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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영국 의회 산하 기구인 국가감사원(NAO)에 따르면 £15억파운드의 녹색주택 보조금 계획이 정부의 치밀하지 못한 무리한 일정계획으로 인해 6개월 만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정부가 상기 친환경 계획에서 일정을 서두르면서 가정용 단열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일 기회를 놓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수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허비한 것으로 드러났다.상기 녹색주택 보조금 계획은 국내 전체 탄소 배출량의 19%를 차지하는 주택 및 건물 난방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주요 공약이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상기 계획을 통해 최대 60만 가구가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1가구당 600파운드의 난방비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6개월 동안 최대 8만25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정부의 단기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고안되었는데 실패해 비난을 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다가오는 11월 글래스고(Glasgow)에서 개최될 'COP26' 기후 회담을 앞두고 상기 계획의 실패가 영국의 신뢰를 떨어뜨릴 것으로 전망된다.▲국가감사원(National Audit Office, NA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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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비영리단체 뉴질랜드그린비즈니스협회(NZGBC)에 따르면 2017년 녹색주택등급평가에 등록한 건수는 6700건으로 2014년 670건 대비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녹색주택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녹색주택등급평가는 '홈스터'툴을 이용해 에너지 효율 및 환경 친화도에 따라 평가한다.주택구매자들은 사고자 하는 주택이 가족 건강, 생활 양식, 가치관 등에 적합하며 적정 수준에서 지어진 집인지 알고 싶어한다.홈스터 등급을 취득한 주택소유자는 장기적으로 주택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홈스타 등급으로 주택의 품질보증이 이루어지므로 주택매매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NZG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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