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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송영신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청년위원장 [출처=복지국가소사이어티]세기의 대결! 2016년 3월 9일 이세돌 9단과 ‘알파고(AlphaGo)’의 바둑 한판이 시작되었다. 인류와 인공지능(AI)의 첫 대국에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었다.구글 딥마인드사에서 개발한 바둑 프로그램 인공지능 알파고가 인간의 직관을 이겨낼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동시에 ‘인간’ 이세돌의 승리를 기대하면서도 혹시나 패배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결과는 4승 1패로 알파고의 승리, 이세돌 9단의 1승 4패 패배였다. 사람들은 내심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이라 하지만 인간이 만든 기계일 뿐이고, 바둑이라는 경기에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지 못하리라 생각했는지도 모른다.그러나 인간이 탄생시킨 눈에 보이지 않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인간을 이겼다. 인간의 기술력에 박수를 보낼 것인가, 인간의 패배를 안타까워할 것인가! 희비(喜悲) 공존상태였다. ◇ 인간과 대화하는 인공지능(AI) 이로부터 7년 후, 우리는 또 다른 모델의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마주하고 있다. 오픈에이아이(OpenAI)사가 ‘GPT 3.5’를 기반으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ChatGPT)’가 등장했다.거대 언어모델로서 질문에 답을 할 뿐 아니라 그림을 인식해서 대상의 특징을 파악하여 답을 내놓는다. ‘챗GPT’는 공개(2022년 11월 30일)된 지 얼마 안 되어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통계청에 의하면 ‘챗GPT’ 사용자는 5일 만에 100만 명, 40일 만에 1,000만 명에 달했다고 한다. 그리고 1달 동안 서비스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MAU)가 1억 명을 달성하는데 2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러한 대형 언어모델 개발 경주에 구글의 ‘바드(Bard)’와 메타의 ‘라마(LlaMA)’도 참여했다.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했다고 뉴스, 기사, 방송에서 외치고 있어도 도대체 그것의 실체가 무엇인지 실감하지 못하였으나 어느새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의 기술을 일상에서 경험하고 있다.매일 사용하는 스마트 폰, 가전제품, 컴퓨터, 식당 입구마다 세워져 있는 주문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주문한 음식을 서빙하는 로봇에서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전동보드, 전기자전거와 같은 개인형 모빌리티, 자율주행자동차까지 곳곳에서 우리는 인공지능과 함께하고 있다. 의료분야 역시 원격진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 이러한 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정책 방향 올해 1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 28일 발표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후속 계획인 ‘제1차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과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제1차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2023~2025)’은 「데이터산업 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4조에 따라 정부가 3년마다 데이터 생산, 거래, 활용을 촉진하고 데이터 산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7년까지 다음과 같은 중점추진 과제가 발표되었다(<표 1>).▲ 제1차 데이터산업진흥기본계획 [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정책뉴스]이어서 논의된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의 10대 핵심 프로젝트가 포함된 주요 내용은 <표 2>와 같다. 이 계획 중 첫 번째 ‘전국민 AI 일상화’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상용 인공지능 제품 서비스를 일상생활 속에 확산한다는 내용이다.특히, 위원회는 ‘독거노인 인공지능 돌봄 로봇 지원’, ‘소상공인 인공지능 로봇 전화상담실 도입’, ‘공공병원 의료 인공지능 적용’ 등 후보 과제에 대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대규모 인공지능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공지능 돌봄 로봇의 확산 무엇보다 돌봄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에게는 더 기대할 만한 부분이다. 돌봄 로봇은 2018년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정책과 함께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확대 시행되었다(서울시복지재단, 2022). 이후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더욱 확산되었다.▲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진흥 [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정책뉴스]독거노인 돌봄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은 그 이전인 2016년 민간기업(SK텔레콤)이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NUGU)’를 출시하여 선보였고, 이후 ICT 기업들도 잇따라 AI 스피커를 내놓았다.최근 SK텔레콤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누구’의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 비즈콜’이라는 AI 기반 음성 안내 플랫폼을 활용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안전 및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지원사의 업무 효율을 향상하는 시범 서비스를 2만 명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한다(손효정 기자, 2023.04.10, 브라보마이라이프). 2021년에는 세계 최초로 간호 로봇인 ‘그레이스’가 탄생했다. 개발사 핸슨로보틱스 CEO는 “그레이스와 같은 로봇은 의료 종사자들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AI와 로봇 기술은 의료 종사자가 환자의 건강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 자료를 수집하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강조했다.‘그레이스’는 휴머노이드(Humanoid) 로봇으로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환자의 신체 상태를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와 의사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각종 센서 등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노인돌봄전문 로봇으로 말동무 기능도 갖추고 있다(손효정 기자, 2023.04.10, 브라보마이라이프).현재 돌봄 로봇의 종류는 ‘그레이스’와 같은 간병로봇 뿐만 아니라 반려로봇과 소셜로봇과 같은 홈서비스로봇, 재활로봇, 웨어러블(wearable)로봇이 있다. ◇ 휴먼 vs. 휴머노이드? 국내 지역사회에서 돌봄분야 인공지능 활용 현황은 경상남도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고립감 증대 및 신체적 건강, 치매, 우울증 등 정서적 건강의 예방 관리를 위해 2021년 AI 스피커를 도입하여 2022년 9월 기준, 전체 18개 시‧군에 7,156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3,540명에서 2023년까지 누적 10,000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서울시복지재단, 2022).이 AI 스피커의 활용은 돌봄 SOS 호출 긴급 구제 사례가 2019~2021년 사이 약 102건, 2022년 8월 기준, 57건 정도로 지난 3년간 약 159건에 달하여 돌봄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AI 돌봄이 긴급구조 역할을 상당부분 수행했다고 평가되었다(서울시복지재단, 2022).이 밖에도 광주광역시 서구에서도 AI 스피커가 독거노인, 장애인,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안심케어서비스로 활용되고 있고, 서울시 서초구는 AI스마트맞춤돌봄사업으로 스크린터치형 AI 스피커와 인형형 돌봄 로봇이 도입되어 독거노인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같은 지자체의 실제 돌봄 로봇 활용 사례에서 도출된 시사점은 인공지능이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인간 돌봄의 감염위험으로 인한 돌봄 부재를 보완하는 기능을 하였으나, 인간 돌봄을 줄이고 기계돌봄(AI 등)이 그 자리를 대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었다(서울시복지재단, 2022).그리고 돌봄분야의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윤리적 쟁점들도 지적되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경험한 비대면의 상황이 인간에게 정서적,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처럼, 로봇 기술로 인해 대면 접촉이 감소함으로 사회적 고립이 우려된다.또한 로봇이 돌봄 대상자의 다양성을 수용하지 못하고 인간을 사물화하여 존엄성의 상실의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위험성, 의사결정권 침해, 로봇의 일방적인 결정 오류에 따른 책임 소재에 대한 문제도 뒤따를 가능성도 있다. ◇ 휴머니즘이 살아있는 인공지능 시대 ‘아직 로봇은 시기상조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을 뛰어넘을 수 없다’라는 사고는 이미 유효하지 않은 듯하다. 그만큼 우리 인간은 일상을 인공지능과 ‘공유’하고 있다. 아니, 인간의 손길 없이도 인공지능으로만 가능해진 일들이 너무 많아졌다.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기능을 하고 대체하는 위치에 있다고 해도 인간의 우위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일 뿐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잘못된 판단과 결정으로 인간을 위험에 빠뜨리게 하거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챗GPT’를 만든 OpenAI CEO인 새뮤얼 H. 올트먼도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대담 행사에서 “AI 규제에 대해 전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며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거짓 정보가 정치·경제 영역에 심각한 혼란을 일으킬 수 있고, 사이버범죄에 활용될 가능성도 다분하다고 지적했다(황영찬 기자, 2023.06.10., 노컷뉴스) 2001년 인공지능을 소재로 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에이아이(A.I.)>는 당시 상당한 충격이었다. 아니, 매우 현실감 없는 이야기 같았다.주인공 데이비드는 4.6피트 키에 60파운드의 체중, 갈색머리를 한 11살 남자아이이다. 데이비드의 아버지가 되는 하비 박사가 탄생시킨 인공지능 로봇으로 불치병에 걸려 냉동된 상태의 아들이 있는 가정에 입양되어 살게 되는데, 실제로 엄마의 사랑을 받기를 원한다.그러나 이 가정의 원래 아들이 되살아나 돌아오자 데이비드는 숲속에 버려진다. 데이비드는 엄마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로봇을 사람으로 바꾼다는 푸른 요정을 찾으려 한다.2천 년 후 얼어붙은 뉴욕으로 돌아간 데이비드는 주어진 단 하루, 엄마의 머리카락으로 엄마를 재생하여 오랫동안 기다리던 엄마의 사랑을 찾고 데이비드는 엄마 옆에서 잠이 든다.20여 년 전, 사람과 같은 인공지능 로봇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는 것 외에도 그 로봇이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갈망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이 영화의 작품성은 놀랍다.인공지능과 공존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인간(Human)’만이 가지고 있는 속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사람만이 가진 그것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세상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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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영국 국가범죄수사국(National Crime Agency, NCA)에 따르면 국가사이버범죄수사국(National Cyber Crime Unit, NCCU)과 해킹된 패스워드 8억4722만3402개를 발견했다.이는 지난번 발표된 것보다 약 38% 증가한 것이다. 이중 5억8557만857개는 HIBP(Have I Been Pwned)로 유명한 Troy Hunt로 부터 제공받았다.또한 2억2566만5425개는 기존 HIBP의 6억1300만개 크리덴셜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기업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설에 보관되었던 크리덴셜이 알수 없는 범죄자로 인해 공개됐다.다른 제3자 접근을 통한 사기나 사이버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졌다. 새로 발견된 해킹 비밀번호 중에 flamingo228, Alexei2005, 91177700, 123Tests, aganesq 등도 발견됐다.참고로 크리덴셜(credential)은 정보시스템의 특정 응용에서 사용하는 패스워드, 공개 키, 개인 키 등 암호학적 개인정보를 말한다. ▲ HIBP(Have I Been Pwne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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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싱가포르 정부기관인 사이버안보청(Cyber Security Agency of Singapore)에 따르면 2020년 사이버 위협 관련 사건 수는 총 908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8491건, 2018년 4977건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이다. 사이버 범죄는 전체 범죄에서 43%를 차지할 정도로 많아졌다.2020년 연초부터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해커들이 집이나 사무실의 IP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국내 IP 주소를 공격하는 악성 프로그램의 숫자는 2019년 1일 2300건에서 2020년 1일 6600건으로 확대됐다. 2020년 허위 웹사이트로 사용자를 유도하는 범죄는 2019년에 비해 43% 줄어들었다.▲CSA(Cyber Security Agency of Singapor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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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감시기구인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따르면 2018년 소비자들이 사기로 $A 4억8900만달러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17년의 3억4000만달러 대비 44%나 증가한 것이다.규제기관인 사이버범죄 온라인보고 네트워크(ACORN)의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ATO)을 사칭한 사기는 2018년에 전년 대비 900% 급증했다.2018년 소비자들은 투자 사기로 8600만달러를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기꾼들은 데이트 및 로맨스 사기로 최소 6050만달러를 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사기꾼들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이 정부기관에 알리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실제 피해액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기피해 보고서(출처 : 경쟁소비자위원회(ACC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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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영국 정보기관인 GCHQ에 따르면 국가 차원에서 자동 사이버방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 대한 해킹과 사이버공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개인 인터넷 사용자들도 사이버범죄 범죄집단이나 진화된 해킹그룹의 공격을 피하기 어렵다. 국민들의 15%정도만이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피싱사이트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법도 강구 중이다. GCHQ는 통신서비스사업자와 사이버보안 기업들과 공동으로 사이버방어시스템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2016년 HMRC는 전세계적으로 피싱 이메일을 발송하는 악명높은 기업 16위로 전체 메일의 1.25%를 점유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랭킹은 146위이며 피싱 이메일의 0.1%만 차지하고 있다.정부 차원의 대응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GCHQ는 영국의 정보통신 관련 정보기관으로 미국의 NSA 등과 글로벌 통신감청망을 운영 중이다.▲GCHQ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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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IT협회 로고우크라이나 정보기술(IT)혁신포럼에 따르면 2011~2016년 국내 IT 전문가의 수는 144% 급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말 국내 IT 전문가는 약 1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정부와 기업은 국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IT 인력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세계적인 기술진보의 핵심이자 다양한 산업에 융·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IT이기 때문이다.최근 몇년간 IT부문 연간 수출액은 US$ 30억달러대를 기록하면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IT산업에 대한 세금혜택, 규제완화,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며 산업 촉진에 나서고 있다.현재 IT산업이 창출하는 수출 경제는 식품과 광산의 뒤를 이어 3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IT 인력의 질적·양적 향상이 곧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로 적절하게 반영됐기 때문이다.한편 정부와 기업에서는 IT산업의 발전을 위협하는 사이버범죄에 강력하게 대처하고자 방안을 모색 중이다. 크래커에 대응할 화이트해커(보안전문가로도 불림)의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참고로 사이버공격에 따른 비용손실은 수백만달러에 이르며 기업 매출로는 약 40%의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세계 IT산업에 가해지는 리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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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국제신원도용 글로벌 사이버범죄조직과 관련돼 미국 검찰에 체포된 36명 중 1명이 국내인이다.미국 검찰은 웹에서 도난당한 신용카드 정보를 판매하는 사이버 범죄자를 위한 원스톱쇼핑몰 등으로 인해 AU$ 6억7700만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사이버 사기조직은 전세계적으로 430만개의 신용카드, 직불카드, 은행계좌 등을 사기범죄 타겟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사기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피해액을 늘리고 있다.▲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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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사기가 보다 정교해지고 있어 소비자 및 사업체들은 조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온라인쇼핑의 결제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지난 몇 년간 사기꾼들은 단순 피싱사기의 성공률이 겨우 1%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50%이상인 온라인쇼핑 사기에 집중하고 있다.최신 온라인 사기꾼들의 위협적인 수법들은 데이터 해킹, 소비자의 돈과 개인 정보를 빼내기 위해 속임수를 써서 웹 사이트를 복제하는 것 등으로 다양하다.국내 사이버범죄 비용은 연간 A$ 10억달러를 초과했으며 중소기업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기준 1년동안 데이터 침해의 61%는 직원 1000명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발생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경쟁소비자위원회(ACC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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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사이버보안지수(GCI) 평가에서 싱가포르가 세계 1위를 기록했다.GCI가 1.0에 가까울수록 높은 보안지수를 나타내며 싱가포르는 0.92로 집계됐다. GCI의 평가요소는 사이버보안에 관한 법률, 기술, 조직, 역량, 협력 등 5가지다.물류와 금융의 허브로 발전해온 국가인 만큼 온라인 상거래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일에 적극적이다. 특히 사이버범죄에 취약한 금융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참고로 GCI 세계 1~10위까지 살펴보면 ▲싱가포르 ▲미국 ▲말레이시아 ▲오만 ▲에스토니아 ▲모리셔스 ▲오스트레일리아 ▲조지아 ▲프랑스 ▲캐나다 등이다.▲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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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인 2016년 9월이후 이메일 사기로 인한 기업손실이 최대 $NZ 1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이메일 사기는 기업의 회계부서에 고객이나 동료를 가장해 이메일을 보내 송금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행해진다. 일부 사례에서 보면 대표자(CEO)에 직접 이메일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비영리기관인 넷세이프(Netsafe)에 따라면 사이버공격의 4%만 공개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는 연간 최소 2억5000만~4억달러가 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New Zealand Polic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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