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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람선 업계의 동향과 친환경 시스템 전환 - 바토 파리지엥◇ 파리의 역사와 랜드마크를 따라 유람하는 강변 크루즈○ 파리의 세느강은 수 세기 동안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중요한 운송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예술과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기도 함.○ 세느강 유람선은 파리의 세느강을 따라 도시 경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유람선으로 세느강 뿐만 아니라 파리 운하를 따라 운행 중임.○ 세느강에서 강변 크루즈가 처음 운행한 19세기는 증기선이 막 상용화되기 시작했을 무렵인데 새로운 방법으로 파리의 유명 랜드마크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빠르게 파리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게 됨.○ 20세기 초에 전동 보트가 등장하면서 이전의 증기 동력 보트보다 더 조용하고 환경 친화적인 유람선이 더욱 인기를 끌었는데 점차 화려한 디자인으로 장식된 배들이 늘어나면서 수상 레스토랑 및 엔터테인먼트 장소로 사용되기도 함.○ 세느강이 제2차 세계대전의 전략적 요충지로 역할을 하게 되면서 강을 가로지르는 많은 다리가 파괴되기도 했으나 전쟁이 끝난 후 다리가 재건되면서 세느강 유람선은 관광객들에게 다시 인기를 얻게 됨.○ 세느강은 파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보트투어를 통해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퐁네프 다리, 루브르 박물관 등 도시의 많은 부분을 둘러보는 것이 가능○ 바토 무슈(Bateaux Muches)라고도 불리는 세느강의 유람선은 수백 명에서 많게는 1,000명까지도 승선이 가능하며, 상부 데크가 개방되어 있고 하부 데크가 폐쇄되어 있는 형태가 대부분○ 바토 무슈는 1917년 설립해 파리에서 가장 성공한 보트 운영자였던 장 브뤼엘이 등록한 상표명이었으나 회사의 성공으로 인해 상표명이 파리에서 운행하는 모든 보트를 지칭하는데 사용하게 됨.○ 세느강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로는 바토 무슈(Bateaux Mouches), 바토 파리지엥(Bateaux Parisiens), 베데트 퐁네프(Vedette du Pontneuf), 바토버스(batobus) 등이 있음.○ 각 회사들은 주간 및 야간 크루즈, 디너 크루즈, 관광 투어 등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데, 그 중 바토 파리지엥은 1949년 설립되어 레스토랑 크루즈, 관광 크루즈 등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람선 운영 회사◇ 다양한 프로그램과 고급 서비스로 차별화한 유람선 운영 회사○ 바토 파리지엥은 창립 당시 선박 두가리 대로 시작한 소규모 회사였지만 1989년 프랑스 혁명 200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원수와 고위 인사들에게 수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서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한 것을 계기로 크게 성장하게 됨.○ 현재는 관광 크루즈선 4척, 런치·디너 크루즈선 4척, 수상버스 6척, 강변에 정박해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는 선박 1척, 총 15척의 선박을 소유○ 바토 파리지엥의 관광 크루즈 프로그램은 1시간 30분~2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지원되는 오디오 해설을 제공하여 파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과 이야기를 제공○ 디너 크루즈는 바토 파리지엥이 제공하는 가장 인기 있는 크루즈로 와인과 라이브 음악이 곁들여진 고급 식사와 파리의 멋진 야경이 포함되어 있음.○ 또한 결혼식, 생일파티, 특별 이벤트를 위한 유람선 대여를 운영하며 새해 전야와 발렌타인데이 등 스페셜 크루즈를 포함하여 연중 다양한 크루즈 프로그램을 제공• 관광 크루즈: 여러 언어로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며 오디오 가이드는 크루즈 노선을 따라 펼쳐지는 랜드마크의 역사와 정보를 제공• 식사 크루즈: 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메뉴의 식사, 세느 강변의 파리의 경관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런치 및 디너 크루즈• 프라이빗 크루즈: 결혼식, 기업행사, 개인파티 등 특별 행사를 위한 크루즈로, 고객 맞춤형 이벤트에 케이터링·엔터테인먼트·장식 등을 옵션으로 추가 가능• 기념품 샵: 바토 파리지엥의 유람선 내부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어 방문객들이 기념품, 스낵 및 음료를 구입할 수 있음.• 바토 버스: 바토 버스의 노선에는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가 포함되어 있음. 탑승객은 구매한 티켓에 따라 원하는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내리며 바토버스를 도시 전역을 이동하는 교통 수단으로 활용 가능◇ 유람선 업계의 친환경 정책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활동○ 최근에는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유람선의 장비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에너지 소비 수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부로 보트에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폐기물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여러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구현함.○ 전기나 하이브리드 선박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존의 디젤 동력 선박 대신 배출량이 적고 조용한 전기 및 하이브리드 보트에 투자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LED 조명, 난방 및 공조 시스템 최적화를 실행○ 또한 최대한 현지 제품과 서비스를 조달해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현지인을 고용하고 직원이 신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질의응답- 코로나가 프랑스 크루즈 산업에 미친 영향과 그에 따른 대체 방안은."바토 파리지엥 같은 크루즈 업계뿐만 아니라 프랑스 관광산업 전체가 큰 타격을 받았다. 2020년에는 프랑스 전체가 봉쇄되어 관광객이 방문하지 못했고 2021년 3월에는 일부 개방이 되었지만 외국관광객이 예전처럼 회복되지 못했다.2021년 내국인인 프랑스 고객을 겨냥해 크루즈를 운영했고 점차적으로 유럽 고객, 미국 고객 등 외국인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아직 프랑스 고객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미국 유러피안 고객 순으로 아시안 고객 방문은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회복되지 않은 수준이다.바토 파리지엥은 수요 회복을 위해 프랑스 정부산하의 관광 기관, EU 관광 기관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관련 기관과 다양한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바토 파리지엥 홍보를 하는 등 해외와 협업을 위한 출장도 많이 다니고 있다."- 유람선 수요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는지."주요 고객이었던 중국 관광객의 수요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수요가 회복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5~6월에는 이미 중국 고객 예약이 많이 잡혀있다."- IMO에서는 해양산업계에 탄소배출 규제를 하고 있는데 크루즈 산업에서도 관련 규제가 있는지."바토 파리지엥에서도 환경적인 문제, 특히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에 주의를 하고 있다. 런치와 디너 크루즈 식사 제공 업체인 쏘덱소 차원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바토 파리지엥 또한 전기와 하이브리드로 운행되는 선박을 운영하며 탄소배출을 줄이고 있다."- 어떤 부서들로 구성되어 있는지."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총 185명이지만 근무 인원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관광 시즌인 여름에는 고용을 더 많이 했다가 겨울 시즌에는 인원을 축소하는 등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부서는 매표, 고객서비스, 조리, 설거지 등 서비스 부서와 안전담당, 선박청소, 용접 등 테크닉 부서로 나누어 진다."- 이 분야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증이나 요건이 필요한지."런치&디너 크루즈 담당(Adle): 특별한 관광 쪽에 관계되는 전공이 필요하지는 않다. 저는 국제무역을 전공했지만, 이벤트 행사 관리하는 일을 하다가 바토 파리지엥에서 일하게 되었다. 특별한 학위나 자격증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관광 분야에 대한 관심과 기본지식, 특히 외국어능력(영어 등)이 중요하다.마케팅 담당(Jin): 담당 업무에 따라 학위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세일즈 분야에서는 관광 학위가 필요하다. 바토 파리지엥에도 대학교를 다니며 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이 있는데 소르본느대학 관광 전공 학생들이 매년 3~5명 정도 1~2년 견습생으로 근무하면서 학교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바토 파리지엥의 선박을 운항하는 항해사의 조건은."바토 파리지엥은 규정상 2명이 같이 항해하게 되어 있다. 반드시 항해사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국적은 관계가 없고 이탈리아 등 외국 국적의 항해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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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람선 업계의 동향과 친환경 시스템 전환_바토 파리지엥▲ 바토 파리지엥 (Bateaux Parisiens) 로고□ 파리의 역사와 랜드마크를 따라 유람하는 강변 크루즈○ 파리의 세느강은 수 세기 동안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중요한 운송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예술과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기도 함.○ 세느강 유람선은 파리의 세느강을 따라 도시 경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유람선으로 세느강 뿐만 아니라 파리 운하를 따라 운행 중임.○ 세느강에서 강변 크루즈가 처음 운행한 19세기는 증기선이 막 상용화되기 시작했을 무렵인데, 새로운 방법으로 파리의 유명 랜드마크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빠르게 파리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게 됨.○ 20세기 초에 전동 보트가 등장하면서 이전의 증기 동력 보트보다 더 조용하고 환경 친화적인 유람선이 더욱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점차 화려한 디자인으로 장식된 배들이 늘어나면서 수상 레스토랑 및 엔터테인먼트 장소로 사용되기도 함.○ 세느강이 제2차 세계대전의 전략적 요충지로 역할을 하게 되면서 강을 가로지르는 많은 다리가 파괴되기도 했으나 전쟁이 끝난 후 다리가 재건되면서 세느강 유람선은 관광객들에게 다시 인기를 얻게 됨.○ 세느강은 파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보트투어를 통해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퐁네프 다리, 루브르 박물관 등 도시의 많은 부분을 둘러보는 것이 가능▲ 바토 무슈(Bateaux Muches)라고도 불리는 세느강의 유람선은 상부 데크가 개방되어 있고 하부 데크가 폐쇄되어 있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바토 무슈(Bateaux Muches)라고도 불리는 세느강의 유람선은 수백 명에서 많게는 1,000명까지도 승선이 가능하다. 상부 데크가 개방되어 있고 하부 데크가 폐쇄되어 있는 형태가 대부분임○ 바토 무슈는 1917년 설립해 파리에서 가장 성공한 보트 운영자였던 장 브뤼엘이 등록한 상표명이었으나 회사의 성공으로 인해 상표명이 파리에서 운행하는 모든 보트를 지칭하는데 사용하게 됨.○ 세느강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로는 바토 무슈(Bateaux Mouches), 바토 파리지엥(Bateaux Parisiens), 베데트 퐁네프(Vedette du Pontneuf), 바토버스(batobus) 등이 있음.○ 각 회사들은 주간 및 야간 크루즈, 디너 크루즈, 관광 투어 등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다. 그 중 바토 파리지엥은 1949년 설립되어 레스토랑 크루즈, 관광 크루즈 등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람선 운영 회사□ 다양한 프로그램과 고급 서비스로 차별화한 유람선 운영 회사○ 바토 파리지엥은 창립 당시 선박 두가리 대로 시작한 소규모 회사였다. 1989년 프랑스 혁명 200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원수와 고위 인사들에게 수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서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한 것을 계기로 크게 성장하게 됨.○ 현재는 관광 크루즈선 4척, 런치·디너 크루즈선 4척, 수상버스 6척, 강변에 정박해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는 선박 1척, 총 15척의 선박을 소유○ 바토 파리지엥의 관광 크루즈 프로그램은 1시간 30분~2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지원되는 오디오 해설을 제공하여 파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과 이야기를 제공○ 디너 크루즈는 바토 파리지엥이 제공하는 가장 인기 있는 크루즈로 와인과 라이브 음악이 곁들여진 고급 식사와 파리의 멋진 야경이 포함되어 있음.○ 또한 결혼식, 생일파티, 특별 이벤트를 위한 유람선 대여를 운영하며 새해 전야와 발렌타인데이 등 스페셜 크루즈를 포함하여 연중 다양한 크루즈 프로그램을 제공○ 관광 크루즈 : 여러 언어로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며, 오디오 가이드는 크루즈 노선을 따라 펼쳐지는 랜드마크의 역사와 정보를 제공○ 식사 크루즈 : 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메뉴의 식사, 세느 강변의 파리의 경관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런치 및 디너 크루즈○ 프라이빗 크루즈 : 결혼식, 기업행사, 개인파티 등 특별 행사를 위한 크루즈로, 고객 맞춤형 이벤트에 케이터링·엔터테인먼트·장식 등을 옵션으로 추가 가능○ 기념품 샵 : 바토 파리지엥의 유람선 내부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어 방문객들이 기념품, 스낵 및 음료를 구입할 수 있음.○ 바토 버스 : 바토 버스의 노선에는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가 포함되어 있음. 탑승객은 구매한 티켓에 따라 원하는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내리며 바토버스를 도시 전역을 이동하는 교통 수단으로 활용 가능▲ 디너 크루즈는 바토 파리지엥이 제공하는 가장 인기 있는 크루즈로 연중 다양한 크루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람선 업계의 친환경 정책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활동○ 최근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유람선의 장비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에너지 소비 수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부로 보트에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폐기물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여러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구현함.○ 전기나 하이브리드 선박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존의 디젤 동력 선박 대신 배출량이 적고 조용한 전기 및 하이브리드 보트에 투자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LED 조명, 난방 및 공조 시스템 최적화를 실행○ 또한 최대한 현지 제품과 서비스를 조달해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현지인을 고용하고 직원이 신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질의응답- 코로나가 프랑스 크루즈 산업에 미친 영향과 그에 따른 대체 방안은."바토 파리지엥 같은 크루즈 업계뿐만 아니라 프랑스 관광산업 전체가 큰 타격을 받았다. 2020년에는 프랑스 전체가 봉쇄되어 관광객이 방문하지 못했고 2021년 3월에는 일부 개방이 되었지만 외국관광객이 예전처럼 회복되지 못했다.2021년에는 내국인인 프랑스 고객을 겨냥해 크루즈를 운영했고 점차적으로 유럽 고객, 미국 고객 등 외국인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아직 프랑스 고객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미국 유러피안 고객 순으로 아시안 고객 방문은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회복되지 않은 수준이다.""바토 파리지엥은 수요 회복을 위해 프랑스 정부산하의 관광 기관, EU 관광 기관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관련 기관과 다양한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바토 파리지엥 홍보를 하는 등 해외와 협업을 위한 출장도 많이 다니고 있다."- 유람선 수요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을 했는지."주요 고객이었던 중국 관광객의 수요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수요가 회복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5~6월에는 이미 중국 고객 예약이 많이 잡혀있다."- IMO에서는 해양산업계에 탄소배출 규제를 하고 있는데 크루즈 산업에서도 관련 규제가 있는지."바토 파리지엥에서도 환경적인 문제 특히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에 주의를 하고 있다. 런치와 디너 크루즈 식사 제공 업체인 쏘덱소 차원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바토 파리지엥 또한 전기와 하이브리드로 운행되는 선박을 운영하며 탄소배출을 줄이고 있다."- 어떤 부서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총 185명이지만 근무 인원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관광 시즌인 여름에는 고용을 더 많이 했다가 겨울 시즌에는 인원을 축소하는 등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부서는 매표, 고객서비스, 조리, 설거지 등 서비스 부서와 안전담당, 선박청소, 용접 등 테크닉 부서로 나누어 진다."- 이 분야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증이나 요건이 필요한지."런치&디너 크루즈 담당(Adle): 특별한 관광 쪽에 관계되는 전공이 필요하지는 않다. 저는 국제무역을 전공했지만 이벤트 행사 관리하는 일을 하다가 바토 파리지엥에서 일하게 되었다. 특별한 학위나 자격증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관광 분야에 대한 관심과 기본지식, 특히 외국어능력(영어 등)이 중요하다.""마케팅 담당(Jin)은 담당 업무에 따라 학위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세일즈 분야에서는 관광 학위가 필요하다. 바토 파리지엥에도 대학교를 다니며 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이 있는데, 소르본느대학 관광 전공 학생들이 매년 3~5명 정도 1~2년 견습생으로 근무하면서 학교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바토 파리지엥의 선박을 운항하는 항해사의 조건은."바토 파리지엥은 규정상 2명이 같이 항해하게 되어 있다. 반드시 항해사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국적은 관계가 없고 이탈리아 등 외국 국적의 항해사도 있다."□ 현장사진▲ 정박해 있는 바토 파리지엥 유람선.▲ 유람선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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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민간신용조사회사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민간신용조사회사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帝国データバンク)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주요 브랜드의 초콜릿 1알당 평균 가격은 395엔으로 전년 대비 4.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2022년 12월 기준 1알당 평균 가격은 378엔이었다.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콩의 가격이 전년 대비 80%나 오른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카카오콩을 재배하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등에서 날씨가 불순해 작황이 나빴다. 초콜릿을 제조하는 버터, 설탕, 우유 등의 가격도 상승했다.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버터는 전년 동월 대비 15%, 설탕은 전년 동월 대비 10%, 선물용 상자는 전년 동월 대비 20% 각각 올랐다. 엔저로 수입 가격이 자연스럽게 오른 측면도 있다.초콜릿 가격을 올리지 않지만 1알의 용량을 줄이는 제조업체도 늘어났다. 2월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의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가격이 오르면 어쩔 수 없이 선물용 초콜릿을 사는 사람도 지출을 줄인다. 마찬가지로 자신을 위해 초콜릿을 구매하는 사람은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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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높은 인플레이션에도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네덜란드에서 선물로 꽃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았다. 금년 꽃 선물에서 빨간 장미의 인기는 시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2일(현지시간) 네달란드 일간지인 NL타임스에 따르면 네덜란드 플로리스트 복합기업인 로열플로라홀랜드는 높은 가격으로 빨간 장미의 인기가 낮아졌다고 전했다.또한 네덜란드 화훼업 기업들이 금년 꽃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로열플로라홀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경매회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네덜란드 화초재배기업인 톱블로먼은 발렌타인데이에만 집중된 수요와 높은 가스 비용으로 빨간 장미의 재배가 줄었다고 전했다. 또한 빨간 튤립과 다른 꽃들을 함께 엮은 꽃다발의 인기가 상승세를 보인다고 덧붙였다.로열플로라홀랜드 대변인은 빨간 장미는 온실에서 높은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에 비용 면에서 재배자들의 선호도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장미 생산이 줄어들며 금년 네덜란드 시장에 나온 장미 수는 35% 감소했다.네덜란드의 주요 장미 수입국인 케냐와 에티오피아에서 악천후로 장미 공급량이 하락한 것도 큰 영향을 끼쳤다. 부족한 장미 공급으로 값비싼 네덜란드산 장미도 일부 거래됐다.한편 올해 발렌타인데이 준비기간에 로열플로라홀랜드가 거래한 장미 수는 1억7500만 송이였으며 대부분 해외로 발송됐다.▲ 네덜란드 플로리스트 복합기업인 로열플로라홀랜드가 올해 발렌타인데이 준비기간에 거래한 장미 수는 1억7500만 송이였다. [출처=로열플로라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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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일본 시장조사회사 인테지의 최고경영자(CEO)인 이시츠카 노리아키 사진 [출처=홈페이지]일본 시장조사회사 인테지(インテージ)에 따르면 여성 82.8%가 직장에서 의리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조사한 결과다.나이를 불문하고 비슷한 답변을 내놓았다. 먼저 20대 여성의 75.4%는 성의가 없이 주는 코콜릿 선물을 싫어했다. 다른 연령대도 거부하는 비율이 8~90%로 다양했으며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냇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직장인의 인식이 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 동료와 만난 기회도 많지 않고, 대면 업무가 줄어들면서 친밀도를 유지할 필요성도 사라졌기 때문이다.남성도 의리초콜릿을 받고 기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61.4%에 달했다. 20대는 절반 이상이 초콜릿을 받으면 기쁘다고 말한 반면에 40대는 30%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그럼에도 의리초콜릿을 줘야 한다고 응답한 이유로 '직장 동료와 좋은 관게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 '이벤트를 즐길 수 있음' '평소에 잘 사지 않는 초콜릿을 먹을 수 있기 때문' 등을 제시했다.한편 인테지는 2023년 1월 15~79세 남녀 263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일본에서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로 코콜릿을 선물로 주는 풍습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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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조사회사 인테제 최고경영자 [출처=홈페이지]일본 시장조사회사 인테제(インテージ)에 따르면 여성 82.8%가 직장에서 의리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조사한 결과다.나이를 불문하고 비슷한 답변을 내놓았다. 먼저 20대 여성의 75.4%는 성의가 없이 주는 코콜릿 선물을 싫어했다. 다른 연령대도 거부하는 비율이 8~90%로 다양했으며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냇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직장인의 인식이 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 동료와 만난 기회도 많지 않고, 대면 업무가 줄어들면서 친밀도를 유지할 필요성도 사라졌기 때문이다.남성도 의리초콜릿을 받고 기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61.4%에 달했다. 20대는 절반 이상이 초콜릿을 받으면 기쁘다고 말한 반면에 40대는 30%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그럼에도 의리초콜릿을 줘야 한다고 응답한 이유로 '직장 동료와 좋은 관게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 '이벤트를 즐길 수 있음' '평소에 잘 사지 않는 초콜릿을 먹을 수 있기 때문' 등을 제시했다.한편 인테제는 2023년 1월 15~79세 남녀 263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일본에서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로 코콜릿을 선물로 주는 풍습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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