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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한 사업전환 필요○ 기업생태계는 개별 제품‧산업과 유사하게 ‘도입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의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하거나 쇠퇴○ ‘성숙기’에 이른 기업은 새로운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하여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지속성장이 가능※ 코닥필름은 100년간 필름시장을 1위를 고수하였으나 2000년대 디지털 카메라 확산에 대응하지 못해 파산, 반면 후지필름은 2000년대 초 필름사업을 접고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의약품 사업에 진출하여 新시장 진입 성공○ 친환경 스마트화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전환됨에 따라 기존 산업의 구조개편을 통한 적시 대응이 시급※ 예를 들어 자동차산업의 경우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차 등으로 무게중심이 이동되어 자동차를 구성하는 약 3만여개 부품 중 37%가 사라질 전망○ 최근 미중 무역분쟁 심화,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 경영여건 변화로 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기 전 선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전환이 필요○ 주요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경기흐름이 지속되고 ’17년 감소하였던 법인회생 신청 기업 수는 ’18년 이후 증가*하는 상황* 법인회생 신청 건수 : (’15) 925건 → (’16) 936건 → (’17) 878건 → (’18) 980건□ 신상업‧유망 업종 등 사업전환을 위한 정보제공과 지원 부족○ 대기업은 자체 연구개발 등을 통해 신산업 진출을 모색중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사업전환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재정·인력 등의 문제로 능동적인 대체가 미흡○ 업종을 전환하거나 추가하는 기업에 자금·세제 특례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신규 판로개척 등 창업에 버금가는 부담은 여전○ 중소기업은 신규 업종에 대한 정보 부족을 사업전환시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으나 산업트렌드·유망 신산업 정보가 산재되어 있어 접근성이 제한적* 사업전환시 애로사항(’18.12월 중소기업중앙회) : 자금조달 곤란(45.8%, 신규 거래선 및 판로 미확보(44.4%), 전문기술 및 정보부족(33.3%) 順 (복수응답)○ 하지만 그간 사업전환 지원 정책은 업종을 전환(추가)하는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형태의 경영개선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고, 시설 등 하드웨어 지원에만 한정하고 있어 지식재산권 매입·활용, R&D 지원 등을 통한 사업전환에는 한계□ 정부는 중소기업의 선제적 사업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 지난 9.18일 정부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속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선제적 사업구조 개선 지원방안’을 발표< 주요 내용 >◇ 상시적인 사업전환 지원으로 ‘제2의 창업’ 촉진○ 제도개편사업전환 계획 승인요건을 완화(기존 매출액 비율 30% 이상 → 기준삭제)하고, 승인 소요기간 단축(평균 30→15일 이내)○ 지원강화정책자금과 판로·마케팅 등 연계지원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인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사업·R&D 등에 참여시 우대 지원하고, 사업전환 성공기업의 제품생산·시장개척 등에 소요되는 자금 추가 지원(신성장자금 1.33조 원 활용)○ 정보공개자동차 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내연기관 부품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을 위한 현황 조사 및 정보 제공을 추진◇ 성장 잠재성 높은 기업의 경영악화 방지○ 경영악화 방지 및 조기 정상화 지원금융공공기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선제적으로 일시적인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중 경쟁력 있는 기업(300개사)를 선정하여 자금·컨설팅 등 집중 지원* (운영 절차) 재무상황, 경영현황 등 실태조사 → 프로그램 지원시 정상화가 예상되는 기업선정 → 경영·기술 컨설팅, 금융 지원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 기업구조조정 시 연계지원 강화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 공동협력을 통해 민간금융기관이 추천하는 경영정상화가 가능한 구조조정 기업에 자금 및 컨설팅 연계 지원을 강화○ 위기지역 기업의 기술·사업성 역량 강화매출감소 및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위기지역 및 소재부품 장비업체의 기술·사업성 역량강화 지원 (’19년 하반기 124억 원 지원)◇ 회생기업의 경영정상화 및 재기 지원○ 자율조정을 돕는 ‘Pre-회생컨설팅’ 신설회생신청을 하더라도 본격적인 법적절차 개시 전에 조사위원을 통해 채권자·채무자간 사전조정을 협상하도록 ‘Pre-회생컨설팅’을 신설○ 회생기업 재도약 패키지 추진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 중 경쟁력있는 기업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동 자금지원(400억 원)하는 ‘재도약(Turn-around) 패키지’를 추진○ 질서 있는 사업정리 지원경쟁력을 상실한 중소기업에 대해 실패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재기를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사업정리 지원○ 한편, 정부와 전북도는 한국GM과 현대중공업 철수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군산지역에 전기차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년까지 ‘업종전환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사업비 297억 원)□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 사업전환 지원 강화 필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전환 범위 확대, 업종 영역 다양화 등이 필요하고 사업전환 희망업종 관련 시장조사, 사업전환 지원프로그램 등 업종별 맞춤형 사업전환 서비스 제공 등을 실시하여 사업전환을 위한 인프라도 함께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 일본은 폐업 위기에 있는 중소기업의 우량 사업부문을 발굴하여 사업의 양도 및 회사분할을 통해 제2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우량 기술 및 사업을 존속시키는 중소기업 재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사업전환 초기에는 시설투자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자금 상환 부담 경감·국내외 판로지원 등을 통해 전환사업의 안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다품종 소량생산의 산업구조에 적합하도록 규제를 완화하여 중소기업의 발빠른 구조개선과 신산업 진출을 활성화할 필요○ 사업전환 실패에 따른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과감한 사업전환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는 의견□ 강원(원주시, SRF 열병합발전소 설립 주민 반발 동향)○ 원주시 문막읍 일대 화훼특화관광단지(플라워프루트월드)의 열 공급을 위해 244만㎡면적에 35㎿ 전력을 생산하는 SRF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해 온 (주)원주에너지가 지난 9.16일 관련 건축허가를 신청한 가운데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지역주민이 반발하는 상황○ 허가대상 시설은 열병합발전소 부대시설인 온수펌프동과 경비동으로 사측은 비재생폐기물(SRF)을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관련 법이 시행되는 10.1일 전까지 착공할 것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SRF 열병합발전소 저지를 위한 비대위와 환경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19일 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원창묵 시장이 지난해 2월 시민 반대의견을 존중해 발전소를 포기하겠다고 약속했으나 9. 6일 시의원과 간담회에서 허가를 내줄것이라고 말해 시민들을 기만했다며,○ 범대위 공동대표 등 4명이 삭발식을 진행하였으며, 조창휘 시의원이 19일 오후부터 발전소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김기선 국회의원(원주시갑)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통해 SRF 열병합발전소가 환경부 통합환경허가를 받지 못했고 부지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市의 건축허가 접수 자체를 비판하는 등 강력 반발○ 사측은 이번 주 중 환경부와 진행중인 통합환경허가 사전협의 결과를 통보받으면 조건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입장○ 市 관계자는 “관련 부서에서 허가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법적 문제가 없다면 허가하겠다는 입장□ 전북(전주시, 젠트리피케이션 막는 ‘사회적 부동산 중개업소’ 확대 지정)○ 전북 전주시가 최근 도심 활성화로 인해 심각해지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적정 임대료만 받는 ‘착한 임대 문화’를 이끌어나갈 ‘사회적 부동산 중개업소를 50개소로 확대지정‧운영○ 전주한옥마을과 전주객리단길 등 도심 활성화로 인해 상가 임대료가 상승하고 원주민이 내쫓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한옥마을 근처 부동산 8개소를 ‘사회적 부동산 중개업소’로 선정한데 이어 안정적인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8월말 추가 42개소를 지정○ 市는 전체 부동산 중개사무소 중 3년 이상 운영하고 있고 최근 5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과 형사 처벌 등을 받은 이력이 없는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과 담당 공무원의 현장 검증 등을 거쳐 ‘사회적 부동산 중개업소’를 3년간 인증○ 선정된 중개업소는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서 착한 임대료를 산정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임대가격 폭등 문제의 심각성을 일반 공인중개사들도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사회적 공론화를 주도할 예정○ 市 관계자는 “주기적 교육, 간담회 등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 전남(여성결혼이민자 ‘모국어 상담원 양성과정’ 운영)○ 전남도가 결혼이민여성의 모국어능력을 활용하여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상담지원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여성결혼이민자 대상 ‘모국어 상담원 양성과정’을 운영○ ‘모국어 상담원 양성과정’은 2년 과정으로, 상담의 이해 및 분야별 상담방법 등의 내용으로 ’18년 45시간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올해 상담업무의 실제, 상담 실습 및 피드백 등의 교육과정으로 9월부터 11월까지(총 60시간) 운영할 예정○ 교육에 등록한 여성결혼 이민자 21명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러시아 등 6개국 출신으로, 교육 수료 후 1366전남센터, 22개 시‧군 상담소, 다누리 콜센터 등 상담센터 취업 기회를 제공※ ’17년까지 3년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최종 수료인원 19명 중 7명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모국어 상담원, 이중언어 강사, 통번역지원사 등으로 활동하며, 각 지자체 도서관, 복지관 모국어 강사로 4명이 활동 중○ 道 관계자는 “’18년 기준 통계청 자료 분석 결과 전남지역 결혼이민자의 주요 어려움은 언어문제(33.7%), 경제적 어려움(29.1%), 문화차이(29.0%) 순으로 집계”됐다며 전문교육을 받은 모국어 상담원이 언어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해결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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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싱가포르 다국적 은행그룹인 대화은행(UOB)에 따르면 미국 대형 금융서비스기업인 시티그룹(Citigroup)의 아세안 4개국 소비자 사업 부문을 인수할 계획이다. 해당 운영 국가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으로 인수 비용은 US$ 49억1500만달러로 전망된다. 운영체의 전체 순 자산 가치는 2021년 6월 30일 기준 약 40억달러이다. 시티뱅크의 4개국 직원 5000명 또한 인수 완료 이후 영입할 예정이다. 해당사의 소비자 사업 부문의 고객 기반은 2021년 6월 240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인수를 통해 향후 아세안 지역 운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 과정은 싱가포르와 각국의 규제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2년 중반에서 2024년 초 사이에 완료될 것으로 판단된다. ▲대화은행(UOB)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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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5나이지리아 스탠더드 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에 따르면 국내 석유 및 가스 탐사기업인 TNOG석유&가스(TNOG Oil & Gas Limited)의 재무 자문역할을 맡았다.국내 투자기업인 에어스 홀딩스(Heirs Holdings)의 자회사인TNOG석유&가스는 OML 17 육상 유전에 대한 지분 중 총 45%를 인수할 계획이다.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쉘(Shell)의 나이지리아 자회사인 SPDC는 OML 17 육상 유전의 30%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 대금은 US$ 5억3300만달러이다. 스탠더드 차타드은행은 시장 건전성, 투자자 심사, 거래구조화, 금융사 및 판매사와의 협상, 전반적인 공정 관리 등을 TNOG석유&가스와 에어스홀딩스에 자문할 계획이다. TNOG석유&가스의 지분 인수 계획은 최근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가장 큰 석유&가스사업부문의 인수합병(M&A) 거래로 평가받고 있다.▲스탠더드 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 Niger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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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기업인 시냅틱스(Synaptics)에 따르면 통신칩제조업체인 브로드컴(Broadcom)의 무선 IoT 커넥티브티(Connectivity) 사업부문에 대한 권리를 약 $US 2억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계약 조건에 따라 브로드컴의 기존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GNSS 제품 및 고급 프로세스 노드에서 설계된 미래의 로드맵 장치에 대한 특정 권한을 확보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매출에서 약 $6천5백만 달러가 증가되고 상당한 매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냅틱스의 비-일반회계(GAAP) 마진과 마감 후 비-일반회계(GAAP) 수입에 즉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시냅택스는 브로드컴의 동급 최고의 무선 연결 기술을 포트폴리오에 확보함으로써 전반적인 시장지위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분석된다.시냅틱스 이사회에서 승인된 이번 거래는 관례적인 마감 조건에 따라 2021년 1분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로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자 IoT 시장에서 시냅틱스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USA-synaptics-IoT▲ 시냅틱스(Synaptic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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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글로벌 광산대기업 리오틴토(Rio Tinto)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를 구인하기 위해 회사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경제로 전환할 계획이다.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나 이익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밀레니엄 세대들은 자신이 일하고 투자할 회사의 투명성과 거버넌스에 대해 높은 수준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리오틴토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구조조정할 계획이다. 이는 더 낮은 탄소경제로 전환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기후변화는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최근 $US 380억달러를 투자해 인수한 알칸(Alcan)의 가치가 그보다 낮다는 주장에 제기되고 있다. 알칸은 알류미늄광산과 제련소를 운영하는 캐나다 기업이다.▲리오틴토(Rio Tinto)의 다양한 사업부문 홍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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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해양건설업체 셈코프마린(Sembcorp Marine)은 올해인 2016년 저유가, 굴착사업 침체 등으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하락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기업에 대한 인수전을 통해 핵심사업에 더욱 집중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첫째, 싱가포르 해양조선업체 셉마린(SembMarine)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순이익은 S$ 548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48.2% 급감했다. 유가하락, 금융비용 증가, 대형 프로젝트 연기 등이 주요인이며 동기간 매출액도 29.6% 감소됐다.둘째, 2분기 순이익은 S$ 11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90%나 급감했다. 저유가의 장기화로 인해 기계획된 해양유전 굴착사업이 연기되면서 실적이 악화된 것이다. 또한 굴착사업부문의 수익성 저조와 기타 금융비용에 대한 손실액만 4000만달러에 달했다.이러한 기업실적의 침체에도 당사는 올해 해외기업에 대한 인수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16년 8월에만 2건의 인수전을 결정했으며 모두 해양건설부문인 굴착사업과 조선엔지니어링 사업이다.첫째, 셈코프마린은 2016년 8월 해양굴착업체인 PPL Shipyard의 지분 15%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해당업체의 인수를 통해 해양장비 및 선박의 설계, 건조, 건설, 수리까지 당사의 핵심사업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수대상업체의 지분 85%를 보유하고 있다.둘째, 동기간 자회사인 조선업체 'SMIY'가 노르웨이 조선엔지니어링업체 'LMG Marin AS'의 지분 100% 인수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대상업체는 폴란드, 프랑스 등 유럽지역의 조선 설계 및 엔지니어링에 관한 다양한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이처럼 셈코프는 인수전을 통해 본원적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체계화 작업과 해외사업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하락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인수전을 단행하는 것이 기업재무에는 부정적이지만 미래형 투자로서는 높게 평가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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