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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우버의 베트남 현지 진출 전략을 통해 본 현지화의 중요성○ 공유 경제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스타트업인 우버(Uber)(①)는 스마트폰 기반 교통 서비스를 2010년부터 제공하기 시작 하여 현재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이용되고 있다. 베트남에도 2014년(②) 진출 하였으며 다른 국가에서 그러하듯 택시를 기본으로 먼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① 2009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된 운송 네트워크 회사이다. 자사 소속의 차량이나 공유된 차량을 승객과 중계하여 승객이 이용 요금을 지불하며, 그 회사에서 수수료 이익을 얻는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2014년 6월 기준 전 세계 100개 도시 이상에서 서비스 중이며. 국내에는 2013년에 진출하였다. 최근에는 우버이츠라는 음식배달서비스와 화물배달서비스인 우버프레잇으로 사업을 확장중이며 자율주행차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② 우버 (Uber)에 따르면 하노이 시 와 호치민시의 2 대도시에서 우버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의 수는 2016 년 2 분기에만 30 만 명을 넘어 섰다 한다.우버는 2014 년 7 월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최근 2 주년을 맞이하였고 . 회사는 데이터 분석 및 지도의 개선 등에 주력하고 2 개 도시에서 이용자의 평균대기 시간을 4 분미만으로 단축했다. 10 분 이내의 대기 시간으로 승차 할 수 있는 비율은 호치민시에서 92 %, 하노이 시에서는 94 %에 달하고 있다.○ 우버는 베트남에서 이용자들에게 △기존 택시의 요금보다 저렴하거나 △기사의 신뢰도 및 안전 그리고 △어디서나 손쉽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 등에 있어 각광 받고 있다.베트남 내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에 우버와 같은 편리한 택시 호출 어플리케이션 이용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 기본적으로 베트남은 개발도상국(Developing Country)으로 분류되며 그 중에서도 빈부격차가 극심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에 높은 관세율로 초기 구입비용이 높은 차량보다 차선책으로 오토바이를 더 많이 이용한다. 여기에는 △대중교통 수단과 시스템의 불편함 △미흡한 도로 시설 등의 원인도 같이 손꼽힌다.○ 베트남의 경제 성장세와 정부 차원의 자동차산업 육성 노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베트남에서 자가 자동차 이용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갖게 하나 현지 언론과 연구소에서는 출근이나 간단한 이동 시에는 ‘속도’와 ‘편리성’이 더 높은 오토바이를 계속해서 더 애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게다가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뒤섞여 도로의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기에 한 대의 오토바이가 도로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더 작다는 점은 현지 전망을 뒷받침 해준다.○ 베트남 현지에서 B2C(Business to Consumer)(③)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베트남 국민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변형하거나 접목시켜 수익을 증대시키고 있다.2008년에 호치민시에 진출한 롯데마트 1호점과 2015년에 호치민시에 진출한 Emart는 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오토바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는데 이는 베트남 로컬 마트인 Big C나 Co.op Mart 같은 대형 마트와 차별되는 서비스로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었다. ③ B2C(Business to Consumer)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를 일컫는 말로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를 나타내는 B2B(Business to Business)와 대비되어 사용된다.○ 우버는 다른 국가와 달리 베트남에서 다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택시 회사들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만과 특히 베트남을 많이 찾는 관광객들이 토로하는 불법 택시들에 대한 피해로 온 반사 이익이 우버와 같은 택시 호출 어플리케이션의 이용률을 증가시켰다면 베트남에서 차량보다 많이 이용되는 오토바이를 우버에 접목시킨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버가 제공하고 있는 오토바이 서비스가 베트남 국민들의 큰 관심과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것에는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이용률이 차량 이용률 보다 높다는 이유에서 끝나지 않는다.기존 오토바이 택시 시장을 장악하던 ‘쎄옴’이 △미터기가 없고 △정찰제가 아니라 바가지를 쓸 수 있다는 점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등의 단점을 파고들어 베트남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여기에는 기존 차량을 통한 서비스로 먼저 진출하여 베트남 국민들에게 구축한 서비스가 큰 신뢰도를 구축한 것으로 판단된다.○ 베트남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편의와 이동경로를 따라 상업과 소비문화가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지 소비자들 대부분이 오토바이 운전자이기에 이들을 배려한 시설물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구매 의사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판단된다.우버와 같이 베트남 국민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오토바이 운전자를 이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있어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변화하는 베트남의 소비 트렌드를 쫓아가야○ KOTRA를 비롯한 국내의 기관 및 각 연구소들은 베트남 시장이 높은 경제 성장률(④)과 FDI(⑤)의 증대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 경제 규모의 성장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소득 수준 또한 증가하고 있다.2008년 1,000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 1인당 국민소득은 2014년 2,000달러 돌파를 보였다. 특히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인구의 소득이 높은데 호치민시의 경우 2016년 1인당 GDP는 5,5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 되었다. ④ KOTRA에 따르면(2017 베트남 진출전략) 베트남은 다른 동남아 국가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2015년에 지난 8년 중 최고치인 6.7%의 경제 성장률을 보였다. ⑤FDI(Foreign Direct investment)란 외국인 직접투자를 나타내는 말로 외국인이 경영참가와 기술 제휴 등 진출국 기업과 지속적인 경제관계를 수립할 목적으로 진출 기업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경제 성장 뿐 아니라 인구 성장 역시 많은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희망을 자극하는 계기로 분석된다. 현재 베트남 인구는 9천 2백만 명으로 세계에서 14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며 2025년경에는 1억 명을 돌파 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3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3을 차지 한다는 점과 이 세대가 소비 성향이 높다는 점은 장차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에게 소비자 타깃 설정에 있어 주요 참고 값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소득 수준이 증가한 중산층 소비자 비율의 증가도 베트남 소비 트렌드 변화의 한 축이다. 가계 소득 증가로 인해 소비자들은 이 전에는 구매하지 않았던 제품군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베트남 내 유통 마트들의 증가는 기존 소비자들이 전통적으로 많이 이용한 시장과는 다른 제품, 특히 ‘안전’과 ‘내구성’ 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젊은 층의 인구가 전체 인구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이들이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하는 세대라는 점을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 베트남 진출 시 적절한 가격을 바탕으로 ‘가성비’ 라는 품목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는다면,이를 SNS(⑥)를 통해 홍보 할 수 있다면 그 효과는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상품의 품질에 가치를 두기 시작한 소비 성향 변화에 따라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있어 브랜드 인지도가 중요한 소비 결정 요소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⑥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SNS는 페이스북으로 지인들을 연결해 주는 가장 효율적인 인터넷 공간이며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지인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 상품, 문화에 대한 정보 공유는 전문가들의 일반 매체를 통한 추천보다 더욱 신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 트렌드 분석을 위해서는 베트남 국민들의 현금 소비 선호도 살펴 볼 수 있다.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은 현금 사용을 은행카드(신용카드, 직불카드)나 수표 사용보다 더욱 명확하고 손쉬운 결제수단으로 여기고 있다.이에 베트남 정부는 전자화폐 결제 방식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은행들에서도 은행카드 고객 유치 경쟁으로 진행한 프로모션들로 보급률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베트남 정부의 전자화폐 결제 방식 보급 추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국민들은 △익숙한 현금 결제 습관 △POS 등의 전자 결제 인프라 부족 △금융 보안성에 대한 불신 등을 이유로 압도적인 현금 사용을 보이고 있다.15세 이상 은행 계좌 보유 인구가 40%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트남전자상거래정보기술원(VECITA)에 따르면 온라인 결제에 있어서도 80%가 넘게 전자결제 방식이 아닌 COD(Cash On Delivery)(⑧) 방식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⑧ 판매자가 상품을 선적한 후 상품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구매자가 상품을 인도받으며 확인한 뒤, 대금을 결제하는 무역 대금 결제 방식으로 구매자의 입장에서 미리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직접 상품을 확인 후 값을 치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스템으로 베트남 전자 상거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차원에서는 세계적 추세인 전자금융을 주요 지급 수단으로 활성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35세 인구가 많다는 사실과 스마트폰 보급률의 향상은 이러한 정부의 숙원이 가능 할 것임을 보여준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전자금융의 도입을 통해 관련 산업인 핀테크(⑧) 산업의 발전 촉진 또한 계획 중 이다. ⑧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금융서비스의 변화로는 모바일, SNS, 빅 데이터 등 새로운 IT기술 등을 활용하여 기존 금융기법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기반 금융서비스 혁신이 대표적이다.최근 사례는 모바일뱅킹과 앱카드 등이 있다. 산업의 변화로는 혁신적 비금융기업이 보유 기술을 활용하여 지급결제와 같은 금융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현상이 있는데 삼성페이, 알리페이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베트남 정부의 전자상거래 개발 마스터플랜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국민들의 현금 선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스마트폰을 활용하거나 인터넷을 통한 상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정부의 정책 동향에 따라 상품 판매 전략을 세운다면 변화하는 베트남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 베트남 진출 시 CSR의 중요성○ FDI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입 시 성패를 좌우하는 변수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⑨) 활동을 꼽는다. CSR 활동은 시장 진입의 문턱을 낮추는 것 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CSR은 개발도상국에서 강조되고 있다 국제사회의 요구 그리고 2010년 ISO 26000 제정(⑩) 등의 추세에 따라 개도국에서의 다국적기업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⑨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이란, 기업이 생산 및 영업활동을 하면서 환경경영, 윤리경영, 사회공헌과 노동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등 사회 전체에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며, 그에 따라 의사 결정 및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⑩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을 비롯하여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조직들에게 관련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고려하고 법을 준수하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행동을 포함하는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국제표준화 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는 세계 각국의 정부, 산업계, 노동계, 소비자, 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그룹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사회책임 실무그룹(WGSR)을 구성하여 5년여에 걸친 개발 작업 끝에 2010년 11월에 사회책임에 관한 가장 포괄적인 국제규범인 ISO 26000을 제정, 공표하였다.ISO 26000은 성격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조직들이 이행하여야 할 사회책임(SR)에 대한 이해와 원칙은 물론이고 지배구조, 인권, 노동, 환경, 공정운영관행, 소비자보호, 지역사회발전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사회책임(SR)의 세부적인 내용과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베트남 정부는 언론을 통해 CSR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표창(Vietnam CSR Award,Business for the Community Award) 하고 있으며 세금감면과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공공사업 파트너를 선정할 때에도 다국적기업의 CSR을 평가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기 시작하였으며, CSR 성과보고서나 지속가능보고서를 작성하는 현지기업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AC닐슨이 2014년 실시한 ‘CSR에 대한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내 CSR 관심도는 동남아 2위, 세계 3위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제규모나 1인당 국민소득 수준과 별개로 CSR에 대한 현지 인식은 선진국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베트남 내에서 CSR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일수록 기업 브랜드와 이미지 개선에 있어서는 분명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 할 수 있다.○ 베트남 내에서 높은 CSR에 대한 관심은 전통 문화의 공동체 사회 속에서 형성된 관계에 대한 강한 책임감이 공산주의 사회를 거치며 ‘가정→지역사회→국가’로 이어지는 사회적 책임감으로 발전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중요시하기에 지역사회와 기업의 유대 관계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고 이러한 행위가 △베트남 소비자 및 근로자의 권익보호 △환경 보호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여기에는 개발도상국으로서 한정된 예산으로 국가를 발전시켜야하는 베트남 정부 차원의 CSR 장려도 포함된다.베트남 정부는 외자기업들의 경제 활동에 관해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외국기업의 자국 내 부정적 영업행위에 대한 경계심이 높기에 외국기업과 베트남 사회와의 ‘융합도’를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으로 평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기업의 ‘사회융합도’를 높이는 CSR의 중요성이 앞으로도 계속 부각될 전망이 가운데 국내 많은 기업들도 베트남 진출 전 혹은 진출 후 다양한 CSR 활동을 베트남 내에서 벌이고 있다.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베트남 전역 각지에서 정치, 사회적 이슈와 지역사회 발전에 맞게 제공하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베트남 전쟁 참전국’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경제 성장의 동반자’로 바꾸기 위한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베트남 내에서 CSR 활동 시 국내 기업들이 지양해야 하는 모습은 현재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단순한 기업의 지역 사회 봉사활동 혹은 자선 활동에 국한되는 것이다.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CSR 활동을 넘어 사회공익 확산과 기업 이익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다.○ 시장 개방 이후 시장경제 내에서 베트남 사회의 빈부격차와 지역 간 격차는 앞서 발전을 한 국가들의 뒤를 쫓는 중이다. 이에 따른 사회 갈등의 예방 차원에서 베트남 정부와 국민들은 기업의 CSR 활동을 기대하고 장려하고 있다.따라서 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회적 관념에 따라 베트남 진출시 CSR전략 수립은 필수 불가결요소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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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인 보다콤(Vodacom)에 따르면 자사의 슈퍼 앱인 보다페이(VodaPay)의 다음 단계를 시작할 계획이다.'Mini Programs' 를 통해 가맹점들을 플랫폼에 합류시키기 위함이다. 국내 70개의 가맹점들과 이미 제휴한 보다콤은 '원-스톱 디지털 쇼핑몰' 이라는 일체형 쇼핑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다콤은 알리페이(Alipay)와 협력해 일체형 쇼핑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1년 8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 보다페이 앱과의 통합을 위해 보다콤과 제휴한 대표적인 가맹점들은 다음과 같다.Makro, Builders Warehouse, Clicks, Edgars, Game, Exclusive Books, KFC, Petzone, Bookings.com 등이다. 참고로 보다콤의 고객은 5500만명 이상이다.▲보다콤(Voda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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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일본 금융기관인 미즈호은행(みずほ銀行)에 따르면 QR코드를 이용하는 J-코인 페이(J–Coin Pay)를 출시했다. 약 60개의 다른 금융기관과 협력한 새로운 은행 디지털 통화 플랫폼이다.J-코인 페이는 스마트폰 기반 지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QR 코드 1을 사용한다.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지불하고 송금하며 기타 금융 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또한 고객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J-코인 페이 계정과 금융기관의 예금계좌간을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금없는 사회 실현이라는 정부의 목표와 보조를 맞출 방침이다.정부는 2025년까지 무현금 지불을 통해 현배 2배인 40%까지 소비자 비율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향후에는 일본 이외의 QR 코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방일 외국 고객을 위한 지불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중국의 유니온페이(UnionPay), 알리페이(Alipay)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할 경우에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Japan-MizuhoBank-JcoinPay▲ 미즈호은행(みずほ銀行)의 J-코인 페이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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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비정부기구 오스트레일리아차이나비즈니스협회(ACBC)에 따르면 중국의 알리바바(Alibaba)는 국내 유통 및 소매업의 혁신을 촉구했다2018년 상반기 기준 중국에서는 모든 소매 판매액의 20%가 온라인으로 거래되지만 국내의 경우 7%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매 판매액이 증가할 여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알리바바(Alibaba)는 이미 국내에 소매혁신을 가져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알리바바(Alibaba)가 아마존(Amazon), 이베이(e-Bay) 보다 덜 알려진 것은 사업 초점을 알리페이(Alipay)라는 전자지불 앱(app)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중국시장에서 이러한 지불시스템으로 중국 소매시장을 2배나 확대시켰다. 중국 관광객들은 알리페이(Alipay)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1만개의 소매점 및 관광 명소도 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알리바바(Alibaba)는 더 많은 틈새시장, 중국인 관광객, 국내 제품을 수입하는 중국 수입업체 및 국내 수출업체 등과 거래를 확대하기 희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 소비자에게 수요가 큰 국내 제품의 발굴과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차이나비즈니스협의회(ACB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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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금융기관 BNZ에 따르면 2018년 7월부터 자사의 상인고객들에게 중국의 모바일결제앱 알리페이(Alipay)를 제공할 계획이다.BNZ은 국내 상인들도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지출에 전자지갑인 알리페이를 이용한 경우에 상호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한다.2017년 알리페이를 결제수단으로 받고 있는 뉴질랜드 소매점은 300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25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알리페이는 중국에서는 현금보다 더 유용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7년 기준 중국은 뉴질랜드의 두번째 관광객 송출국이며 중국인들은 연간 $NZ 15억달러를 지출했다. 현재 중국에서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6억명에 달한다.▲알리페이(Alipay)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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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싱가포르 통화청(MAS) 로고싱가포르 통화청(MAS)에 따르면 2017년 8월 국내의 '전자결제' 수요가 타 국가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기준 국내 소비자들의 결제방식 중 60%가 현금 결제로 이뤄졌으며 2016년에도 과반수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싱가포르 내에서 이뤄지는 가장 흔한 결제수단은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다. 사용비율은 전체 중 약 40% 이상이다.전자결제는 10% 미만이며 이용구간은 온라인 상점에 약 90% 이상 편중돼 있다. 공과금 및 등록금 결제도 일부 행해진다.반면에 중국은 올초부터 급증한 전자결제서비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의 수요로 현금 결제건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최근 몇년간 모바일결제앱(App)의 보급과 편리한 사용기능, 시장 내 전자결제 수용 인프라가 적절하게 갖춰진 결과이다.현재 싱가포르 정부도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고 소비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자결제시스템을 보편화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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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자결제기술업체 스트라이프(Stripe)에 따르면 2017년 당사 기술력이 싱가포르의 '인터넷 소매시장' 성장의 주요동인으로써 촉진제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싱가포르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 전자결제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다. 중국인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그들이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택한 것이다.이 2개의 프로그램은 스트라이프에서 지원한 소프트웨어로 운영되고 있다. 그만큼 스트라이프가 싱가포르 인터넷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은 직·간접적으로 매우 크다.최근 당사는 싱가포르 거주민들을 위한 간편 자동이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휴대폰번호(H/N), 주민등록번호(NRIC), 외국인등록번호(FIN) 중 하나만 입력해도 이체가 가능하다.스트라이프는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전자결제기술업체다. 중국의 알리페이, 미국의 애플페이, 안드로이드페이 등에 전자결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스트라이프(Strip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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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Alibaba)에 따르면 인도 Paytm의 지분 40%를 유지할 방침이다. 알리바바 싱가포르와 알리페이 싱가포르가 관련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인도의 전자상거래시장은 아마존, 플립카트, 알리바바 등이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알리바바는 성장세가 위축된 중국시장 대신에 인도에서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현재 Paytm은 캐나다연금펀드 등과 2억달러를 추가로 펀딩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연금펀드는 1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인도 Payt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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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커먼웰스은행(Commonwealth Bank)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글로벌 전자상거래대기업 알리바바(Alibaba)의 전자지갑 알리페이(Alipay)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은 알리바바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쇼핑을 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인뿐만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편리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커먼웰스은행(Commonwealth Bank)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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