구는 미래 협력의 주춧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사업관리 및 인사관리 체계에 있어 구성원들의 수행 연구과제에 대해 장단기적 임무를 명확히 정의했다. 연구자(일반적으로 비정규직)은 본인의 프로젝트를 3~5년 동안 수행하고 연구지원자(일반적으로 정규직)은 연구자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선임행정원◯ 학생연구원(석‧박사 과정) 급여 수준은 월 6,000프랑 수준이며 배우자 및 자녀수당도 존재한다.◯ 학생연구원(석‧박사 과정) 복지혜택으로는 연금, 이전비, 언어교육(영어, 불어 등), 건강보험, 기술훈련 등이 있다.◯ 일반직원 급여 인상률은 레벨3부터 10까지 존재하고 평가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한다. 내부평가와 외부평가로 구성되며 외부평가는 5년에 1번 진행한다.□ 벤치마킹 포인트◇ 공공의 이익을 위한 대형 연구수행 체계 개방형 혁신 시스템• 국제공동연구소로서 개별국가가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분야에 대해 여러 회원국들이 협력하여 공동선에 공헌하는 형태의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대형연구수행에서 오는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감수하고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 기관 간 협력 뿐 아니라 글로벌 협력이 꼭 필요해진 상황에서 공동 연구소 설립과 자본금과 운영비 분담, 직접 고용직원과 관련 협력직원으로 구분된 인력관리, 다양성 원칙 등 운영에 대해 합리적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개방형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기초연구 분야이므로 특허 등의 성과가 도출되지 않는 것을 당연시하는 분위기와 자유롭게 과학적 이론을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개방형 연구인력 채용으로 융합・협력연구 환경 구축◯ 입자물리학연구소임에도 불구하고 CERN 인력 중 물리학 전공자는 3%에 불과하고 97%는 타 분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융합・공동연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CERN이 내부문서 유실률을 줄이기 위해 발명된 월드와이드웹의 발상지라는 점에서도 CERN의 다양성을 확인해볼 수 있다.• CERN은 인사채용시 서류, 영상인터뷰,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등 3단계를 거쳐 선발하고 있는데 이때 CERN에서 판단하기 위한 별도의 인사 기준을 제공하지는 않음으로서 전공을 불문한 채용지원의 길을 열어놓을 수 있어 다양한 타전공 분야의 연구인력을 유치하는데 용이한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전문직제 인사관리 전략 구사• 인사 관리 시 본인이 원하는 경우 다른 보직으로 지원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직무 순환 보직 제도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부서 이동이 없기 때문에 각각의 직무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어 인재양성이 용이하고 개인에게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연구조직에서는 서류 작업 등을 전담하는 전문 행정직이 배치되고 있어 연구자의 행정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연구직, 기술직 이외에 행정 분야에서도 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견습생이 행정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있어 연구직 뿐 아니라 행정직도 한 명의 전문가로서 인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인적자원 관리를 위한 행동강령과 갈등중재부서 운영◯ CERN은 개별국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과학연구를 위해 유럽사회가 협력, 공동 설립한 최초의 연구소로서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연구자 간 갈등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제도 및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적자원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동강령을 광범위한 협업을 위해 개발했고 CERN에 방문하는 연구자들에게 기본수칙으로 안내하고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질문 예시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여 반복적인 문제를 긍정적으로 해결하고 예방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그 밖에 행동강령과 함께 기관 내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부서와 다양성을 위한 부서를 운영하여 충돌이나 갈등을 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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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다양한 국가의 근무자와 UN기관이 있는 UN시티○ 연수단은 코펜하겐에 있는 UN시티에 위치하고 있는 ‘중소기업을위한지속가능한엑셀러레이터(SDG Accelerator for SMEs, 이하 SDG엑셀러레이터)’를 방문하여 컨설턴트인 발도마 사토시 크리스찬(Valdemar Satoshi Røjle Christensen)씨를 만나 SDG엑셀러레이터의 역할과 중소기업지원시스템에 관한 브리핑을 들었다.○ 코펜하겐 UN시티에는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근무자의 국적은 100개 이상으로 다양한 국가 출신의 근무자가 있다. 세계에서 6번째로 큰 UN허브로 현재 11개 기구가 있고 WHO, 유니세프, 월드푸드 같은 산하기관들이 이곳에 있다.○ UN의 주 업무는 소외된 개발도상국에 HR, IT 연결 지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이나 덴마크처럼 산업화된 국가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보다는 개발도상국 지원이 중심이 되고 있다.◇ 인류의 보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개발계획○ 유엔개발계획(국제연합개발계획 또는 UNDP)은 세계의 개발과 그에 대한 원조를 위한 유엔 총회의 하부 조직으로 1965년 설립되었고 본부는 미국 뉴욕, 세계 177개 곳에 상설 주재소가 있다.○ 유엔개발계획의 주요기능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주요기능은 가난구제이며 이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많이 하고 있다. 소규모 구제나 양성 평등 등 가난 구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두 번째 기능으로는 재난대응이 있다. 재난이 일어났을 때 복구 참여, 학교나 병원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방부터 회복까지 프로세스를 모두 관리하고 있다.○ 세 번째 기능으로는 민주적 절차 확립 지원이다. 전 세계에 민주적인 선거 절차나 민주적인 정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한 헌법 교육, 헌법제정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민간 주체가 프로젝트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4개의 영역이 안정적으로 돌아가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 4가지 분야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나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 전 세계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 지속가능 개발 목표 또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 nt Goals, SDGs)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 밀레니엄개발목표(MDGs)를 종료하고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새로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다.○ 이 프로젝트 기간 동안 가난 구제, 기아, 수자원, 교육과 관련해서 여러 성과를 나타냈다. 이 결과 수치는 선진국이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수치이다.UN에 설립된 역사를 가지고 이런 개발 목표를 가지고 목표에 따라 성과를 낸 것은 새로운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출처=브레인파크]○ 지속가능 개발 목표는 공적 영역뿐만 아니라 사적 영역(대학 학계 등)에 주요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해서 나온 결과를 갖고 17개 목표를 만들어졌다. 지속가능성은 3가지 분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지속가능성으로 나누고 있다.○ △인류의 보편적 사회 문제(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난민, 분쟁 등)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요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를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SDGs는 민관이 협력하여 모든 섹터에서 협력해야 할 목표이다. 각 목표들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가난을 해결하려면 기아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기아를 해결하려면 농업을 해결해야 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따라서 긴밀하게 연결된 유기적 구조임을 파악하고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미래를 위한 경영 트랜드, 지속가능경영○ 유럽에서 4차산업혁명, AI 등과 함께 떠오르고 있는 키워드가 ‘지속가능한 경영이다. ‘지속 가능 경영’이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지속 가능 경영의 3대 축인 경제적 수익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을 바탕으로 통합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유럽연합(EU)에서는 ‘사회적 책임 경영(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Responsibility)’과 동일한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폭스바겐은 전 세계로부터 자동차 부품을 수입하는 대기업인 만큼 공급업체를 선별할 때 지속 가능성을 납품업체 평가항목에 포함시켰다.공급업체가 폭스바겐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업체 정보를 신청할 경우 설문지 형태의 서류를 작성해야 하며 폭스바겐은 이를 바탕으로 심사를 한다.폭스바겐만의 지속 가능성 요구사항을 충족해야만 공급업체가 될 수 있으며 ISO 26000 또는 EU에서 운영하는 녹색경영인증제도(EMAS) 인증도 필수다.○ 아웃도어 의류 및 관련용품 메이커인 바우데 또한 지속 가능한 가족 기업 중 하나로, 독일 아웃도어 의류분야에서 2011년과 2014년에 ‘지속 가능한 기업’, ‘친환경 기업’, ‘가족 친화적인 기업’ 등의 상을 수상했다.이 회사는 제품의 97%가 제3국에서 생산되는데 해외 46곳의 생산업체들은 공정의류재단(FWF)의 심사를 통해 3년마다 지속 가능성 관련 심사를 받아야 한다.출처 : 한국무역신문 기사 참고, 2015.08.27. 작성◇ 시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SDGs○ 지속가능 개발 목표는 17개의 169개의 세부 타겟으로 나누어져 있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민간분야에서 제시할 수 있다.민간 분야에서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활용하고 달성하는데 있어서는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UN리포트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목표를 위한 예산은 연간 약 5~7조USD가 필요하다.○ 민간영역에서 볼 때는 이러한 지속성장가능 프로젝트가 추가수입이 될 수 있고 차별화하여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민간영역에서 진행을 하면 연간 투입비용이 12조 USD까지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지속가능발전을 민간영역에서 추구하는 장점은 우수인력 육성, 다양한 분야 투자자, 공급망 확장, 운영 위험 감소가 있다.○ 169개 목표 중 3분의 2는 각국 정부가 직접 활동을 해야 하는 목표이고 나머지 3분의 1은 민간영역의 목표이다. 가치창출이라는 분야에서 봤을 때, 3분의 1분야에서 자기의 프로파일에 맞게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 첫 번째 달성할 수 있는 가치는 반부패, 입법 관련 활동, 두 번째로는 운영이나 공급망 관련하여 에너지 효율성, 자원 재사용 등 CRS 관련 가치이다. 세 번째는 창출할 수 있는 가치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전 세계의 결핍이나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것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SDG엑셀러레이터를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는 기준이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목표 달성과 중소기업지원○ SDG엑셀러레이터 사업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목표(SDGs)를 위한 UNDP프로그램이면서 덴마크산업재단(Danish Industry Foundation)의 비정부 자금을 투입, 2018년~2019년 덴마크의 30개의 중소기업에 테스트를 거친 후 유럽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SDG의 취지에 맞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을 선발하여 기업의 이윤을 높이면서도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서는 8~10개월 정도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각 회사들에 맞춘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목표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도록 돕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으로는 이노베이션 서클(2월부터 10월까지 진행)이 있는데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전 과정을 진행한다. 딜로이트가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지식을 공유하여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참여 중소기업에게도 참가비가 있는데 1만3,000USD 정도이다. 이 비용은 참가자의 책임감을 위해 받는 비용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결과 도출에 목표가 있고 참가자의 참여도가 매우 중요하다.지금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덴마크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덴마크에서 테스트가 진행되는 이유는 사업 성숙도가 높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많고 중소기업이 지속가능성을 사업 아이템으로 잡고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SGDs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사업화 지원○ SDG엑셀러레이터에서는 이노베이션 서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엑셀러레이터 프로세스에 참여한 회사는 지속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행시키기 위한 포괄적 지원을 받는다.▲ 5단계의 창업지원프로그램[출처=브레인파크]○ 지원의 주요 내용은 △각 기업과의 일대일 회의 3회 △모든 기업과의 공동 워크숍 2회 △글로벌 UN 전문가 컨설팅 △기타 전문가 컨설팅 △관련 비즈니스 파트너 및 투자자 면담 등 5단계로 구성된다.잠재력이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이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프로토 타입 개발을 6개월 이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5단계의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다.• 1단계 기초단계(Framing phase): 1:1 덴마크 참가기업과 전문가와 카드를 이용하여 기업에서 가지고 있는 문제나 해결책을 발견하는 회의를 한다.• 2단계 개념단계(Ideation phase): 문제를 도출한 이후에는 솔루션에 대해 대화를 하고 CEO와 프로젝트 팀이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단계이다.• 3단계 강화단계(Enrich phase): 도출해낸 솔루션을 테스트하는 단계이다.• 4단계 가속화단계(Accelerate phase): 관련 투자자 유치 등 검증단계이다.• 5단계 통합단계(Integrate phase): 최종 비즈니스모델로 다듬는 단계이다.○ 서클 전체가 혁신의 여정이며 UNDP는 다음 단계로 잘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지속가능성 목표를 가지고 일해 본 경험이 있는 회사가 있고 경험이 없는 회사가 있기 때문에 회사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이를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퀴즈 게임, SNS, 사내 이벤트에서 쓸 수 있는 자료, 회식 등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SDG엑셀러레이터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SDG Solution Canvas)를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모델 캔버스는 사업 시작 시 고려해야하는 키포인트를 만들어낸 비즈니스 이론이다.솔루션은 지속가능성 목표 뿐만 아니라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비즈니스화, 시장성 확장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사업화 구상단계에서 캔버스를 채워나가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도 한다. 아이디어가 시장성이 있는지 확인하는데 좋은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지원받는 기업과 컨설턴트, 창업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한 미팅을 진행한다. 이런 미팅에서 기업의 결정권자가 첫 날부터 솔루션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대표와 기술자, 경영전문가, 디자이너 등이 한 자리에서 이 솔루션을 만드는 것에 참여해야 효과가 높다. 대표가 있으면 최종 결정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결정권자 외에 직원에 대한 커뮤니케이션도 매우 중요하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을 직원들에게 설득하는 과정이다.▲ SDG엑셀러레이터의 비즈니스캔버스(SDG Solution Canvas)[출처=브레인파크]◇ SDG엑셀러레이터 참여기업 현황○ 2018년과 2019년 각각 15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 3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 참여한 기업의 3분의 1은 시장에 제품을 출시했다.3분의 1은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냈고 관련 투자 파트너나 정부를 찾는 단계이다. 마지막 3분의 1은 비즈니스 케이스를 완성해 놓았다. 예시를 투자자에게 완성 결과를 설명해 줄 정도로 완성했다.○ 10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회사들이 신제품을 다 내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해서 신제품을 낸 회사를 지표로 삼고 있지 않다. 실제로 시장에 진출까지는 3년에서 4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작년에 신제품을 출시한 기업 중 결과가 좋지 않은 곳도 1곳 있었다. 그 기업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지속가능한 목표와 이익 창출의 균형이나 시너지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작년에 지원받은 기업들은 현재 13개가 남아있다. 2개 기업은 중도 포기했는데 포기한 기업은 규모가 작아서 회사가 가지고 있던 사업을 이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2019년에는 19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받는 펀드가 덴마크산업펀드이기 때문에 참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은 산업회사들이다. 여기서 말하는 중소기업 규모는 50-500명 정도의 회사를 말한다.참여회사를 선정할 때 소규모 회사는 별도의 프로젝트팀을 만들거나 끝까지 가는 것이 어려워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8년 참여한 회사는 다양한 분야의 회사로 신발회사, 구내식당 케이터링, 물고기 사료, 유제품 등 다양한 기업이 있다. 2019년도 다양한 회사이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는 패션(옷감, 섬유 등)과 관련된 기업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SDG엑셀러레이터의 지원을 받는 기업들[출처=브레인파크]◇ 참여기업 예시 1 : 블루타운(BLUE TOWN, IT 회사)○ 노키아 출신의 직원들이 나와서 시작한 IT 기업으로 태양 에너지를 통해 와이파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개발도상국에 와이파이를 제공한다.회사를 시작할 때 사회가 직면한 문제 중 회사가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를 찾았는데, 찾은 문제점은 아프리카, 남미 등 개발도상국에서 인터넷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이었다.○ 개발도상국의 경우, 통신장비 회사들이 산지에 설치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는데, 벌금을 내는 것이 장비를 설치하고 수익을 내는 것보다 경제적인 면에서 더 낫다고 한다.그렇기 때문에 산지까지 장비를 설치하지 않아서 인터넷이 잘 안 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블루타운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와이파이 사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블루타운의 와이파이를 쓰는 청년들[출처=브레인파크]○ 하지만 인터넷 연결은 완료했는데 신호가 약해 큰 용량의 파일을 다운로드할 만큼 잘되지 않는 것이 블루타운이 가진 한계점이라고 한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NDP와 함께 로컬 클라우드 솔루션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이것은 외장하드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넣어놓으면 와이파이 없이 사람들이 외장하드에 있는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기술이다.○ 비즈니스 모델은 클라우드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스폰서에 의해 진행된다. 국가, 교육기관, 사기업 등의 상업광고에서부터 교육 재료까지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관에 펀딩을 해야 하는 구조이다.업로드 및 펀딩을 하는 입장에서는 그 나라에 접근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시장을 여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도 이를 통한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러한 사업이 이루어지는 정부규제를 잘 알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국의 정부규제가 심할 경우 NGO와 함께 규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가나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가나정부의 독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덴마크의 회사인 블루타운과 노르딕의 자본으로 개발도상국의 문제를 해결하고 현지의 인력을 고용함으로써 현지 인력개발을 하며 더 많은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어 가나프로젝트가 지속성장 프로젝트와 관련해 좋은 예시라고 보고 있다.○ 현재 클라우드에 올라올 수 있는 컨텐츠를 어떻게 결정하느냐는 고민을 하고 있다. 독립적인 이사회를 만들어서 결정을 할지 내부에서 쿼터를 줘서 분야별로 나눠서 올릴지 고민하고 있다.◇ 참여기업 예시 2 : 앵글러스(ANGULUS. 어린이 럭셔리 신발 브랜드)○ 새 CEO는 어린이 럭셔리 신발보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SDG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비즈니스 모델의 착안점은 아이들이 성장해서 6개월 밖에 신발을 못 신어 새로운 신발을 사야 한다는 점이었다.회사 입장에선 좋은 면이지만 지속가능성에 위배된다 생각해서 대처할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다.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신발을 정기적으로 빌릴 수 있는 모델을 생각하고 있다. 신발을 재활용하는 정기 구매 멤버십에 가입하여 6개월마다 신발을 정기적으로 배달받는 것이다.▲ 앵글러스 광고 이미지[출처=브레인파크]○ 그러나 중고개념과 럭셔리 브랜드는 개념이 상충되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어린이가 한번 신은 신발을 회사로 다시 가져가서 새것처럼 수리한 다음 배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위생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밑창 등을 갈아서 배달하는 것이다. 3D프린트를 이용하여 깔끔하고 고품질의 신발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인 측면의 아이디어가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점은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회사의 가치를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재사용 횟수에 따라 별을 붙이고 별이 많이 붙은 상품(재사용 횟수가 많은 상품)이 인기 모델이라는 것을 마케팅에 활용하려고 준비 중이다. 부모들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트랜디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참여기업 예시 3 : DESMI(해상오염 제거업체)○ 1834년에 설립된 회사로 해상유출 정화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기름유출이 되었을 때 표면에서 정화하는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DESMI가 생각하는 지속성장과 관련된 문제점은 해상 플라스틱이다.2050년에는 바다에 플라스틱이 물고기보다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해상 플라스틱의 90%은 10개의 강에서 나오는데 이 강은 아시아에 있다.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지를 흐른다. DESMI는 이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해상에서 기름을 모으는 기술을 사용해 강에서 플라스틱을 분류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 인도 갠지스 강에서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플라스틱을 모아서 바이오디젤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사업을 하면서 인도 사회에 고용창출을 할 수 있다.프로젝트 리더가 인도계 덴마크인 인데 현재 직면한 문제는 인도 현지 정부나 지방 정부를 설득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프로젝트 리더가 인도정부와 대화를 할 때 스토리텔링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인도 정부도 SDGs에 사인을 했다. 이런 프로젝트를 도입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큰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득하고 있다.◇ SDG엑셀러레이터의 3가지 목표○ SDG엑셀러레이터는 중요한 3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 첫 번째로, 지속가능한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각 회사가 성과를 내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단기 성과를 기반으로 더 나은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혁신과 지속가능성 개념을 합쳐서 서로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목표를 통해 미래 성장역량을 개발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다른 중소기업과 함께 서로 영감을 주고 발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다.▲ 강에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제품[출처=브레인파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15개 기업이면 매우 작은 규모이지만 파일럿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조금 더 큰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현재 SDG 엑셀러레이터 모델은 유럽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질의응답- 딜로이트에서 왜 이 사업을 돕는지."UNDP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UNDP가 가지고 있지 않은 지식을 활용한다."- 얼마를 지불하는지."덴마크 산업재단에서 200만 불정도 펀딩을 주면 반 정도 딜로이트에 지불한다."- 덴마크에 제조기업이 많은데 15개 밖에 지원을 하지 않는가? 프로그램이 홍보가 안 된 건지? 신청한 기업이 없는 건지."해당 프로젝트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테스트 과정이기 때문에 15개 기업이 최대치였다. 지원 기업은 많았지만 엄선했다."- 회사는 영리 추구가 핵심인데 사회에 환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매출액의 일부를 환경보전단체에 기부를 하는지."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는 회사들은 영리 추구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따로 생각하지 않는다. 비즈니스 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반영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사회 공헌이다.이 사업의 목표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고도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래 비즈니스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키워드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그래서 새로운 변화의 선두주자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예로 들면 예전에는 많이 쓰였지만 이제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대체 용품을 찾고 있다.이런 대체용품을 개발하면 기업에 이윤이 되면서 지속가능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회를 보지 못하면 사기업으로도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기업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도 지속가능성을 퍼트리는 개척자라고 생각한다. 사기업 부분에서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의 예만 들어보자.1950년도에 시작한 대기업 중 지금까지 살아남은 기업은 약 12%밖에 되지 않는다. 기업이 환경의 변화, 세계의 변화를 잘 파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 것이다."- 지원금의 50%가 딜로이트 컨설팅 비용이면 나머지는 50%는 어디에 사용하는지."가장 큰 부분은 UNDP 운영비용, 인건비 등이다. 두 번째로는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출장비용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연구개발 자금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투자하는지? 투자를 받도록 연계해주는지."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엔네트워크는 세계에서 영향력이 커서 해당 기업이 필요한 전문가의 조언을 얻거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속성장 프로그램을 참여 이후 대량생산을 위한 추가 프로그램이 있는지."프로젝트가 파일럿 프로그램이라 신제품 출시 서클이 끝이다. 추후 지원 관련해서 UNDP 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블루타운의 경우 외장하드에 들어가는 컨탠츠 관련한 문제들을 다루는 것도 사후 관리 문제라고 볼 수 있다.프로젝트가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에프터 케어를 하면서 펀딩을 찾고 있다. 2018년에 시작한 엑셀러레이터 프로젝트지만 이후에도 회사들이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고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참가한 회사들이 1기, 2기 등 기수별로 풀을 만들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15개 기업을 뽑을 때 뽑는 방법이나 기준은."UNDP에서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회사, 즉 참가자들에게 참가를 독려하는 홍보 이메일을 우선적으로 보내고 지원서를 받는 것이 가장 첫 단계이다.지원하는 그룹들이 생기면 평가를 하는데 기준은 지속가능개발 기여도,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 시장성 등이다. 혁신지수, 지속가능지수, 시장지수라고 하는데, 이 3가지 기준을 가지고 UNDP와 딜로이트가 함께 평가하여 선정했다."□ 참가자 일일보고◇ ㅇㅇ도 신성장산업과 ㅇㅇㅇ 주무관○ 기업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참고할 수 있다.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빈곤, 질병 등), 환경, 경제, 사회문제의 해결과 연계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 지원에 SDG 모델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한 기업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기업 성장을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ㅇㅇ지역사업평가단 평가팀 ㅇㅇㅇ 선임연구원○ 단기적인 중소기업 지원이나 투자가 아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목표를 세워 투자를 함으로써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맞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ㅇㅇ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ㅇㅇㅇ 대리○ 기업을 단순히 지원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서로 신뢰하고 지역 산업 정책에 대한 기획을 수립하는 기관으로 발전해야 지속적으로 생존 및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ㅇㅇ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ㅇㅇㅇ 전임○ 우리나라에서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아젠다가 조금씩 대두되고는 있지만 필수적이라는 인식은 없다. 선진국의 정책들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설정되는 추세이다.우리나라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정책에 반영한다면 기업의 인식이 전환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아젠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며 신규 사업을 기획할 때 이 아젠다를 접목하면 좋을 것 같다.◇ ㅇㅇ지역사업평가단 평가팀 ㅇㅇㅇ 책임○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하려는 중소기업에게 컨설팅 및 R&D 펀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은 글로벌 국가들이 전 세계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1:1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사업 전환과 기술 확장을 돕는 아이디어 발굴 과정은 우리 R&D 전략 수립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ㅇㅇ시 미래산업정책과 ㅇㅇㅇ 사무관○ 지속 가능한 경영의 의미가 기업과 사회적 책임과 동일한 개념으로 쓰인다는 것이 감동적이었다. 정부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벤치마크로 내세우는 기업(기존기업,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환경문제 등 사회문제의 해결이 용이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ㅇㅇ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ㅇㅇㅇ 연구원○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설과 산업화 지원을 위해 관련된 지역혁신기관 내 담당자·실무자 교육이 필요하다. 단계별 기업육성 프로그램은 있으나 로드맵을 활용하는 기업지원 담당자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식 개선 교육이 필요하다.◇ ㅇㅇ지역사업평가단 평가팀 ㅇㅇㅇ 책임○ UNDP 프로그램 중 SDG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목표는 SDGs 취지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을 선발하여 기업의 이윤을 추구하고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ㅇㅇ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ㅇㅇㅇ 선임○ 덴마크의 산업 성숙도에 따라 중소기업 Accelerator(단기간에 신생 기업의 활성화를 돕기 위한 지원 단체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계획을 자문해 주고 자금과 인력을 지원함)를 시범 운영했다.SDGs는 169개 타켓을 설정하고 기업들의 수요 문제 인식을 통해 해결 방법을 제공하고 중소기업들에게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정부 정책에 대한 타겟을 설정하여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이노카페 등에 비치하고 혁신기관 등이 지원프로그램과 매칭하여 솔루션을 제공한다.◇ ㅇㅇ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ㅇㅇㅇ 연구원○ 국내의 경우 스타트업 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에 초점을 맞춰 정책기획을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시대·환경의 변화를 읽고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하기에 지자체에서 적절한 대응 방안 분석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ㅇㅇ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ㅇㅇㅇ 주임○ 단순히 현재시점에서만 산업 및 환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또한 기업가 정신과 임직원의 마인드가 중요하다. SDGs 프로그램을 대하는 기업가나 종사자가 그것을 이해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능력 또한 필요하다.○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내수시장을 공략할 것이 아니라 해외,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기술적 활보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사회 공헌을 통해 이익을 창출해나갈 수 있다는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 ㅇㅇ지역사업평가단 운영팀 ㅇㅇㅇ 팀장○ 기존의 적정기술 개발 프로그램과 유사한 형태로 보인다.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면서 기업의 발전과 이윤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사회적경제 지원프로그램으로서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ㅇㅇ시 첨단소재산업과 ㅇㅇㅇ 주무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증진하고, 지속적 효과를 위한 원동력이 있으며 타 중소기업과 함께 영감을 주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칸막이식 지원이 아닌 오픈 체계의 구축, 네트워크의 신뢰 구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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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1,2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사회혁신 네트워크○ 프리드리히 게오르크 호프너(Friedrich Georg Hoepfner) 박사는 1997년 칼스루에에 과학, 연구, 행정, 경제 및 금융 분야의 11개 파트너와 협력하여 최초의 사회혁신 단체 간 네트워크를 설립했다.기술기반 스타트업 네크워크는 독일 최대 사회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럽의 신생기업, 국제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에 이르기까지 1,200명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즉 기업가와 투자자가 만나는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있다.○ 칼스루에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로서 네트워킹을 통한 경험 및 아이디어 교환을 돕고 있는 활동적인 첨단 기업가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더 나아가 스타트업 컨설팅부터 전문인력 및 마케팅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발 단계에서 IT 및 첨단 산업의 비지니스를 지원하고 있다.예를 들어 스타트업들이 원하는 직원, 전문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해줄 수 있으며 매년 160개가 넘는 행사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사회적 경제 회원들과 네트워킹이 되어있다.◇ 칼스루에 기술지역의 중심에 있는 에너지 기반 창업센터○ 악셀(Axel)은 칼스루에 공과대학의 산학협력 기관으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를 도모하고 있으며 시장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는 에너지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칼스루에는 에너지 기업의 창업에 좋은 위치와 환경 조건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와 관련된 연구 활동이 주변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에너지가 아니더라도 독일에서 4-5번째로 창업 기업이 많은 지역이다. 에너지 기업의 실리콘밸리가 되는 것이 악셀의 목표이다. 실리콘밸리가 그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투자자가 많았기 때문인데 독일은 투자자들이 보수적인 편이라서 어려움이 있다고도 했다.○ 칼스루에 기술지역(Karlsruhe Technology Region)의 에너지 센터 중심에 위치한 이곳은 에너지에 100% 초점을 둔 유일한 에너지 창업지원 센터라 할 수 있다.또한 기업가들의 기술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고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멘토, 코치, 기업가, 에너지 전문가 등 맞는 파트너를 찾아 설계해주는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악셀은 이노에너지(InnoEnergy)와 함께 1년에 2회 ‘에너지 비즈니스 캠프(Energy Business Camp)’를 주최하고 있다. 이 캠프는 유능한 젊은이들을 모아 에너지와 관련한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한다.◇ 에너지 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비영리단체○ 악셀은 2014년 설립되어 현재 창립 5년 1개월이 된 에너지기업이자 비영리 지원단체이다. 현재 90여 개의 기업과 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개인 등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서로 다른 에너지 분야의 기업들을 묶어서 서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기업들이 서로 만나서 아이디어를 교환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악셀의 회원 네트워크[출처=브레인파크]○ 주로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창업 기업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너지가 커버하는 분야는 에너지 생산, 에너지 분배, 에너지 저장과 관련된 기업들이다. 또한 스마트 에너지 분야도 커버한다.◇ 공공자금을 지원받는 창업보육 프로젝트○ 악셀은 아이디어를 시장에 내놓기 위한 다리 역할을 하는 창업보육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 자금은 공공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주로 아이디어나 기술은 완성하였음에도 상업화하는 방법을 모르는 기업 또는 연구소를 지원한다.○ 주로 창업 세미나에서 창업에 관련된 기초 지식과 마케팅 방법, 관리 방법, 지적 재산권 보유 방법 등에 대한 조언과 기술 지원을 해준다.예를 들어 창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아이디어와 제품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개발을 하는지도 알려준다. 이런 종류의 세미나는 한 달에 2-3회, 연간 약 30회 정도 실시한다.○ 투자자과 창업 기업을 연결해 주는데 공공기관에서 지원을 받아서 제품화할 수 있도록 펀딩을 소개시켜 준다.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악셀의 주요 파트너는 프라운호퍼연구소, ENBW(Energy Baden-Württemberg), 시정부, 주정부 등인데, 시정부의 펀딩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악셀의 파트너기관[출처=브레인파크]○ 보통의 창업보육기관과는 달리 독립적인 연구실은 없고 사무공간만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부분 에너지와 관련된 하드웨어적 기업이기 때문에 필요한 장비가 있을 때 인근 대학교와 연구기관에 가서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는 약 2년이 되었고 그동안 12개 기업을 지원했다. 평균적인 지원기간은 15-18개월이다.주력 분야는 △태양에너지(4개) △인공지능과 디지털화(5개) △전기 자동차(5개) △에너지 저장(3개) △스마트홈 기기(2개) △기타(6개)이다.○ 에너지 비즈니스 캠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프로젝트로, 매년 7월에 5일간 합숙과정을 실시한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아이디어를 사전에 제출하고 참가자로 선정된 후에 참가할 수 있다.국가를 제한하지 않는 국제적인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파키스탄, 인도, 중국, 폴란드, 터키 등에서 학생들이 왔고 작년에는 멕시코에서도 학생이 왔다. 비즈니스를 배우는 곳이기 때문에 에너지에 대한 프로젝트를 어떻게 상업화할 것인지에 대해 배운다.▲ 2019년 에너지 비즈니스 캠프 현장[출처=브레인파크]□ 질의응답- 에너지의 범위는 광범위한데, 성공적인 에너지 종류의 샘플이 있는지."BRC Solar는 태양광 패널에 장착하는 하드웨어를 개발했는데, 그늘지는 효과를 저감해서 효율성을 높인다. 그늘이 져서 효율이 떨어지더라도 낮은 정도의 에너지라도 흡수한다. BRC Solar는 잘 팔려서 300개 정도 팔았다. TRL 지수는 기술이 시장에 나갈 수 있는지 지수를 보여주는데, 1-10까지 있다. 7+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 정도면 시제품이 나와서 기능이 검증된 정도이다. NECOL은 태양광 패널에서 나온 폐열을 회수해서 온수를 제공하는 기계를 만들었다. 저개발 국가의 메인 전력 공급소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이 가져다 쓸 수 있다. 이것도 검증돼서 300개 정도 칠레, 중국, 아프리카 등지에 판매했다. HILABS는 리튬 이용 배터리가 아닌 신개념의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아직 진행 중이다."- 산학연 시스템이 있는가? 대학과 협업해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는지."KIT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가 공과대학인데, 굉장히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사회자 분도 여기서 일하기 전에는 KIT에서 일했다."- 어떤 조건을 충족시켜야 회원이 될 수 있는지."아이디어만으로는 안 되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야 한다. 팔려고 하는 제품이 하드웨어 장비일 경우 어느 정도 구체화되어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창업 보육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위해서 여기까지 단계가 이루어져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의 경우 조그만 형태의 프로그램이 있다. 여기서는 창업의 기초부터 알려주는 일을 한다.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기업을 선정하는 기준 중 하나는 근접성이다. 한마디로 Karlsruhe 안에 있어야 한다. 가까이 있어야 한다. 큰 프로젝트는 관련된 것들이 많아서 복잡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이 없는 경우에 조그만 프로그램에는 들어갈 수 있다."- 제품이 나오기까지 테스트 단계가 있는가? 그 과정이 까다로운지."어떤 제품인지에 따라서 어떤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달라서 일반적인 과정이 정해져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제품 개발에 있어서 90%까지 하는 데 2-3년이 걸리면 나머지 10%를 완성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인증, 표준화 등의 단계일 수 있다.간단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여기서 선호하는 것은 기업이 시험을 다 해서 시장에 내놓는 것이 아니라 시제품을 하나 만들어서 기업과 손을 잡고 사용해보고 사용한 결과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의 과정이다.시험을 개발 업체에서 모두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과 함께 손을 잡고 이런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정부지원금을 받아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완전히 시장에 진입한 기업과는 일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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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민 국제경제인도, 리튬 590만t 발견… 게임체인저 될까잠무카슈미르 리튬 탐사 아직 초기 단계중국산 리튬 베터리 의존도 낮출 것 지적10일(현지시간) 인도 정부는 리튬 590만t이 매장된 것으로 추론한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리튬 매장이 확인되며 전기자동차(EV)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11일 인도 금융일간지인 민트에 따르면 지질 조사를 통해 인도 잠무카슈미르 연방직할지의 리지 지구에서 리튬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약칭인 카슈미르로도 불리는 잠무카슈미르 연방직할지는 인도 최북단에 위치한다. 인도·파키스탄·중국의 영토 분쟁지인 카슈미르는 2019년 10월부터 인도의 주에서 연방직할지로 신설됐다.리튬은 무게당 에너지저장용량이 무척 높으며 무게가 가벼운 이점이 있어 주로 베터리 산업에 활용된다. 인도 정부는 향후 리튬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인도 광업부는 트위터에 현재 카슈미르에 매장된 리튬 탐사 과정은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비벡 바라드와즈 광업부 총무는 인도에서 리튬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민트는 2021년 인도 카르나타카주 만디아에서 약 1600t의 리튬 매장량이 발견된바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카르나타카주의 리튬이 상업적 개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아직까지 없었다고 덧붙였다.2021년까지 인도 정부에서 주관한 리튬 탐사 프로젝트는 총 7개였다고 민트는 보도했다. 또한 현재 카르나타카주와 라자스탄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카슈미르의 리튬 매장량은 아직까지 예측 단계이며 세계적인 리튬 수출국들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국내 리튬 개발과 함께 해외의 리튬 자본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만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민트는 지적했다.포브스에 의하면 중국은 세계 리튬 매장량의 7.9%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2020년 세계 리튬 수출국 상위 3위를 기록했다.미국 외교전문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소(CSIS)에 의하면 중국은 호주의 대규모 광업 프로젝트에 초기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EV 생산에 높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다.현재 베이징은 EV 베터리에 필요한 리튬 공급량의 55%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리튬 삼각지대'로 투자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리튬 삼각지대'는 풍부한 리튬 매장량으로 유명한 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를 가리킨다.중국 리튬생산기업인 간펑리튬은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광산으로 예측되는 아르헨티나 카우차리-올라로스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중국은 인도의 EV 베터리 수입국 1위이기도 하다. 또한 카슈미르 지역에 대한 중국과의 영토 분쟁으로 리튬 개발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우려된다.중국의 EV 베터리 의존도를 낮추며 인도에서 독자적으로 EV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리튬 자원 개발과 더불어 해외 리튬 광산에의 영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민트는 보도했다.▲ 인도 광업부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인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리튬 탐사의 초기 단계에 돌입했다. [출처=인도 광업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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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이집트 수도 카이로 기반의 디지털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페이몹(Paymob)에 따르면 2022년 4월 이내에 파키스탄에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성장하는 파키스탄 시장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파키스탄에서 사업을 시작해 첫 2년 동안 10만명의 상인을 유치할 방침이다.페이몹은 온라인 사업체들과 오프라인 판매 상인들이 결제를 수락하고 송금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페이몹의 사업 초점은 경제 기반에 기여하는 것이며 제대로 디지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흥 시장은 디지털 서비스의 접근 격차가 커 사업 기회도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최근 페이몹은 마스터카드(MasterCard Inc.)와 함께 국내 시장에 도입한 탭온폰 결제 서비스를 파키스탄 시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 4월 둘째주 현재 페이몹은 국내뿐만 아니라 요르단, 케냐 등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파키스탄 진출 이후 올해 연말에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진출할 계획이다. ▲페이몹(Paymo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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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인도 공군(Indian Air Force)에 따르면 6월 27일 잠무(Jammu) 공군기지에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사고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무는 파키스탄과 분쟁 중인 잠무·카슈미르 지역이다.공군기지에서 폭발한 급조폭발물(IED)은 총 2개가 발견됐으며 이중 하나가 헬리콥터 격납고에 떨어졌다. 폭발로 인해 격납고 지붕에 구멍이 생겼지만 이외 장비는 훼손되지는 않았다.나머지 한 개의 폭발물도 큰 피해가 없었지만 순찰 중이던 군인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잠무 공군기지에서 발생한 첫 테러라는 점에서 군내 긴장감을 점점 고조되고 있다.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국가조사국(NIA)은 이번 사건을 드론에 의한 테러라고 추정하고 있다. 드론이 폭발물을 투하했거나 2대의 드론이 직접 목표 지점에 타격해 자폭하는 형태 등 두 가지로 가설을 세웠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도-파키스탄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파키스탄은 국경지대 통제선에 정찰용 드론을 추가 배치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양국 경계도 강화되고 있다.현재 인도 국방부는 미국으로부터 무장 드론 MQ-9A 리퍼 수십대를 인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추후 카슈미르 국경선에 무장용 및 정찰용 드론이 추가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미공군의 MQ-9A Reaper(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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